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군수는 여객선 터미널에서 일회용 종이컵 대신 텀블러에 음료를 담아 마시며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귀성객을 환송했다.
김 군수는 전찬걸 울진군수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지목을 받은 지 48시간 이내에 일회용 컵 대신 머그잔이나 텀블러를 사용한 사진을 개인 SNS(Social Network Services, 사회관계망서비스)에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야 한다.
김 군수는 은수미 성남시장과 박우량 신안군수를 지목했다. 김 군수는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조그만 실천이 다음 세대에게도 청정 울릉군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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