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엽 변호사, 행자장관 표창

발행일 2016-02-11 01:00:00 댓글 0 글자 크기 키우기 글자 크기 줄이기 프린트

개인정보보호 국제화 업무 공로
국외 전송 EU 적정성 평가 추진



삼성전자 법무실 김도엽 변호사가 최근 개인정보보호 국제화 업무에 이바지한 공로로 행정자치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 출신인 김 변호사는 개인정보보호 수준의 국제화 및 개인정보 국외전송에 대한 유럽연합(EU) 적정성 평가를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EU 적정성 평가는 역외 국가가 EU의 개인정보 보호지침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다.

이 평가를 통과하면 EU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은 개인정보 보호 부문에서 EU 기업과 같은 조건에서 영업할 수 있다. 또 추가 절차 없이 EU 시민의 개인 정보를 국내로 이전해 활용할 수 있다.

김 변호사는 대한변호사협회 ITㆍ방송통신 전문변호사로 등록돼 있다. 개인정보영향평가(PIA) 심사위원, 개인정보보호 인증(PIPL) 심사원, ISO27001 국제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심사원, 정보보호 준비도 평가사(SECU-STAR Assessor) 자격을 취득, 법무와 보안영역의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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