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대구청소년연극제 대상 영신고 ‘시나브로’

발행일 2019-06-05 16:00:04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

대상 수상 영신고 동아리 시나브로.
제29회 대구청소년연극제에서 영신고 연극동아리 ‘시나브로’가 대상을 받았다.

지난달 28일부터 1일까지 진행된 대구청소년연극제에는 지역 고등학교 연극동아리 15개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시나브로의 ‘사랑초’는 학생 8먕이 출연해 유일한 가족이 엄마뿐인 은진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을 수상한 영신고 ‘시나브로’는 충남에서 열리는 제23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

금상은 정화여고 ‘도담’의 ‘소원을 말해봐’, 성화여고 ‘운김’의 ‘방과후 앨리스’, 계성고 ‘휘뚜루마뚜루’의 ‘ZERO BASE’가 수상했다. 은상은 구암고 ‘MVP’의 ‘MEMORY’, 신명고 ‘SPEC’의 ‘그날, 거기, 우리’, 대진고 ‘비상’의 ‘내 이름은 조센삐(말하라)’가 차지했다.

최우수연기상은 서은진(영신고)이 수상했다. 우수연기상은 민종하(영신고), 이지윤(대진고), 김선하(계성고), 황홍규(대곡고), 홍유진(정화여고)이 받았다. 연출상은 황해림(영신고), 김예은(계성고)이 수상했다.

김혜성 기자 hyesu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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