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리튬이차전지의 핵심소재분야인 양극 소재 전구체를 전문적으로 생산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에코프로지이엠을 찾아 기업 경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도지사는 이어 포항시 북구 흥해읍 곡강‧용한리 일원에 257만4천㎡(약 78만 평) 규모로 조성 중인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현장을 방문해 영일만항 개항에 따른 항만기능의 증대와 21세기 환동해권 중심도시로 도약을 위한 기틀이 마련되기를 기원했다.
이 도지사는 23개 시군을 직접 방문해 도민과 만나 간담회에서 제기된 330여 건의 건의사항 중 가장 시급한 과제 41건에 대한 예산 353억 원을 이번 추경에 반영했다.
이 도지사는 “현장 소통 간담회는 도민의 곁으로 찾아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지역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됐다”면서 “항상 낮은 자세로 도민과의 거리를 좁히고 소통하는 모습을 통해 새로운 바람으로 우리가 꿈꾸던 자랑스러운 경북도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