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리포터
이날 발대식 현장에는 많은 학생 및 성인 기자단이 일찍이 도착해 자리를 잡고 있었다. 또 회의실 곳곳에는 기자단을 위한 물품들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었는데, 사진 속 기자단이 입고 있는 파란색의 바람막이 점퍼도 그 중 하나다.
점퍼 외에도 기자증을 비롯해 수첩과 볼펜, 가이드북, 교육자료 등이 마련돼 있었다. 이와 함께 식사시간쯤 발대식이 열려서인지 교육청에서는 음료수와 샌드위치도 준비해 기자단들이 편안하게 발대식에 임할 수 있었다.
기자단 모두에게 위촉장이 전달된 뒤에는 담당관님의 말씀을 듣는 시간이 있었다. 기자단 활동을 통해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우리나라를 위한 희망의 꿈들을 많이 만들어 가길 바란다는 격려를 전해주셨다.
그 다음에는 기자단 한 명씩 나와 기자단으로서 자신의 포부를 밝히는 시간이 이어졌다. 모두가 각각의 입장에서 멋진 기사를 쓰겠다는 바람들을 이야기했다.
올해의 기자단 기사들이 정말 풍성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저 역시도 더욱 멋진 기사를 쓰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기사를 어떻게 써야 하는지, 저작권에 대한 문제없이 쓸 수 있는 사진은 무엇인지 등 기사 작성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받았다.
교육 후에는 기자단 활동에 대해 개인적으로 궁금한 것도 물어보고, 담당관님께 대답도 들으면서 앞으로 어떻게 활동해야 하는 지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다.
이날 모인 기자단 한 명 한 명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인 대구광역시교육청 교육사랑기자단 8기다. 기자단 모두 앞으로 좋은 기사를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 모두 모두 파이팅이다.
대구시교육청 학생기자단
덕원중 2학년 김서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