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산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학교급식점검단 회의 모습.
▲ 경산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졌다. 사진은 학교급식점검단 회의 모습.


경산교육지원청은 최근 학교급식점검단 출발을 시작으로 ‘식중독 없는 학교 만들기’ 결의를 다져 관심을 끌었다.



이날 학부모와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급식소 식재료 검수부터 배식에 이르기까지 학교급식 전반에 걸친 위생 점검과 부식 납품업체 불시 방문, 위생관리와 작업 상태 등을 점검하기로 했다.



경산교육청에서 올해 학교급식 수요자 만족도 향상과 적극적인 의견수렴을 위해 전년 대비 점검 비율을 늘려 급식학교 49교와 납품업체 12개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통해 점검단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점검단은 학교 조리실 내 위생 전반에 대한 점검을 통해 급식사고 사전예방을 위해 학교에서의 학생 위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납품업체를 방문해 업체의 환경, 납품자 개인위생, 수송위생 등 학교 급식 활동 전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점검단 점검결과를 학교장에게 개선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김동식 경산교육지원청 평생교육건강과장은 “올해는 식중독 없는 학교급식 달성을 위해 안전하고 질 높은 학생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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