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든든한 대구 수비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 리그 최소 실점을 자랑하는 든든한 대구 수비수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
대구FC가 이번 주말에 열리는 홈경기를 맞아 풍성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대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디팍)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1 2019 인천유나이티드와 경기를 치른다.

이날 인기 걸그룹 ‘에이프릴’이 디팍을 방문한다.

에이프릴은 오후 1시10분부터 40분까지 30분간 대세존(N석)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포토타임을 진행한다.

이어 에이프릴 멤버 중 ‘대구 출신’인 양예은과 웹 드라마 ‘에이틴’에 출연해 인기를 얻고 있는 이나은이 시축을 한다.

이후 대구의 승리를 응원하는 하프타임 공연을 진행한다.

대구는 ‘더위 탈출’ 아이템도 증정할 계획이다.

낮 경기 관람 시 태양에 노출될 수 있는 E석과 N석 입장 관중을 대상으로 하늘색 썬캡(선착순 3천 개)이 제공된다. E석과 S석에는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부채(선착순 5천 개)를, N석에는 아이스트림(1천 개)을 받을 수 있다.

더위 탈출 아이템은 해당 좌석 입장 게이트에서 낮 12시부터 제공된다.

특히 새로운 이벤트로 마련됐다.

대구는 이번 인천전 홈경기를 시작으로 매 경기 미션을 달성할 경우 선수 얼굴이 들어간 핀 버튼을 증정할 예정이다.

첫 번째 핀 버튼 주인공은 조현우(골키퍼)다. ‘리그 최소실점’을 자랑하는 조현우와 수비라인이 인천전 무실점을 달성할 경우 경기 종료 후 조현우 핀 버튼(선착순 1만2천 개)을 받을 수 있다.

또 경기 시작 전 대구의 수비수들이 담긴 포스터도 제공된다.

포스터에는 한희훈, 홍정운, 박병현, 김우석, 정태욱이 담겼다. 이 포스터는 경기 당일 낮 12시 팀 스토어 앞 행사부스에서 배부된다. 배부될 500장 중 200장의 포스터에는 선수들의 친필사인이 들어가 있다.

이밖에도 전체 관중을 대상으로 하프타임 추첨을 통해 고바슨 음료 쿠폰 50장, 공기청정기, 태블릿 PC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대세존에서 치어리더들과 함께 열심히 응원하는 120명에게는 영화 관람권이 제공된다.

한편 경기 티켓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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