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인성 함양과 경제관념을 기르기 위해 마련됐으며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플리마켓(벼룩시장), 버스킹공연, 먹거리마당, 에코백, 전등 및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플리마켓은 36개 팀 100여 명의 청소년 셀러가 서적, 장난감, 액세서리, 의류, 가방 등 중고용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인기를 얻었으며 수입금 일부를 자율 기부해 나눔의 행복도 느끼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서정순 추진위원장은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 소중한 곳에 쓰일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지역 청소년들이 건전하게 자라는 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마을교육나눔은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마을의 자원을 활용해 지역주민과 청소년 간에 소통과 교류를 통해 마을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달성군에서는 7개 읍‧면에서 진행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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