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3일간 1만8천여명 몰려||28일 특공 29일 1순위 청약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경남기업의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가 지난 24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후 개관 첫 3일간 1만8천여명의 방문객이 몰리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 인근 8천여 세대 주변 개발 호재에 주목하며 견본주택을 찾았다.
중구 태평로 일대가 도심의 편리한 교통여건을 갖춘 데다 △대구역 자이(1천5세대)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182세대) △구 자갈마당 재개발(1천150세대 예정) △인근 각각 300여 세대와 700여 세대 △달성지구 재개발(1천500여 세대 예정) △고성동 일대 2천800여 세대 예정 등 동일권역에만 8천여 세대의 개발 계획이라는 청사진이 있기 때문이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은 로비 중앙에 자리한 44층 규모의 대형 단지 모형도 앞에서 안내원의 설명을 유심히 듣는가 하면 분양 상담석에서는 이 일대 재개발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과 선점 효과, 예상 분양가 등을 비교했다.
‘대구역 경남 센트로팰리스’는 대지면적 3천114.4㎡에 지하 1층 지상 최고 44층 2개 동 규모로 지어진다.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84A㎡ 108세대, 84B㎡ 36세대와 오피스텔 84㎡ 38실로 구성된다.
한편 청약일정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순위 청약, 30일 2순위 청약으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는 6월5일이며 계약은 6월17일부터 19일까지다.
오피스텔은 5월28~29일 양일간 청약을 받아 30일 당첨자 발표를 한다.
특히 중구는 청약 조정대상지역에 해당하지 않아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자격으로 청약신청이 가능하다.
또 가구주가 아니어도 1가구 2주택 이상이어도 1순위로 청약할 수 있으며 계약 후 6개월이면 전매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대구시 중구 태평로 3가 221-5번지에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