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이 교통사고 사망자 수 감소를 위해 교통안전 지도를 제작, 홍보 및 안전활동에 활용한다.

11일 대구지방청에 따르면 스마트 치안 구현을 위해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 시각화하고 사고 다발지점 중심으로 운용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위치정보시스템(GPS) 좌표정보를 바탕으로 최근 3년(2016∼2018년)간 교통사고 데이터를 분석, 반경 100m 내 사망·중상 3건 이상 발생한 교통사고 다발지역 909곳을 선정했다.

또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시설개선 등 효율적인 안전활동과 시민들에게도 홍보를 강화해 교통 사망 사고를 예방한다는 계획이다.

▲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 대구지방경찰청 전경.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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