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은 11일 ‘장미FEEL무렵’ 축제가 열리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에서 ‘뉴스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뉴스 체험 부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운영이다.

언론재단은 △증강현실(AR)을 활용한 뉴스 제작 △뉴스 리터러시 버라이어티 퀴즈쇼 체험 △역사 속 뉴스 읽기 △가짜뉴스 관련 동화책과 광고 전시 △게임 디지털 미디어 콘텐츠 서비스 e-NIE △뉴스 보드게임과 컬러링,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시민들에게는 리터러시(문해력) 지도 가이드북과 종이신문, 최대 5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뉴스 일기장 등 뉴스 관련 자료와 기념품 등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정용재 언론재단 대구지사장은 “이젠 시민들도 일상 속에서 미디어 콘텐츠를 똑똑하게 이해하고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리터러시 능력이 필수”라며 “올해는 보다 생생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리터러시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난해 5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장미FEEL무렵’ 축제에서 한 학생이 뉴스체험을 하고 있다.
▲ 지난해 5월 대구 달서구 이곡동 장미공원에서 열린 ‘장미FEEL무렵’ 축제에서 한 학생이 뉴스체험을 하고 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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