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천모 상주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찾아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 황천모시장.
▲ 황천모 상주시장은 최근 국회를 방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찾아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 당위성을 설명했다. 사진 오른쪽 네번째 황천모시장.


황천모 상주시장이 최근 국회를 방문 설훈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찾아 공공기관인 한국수자원조사기술원 유치 당위성을 설명하고 이전 지원을 요청했다.

황 시장은 이날 설 최고위원에게 상주시가 수자원조사기술원 입지로 가장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황 시장은 상주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수자원 인프라가 잘 구축된 낙동강을 배경으로 각종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문 조사, 하도변화모니터링 등 미래 물 교류의 거점 공간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했다.

이와 함께 옛 문헌 기록처럼 삼파수(남한강, 금강, 낙동강)의 발원지가 상주시 화북면 ‘천황봉’과 ‘문장대’로 상주가 국내 ‘물 뿌리의 으뜸’이라고 소개했다.

황 시장은 “상주는 수자원 관련 인프라가 잘 갖춰진 물의 중심 도시다”며 “이는 수자원조사기술원의 유치 명분과 타당성을 충분히 뒷받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설 최고위원은 “상주시의 유치 노력과 체계적인 전략 수립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골고루 잘 사는 균형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