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야구 대표팀 김상수, 삼성 라이온즈 자존심 세웠다

김경문호 한국 야구 대표팀이 한일전으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결승전에서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으로 대회를 마쳤다.아쉬움이 남는 대회였지만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하고 내년 올림픽에서 활약할 대들보들을 발굴하는 성과를 냈다.‘이영하, 조상우, 이정후’라는 새 얼굴들의 활약이 도드라진 가운데 삼성 라이온즈 소속으로 유일하게 대표팀에 합류한 김상수의 활약상도 빼놓을 수 없다.대표팀의 핵심 멤버로 발돋움하면서 야구명가 삼성의 자존심을 세웠다. 2019시즌을 앞두고 2루수로 전향이 신의 한수가 된 셈이다. 김상수는 이학주에게 유격수 자리를 내주고 2루수로 포지션을 바꿨다.이 경험을 토대로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자원임을 스스로 입증하며 경쟁력을 높였다.그는 WBSC 프리미어12에서 백업요원으로 출발했지만 주어진 기회를 잘 살려내면서 슈퍼라운드에서는 주전으로 발돋움했다.심지어 도쿄돔 내야를 지배했다.한 차례 실수가 나온 것을 제외하면 공수에서 빛났다.먼저 지난 16일 열린 일본과의 경기에서 유격수, 9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3회 초 찾아온 찬스에서 2타점 2루타를 쳐내며 빅 이닝을 완성시켰다. 4회 말 수비에서 김상수는 빅 이닝을 만들려는 일본의 흐름을 호수비로 끊었다.5회 말부터는 2루수로 자리를 옮겨 놀라운 슈퍼캐치를 선보이며 김경문 감독을 흐뭇하게 했다.이 같은 활약에 힘입어 김상수는 17일 열린 일본과 결승전에서도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9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하며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쳤다.비록 2차례 맞붙은 일본과 대결에서 모두 패했지만 김상수에게 좋은 경험이었다. 도쿄올림픽 본선에 나서는 대표팀 재승선의 가능성도 커졌다.김경문호는 도쿄올림픽 금메달이 목표다.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려면 내년 시즌 KBO리그에서 활약해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는 것이 먼저다.이 때문에 김상수의 동기부여는 명가 부활을 노리는 삼성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FC 리카 인기 대단하네

인형으로 팬들을 찾아온 대구FC 마스코트 ‘리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대구는 대구FC 온라인몰에서 개별 판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리카 인형 3종은 온라인 얼리버드 판매 이벤트와 오프라인 팀스토어 판매를 통해 출시 5일 만에 500여 개의 판매고를 올렸다.리카만의 러블리한 이미지를 담아낸 인형은 경기장에서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곳곳에서 팬들과 함께 할 수 있다.이번에 공개된 상품은 리카 가방고리(9천 원), 리카 앉은 인형(1만9천 원), 리카 얼굴 쿠션(2만9천 원) 등 3종이다.지난 1월 마스코트 리뉴얼을 통해 탄생한 공슴도치 리카는 올 시즌 종횡무진 활약하며 대구를 알리고 있다. 모든 활동은 리카맘이 운영하는 리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rica._.official)을 통해 공유되고 있다.대구는 리카 온라인 개별 판매로 인기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리카 인형이 대구FC와 대구를 대표하는 기념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대구는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인어공주 김서영, 올해를 가장 빛낸 최고의 여성체육인 선정

한국 수영 간판 김서영(25·경북도청·우리금융그룹)이 올해를 가장 빛낸 최고의 여성체육인으로 선정됐다.2019 대한민국 여성체육대상 선정위원회는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하면서 최고의 영예인 여성체육대상에 김서영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김서영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 결승에서 2분08초34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따내면서 한국 신기록과 대회 신기록을 갈아치웠다.또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5관왕을 휩쓸면서 최우수선수(MVP)에 오르는 저력을 과시했다.신인상에는 '육상 샛별' 양예빈(계룡중)이, 여성 지도자상에는 '테니스 스타' 정현을 지도했던 김일순 '한 테니스 아카데미' 원장이 뽑혔다. 공로상은 1973년 사라예보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박미라 양천구체육회 이사회장에게 돌아갔다.이밖에 꿈나무상은 피겨 이해인(한강중), 야구 박민서(성동구리틀야구단), 탁구 유예린(청명초), 역도 박혜정(선부중), 배드민턴 김민선·김민지(이상 남원주중)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한편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능 끝낸 수험생들, 이번 주 축구장에서 힐링 어때요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으로 심신이 지쳤다면 이번 주말 축구장에서 힐링 해보는 것을 어떨까.A매치 휴식기를 끝내고 오는 23일부터 재개되는 K리그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23일 하나원큐 K리그1 2019 37라운드 포항 스틸러스와 홈경기를 치르는 FC서울은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같은날 대구FC와 홈경기를 갖는 강원FC는 수험생 본인에 한 해 일반석 무료입장을 허용키로 했다.리그 우승이 걸린 전북 현대와 일전을 준비하는 울산 현대는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에다가 동반 2인까지 50% 할인 혜택을 내걸었다.부천FC와 K리그2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FC안양도 수험생 본인에게 일반석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24일 성남FC와 경남FC의 경기에는 수험생 본인 일반석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인천 유나이티드와 상주 상무의 경기에도 수험생 일반석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제주 유나이티드는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청소년 서포터즈 동아리 경연대회를 열어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급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 22일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 실시

삼성 라이온즈 선수단이 야구공 대신 연탄과 이불을 들고 어려운 시민들을 찾아간다.삼성은 오는 22일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사무실 및 수성구 일대에서 연탄 배달 사회공헌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2019시즌 롯데 자이언츠와의 클래식시리즈에서 선수들이 입었던 친필사인 올드유니폼에 대한 기부공매가 지난 9월 실시된 바 있다.기부공매 수익금 전액을 이번 사회공헌 활동에 활용된다. 팬들의 정성이 모아져 선수들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는 셈이다.선수단은 이날 오후 1시40분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모여 기부금 전달식을 갖는다. 이어 앞치마와 장갑 등 복장을 갖춘 뒤 적십자측 봉사원들과 함께 수성구 취약계층에 가구당 250장(총 1만 장) 및 겨울이불을 직접 배달한다.한편 유니폼 공매에선 강민호와 백정현의 올드유니폼이 각 100만 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에 낙찰됐다. 신인 원태인의 유니폼도 52만 원의 높은 가격에 공매가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바군단’ 브라질과 맞붙는 벤투호, 관전 포인트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이 ‘삼바군단’과의 친선경기에서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까.대표팀은 19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 있는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브라질과 평가전을 치른다.이번 대결은 축구 강호 브라질과 맞붙는 대결이기에 팬들의 관심은 어느 때 보다 높다.그럴 만도 하다.11월 브라질 대표팀 소집명단을 보면 ‘화려함’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알리송·호베르투 피르미누(이상 리버풀), 다닐루·알렉스 산드루(이상 유벤투스), 티아구 실바(파리 생제르망), 에데르 밀리탕·카세미루(이상 레알 마드리드), 아르투르 멜루(바르셀로나), 필리페 쿠티뉴(바이에른 뮌헨), 파비뉴(리버풀), 윌리안(첼시), 가브리엘 제수스(맨체스터 시티) 등이다.브라질 대표팀에서 누가 선발로 출전하든 간에 의구심을 가질 수 없을 정도다.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브라질보다 한 수 아래인 것은 사실.그러나 월드컵 본선에서 만나야 할 강팀이기에 세계 최강 브라질과의 이번 맞대결은 흥미롭다.벤투호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로 여겨질 것으로 보인다.그렇다면 브라질전 관전 포인트는 무엇일까.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벤투의 ‘빌드업’ 축구가 강팀에게 통할지 여부다.현재 벤투는 후방부터 시작하는 빌드업 축구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영양가가 없다’. ‘답답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벤투 감독의 전술이 한국 축구의 고유한 스타일, 환경과는 다소 맞지 않고 이미 전임 대표팀 감독들이 실패했기 때문.전통적으로 한국 축구는 적극적인 압박, 스피드와 측면을 활용한 빠른 역습이 주무기다. 대표적인 사례가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전차군단’ 독일을 2-0으로 침몰시킨 것이다.그러나 벤투는 브라질전에서도 자신의 전술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실패할 경우 앞으로 대표팀의 전술 변화 계기로 작용할 수도 있다.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중원의 변화다.지난 14일 레바논 베이투트의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한국은 레바논과 0-0으로 비겼다.황의조의 결정적인 헤딩슛이 골대를 때리는 불운이 겹쳤지만 전체적인 경기내용을 보면 레바논을 압도하지 못했다.황인범-남태희의 부진으로 중원에서 볼 배급이 제대로 되지 않은 게 컸다.특히 중원에서부터 손흥민에게 볼 배급이 원활하지 않자 손흥민이 직접 하프라인 일대까지 올라와 공을 받는 등 소속 클럽팀 토트넘 때와의 경기력 차이가 확연히 눈에 보였다.벤투 감독이 브라질전에서 중원의 사령탑에 변화를 줘 공격 활로를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이 무명의 설움을 떨쳐내고 야구판 제2의 정정용이 될 수 있을까.허삼영 감독은 U-20 청소년대표 정정용 감독을 닮았다.결과까지 똑같을지는 알 수 없는 부분이지만 적어도 걸어온 길은 비슷하다.대구출신인 두 감독은 선수 생활이 짧았지만 끊임없이 지식을 쌓는 학구파다. 대중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무명 감독이라는 점도 똑같다.선수들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능력을 이끌어낸다는 점은 쏙 빼닮았다.정정용 감독과 허삼영 감독은 비주류다.정 감독은 청구중·고등학교, 경일대를 거쳐 1992년 실업 축구 이랜드 푸마의 창단 멤버로 활동했다. 하지만 부상이 겹치며 28세의 이른 나이에 선수 생활을 접고 지도자로 변신했다.허삼영 감독은 상원고(대구상고)를 졸업해 삼성 라이온즈를 입단했지만 부상으로 인해 선수 생활을 일찍 마감하고 프런트로 활동했다. 역대 삼성 감독 중 대구상고 출신은 허 감독이 처음이다.두 감독의 공통점은 이름값이 아닌 확고한 ‘지도철학’에 있다.자율 속의 규율을 강조, 데이터 등을 기반으로 한 철저한 준비가 그것.정 감독은 매 경기 다른 전략, 전술을 준비하고 포지션별 역할을 다르게 부여해 상대에 따른 전술 변화를 과감하게 펼쳤다. 이에 FIFA가 주관하는 대회에서 한국 남자대표팀 처음으로 ‘준우승’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허 감독 역시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효율적인 작전과 작전에 대한 선수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다.삼성의 경우 아직 결과로 나오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 변화가 벌써 감지되고 있다.감독과 선수단이 수시로 만나 이야기 하면서 교감을 나누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자욱과 김헌곤 등은 올 시즌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손바닥에 굳은살이 생길 정도로 훈련에 몰두하고 있다는 후문.특히 허 감독은 2019시즌 대두된 삼성 선수단의 기강은 선수 스스로 잡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도 그는 “안아 줄 땐 안아주고 문책할 땐 문책할 것”이라며 자율에 따르는 책임을 강조한다.삼성 라이온즈 팬들은 허삼영 감독에게 큰 기대는 걸고 있지 않다. 감독이 바뀐 것을 제외하면 선수단 전력은 별 차이가 없기 때문.그러나 내년 시즌 성적으로 ‘허삼영’ 이름 석 자를 알린다면 무명이었던 정정용 감독의 리더십이 우리 사회에 준 큰 울림을 다시 한 번 더 재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차우찬·박석민·김상수 등 코치로 변신…이승엽장학재단, 대구서 유소년 야구캠프 연다

‘국민타자’ 이승엽(43) KBO 홍보위원이 이끄는 이승엽야구장학재단이 대구에서 유소년 야구캠프를 연다.이승엽야구장학재단은 14일 “제2회 이승엽 유소년 야구캠프를 오는 23~24일 대구 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대구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 대구·경북지역의 초등학교 엘리트선수, 리틀야구선수, 다문화가정야구팀 선수 등 200명이 참가한다.유소년들을 지도하는 코치진의 명단도 눈길을 끈다.이승엽 이사장과 최근 은퇴한 배영수를 비롯해 오재일, 허경민, 이영하(이상 두산 베어스), 이지영(키움 히어로즈), 차우찬(LG 트윈스), 박석민(NC 다이노스), 김상수(삼성 라이온즈), 손아섭(롯데 자이언츠) 등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코치로 나선다.이승엽재단은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 및 야구배트를 후원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유병훈, 2019 두바이 세계장애인육상 선수권대회 800m 동메달

경북도장애인육상실업팀 소속 유병훈이 세계장애인육상 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2011년 뉴질랜드 세계선수권대회 400m와 800m에서 메달을 획득한 후 8년 만이다.유병훈은 지난 12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세계장애인육상 선수권대회 휠체어육상 T53 800m에서 1분41초53으로 3위를 기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벤투호 카타르행 가는 길, 꽃길일까 가시밭길일까

목적지가 카타르로 정해져 있는 파울루 벤투호의 길은 꽃길일까, 가시밭길일까.꽃길과 가시밭길 두 갈림목에서 선 한국 축구가 카타르행의 분수령이 될 중동 원정 경기를 치른다.한국 축구 대표팀은 14일 오후 10시(한국시간)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조별리그 H조 4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이번 경기로 팀당 8경기를 벌이는 2차 예선의 반환점을 돌게 된다.한국은 북한, 레바논, 투르크메니스탄, 스리랑카가 속한 H조에서 승점 7점(2승1무)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 북한(+3)도 승점 7점(2승1무)이지만 한국(+10)이 골득실에서 앞선다. 3위 레바논은 승점 6점(2승1패)으로 1·2위를 추격하고 있다.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을 상대로 9승2무1패로 역대 전적에서 압도한다.하지만 ‘중동 원정’이기에 승리를 낙관할 수 없다.한국은 레바논 원정으로 치른 5경기에서 2승2무1패로 간신히 앞서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침대 축구로 유명한 중동 팀에 대표팀이 고전했던 것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특히 레바논전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낼 경우 카타르로 가는 월드컵 2차 예선은 가시밭길이 될 수 있는 만큼 승점 3점 확보가 절실하다.선두 굳히기에 나설 선봉장은 해외파다.캡틴 손흥민은 최근 에버턴의 안드레 고메스에게 백태클로 큰 부상을 입힌 충격에서 벗어나 득점포를 가동하고 있다.‘황소’ 황희찬의 돌파력도 기대해볼만 하다. 황희찬은 챔피언스리그 나폴리전에서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맹활약 중이다.대표팀 골잡이 황의조도 지난 4일 낭트전에서 중거리 슛으로 시즌 3호 골을 기록하는 등 물오른 골 감각을 보이고 있어 레바논전 공격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몇 수 아래인 레바논(피파랭킹 91위)을 맞아 태극전사들이 어렵다는 중동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한국 대표팀은 레바논전을 치른 후 아부다비로 이동해 19일 오후 10시30분 모하메드 빈 자예드 경기장에서 세계 최강 브라질과 평가전을 갖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상주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 줄줄이 이어져

상주에서 전국 단위 승마대회가 잇따라 열린다.한국마사회장배 전국승마대회는 오는 17~18일 상주국제승마장에서 마장마술, 복합 마술, YH(젊은 말) 등의 경기가 열린다. 오는 22일까지는 유소년 경기가 이어진다. 23일~25일은 장애물, 복합마술, 국산마·YH·경주퇴역마 경기가 진행된다.대한승마협회장배 전국승마선수권대회는 26일 유소년경기, 27~29일에는 마장마술, 장애물, 복합마술경기가 열린다. 오는 30일에는 국산마 경기가 펼쳐진다. 대회에 참가하는 말 입사는 대회 2일전에 완료된다.이번 대회에는 국산마 경기를 비롯해 유소년 기승 능력인증코스 6등급, 유소년 단체릴레이, 국산마 경기, 국산마 경매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들 경기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영향으로 연기됐다가 이번에 개최하게 된 것이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전국승마대회의 70% 이상이 국제승마장에서 열려 선수단과 임원 등 대회 관계자가 머물면서 지역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앞으로 전국대회를 더 적극적으로 유치해 승마 도시로서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2020시즌 외국인 선수 구상은?

삼성 라이온즈의 새 시즌 외국인 선수진은 ‘2투수 1타자’ 체재가 유력하다.허삼영 감독이 지난 6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 적합한 새 외국인 투수를 찾기 위해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났다.기존 4번 타자 다린 러프,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벤 라이블리와 재계약한다는 방침으로 모험 대신 안정을 택하겠다는 허 감독의 의중이 깔려있다.라이블리는 9경기에 등판해 4승4패 평균자책 3.95을 기록하며 합격점을 받았다. 러프는 133경기에 출전해 타율 0.292 138안타 22홈런 101타점을 기록했다. 러프의 경우 지난 시즌보다 성적이 떨어졌지만 러프를 받쳐줄 자원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나쁜 성적은 아니다.삼성은 올 시즌 중반 외국인 투수 맥과이어, 헤일리를 모두 교체했다.헤일리 자리는 라이블리로, 맥과이어 자리는 외야수 윌리엄슨으로 각각 메우면서 ‘1투수 2타자’ 체재로 노선을 갈아탔다.그러나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했다. 윌리엄슨은 수비에서 준수한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공격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특히 외국인 투수가 선발로 나오는 날엔 2명의 외국인 타자를 모두 사용할 수 없어 손해를 봤다.10박12일 일정으로 도미니카공화국으로 떠난 허 감독이 찾는 새 용병의 기준은 땅볼과 삼진 비율이 높은 투수다. 좌우중간이 짧아 뜬공이 많으면 불리한 라팍의 특성을 잘 살려보겠다는 심산이다.결국 한국프로야구에 최적화된 2투수 1타자 체재로 시즌을 출발하겠다는 것.새 용병의 또 다른 조건은 ‘강속구’다.현재 선발진을 보면 강속구를 주무기로 한 선수가 없다. 외국인 투수 2명을 제외한 삼성 선발진은 윤성환, 원태인, 백정현으로 이들 모두 빠른 속구 보단 제구력을 바탕으로 한 기교파다.다양한 특징을 가진 투수진을 보유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강속구 투수는 선택이 아닌 필수인 것.이에 따라 허삼영 감독은 140㎞대 후반에 150㎞대 초반을 던질 수 있는 외국인 투수와 접촉할 것으로 보인다.전력분석 한 우물을 판 허 감독이 주특기를 발휘해 삼성의 외국인 투수 잔혹사를 끊고 명가 재건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시보디빌딩협회 설기관·류제형,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금메달’

대구시보디빌딩협회의 설기관과 류제형이 국제무대에서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한국 보디빌딩은 설기관(168㎝ 이하급), 류제형(175㎝ 이하급) 등의 금메달에 힘입어 2019 세계남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에서 종합 4위를 차지했다.한국 남자 대표팀은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 푸자이라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메달 3개와 동메달 4개를 따내며 이란, UAE, 러시아에 이어 종합 4위에 올랐다.클래식 보디빌딩 종목에 출전한 설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대회 2연패를 작성했고 류제형은 지난해 은메달에서 금메달로 색깔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이 밖에 조왕붕(60㎏ 이하급·부산시보디빌딩협회)이 금메달을 차지했다.박경모(65㎏ 이하급)와 남경윤(75㎏ 이하급·이상 울산시청)을 비롯해 게임즈 클래식보디빌딩 종목 황순철(175㎝ 이하급·괴산군청)과 박종민(175㎝ 이상급·J더클래식짐)이 동메달을 획득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휴식기 동안 팬들과 함께 영화관람

대구FC가 A매치 휴식기 동안 운동장 밖에서 팬들을 만나는 시간을 갖는다.대구FC는 15일 으뜸병원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에서 팬사인회와 단체 영화관람을 진행한다.대구는 이날 오후 1시 구단 공식지정병원인 으뜸병원 2층 진료센터에서 공격 주축인 세징야와 김우석, 츠바사가 참가하는 팬사인회를 연다.이어 오후 6시30분부터는 DGB대구은행파크 부근에 위치한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에서 팬사인회와 영화 관람 행사가 진행된다.팬사인회에는 에드가와 박병현, 황순민, 김동진 선수가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팬들에게는 선수 옆자리에 착석해 사인을 받은 뒤 함께 기념사진 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이어 사인회가 끝난 오후 7시50분부터 9시20분까지는 선수들과 팬들이 함께 영화 ‘감쪽같은 그녀’를 단체로 관람할 예정이다.팬 사인회 및 영화 관람 신청 관련 문의는 으뜸병원 기획팀 070-4413-3971과 메가박스 대구(칠성로)점 1544-0070 으로 하면 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첫 경험’에 힘 못 쓰는 대구FC, 남은 2경기서 반전 가능할까

올해 대구FC는 유독 ‘첫 경험’에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창단 첫 아시아 챔피언스리그(ACL)에서 3승3패의 성적을 거뒀지만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며 ‘예선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현재 진행 중인 하나원큐 K리그1 2019에서도 첫 파이널A(상위스플릿A)에 진입하는 성과를 냈다. 하지만 파이널A 3경기에서 1무2패를 거두며 내년 ACL 진출이 불투명한 상태다.2차 목표인 ACL 진출이 완전히 물 건너 간 것은 아니지만 희망적이지도 않다.승점 51점으로 4위에 있는 대구와 3위 FC서울의 승점은 4점 차다.서울이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겨도 대구의 3위 꿈은 물거품이 된다. 반대로 서울이 모두 패하거나 1무1패를 기록할 경우 대구가 2경기 모두 승리로 장식한다면 3위를 빼앗을 수 있다.마지막 두 경기서 기적이 일어나려면 ‘휴식기 징크스’를 깨야한다.대구는 올 시즌 유독 A매치 휴식기만 지나고 나면 힘을 못 썼다.지난 6월 A매치 기간이 끝난 후 강원FC전 무승부, 서울전 패 등을 기록했다. 휴식기 후 첫 승리는 한 달가량 걸렸다. 지난 9월 두 번째 휴식기 후 2경기에서 무승부를 기록한 후 3경기째 승리를 신고했다.지난달 (7~18일) 세 번째 휴식기 후에는 아직 승점 3점 맛을 보지 못한 상태다.이처럼 이번 휴식기(4~22일) 후에도 대구의 반전을 기대할 수 없는 부분이다.대구가 징크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열쇠는 국내 선수들의 활약에 달렸다. 국내 자원 중에서도 김대원이 깨어나야 한다.김대원은 최근 결정력 부재 등 부진을 떨쳐내지 못하는 중이다.에드가, 세징야와 삼각편대를 이루는 김대원의 부진은 두 외국인 선수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상대팀의 집중 견제를 받고 있어 김대원이 활약하지 못하면 대구의 무뎌진 공격은 살아날 수 없다.신창무의 역할도 중요하다.지난 포항전에서 세징야를 대신해 선발로 뛴 신창무는 당시 눈에 띄는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또 경구 누적으로 전북전에 나올 수 없었다.강원FC전에 후반 교체 투입될 것으로 보이는데 상대팀 체력이 떨어졌을 때 활발한 움직임으로 팀에 활기를 불어넣어야 한다.이제 대구에게 남은 선택지는 2전 전승이다. 기적을 써내려면 강원전 승리를 필수다.대구가 휴식기 동안 강원 원정을 잘 준비해 최종전까지 순위싸움을 끌고 갈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