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사회 의료기관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 제작

발행일 2019-05-29 20: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북도의사회는 ‘의료기관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을 제작, 배포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뉴얼은 의료기관을 찾은 환자가 생명이 위독한 상태에 놓이는 응급상황과 의사 폭행, 화재, 의료사고 등이 발생한 경우에 대처하고자 제작됐다.

의료기관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은 △심정지 환자 발생 △폭행 및 강력사건 △화재 발생 △의료 사고 △지진 발생 △의료기관 현지 조사 시 대처 요령 등 6가지 상황별 주제에 맞춘 표준화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장유석 경북도의사회장은 “이번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은 의료기관 내 긴급한 상황을 미리 대비한 것”이라며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응급상황이나 화재, 의료사고, 현지조사 등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상황에 따른 대처 요령을 담아 만들었다”고 말했다.

경북도의사회가 제작한 ‘의료기관 응급상황 대처 매뉴얼’ 표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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