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구·경북본부(본부장 김정진)는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보일러 유해가스(CO) 중독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보일러 특별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3월 말까지 전 가구에 대한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강릉 가스보일러 사고와 같이 혹시 발생할지도 모르는 가스누출사고에 사전 대비하기 위해 진행된다.

보일러 내·외부 배기통 연결 부위 확인, 일산화탄소 측정기를 이용한 가스 누출 여부 점검과 입주민에 대한 안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LH는 입주민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사용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임대주택 관리사무소에 일산화탄소 및 가연성가스 측정기를 비치, 생활안전 상시점검 체계를 구축하고 10년 이상 된 노후보일러를 교체해 입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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