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지친 내 피부, 피부과에서 인모드리프팅으로 개선해볼까?

발행일 2018-08-07 18:07:25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인모드리프팅,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가능해-윤희정 원장, “시술 전 상담과 체계적인 검진 거치고 치료 계획 세워야”

“여름은 자외선 지수가 가장 높은 계절이기 때문에 각종 피부 질환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에 더욱 신경 써야 합니다”

대구 잎새의원 피부과 윤희정 원장은 여름철 피부 관리 중요성에 대해 간단하면서도 명확하게 설명했다.
윤 원장은 “세월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눈가주름, 팔자주름, 탄력이 떨어지는 피부 등의 문제를 막고자 꾸준한 수분섭취와 값비싼 화장품 등 홈 케어를 통해 노화된 피부를 관리하는 이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런 홈 케어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기 때문에 피부과 전문 의료 기관에서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여름철 처지고 노화된 피부 개선 방법으로 통증이 적고 세 번 당겨주는 3단계 인모드리프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그는 “인모드리프팅은 이중 턱 등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고 피부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을 증가해 볼륨감 있고 갸름한 얼굴라인을 만들어주는 동시에 표면의 잡티나 기미를 호전시켜 준다”고 말했다.

윤 원장에 따르면 1단계는 이중 턱을 개선해 갸름한 얼굴 라인에 도움이 되며 2단계는 고주파 우너리로 진피층의 콜라겐 생성뿐 아니라 처진 피부를 당겨서 피부탄력을 개선한다.3단계는 기미, 잡티 등 색소 질환을 맑은 피부톤으로 개선해 매끈하고 탄력있는 피부결을 완성시킨다.

그는 “인모드리프팅의 장점 중 하나는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라며 “얼굴의 불필요한 지방을 없애주면서 피부의 탄력을 끌어올려 탱탱한 피부를 만들어주는 게 핵심”이라고 말했다.

인모드리프팅은 Heating RF와 연속조사 방식의 High Voltage Pluse가 결합된 미국 FDA승인 기술이다. 지방 세포막 홀이 생성될 수 있도록 40~43℃의 열에너지를 피부 표피와 진피에 전달해 지방세포막에 영구적 홀을 생성, 2~4주 사이 지방세포가 스스로 자멸하게 되는 방식이다.

자멸된 세포는 원상태로 복구 되지 않아 이중 턱 및 처진 살, 군살 제거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시술이지만 시술 전 전문과의 상담과 검진이 동반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윤희정 잎새의원피부과 원장은 “개개인의 피부 상태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단계나 시술 과정이 다를 수 있기에 알맞은 시술을 찾아야 한다”며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과 체계적인 검진을 통해 치료를 계획하고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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