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경북도민체전 준비, 시 전역 꽃길 만든다

발행일 2019-03-18 16:06:28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경산시가 내달 19일부터 개최하는 ‘제57회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대대적인 꽃길 조성을 하고 있다. 사진은 자인면 꽃길 조성 모습.
경산시는 다음 달 19일부터 4일간 개최하는 ‘제57회 도민체전’ 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 전역을 꽃 천지로 만든다.

시는 최근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가로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에 들어갔다.

자인면행복지센터(면장 류영태)는 18일부터 ‘제57회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성화봉송으로, 경기장 주변 지역 및 시가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꽃길 조성 및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꽃길 조성 및 환경 정비는 주요 도로변 회양목과 사철나무 가지치기를 시작으로 성화봉송으로 구간인 자인시장 도로변 및 계정숲 홍살문 앞 화단에 봄철에 만개하는 튤립과 팬지 3만 본을 심어 아름답고 화려한 꽃길 조성으로 선수단 및 손님맞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자랑스러운 문화의 고장 자인을 상징하는 높이 7m의 여원화 꽃 조형물 공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동장 양훈근)는 지난 15일부터 ‘제57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롯데시네마 앞 남천 강변도로변에 팬지 3천 본을 식재, 꽃길 조성했다.

이번 꽃길 조성은 통장협의회(회장 박순복) 회원 등 관변단체 회원이 함께 참여해 아름답고 쾌적한 길이를 조성했다.

또 이날 진량읍 새마을부녀회원(회장 박명주) 30명이 토산지 일대에 봄의 정취를 선사하기 위해 가드레일 화분 370개에 팬지 2천여 본의 봄꽃을 심었다.

이와 더불어 남천면, 압량면, 중방동, 동부동, 남부동, 서부 1,2동, 중앙동 등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시가지 가로변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제57회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선수, 관람객 맞이를 위해 대대적인 꽃길 조성과 환경정비에 들어갔다”며 “아름다운 꽃길 조성을 위해 참여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 등 관변단체 회원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경산시가 내달 19일부터 개최하는 ‘제57회 도민체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15개 읍·면·동행정복지센터가 대대적인 꽃길 조성을 하고 있다. 사진은 남부동 꽃길조성 모습.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저작권자ⓒ 대구·경북 대표지역언론 대구일보 .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