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2일) YG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 iKON(아이콘)의 멤버이자 리더 B.I(비아이, 본명 김한빈)의 마약 정황 의혹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 사진=디스패치
▲ 사진=디스패치


디스패치가 입수한 카톡에 따르면 비아이는 마약류로 지정된 환각제인 LSD와 대마초 등을 구매하려 한 정황이 포착됐으나 경찰은 비아이를 조사하지 않았으며 소환조차 하지 않았다.

비아이와 대화한 A씨가 비아이의 요구로 LSD 10장을 숙소 근처에서 전달했다고 진술했으며 마약 딜러인 C씨도 아이돌도 약을 구매했다고 진술했으나 경찰은 비아이에게 연락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사진=디스패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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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씨가 체포 과정에서 부른 고객 명단에서 '비아이'의 이름이 나왔으며 그 과정에서 A씨를 체포한 경찰은 휴대폰을 압수해 비아이를 확인했으나 용인동부경찰서는 "A씨가 3차 피의자 신문에서 진술을 번복했다. '김한빈이 요청한 건 맞지만 실제로 구해주진 않았다'고 말을 바꿨다. 그래서 김한빈을 조사하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디스패치가 공개한 카톡 대화에서 비아이는 스스로 마약류 흡연 사실을 인정했다.

YG와 관련해 또다시 경찰과의 유착 관계 의혹이 드러나며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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