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버이 날을 맞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등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어버이 날을 맞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을 위해 영남이공대 박재훈 총장 등이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재훈 총장과 교무위원들이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침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오전 6시45분부터 기숙형대학에서 이뤄진 배식 활동은 어버이날에도 집에 가지 못하고 학업에 열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숙형대학은 2017년 준공해 전문대학 최초로 지난해부터 운영되고 있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은 오전 6시40분 기상 후 아침식사를 하고 오전 7시30분부터 수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박재훈 총장은 “기숙형대학 재학생의 경우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 학생들보다 더 노력하고 부지런하게 생활하고 있어 늘 학생의 건강과 생활에 각별하게 신경쓰고 있다”며 “어버이 날을 맞아 학생들을 격려하고 아침밥을 직접 챙겨주면서 가정에서 걱정하는 부모님과 같은 마음으로 아침 배식 봉사를 하게 됐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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