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린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에 온 소비자들이 삶은 개진감자의 맛을 보고 있다.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6월25일까지 운영된다.
▲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린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에 온 소비자들이 삶은 개진감자의 맛을 보고 있다.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6월25일까지 운영된다.
고령군 ‘물길 따라 개진감자’가 대구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개진감자영농조합법인은 최근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를 가졌다.

6월 초 노지감자의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최대 출하처인 동대구농협의 요청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가마솥에 삶은 최고 품질의 개진감자를 무료 시식,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고령군 개진면은 전국 최대의 봄 감자 주산지로 4월 중순 하우스 감자 출하를 시작으로, 6월 초부터 노지감자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

개진감자는 낙동강변의 사양토에서 재배돼 알이 굵고 색깔이 희며 전분 및 식이섬유 함량이 높아 맛이 매우 담백하고 우수한 저장성까지 지니고 있다.

올해 고령군의 총 감자 재배면적은 332ha이며, 9천300t이 생산될 전망이다.

특히 경북 우수농산물 상표 사용자 지정,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 제93호 등 농산물의 안전성을 증명해주는 GAP 인증까지 획득해 경북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자리매김 했다.

한편 고령군 개진면 부리 소재 개진감자영농조합 직판장은 6월25일까지 운영된다.

▲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린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에 소비자들이 줄지어 서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동대구농협 본점 하나로마트 앞에서 열린 고령감자 직판 홍보행사에 소비자들이 줄지어 서서 관심을 보이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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