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간담회 열고 해외시장 동향 등 마케팅 기법 논의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앙아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백선기 칠곡군수를 단장으로 10일부터 17일까지 7박8일간의 일정으로 파견될 무역사절단은 카자흐스탄(알마티), 우크라이나(키예프),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지역을 공략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달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시장개척단 참여 예정기업 10개사 임직원과 함께 ‘2019년도 중앙아시아 종합 무역사절단 사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역사절단 참여업체는 지난 한 달 동안 13개 업체의 신청을 받아 경북PRIDE상품 CEO협회의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됐다.



간담회는 경북PRIDE상품 CEO협회의 파견 예정도시 시장성조사 결과 및 참여기업 제품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수출판로 개척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단기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기보다 바이어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교류를 통해 중앙아시아 지역 수출 거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장기적 안목으로 임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앙아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진은 무역사절단 파견에 앞서 열린 사전간담회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 칠곡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중앙아시아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 사진은 무역사절단 파견에 앞서 열린 사전간담회 개최 후 기념사진을 찍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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