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을지역위원회(위원장 김태용)가 지역구 내 대표적 재래시장인 월배시장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당원들이 참여하는 월배시장 홍보 및 장보기, 상인 사기 진작 행사 등을 마련한 것.

우선 오는 26일 오후 7시 월배시장 내 상생스토어에서 당원 100여 명을 초청해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연다.

주제는 ‘상생으로 활기 찾는 재래시장’이다.

참석 당원들은 강연회 후 시장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장보기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26~30일에는 월배시장 내 100여 점포 상인들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은 ‘월배시장 사진전시회’도 선보인다.

대구역사탐방단의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전시회는 상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됐다.

김태용 달서을위원장은 “최근 재래시장 상권은 대형마트 확장, 인터넷시장 발전에 따른 소비자 구매패턴 변화, 경기둔화 등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상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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