▲ 사진=한겨레
▲ 사진=한겨레


오늘(17일) 오전 7시 5분께 전남 고흥군 동일면 한 갯벌체험장 인근 해안가에서 허리에 소화기가 묶여 있는 50대 여성 추정 시신이 발견됐다.

갯벌체험장 앞 해안가를 산책하던 마을 주민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으며, 발견 당시 시신은 해안가 갯벌에 엎드려 있는 상태로 허리에는 분말용 소화기(가정용)와 벽돌 3장이 함께 묶여 있었다. 부패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여수해경은 주변 CCTV분석과 함게 시신을 부검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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