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유남
▲ 이유남
달서문화재단 달서가족문화센터는 11일 오후 7시 여름학기 특강으로 ‘엄마 반성문’ 저자 이유남의 ‘동상이몽, 가족의 반성문’을 진행한다.

서울 명신초등학교 교장이기도 한 이유남은 자신의 자녀인 두 남매가 사춘기 시절 자최를 함에 따라 당시 느꼈던 자녀 교육에 대한 소회를 '엄마 반성문'이라는 책으로 풀어낸 바 있다.

이에 따라 1등 교사, 1등 엄마로 자신만만하던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인 그가 어느 날 전교 1등 고3 아들이 자퇴를 선언하고 고2 딸도 연이어 자퇴를 하면서 겪은 자신의 교육 경험담과 자녀 관계 회복법은 무엇인지 들어본다.

달서가족문화센터는 “이번 특강을 통하여 자녀뿐만 아니라 부모인 자신을 돌아봄으로써 자기반성의 기회를 가짐에 따라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을 찾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참가비 5천 원. 문의: 053-632-3801.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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