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서은미 작가 초청 차문화 강좌 호응

발행일 2019-06-16 15:01:51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가 학부모, 지역민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녹차탐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지난 15일 학부모, 지역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공도서관 인문학 아카데미 녹차탐미 프로그램’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차문화 프로그램은 서은미 작가를 강사로 초청해 ‘차문화 녹차에 담긴 일상 다반사’란 주제로 운영했다.

서 작가의 강의를 통해 한국·중국·일본 등 각기 다른 차문화를 비교하며 풍부한 식견과 이해하기 쉬운 해설과 동서양의 차문화, 종류, 산지 등 상세한 설명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고대의 회화 속에 담긴 차문화를 통해 당시의 생활상을 짐작해 보고, 당대인이 어떠한 일상의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추구했는지 가늠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유태 관장은 ‘한국의 차문화 강좌를 통해 전통 차문화가 있고, 중국·일본 등에도 고대부터 생활 속에 차 문화가 자리 잡고 있었다”며 “서로 다른 문화를 어떠한 방식으로 발전시켜 일상을 아름답게 가꾸며 살아왔는지 짐작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다음 달 4일 진경환 작가의 ‘조선의 잡지’ 20일 배순탁 작가의 ‘대중음악 히치하이킹’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홈페이지(www.geic.kr)에서 온라인 선착순 접수하고, 궁금한 사항은 문헌정보담당 (053-810-9911~2)로 문의하면 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