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이 오는 23일 2·28 민주운동 거점인 대명동을 직접 체험·탐사하는 시민참여 아카이브 프로젝트 ‘대명동 지오스피릿’을 개최한다.

대명동 지오스피릿은 내년에 60주년을 맞는 2·28 민주운동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2·28 민주운동의 거점인 대명동을 탐사하면서 과거로부터 현재까지의 ‘땅의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시민참여 아카이브 프로젝트다.

참가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4시 청소년창작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제별 코치와 함께 대명동 일대의 역사·문화를 탐사 및 기록하게 된다.

참가자에게는 중식비 및 교통비도 제공된다. 문의: 053-664-3262.

▲ 대구 남구청 전경.
▲ 대구 남구청 전경.


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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