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제32회 금연의 날을 맞이해 지난 24일 영양 중·고등학교와 영양전통시장에서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영양군보건소와 영양중·고등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 영양 중·고등학교 정문에서 흡연 없는 건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흡연의 피해와 담배의 유해성에 대해 알리는 등굣길 금연홍보를 했다.

등굣길 캠페인 이후에는 영양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캠페인을 펼쳐 시장을 찾는 주민들에게 흡연의 폐해를 알리고 금연을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영양군보건소는 다양한 금연홍보 캠페인과 함께 금연 클리닉에 등록한 흡연자에 한해 6개월 금연상담 서비스 및 니코틴보조제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6개월 금연 성공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과 함께 추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 영양군보건소가 지난 24일 영양 중·고등학교와 영양전통시장에서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 영양군보건소가 지난 24일 영양 중·고등학교와 영양전통시장에서 학생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홍보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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