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아랍에메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Fazza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메달 5개를 차지했다. 사진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아랍에메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Fazza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메달 5개를 차지했다. 사진은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대구도시철도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아랍에메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제5회 Fazza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메달 5개를 차지했다.

21일 대구도시철도공사에 따르면 공사 장애인양궁팀이 지난 10~16일 두바이에서 열린 장애인양궁 세계랭킹 토너먼트 대회에서 금메달 1개, 은메달 1개, 동메달 3개 등 총 5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는 다음달에 열릴 네덜란드 장애인양궁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두고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20개국 150여 명의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 앞서 광주시 여자 장애인양궁팀과 단일팀을 이뤄 출전한 것이 혼성 종목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장애인 체육발전과 고용안정을 위해 2015년부터 장애인양궁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며 “세계선수권대회뿐만 아니라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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