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스 연광철
▲ 베이스 연광철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배선주)가 세계적인 베이스 연광철의 마스터클래스를 오는 21일 개최한다.

이번 마스터클래식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의 특강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8월 베이스 연광철 토크콘서트에 이은 두번째 행사다.

연광철은 독일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을 비롯해 전 세계 주요 극장 무대에서 활약했다. 독일 주정부로부터 베를린 궁정가수의 호칭을 수여받은 정상급 성악가로 지난해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개막작 ‘돈 카를로’에서 필리포 2세역으로 활약해 찬사를 받았다.

이날 마스터클래스에는 최근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펀스튜디오 선발자인 바리톤 이준학, 베이스 장경욱 등 대구오페라하우스 기획공연 및 대구국제오페라축제에 주·조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역량 있는 신진성악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일반 시민들은 사전 예매를 통해 입장이 가능하다.

전석 1만 원. 문의: 053-666-6170.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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