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파란 하늘과 드 넓은 에메랄드빛 바다.
자연의 원시적인 아름다움과 조화를 이룬 현대적 편의시설.
여행자들의 낙원으로 사랑받는 휴양지 ‘태평양의 진주 괌’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괌관광청의 초청으로 현지에서 괌의 풍광을 전해 드립니다.
괌의 대표 해변가 투몬 비치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는 명소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에메랄드빛 바다는 수심이 낮고 안전해 낮에는 스노클링을 즐길 수 있다. 비치 주변에는 먹거리와 볼거리가 풍부해 여행객들에게 편리함을 선사한다.
사랑의 절벽
차모로 족장의 딸과 원주민 청년의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사랑의 절벽. 사랑의 절벽은 괌 북부에 위치한 해안 절벽으로 전망대에 올라서면 바위에 부딪혀 부서지는 쪽빛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괌 하갓냐 스페인 광장에서 진행된 제31회 괌 마이크로네시아 아일랜드 페어, 페어는 괌정부관광청의 연례 대표 문화 행사로 괌을 비롯한 슈, 폰페이, 코스레, 얍, 팔라우 등 마이크로네시아 제도와 마샬 제도의 섬들이 참여해 전통공연 및 각 섬의 문화와 예술, 공예, 음식 등을 경험할 수 있다.
괌 최초의 아가냐 대성당.
성모마리아 성당이라고도 하며 정식으로는 ‘우아한 이름의 마리아’라고 신자들은 강조하여 말한다. 괌에서 가장 크고 격조있는 흰건물의 아름다운 교회로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전체 천주교회의 총본산의 역할을 한다. 이곳 성모마리아상은 어부의 고기잡이 그물에 의해 건져졌다고 해서 신성시 하고 있다.
시간이 멈춘 해안 마을 이나라한
괌 남동부 해안에 위치해 있는 이나라한마을은 차모로 문화와 스페인 역사가 짙게 배어 있다. 괌에서 가장 오래 된 마을이기에 그 역사는 포르투갈 탐험가인 페르디난드 마젤란이 1521년 섬을 발견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오늘날 이나라한은 괌에서 가장 잘 보존된 스페인 식민지 시대 마을로 역사, 문화 및 자연 명소가 풍부하다.
괌 액티비티 오프로드 투어
산악전문차량과 전문 라이더가 함께 달리는 오프로드. 괌의 색다른 풍경을 느낄수 있다.
밸리 오브 라떼 어드벤처 공원
공원은 4000년 역사 지닌 괌의 원주민 차모로족의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친환경 공간이다.
메리조 부두
부두는 많은 괌남부투어 여행객들의 인생사진명소로 유명하다.
괌 박물관
박물관은 미술품, 사진, 민족학적 유물, 고고학적 유물, 동물 표본, 식물 표본, 지도, 지질학적인 그림, 도서, 잡지, 포스터, 전단지, 문서 등을 소장하고 있다. 특히 고대 차모로 족의 생활용품과 무기류, 스페인 통치시대의 가구 및 현재까지의 괌의 역사를 나타내주는 예술품들이 눈에 띈다. 태평양전쟁이 끝난 뒤에도 정글에서 무려 28년간 숨어 살았던 일본군 패잔병들의 생활용품도 관람할 수 있다.
샌드캐슬 쇼
세계적인 명성의 마술사와 함께하는 지상최대의 괌 매직쇼.
괌 프리미엄아울렛 ROSS
괌 최고의 쇼핑몰,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상품들로 유명하다.
괌 다운타운 투몬로드.
면세 구역인 투몬 다운타운은 명품쇼핑을 저렴하게 하기 위한 쇼핑객들로 붐비는 곳으로 유명하다.
괌을 디자인하다.
그래피티 작가들의 웅장함이 느껴지는 다양한 대형 벽화들이 괌 곳곳을 메우고 있다.
해양 액티비티 천국 괌.
돌고래도 보며 스노쿨링과 낚시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의 모든 것을 경험 할 수 있다.
우마탁마을
1521년 포르투칼 퍼디난드 마젤란이 최초 괌을 발견해 맨처음 상륙한 곳. 17세기에는 스페인인이 처음으로 수도를 둔 곳이다. 총독 관저와 교회도 있었으나 지진과 태풍으로 파괴되어 버렸다. 바닷가에 서 있는 산 디오니시오 교회도 17세기에 세워진 것인데, 지금의 건물은 1939년에 재건한 것이다.
람람산.
차모르 어로 ‘번개’라는 람람산은 괌에서는 가장 높은 산으로 현지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산이다. 정상 능선에 늘어서 있는 십자가들은 순교와는 관계 없이 괌에 마을이 생긴 지 300주년을 기념해 1980년에 세워진 것이다. 아름다운 괌의 절경을 바라보며 걷는 트래킹은 괌을 찾은 여행객들의 인기 코스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