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군은 화학비료 및 농약 위주의 영농으로 쇠약해진 지력을 증진시키고 친환경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퇴비와 객토사업을 적극 추진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올해 퇴비생산기간을 평년보다 60여일 앞당겨 실시했다. 시범마을인 부동면 신점2리의 경우 32호의 농가가 참여해 퇴비생산 계획 475t의 7배가 넘는 총 3천388t을 생산, 경북도로부터 최우수 마을로 선정됐으며 전국 최우수 입상을 기다리고 있다.

또한 군의 올해 객토사업 추진계획 역시 당초 사업량 150㏊를 추진했으나 현재 216㏊로 144% 초과 달성해 환경보전형 농업기반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청송=박재화기자 parkjh@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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