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 혼연일체로 위기 극복 중



김천대학교가 4차 산업 시대에 맞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2020학년도부터 실무 중심의 학제 개편으로 인재양성에 나선다.



김천대는 간호·보건 분야를 중심으로 인문·사회 분야, 자연과학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재양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방사선학과는 2019년 전국 최초 방사선 교육인증 대학으로 선정됐다.



특히 국내 공공기관 연구과제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맞춤형 일자리 창출사업, 청년 CEO 양성, 도시재생사업, 6차 산업 교육, 취·창업 교육, IT 드론 연구사업 등 굵직굵직한 사업들을 다각도로 전개하고 있으며 김천대 축구단은 지역의 엘리트 스포츠 진흥에도 한몫을 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서 가장 저렴한 기숙사비와 혜택이 많은 장학제도, 낮은 등록금 등은 최고의 교육환경이며, 타 지역에 거주하는 고교생이 김천대 진학으로 김천시로 전입하면, 대학 기숙사비를 4년간 지원되는 받게 되는 혜택도 누릴 수 있다.



김천대는 지난 2017년 발표된 교육부 공시자료에 따르면, 취업률 75.8%로 2년 연속 대구·경북지역 4년제 사립대학 1위로, 4년제 국·공립대를 모두 포함한 순위로도 전체 2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이같은 배경은 취업전담부서를 활성화하고 학과별로 취업 전담 교수를 별도로 배치한 적극적인 활동이 취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다.



윤옥현 총장은 “지난해 대학구조조정 평가에서 저조한 평가결과를 받아 큰 충격에 휩싸이긴 했으나, 구성원 모두 혼연일체로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김천시와 시의회, 경북도의회, 상생발전위원회 등의 남다른 지원과 관심이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되다”고 말했다.



▲ 김천대 전경
▲ 김천대 전경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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