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봉화 내성초등학교를 찾아 1일 통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 27일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봉화 내성초등학교를 찾아 1일 통일교사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봉화 내성초등학교를 찾아 1일 통일교사로 활동했다.

내성초는 통일교육 시범학교로 임 교육감은 미래세대의 올바른 평화·통일관을 심어주기 위해 이곳을 찾았다.

‘통일교육주간’은 지난해 9월 통일교육지원법이 개정, 법정화됐다.

임 교육감이 이날 5학년 2반을 찾아 진행한 통일 수업은 사회·미술과 융합수업의‘남북철도가 연결되었을 때 통일열차 디자인하기’.

▲ 임종식 교육감이 5학년 2반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통해 통일열차를 구성하며, 함께 앉아 통일열차로 가고 싶은 곳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 임종식 교육감이 5학년 2반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통해 통일열차를 구성하며, 함께 앉아 통일열차로 가고 싶은 곳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임 교육감은 25명의 학생들과 아이디어를 통해 통일열차를 완성했고, 함께 통일열차로 가고 싶은 곳과 통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감은 통일을 설명하면서 “어린이들은 자유와 평화가 보장되는 한반도에서 제 꿈을 한껏 펼쳐나가야 할 세대다. 우리의 미래 세대가 올바른 통일관을 통해 평화·통일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임 교육감은 내성초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에 대한 바람과 건의사항 등 짧지만 의미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평화 감성과 공감대 확산을 위한 일상적이고 지속적인 체험과 참여 중심의 평화·통일교육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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