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내년 라인업 구축 준비하나

삼성 라이온즈가 최근 경기에서 젊은 피를 기용하면서 올해 성적보다는 내년을 위한 기초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사실상 올해 가을 야구 진출이 어려워지면서 성적 올리기가 무의미해졌고 다음 시즌을 내다보고 있다.삼성은 리그 8위로 하위권이다.가을 야구를 위해 5강 내 진입해야 하지만 5위인 두산 베어스와 10.5게임 차를 보이면서 현실적으로 진출이 불가능해졌다.하지만 최근 경기에 기회를 받지 못한 젊은 선수들이 대거 출장하면서 다음 시즌 준비를 위한 초읽기에 들어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그동안 박해민과 김상수, 구자욱, 이원석이 제역할을 해왔고 팔카의 장타력과 살아나고 있는 김동엽 등 든든한 상위 타선에 비해 뒷받침해줄 하위 타선은 아쉬움으로 남았다.이를 받쳐줄 선수로 강한울과 김지찬, 김성윤 등이 주목받고 있다.지난달 상무에서 제대한 강한울은 곧바로 1군 무대에서 복귀했다.이후 15경기에 출장해 47타수 18안타를 기록하며 타율은 0.383으로 4할에 가까운 타격을 보여주고 있다.지난 25일 두산전에서 데뷔 후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프로 데뷔 후 518경기 1천545타석 만에 쳐낸 첫 홈런이다.‘작은 거인’ 김지찬도 제 몫을 다해주고 있다.삼성 허삼영 감독이 “김지찬의 활약이 놀랄 정도며 공수 모든 측면에서 잘하고 있다”고 칭찬할 만큼 팀의 기대가 큰 선수다.김지찬의 빠른 발은 팀에 큰 도움이 되는 요소다.올 시즌 22번의 도루를 시도해 19번을 성공했다. 86.4%의 성공률을 보이며 개인 도루 순위는 공동 5위다.대주자, 대수비 등으로 출전하면서 활용 폭이 커지고 있으며 선발 출전도 하고 있다.삼성의 또 다른 작은 거인으로 김성윤도 있다.빠른 발과 수비 범위가 넓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김성윤은 올 시즌 7경기에 나와 0.333의 타율을 보이고 있다.올 시즌 퓨처스리그 1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70, 4타점, 3도루, 7득점으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줬다.삼성은 이미 다음을 고려한 고정 라인업을 구축 작업에 도입했다고 볼 수 있다.현재 모든 선수에게 기회를 주고 있으며 가능성을 확인한 뒤 내년 시즌을 위한 주축 타선 만들기를 할 것으로 보인다.올해 유독 여러 가지 변수로 인해 악재가 많았던 삼성이 새 시즌을 어떻게 준비할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5명 선수, 남자 국가대표 및 U-23에 포함돼

대구FC의 5명 선수가 남자 국가대표팀과 U-23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28일 대한축구협회(KFA)에 따르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남자 국가대표팀과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3 대표팀은 다음달 9일과 1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두 차례 친선 맞대결을 한다.이번 경기의 공식 명칭은 ‘2020 하나은행컵 축구국가대표팀 vs 올림픽대표팀 친선경기’다.명단에 이름을 올린 대구 선수는 공격수 김대원, 미드필더 정승원, 수비수 김재우와 정태욱, 골키퍼 구성윤이다.남자 국가대표팀에 구성윤이 포함됐고 U-23 대표팀에는 김대원과 정승원, 김재우, 정태욱이 속한다.이번 두 팀의 맞대결은 ‘기부금 쟁탈전’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된다.KFA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승리 팀 이름으로 기부금 1억 원을 내걸었다.승자 결정 방식은 두 팀이 홈과 어웨이 방식으로 경기를 치른 뒤 총 점수를 기준으로 하고 합산 점수가 동률 시에는 원정 골 우선 원칙을 적용한다.1차전은 남자 국가대표팀이 홈 유니폼을 입고 2차전에서는 U-23 대표팀이 홈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한편 KFA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경기장에 입장하는 인원을 최소화하고 선수단 및 운영인력은 사전에 지정된 인원만 경기장 출입이 가능하도록 한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 전국 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 선출

대구시체육회 신재득 사무처장이 28일 전국 17개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당초 시·도체육회 사무처장협의회장직을 맡고 있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이 퇴임함에 따라 신 사무처장이 회장으로 선출됐다.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 임기인 2021년까지(정기총회일 기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신재득 사무처장은 “여러 가지 일들로 체육 분야가 상당히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엄중한 상황에서 17개 시·도 사무처장협의회 회장을 맡은 만큼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민선 체육회장 시대에 체육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극적인 동점골 대구FC, 울산전 2-2 무승부

대구FC가 울산 현대를 상대로 극적인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점 1점을 챙겼다.대구는 27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3라운드 울산과의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거뒀다.전반 초반 양 팀은 치열한 중원 싸움을 펼쳤고, 세징야를 앞세운 대구가 먼저 공세에 나섰다.대구는 울산에 전방부터 강한 압박을 가하며 공격했다.울산의 골문을 위협하던 대구는 선제골을 터뜨렸다.전반 21분 대구의 역습 상황에서 데얀과 박한빈이 패스를 주고받은 뒤 달려 들어오던 세징야에게 연결해줬고 세징야는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울산의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울산이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전반 27분 울산 주니오가 박스 근처에서 슈팅해 득점했다.대구는 전반 45분 데얀 대신 김대원을 투입하면서 이른 시간 교체카드를 활용했다.이후 전반 막바지까지 기회를 살리지 못한 두 팀은 추가 득점 없이 1-1로 전반을 마쳤다.후반 초반 울산이 주도권을 잡고 공격을 펼쳤다. 먼저 골을 넣은 것도 울산이었다.후반 5분 울산 김태환에게 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대구는 동점 골을 위해 후반 신창무, 츠바사 대신 이진현과 오후성을 투입하며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후반 추가시간 울산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김대원과 김우석이 주고받은 공이 박한빈 앞으로 흘렀고 박한빈이 왼발로 강력한 슈팅이 그대로 울산 골망을 갈랐다.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나면서 대구는 승점 1을 추가했다.대구는 다음달 3일 오후 4시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1 2020 24라운드 원정경기를 치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여자핸드볼 성희롱 의혹, 경찰 수사 결과가 관건

‘선수 성희롱 의혹’을 받고 있는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추가 징계 여부가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대구시체육회는 당초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를 통해 가해자에 추가 징계를 할 계획이었지만 명확한 진상 규명 자료가 없어 경찰 수사 결과가 발표되는대로 재논의하기로 했다.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시체육회 공정위의 11명 위원은 대구시 여자핸드볼팀 선수 성희롱 관련자들에 대한 진상 규명과 징계 수위를 논의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공정위는 지난달 대구시 진상조사위원회의 성희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논의했으나 피해자와 가해자 간 주장만 있을 뿐 명확한 사실 여부와 증거 확인이 안 돼 경찰 수사 결과에 비중을 두기로 했다.결국 이번 여자핸드볼팀 감독의 성희롱 의혹은 경찰 수사 결과가 관건이 됐다.하지만 지역 체육계 내에서는 경찰 수사가 난항을 겪고 있어 빠른 결론을 내기에는 시일이 걸릴 거라는 소문이 돌고 있다.감독 성희롱에 대해 ‘누가 당하는 걸 봤다’, ‘누가 당했다고 하더라’는 등 피해 당사자가 불분명해 진척이 없다는 것이다.또 최근에는 선수가 착용하는 팀 유니폼이 정품이 아니라는 점과 유니폼을 선수단에 공급되는 과정에서 업체와 결탁해 감독이 일부 금전적 혜택을 받았다는 또 다른 의혹이 제기됐지만 잘못된 정보로 확인됐다.지역 체육계의 한 관계자는 “직접적인 성희롱 피해를 입었다는 선수가 명확하지 않아 경찰 수사에 진척이 없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다”며 “성희롱과 선수 계약 및 유니폼 관련 금전적 이득 챙기기 등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지만 증거 잡기가 어려워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다는 설이 퍼지고 있다”고 전했다.대구시 여자핸드볼팀 감독과 코치는 지난달 27일 시체육회의 경기력 향상 위원회를 통해 해임됐다.경찰 수사에 따라 혐의가 확인되면 추가 징계가 내려질 전망이다.사안에 따라 시체육회 규정을 통해 최소 자격 정지 3개월에서 최대 영구 정지까지 가능하다.시체육회 관계자는 “현재까지 증거가 뒷받침되는 명확한 결과 내용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라서 공정위도 결론 없이 마무리 지었다”며 “추석 이후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면 공정위를 다시 열어 추가 징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SK에 1-12 대패

삼성 라이온즈가 SK 와이번스에 큰 점수차로 대패했다.삼성은 27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의 홈경기에서 1-12로 패했다.경기 초반부터 SK가 선취점을 뽑으며 앞서나갔다.2회 초 SK 제이미 로맥과 채태인의 연속 2루타로 1점을 냈다.이후 김창평이 우월 2루타 쳐 점수를 추가했다.3회에도 고종욱이 솔로포를 쏘아 올렸고 로맥의 2루타와 최정의 적시타, 김강민의 좌월 2점 홈런으로 6-0을 만들었다.삼성은 3회 말 볼넷 3개로 2사 만루 상황을 만들었고 이원석의 밀어내기로 1점을 만회했다.이후 SK는 점수차를 더욱 벌렸다.5회 초 김강민이 연타석 2점포를 터뜨렸다.7회 김강민의 2루타로 1점을 더했고 9회 초 류효승의 2점 홈런으로 삼성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이날 삼성 선발투수 원태인은 2.1이닝 7안타 6실점으로 무너지면서 6패를 당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 개최

대구시체육회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구스타디움 등 3개소에서 코로나19를 건강하게 극복하기 위해 ‘2020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 비대면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의 손쉬운 체육활동과 ‘마스크 쓰GO 운동’과 새로운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을 결합해 모바일 앱을 통한 목표 지점을 찾아다니는 비대면 체육활동으로 기획됐다.오리엔티어링은 1918년 스웨덴의 청소년 지도자였던 에른스트 차란데르(Ernst Killander) 소령에 의해 개발돼 군대 장교 훈련에 사용되던 나침반과 지도를 청소년들에게 나누어주고 목표 지점을 찾아오게 한 것에서 유래됐다.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앱스토어(아이폰)에서 ‘대구 마스크 쓰GO 코로나 극복 레이스’ 앱을 내려받아서 회원가입 후 10월1일부터 레이스 참가가 가능하다.시체육회는 시민 참여와 호응도가 좋을 경우 레이스 코스 추가 및 보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박영기 시체육회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체육활동이 어려워진 시민에게 비대면 신체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하게 됐다”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참가자에게 즐거운 추억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의 파이널A 첫 상대는 1위 울산

대구FC가 파이널A 첫 경기로 울산 현대와 격돌한다.대구는 오는 27일 오후 4시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파이널 2020 23라운드 울산과 맞대결한다.현재 리그 5위인 대구는 1위 울산이라는 큰 고비를 넘겨야 한다.울산은 올해 정규 리그 22경기 중 2번만 패배하며 강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22경기에서 모두 45골을 넣었고 상대 팀에는 15골만 허용해 최소 실점한 팀이 울산이다.또 FA컵까지 넘보고 있어 더블 우승도 가능하다.이번 경기에서 두 팀의 창대창 대결은 팬들의 이목을 끌만하다.올 시즌 개인 득점 2위인 대구 ‘에이스’ 세징야와 1위인 울산 ‘골무원’ 주니오의 용병 대결이다.패배 기록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강한 울산의 행보에는 공격수 주니오의 역할이 크다.골무원이라는 별명답게 주니오는 개인 득점 24골을 넣으며 단독 질주하고 있다.주니오는 지난 15일 전북 원정에서 만회 골을 추가하며 이번 시즌 전 구단을 상대로 골을 넣었다.대구 에이스 세징야가 14골로 추격하고 있지만 10골이나 차이가 나면서 올해 득점왕 자리는 주니오가 차지할 가능성이 크다.경기 MVP와 베스트11 선정 수도 각각 12번으로 최대 횟수를 기록하고 있다.반면 대구 에이스 세징야도 현재 물오른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최근 5경기 중 FC서울전을 제외한 4경기에서 연속 득점하며 모두 6골을 몰아쳤다.세징야는 지난 16일 성남FC와의 경기에서 도움을 기록해 K리그 역대 21번째로 40(득점)-40(도움)클럽에도 가입했다.외국인 선수로는 에닝요, 몰리나, 데니스, 데얀에 이어 5번째다.올 시즌 대구는 울산과 두 번의 맞대결에서 1무 1패를 기록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대구가 지난 12일 울산전을 통해 고전 중인 팀 분위기를 끌어올렸다는 점에서 이번 대결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될 수밖에 없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암중 소프트볼,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서 우승

대구 구암중학교 소프트볼부가 지난 17~19일 경기 과천 서울대공원야구장에서 열린 ‘2020 전국종별소프트볼대회’ 중학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24일 밝혔다.구암중 소프트볼부는 이번 대회에서 강호 학교들을 잇달아 꺾으면서 지난 6월 회장기전국소프트볼대회 우승에 이어 ‘전국대회 2연패’라는 성과를 거뒀다.학교 우승만이 아니라 학교장 공로상, 감독상, 최우수선수상, 타격 1위상, 타점상, 미기상 등 전 영역에서 상을 받았다.구암중 소프트볼부 선수는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는 큰 점수 차로 쉽게 이긴 경우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1점 차 접전을 벌일 만큼 어려운 경기가 있었다”며 “전국대회 2연패를 계기로 소프트볼에 대한 자신감이 커져 더욱 기쁘고 다른 어려운 일들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은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구암중 소프트볼부는 교기로 탄생한 지 불과 3년여밖에 안 되는 신생팀이다.처음 공을 잡고 던지는 방법도 몰랐던 선수들이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고 단합하며 실력을 다졌다.구암중 박경용 교장은 “창단 3년의 짧은 기간에 전국 최고의 실력을 갖춘 우승팀의 위용을 전국에 알릴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다”며 “오늘의 성과가 내일을 다지는 초석이 되기를 바라고 더욱 발전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빅토,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 첫 등교

대구FC 마스코트 빅토가 마스코트 예술 종합학교(이하 마예종)에 전학생으로 등장했다.빅토는 지난 22일 공개된 카카오TV 오리지널 예정 ‘내 꿈은 라이언’ 7화에 마예종의 전학생으로 출연했다.첫날 부푼 마음으로 등교한 빅토는 마스코트 친구들에게 반갑게 인사를 건넸지만 싸늘한 반응에 부딪혔다.빅토의 인사에 반응하지 않는 것은 물론, 심지어 전학생을 받아들일 수 없다며 강력하게 항의하더니 마스코트들이 교실을 이탈, 단체 수업 거부까지 나서는 초유의 사태가 펼쳐졌다.하지만 이는 빅토를 환영해주기 위한 마스코트들의 이벤트였다.빅토는 재치있는 자기소개와 필살기인 ‘비행기’ 개인기를 뽐내며 전학 신고식을 마쳤다.빅토는 앞으로 전국의 흙수저 마스코트들과 함께 체계적인 맞춤형 수업과 트레이닝을 받으며 최고의 마스코트로 거듭날 예정이다.빅토가 마예종 생활에 잘 적응하고 대구에서 그동안 뽐낸 매력을 얼마나 재치있게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내 꿈은 라이언’은 카카오톡의 ‘카카오TV 채널’과 #탭(샵탭)에 새롭게 추가된 ‘#카카오TV’에서 무료로 시청할 수 있으며,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된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2차 지명 끝낸 삼성 라이온즈, 유망주 누가 있나

삼성 라이온즈가 2차 신인 지명 드래프트를 통해 미래를 위한 자원 보강을 했다.삼성이 지명한 선수는 모두 10명으로 투수 4명, 야수 5명, 포수 1명이다.선수는 △1라운드 이재희(대전고 투수) △2R 홍무원(경기고 투수) △3R 오현석(안산공업고 내야수) △4R 주한울(배명고 외야수) △5R 김동진(전 강릉영동대 내야수) △6R 홍승원(성남고 투수) △7R 김세민(청담고 포수) △8R 이창용(강릉영동대 내야수) △9R 김현준(개성고 외야수) △10R 이기용(마산용마고 투수)이다.삼성 측은 이번 지명 선수들을 대해 전반적으로 장타력 보강을 위한 자원 보충을 했다고 밝혔다.삼성 스카우트 관계자는 “이번 2차 지명 드래프트 결과, 선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돼 80% 이상 만족한다”며 “전반적으로 장타력을 가졌고 내·야외를 가리지 않는 뛸 수 있는 선수들 위주로 봤다”고 설명했다.이 중에서도 2차 1라운드에 지명된 투수 이재희에 대한 팬들의 관심은 높다.이재희는 신체 조건이 뛰어나고 구속과 변화구 등 선발투수로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라는 게 삼성 구단 측의 설명이다.또 올 시즌 고교리그 8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33을 기록했고 현재 최소 2~3년 미래가 더 기대되는 선수로 평가했다.삼성은 2차 지명된 선수 중에서 즉시 전력감으로도 활용 가능한 선수로 김동진과 이창용을 뽑았다.파주 출신의 김동진은 넓은 수비와 빠른 발, 콘택트 능력이 장점인 것으로 알려졌다.2015년 강릉영동대에 입학한 이후 팔꿈치 수술을 받고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마쳤다.독립구단 파주 챌린저스에서 뛸 당시 30경기에 나와 타율 0.481을 기록했다.이창용은 185㎝, 90㎏ 건장한 신체 조건을 지니고 있으며 힘이 좋아 대형 우타자로 성장할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지난 7월 열린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에서 한 경기에 홈런 3방을 터뜨리는 저력을 보여줬다.지명 드래프트를 통해 1군 기회를 얻은 선수는 소수에게만 돌아가기에 앞으로 살아남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한편 삼성은 1차 지명에서 상원고 좌완 투수 이승현을 선택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빛나라! 우리학교 운동부〈7〉오성고 펜싱부

대구지역 고교에서 유일하게 존재하는 대구 오성고등학교 펜싱부.지역에 하나뿐인 고교 운동부지만 전국에서 내놓으라 하는 학교들과의 경쟁에서 최고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1970년에 창단된 이후 50여 년 동안 좋은 성적을 내며 꾸준함을 보이는 오성고 펜싱부에 대해 알아본다. ◆공격이 최선의 방어오성고 펜싱부는 이승용 감독과 나하준 코치로 이뤄진 지도진과 모두 17명의 선수가 함께 하고 있다.1970년 3월 창단해 많은 선수가 오성고를 거쳐 갔고 이들은 학교를 빛낸 영웅으로 성장했다.이러한 인재 발굴은 오성고가 추구하는 훈련방식에서 찾을 수 있다.지도진은 기본기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아침과 야간 훈련을 통해 공격 동작을 끊임없이 반복한다.몸이 정확한 동작을 기억할 정도로 연습한다.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비결 중 하나다.이를 바탕으로 기초체력과 전술 훈련을 통한 뛰어난 경기력이 오성고 펜싱부의 강점이다.오성고 펜싱부는 기초에 입각한 공격적인 플레이 스타일을 추구한다.특히 기본 동작 중 앞으로 전진하는 자세인 ‘마르쉬’(marche)와 찌르기 공격 자세인 ‘팡트’(fente)의 중요성을 가장 강조한다.오성고 이승용 감독은 “경기에 있어 ‘공격이 최선의 방어’라는 생각으로 선수 길을 걸어왔고 지도 신념에도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라며 “기본 동작을 바탕으로 한 빠르고 판단력 높은 움직임만이 최고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오성고 자체 지원은 가히 파격적이라고 할 수 있다.고등학교 건물 뒤편에 있는 2층 규모의 건물이 있는데 모두 펜싱부가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기존에는 2층을 펜싱부 훈련장으로 사용했었고 1층은 과학실로 이용했으나 지난 2월 1층을 전면 리모델링을 했다.1층은 펜싱부의 휴식실과 세미나실, 웨이트장으로 조성됐다.휴식실에는 개인별 옷장과 수면용 매트리스가 제공되고 경기 분석공간인 세미나실과 근육 훈련을 위한 웨이트장도 갖췄다.감독 및 코치실도 각각 만들어 상담실로도 활용함으로써 지도진과 선수 간 소통을 강화했다.선수 대회 출전 시 이동 수단도 기존 차량에 비해 큰 차량을 지원해 선수들의 피로감을 조금이나마 덜도록 했다.이러한 지원은 오성고 박민수 교장이 대구시교육청에 요청해 8억5천만 원의 예산을 받아 이뤄낸 성과다.박민수 교장은 “오성고는 지역 펜싱 명문고로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도 배출한 학교다.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학교와 지도진, 선수 모두가 합심해 노력해야 한다”며 “그동안 선수들의 열악한 훈련 환경 개선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했고 협력해준 시교육청과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선수 중심의 지원을 통해 제2의, 제3의 올림픽 메달 선수를 육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오성고 출신은 누가 있나펜싱은 철망으로 된 마스크를 쓰고 검을 쥔 두 명의 경기자가 피스트라고 불리는 마루 위에서 서로 찌르거나 베는 방법으로 득점을 얻어 승부를 겨루는 경기다.종목에는 ‘플뢰레’, ‘에페’, ‘사브르’로 세 가지가 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이 있다.플뢰레는 속도가 사브르와 에페의 중간이고 견제하다가 맞붙으며 공방을 펼치는 종목이다.사브르는 시작하자마자 뛰어나가서 순식간에 공격하고 불이 들어오면 서로 소리를 지르며 공격한다.에페는 경기의 느리고 대부분 스텝을 밟으며 서로 견제를 하는 게 특징이다.평소 접하기 쉽지 않은 표현이 많은 펜싱 종목인 만큼 오성고 펜싱부의 존재는 지역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운동부다.50여 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오성고 펜싱부는 이러한 어색함을 무색하게 만들 만큼 출신 인물들을 쏟아냈다.창단 시기인 1970년대 김정식, 김헌수, 함연식 이상호, 정동국 등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15회 이상 우승을 차지했다.전국대회는 회장배를 포함해 대통령배, 전국체전 등 다양하다.1980년대에 들어서는 현 오성고 감독인 이승용과 배휘갑 등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선전하며 학교 명성을 드높였다.1990년대에는 오은석과 박상훈, 이명진, 우상혁이 있었고 2000년대에는 구본길을 필두로 허영구, 하태규, 김권열, 황현규, 장덕규, 주재현 등이 전국체전 사브르 연속 4연패를 달성했다.특히 오성고 출신의 오은석과 구본길은 2012년 런던올림픽의 사브르 단체 금메달리스트로 유명하다. ◆오성고 펜싱부 5인방주장 서성우(3학년)종목: 사브르신체조건: 185㎝, 69㎏롤 모델: 박도영 / 이유: 공격이 매우 우수하며 경기 매너가 좋음장점: 순간적 판단력이 다른 선수들보다 월등히 우수함.목표: 국가대표 선수가 되는 것이 꿈 김병수(3학년)종목: 사브르신체조건: 180㎝, 63㎏롤 모델: 구본길 / 이유: 모교 선배 선수이며 각종 국제대회에서 우수한 경기력 및 인성이 좋아서장점: 타 선수에 비해 하체가 길어 공격력이 우수함.목표: 국가대표 선수로서 각종 국제대회에 입상하고 싶음 강지운(2학년)종목: 사브르신체조건: 168㎝, 63㎏롤 모델: 성현모 / 이유: 모교 선배로 각종 대회에서 많이 입상했고 특기 방어능력이 우수함.장점: 키는 작지만 속도는 국내에서 가장 빠르다는 평판을 받음.목표: 국가대표가 돼 국위 선양을 하고 싶음 박준성(1학년)종목: 사브르신체조건: 174㎝, 60㎏롤 모델: 성준모 / 이유: 모교 선배이며 대구시 소속으로 선수며 승부 근성이 우수한 점장점: 속도 및 판단력이 매우 우수하며 방어능력도 특출남목표: 국가대표로 세계 강자들과 겨뤄보고 싶음 이동현(1학년)종목: 사브르신체조건: 184㎝, 76㎏롤 모델: 오은석 / 이유: 모교 선배이자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점장점: 큰 키에서 나오는 공격능력이 특출함.목표: 국가대표가 돼 부모님에 효도하고 싶음 ◆이승용 감독 인터뷰“오성고 펜싱부의 화려한 전통을 이어가겠다는 생각으로 20년간 감독직을 맡아오고 있습니다.”2000년 6월 이승용 감독은 오성고 펜싱부 감독으로 부임했다.국가대표 출신이자 오성고가 모교인 이 감독은 당시 30세의 나이로 감독직을 맡아 열정적이었으나 학교 펜싱부의 현실은 반대였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창단부터 1990년대까지 오성고 펜싱부는 전국에서 이름을 날리던 명문고였지만 이 감독이 맡을 시기에는 선수도 장비도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이 감독은 “한마디로 아무것도 없었다는 표현이 정확하다. 시설과 장비는 전혀 갖춰지지 않았고 몇 안 되는 선수들은 경험 부족으로 늘 성적이 좋지 못하는 등 그야말로 최악이었다”며 “모교 출신으로서 다시 한번 펜싱부를 일으켜보자는 결심을 하고 선수 만들기에 밤낮으로 매진했다”고 전했다.그 결과 부임한 해인 2000년 부산에서 열린 전국체육대회 단체전에서 3위를 차지했고 다음해 4월 한국 중·고펜싱연맹선수권대회에서 우승했다.이 감독은 “당시 선수들이 재능은 있으나 대회 경험이 부족해 아쉽게 탈락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체계적인 훈련 시스템으로 지도했고 선수들의 성적은 일취월장해 시교육청으로부터 많은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를 기반으로 오성고는 출전하는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뒀다.이 감독이 부임한 이후 오성고는 20년 동안 두 번의 대회를 제외하고는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거머쥐는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수많은 제자를 키운 이 감독이지만 가장 기억에 남은 선수는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오은석과 구본길이다.이 감독은 “런던올림픽 당시 펜싱 단체전 결승 경기를 새벽에 지켜봤다. 루마니아와의 맞대결에서 한국이 승리했고 그 순간 제자들이 자랑스러워 기쁨의 눈물을 흘린 기억이 있다”고 전했다.앞으로 이 감독은 제2의 오은석과 구본길을 키우는 게 가장 큰 목표다.이 감독은 “한국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을 만큼의 큰 선수를 발굴하고 성장시키는 게 목표”라며 “선수 육성도 중요하지만 지도진도 함께 국내 펜싱계가 활성화되는 환경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이제 AFC 챔스 진출이 목표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FC 챔스) 진출을 위한 대구FC의 파이널A(상위스플릿) 일정이 확정됐다.기존 리그 3위 내 들어야만 했던 AFC 챔스 진출권이 올해는 경우에 따라 5위까지도 진출 가능성이 커 대구에 큰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은 프로축구 파이널A에 속한 구단의 경기 일정을 발표했다.파이널A는 모두 5경기로 이 경기를 통해 올 시즌 리그 순위가 최종적으로 정해지고 그에 따른 상위 3개 팀의 AFC 챔스 진출이 확정된다.파이널A에 포함된 총 6개 구단으로 대구를 포함해 울산 현대, 전북 현대, 포항 스틸러스, 상주 상무, 광주FC다.대구는 오는 27일 울산전을 시작으로 10월3일 광주, 10월17일 상주, 10월25일 포항, 11월1일 전북과 대결한다.현재 대구는 승점 31로 리그 5위다.3위 포항과 4위 상주는 승점 38로 같고 6위 광주와는 6점차다.1위 울산(승점 50)과 전북(48)과는 승점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대구에 파이널A는 쉽지 않는 싸움이 될 전망이다.대구는 포항과 상주에 승점 7 차이로 두 경기 이상 앞서야 3위 진입이 가능한 상황이다.하지만 올해는 경우의 수에 따라 최대 5위 팀까지 AFC 챔스 진출이 가능할 수도 있다.올 시즌 상주는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팀 성적을 3위권 이내로 유지했지만 AFC 챔스에는 나가지 못한다.군 복무자로 이뤄진 상주는 2013년 아시아축구연맹이 상주 선수의 신분이 완전한 프로가 아니라는 이유로 참가 자격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상무가 3위 안에 진입해 파이널A가 종료되면 상무를 대신해 다음 낮은 순위의 팀이 AFC 챔스에 자동 진출하게 된다.그렇게 되면 4위를 해도 AFC 챔스에 참가할 수 있게 되는 셈이다.여기에 올해 FA컵 우승팀 결과도 중요하다.리그 1위인 울산과 2위 전북이 현재 FA컵 4강까지 진출했고 각각 포항과 성남이 맞대결 상대다.3위 안에 든 울산과 전북은 이미 AFC 챔스 진출권 확보가 유력한 팀들로서 FA컵 우승을 하게 되면 또 하나의 AFC 챔스 티켓이 발생해 하위 팀에 진출권이 돌아가게 된다.결국 상주의 3위 진입과 울산 및 전북의 FA컵 우승 향방에 따라 최대 리그 5위 팀까지 AFC 챔스에 진출할 수 있게 된다.대구가 올 시즌 대폭 늘어날 가능성이 큰 AFC 챔스 진출권을 잡을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신인 드래프트 투수 이재희 지명

삼성 라이온즈가 2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2021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투수 이재희를 지명했다.삼성 스카우트팀은 이재희를 신체 조건이 뛰어나고 구속과 변화구 등 전체적으로 선발 투수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선수로 평가했다.대전고 출신의 이재희 선수는 “삼성이라는 명문 구단에 입단할 수 있어 기쁘고 팀이 다시 한번 왕조를 구축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싶다”며 “그 중심 역할을 하는 선수가 될 것이고 패기 넘치는 모습으로 팀에 좋은 에너지를 불어넣겠다”고 밝혔다.대전고 김의수 감독은 “이재희는 투수로 늦게 전향해 경험이 많지 않지만 좋은 모습으로 보여 프로에 입단했다”며 “남들보다 더 오래 훈련하면서 실력을 쌓았고 성실함을 갖췄기 때문에 프로에 가서 체계적인 훈련을 한다면 큰 선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삼성 관계자는 “이번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투수의 경우 즉시 전력감보다 성장 가능성이 뛰어난 선수들 지명에 초점을 맞췄다”며 “타자는 홈구장을 이점을 살릴 수 있는 장타력을 갖춘 성장 가능성 높은 선수들은 지명했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뷰캐넌 던지고 김동엽 치고…투타 살아나는 삼성 라이온즈

시즌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삼성 라이온즈의 투타가 모두 살아나고 있다.외국인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과 타자 김동엽이 공수에서 맹활약하며 삼성 승리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뷰캐넌은 지난 20일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팀의 4연패를 끊어내고 개인적으로는 시즌 14승을 달성했다.선발승은 KT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와 공동 2위로 1위 NC 드류친스키와는 1승차로 쫓고 있다.이날 뷰캐넌은 6이닝 7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으로 올 시즌 15번째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퀄리티스타트는 선발 투수가 6이닝 이상 공을 던지고 3자책점 이하로 막아낸 경기를 뜻한다.삼성의 뷰캐넌에 대한 선발 투수 의존도는 높은 상황이다.지난 15일 뷰캐넌이 등판한 이후 16~19일 삼성 선발진은 모두 부진했고 그 결과 4연패에 빠졌기 때문이다.지난주 벤 라이블리와 최채흥 등이 살아나면서 팀의 연승이 이어졌으나 또다시 연패에 빠지면서 성적은 롤러코스터를 탔다.뷰캐넌은 키움전을 통해 연패 수렁에서 팀을 구해냈다.삼성이 현재로서 믿고 의지할 만한 선발 투수는 뷰캐넌뿐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뷰캐넌이 마운드를 든든히 지켜주고 있다면 타선에는 김동엽이 버티고 있다.키움전에서 홈런 2개를 터뜨렸고 5타수 3안타 6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시즌 14호와 15호 홈런을 쳐낸 김동엽의 개인 통산 5번째 연타석 홈런이다.최근 10경기의 타율만 보더라도 0.429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이러한 활약의 원인은 올 시즌 타격자세를 바꾸면서다.지난 시즌 KBO리그 최초 삼각 트레이드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저조한 성적으로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겼다.이후 앞다리를 여는 자세로 바꿨고 이후 좋은 결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타격자세 변화로 몸쪽 공에 대한 대처가 유연해지면서 콘택트 능력도 더욱 강화됐다.정확하게 타격하는 정타가 가능해지니 힘 있는 타자로 인정받은 김동엽의 장타도 살아나고 있다.거포의 모습을 되찾아가고 있다.하위권인 삼성이 가을야구 진출 기회를 얻을 가능성은 크지 않지만 투타에서 선전하고 있는 뷰캐넌과 김동엽이라는 큰 소득을 남겼다.삼성 마운드의 소년가장 노릇을 하고 있는 뷰캐넌과 더욱 발전 중인 김동엽의 앞으로 활약에 팬들이 기대하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