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
▲ 경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와 단비
경북도는 20일 지역방송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기웅아재(한기웅)와 단비(천단비)를 치매홍보대사로 다시 위촉했다.

2016년부터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활약해온 ‘기웅아재와 단비’는 ‘TBC 싱싱 고향별곡’ MC로 경북 마을 곳곳을 다니며 정감있는 고향이야기로 어르신들에게 친숙한 이미지로 인정받고 있다.

한기웅씨는 “그동안 경북도 치매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치매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함께하는 치매극복, 함께하는 치매안심센터 홍보활동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치매홍보대사 위촉패를 수여하면서 “경북도는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대표적 노인성질환인 치매극복을 위해 경북의 특성을 살린 우리마을 예쁜치매쉼터와 치매보듬마을을 운영하고 있다”며 “도민이라면 누구나 골고루 치매관리서비스를 받아 치매가 있어도 안심할 수 있는 경북을 널리 알려 달라”고 당부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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