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대회 욕설 논란…지연되는 대구시체육회 징계

‘경기장 욕설 논란’으로 대구시체육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대구태권도협회 전 실무부회장의 징계가 지연되고 있다.징계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체육회가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사건 당시 제기됐던 승부조작 건을 추가로 포함시켜 검토 후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25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태권도협회 전 실무부회장의 징계 결정을 위해 시체육회의 공정위가 개최됐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날 공정위에서는 총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고 전 실무부회장과 심판 2명을 대상으로 징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전 실무부회장에 제기된 사안으로는 △직권 남용 △체육인의 품위 훼손 △경기장 내 풍기문란 등이고 심판 2명에게는 심판 진행 미숙이다.하지만 공정위는 해당 문제들에 대해 승부조작이라는 추가 건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모든 사안의 결론을 지켜본 후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미 대한체육회와 태권도협회는 전 실무부회장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징계 수위 정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사건은 2017년 말 전국체전 대비 태권도 평가전에서 편파 판정이라는 학부모의 항의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판정에 불만을 품은 한 학부모가 심판을 향해 욕설과 함께 강하게 항의하자 전 실무부회장이 해당 학부모에게 욕을 하며 언쟁을 벌였다.이후 꾸준한 민원 제기로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사건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갔고 3개월 후인 6월 전 실무부회장에 중징계를, 심판 2명에는 징계이라는 결과를 내놨다.이에 태권도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조사에 들어갔고 수위가 한 단계 낮아진 경징계와 혐의없음을 각각 내렸다.대한체육회는 이같은 태권도협회의 결정에 재심을 요구했고 시체육회가 공정위를 열어 최종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시체육회는 다음달 내 공정위를 재개최해 전 실무부회장 및 심판들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전 실무부회장은 당시 학부모와 욕설을 하며 언쟁을 벌인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인해 시체육회에서 빠른 징계 결과를 내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안으로는 공정위를 다시 열어 확실하게 결론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여자컬링 팀킴, 3년 만에 국가대표 탈환

경북도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팀킴’이 국가대표 자격을 되찾았다.도체육회에 따르면 팀킴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팀킴은 예선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1위 확정했다.플레이오프 1경기에서는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춘천시청과 맞붙어 6-5로 이겼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는 소치올림픽에서 돌풍을 일으킨 경기도청을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7-5로 팀킴이 승리하면서 3년 만에 국가대표 타이틀을 되찾았다.팀킴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에 컬링 열풍을 일으켰지만 지도자 갑질 파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반면 도체육회 소속 남자팀은 결승전에서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태극마크 달기에는 실패했다.도체육회 컬링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2년 동안 국가대표를 못하는 등 선수들이 많은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잘 극복했고 지도자가 요구한 내용을 잘 이행해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지원해준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체육회, 의성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한국학기공협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온라인 생중계

대한국학기공협회가 27~28일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한다.올해 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코로나19 상황 속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국학기공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 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됐다.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권기선 회장은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인 국학기공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통해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천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내년은 팬이 원하는 야구하겠다”

“올해는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았던 시즌이었습니다. 내년은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24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만난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삼성은 올 시즌 8위를 기록하며 야구가을에 진출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한해를 마감했다.허 감독은 올 시즌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선수들의 체력적인 한계와 부상을 꼽았다.허 감독은 “올 시즌 초반 구상했던 계획이 지난 7월까지는 60~70% 정도 들어맞았으나 이후부터는 예상만큼 경기 운영이 제대로 안 됐다”며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점차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고 부상 선수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여러 이유로 성적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에 현재 부족한 부분들을 어린 선수 육성과 영입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게 허 감독의 계획이다.그는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발굴했고 내년 시즌 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취약한 포지션에 대해서는 국내외 선수를 대상으로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내부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누가 확고한 주전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허 감독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마무리캠프에 대해 만족했고 내년 1월 말부터 있을 스프링캠프도 대구에서 할 예정이다.허 감독은 “마무리캠프 기간에 수비와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고 특히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눈에 띄게 좋아져 흡족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스프링캠프를 해외에서 못 하기 때문에 라팍과 경산 볼파크로 이원화해서 훈련할 계획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기술 훈련이 어려워 실내 훈련이 가능한 공간을 확인 중에 있고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허 감독은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혔다.허 감독은 “선수들에게 ‘각고의 노력 없이는 얻는 게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선수 훈련량도 예년보다 더 많은 양을 소화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에는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컬링협회 관리단체로 지정한 경북도체육회, 절차 속도 낸다

최근 여자컬링팀 ‘팀킴’ 사건과 관련해 경북컬링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한 경북도체육회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체육회는 내년 초에 있을 협회장 선거를 통해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협회의 빠른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23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경북컬링협회의 관리위원회가 이달 안으로 구성된다.관리위원회는 7명 이내 컬링 관련 외부 전문가로 꾸려지며 위원은 도체육회장이 선정한다.다음달부터 관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컬링협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그동안 팀킴은 대회 참가 승인 지연·미승인으로 훈련 차질과 징계를 받고 복직한 간부가 계속 컬링팀을 관리한 점 등 여러 문제로 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그 결과 지난 6일 제6차 도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관계자들에 자격정지 등 징계가 내려졌다.지난 16일에는 도체육회가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각종 사건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협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단체로 지정했다.최근 몇 년 동안 각종 민원이 지속됐고 협회 운영이 제대로 안 되면서 제 역할을 못 했다는 게 도체육회 관계자의 설명이다.관리단체로 지정되면 협회의 모든 기능과 역할이 정지된다.협회에서 운영해왔던 대회 및 행사를 할 수 없게 돼 이름만 남게 되는 셈이다.또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관리단체 지정과 동시에 모두 해임된다.이번 협회 관리단체 지정으로 모두 17명의 집행부가 해임됐고 이들은 3년간 협회 임원 자격을 갖지 못하게 된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컬링은 특수종목에 속해 선수의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고 당분간 대회 일정이 없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에 있을 협회장 선거를 통해 새 회장과 임원진을 구성하고 협회의 빠른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개발공사 역도 실업팀, 전국대회서 메달 잔치

경북도개발공사 역도 실업팀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린 2020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와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5, 은 6, 동 1개를 따내는 성과를 냈다.한국실업역도연맹이 주최하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이성원(남자 81㎏)이 금, 은, 동메달 각각 1개씩을 획득했다.김유신(남자 96㎏)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어 개최된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이성원이 금 1, 은 2개를, 김유신(남자 96㎏)은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특히 이번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는 내년 세계주니어 및 아시아주니어 선발평가전을 겸하는 대회로 국가대표 선발에도 영향을 끼친다.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역도팀 운영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박한이,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복귀

숙취 운전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던 박한이(41)가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돌아온다.박한이는 1년6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반성했고 삼성은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열 기회를 줬다.삼성 관계자는 23일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했고, 입단이 확정됐다. 올해 안에 선수단과 인사할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박한이는 "구단에서 기회를 줬다. 1년6개월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아직도 팬과 구단에 죄송한 마음이 크고 야구장에서 죄송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고 말했다.박한이는 2001년 삼성에 입단해 2019년 5월까지 삼성에서만 뛰었다. 우승 반지도 7개(2002, 2004, 2005, 2011, 2012, 2013, 2014년)다.16시즌(2001∼20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치며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로 불렸다.지난해 5월26일 키움전 끝내기 안타는 박한이의 개인 통산 2천174번째 안타였다.그는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4위에 올라 있다. 한편 박한이는 지난해 5월27일 오전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을 했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던 길, 오전 9시께 접촉사고가 났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했고 박한이는 '숙취 운전'으로 적발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구 대구시체육회관, 다음달 초 리모델링 공사 들어가

대구시체육회가 사용했던 구 대구시체육회관이 다음달 초 새 모습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간다.공사가 완료되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이 가능한 공간과 대구 체육의 역사를 알리는 기념관으로 활용될 전망이다.대구시에 따르면 시는 다음달 초 24억2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구 대구시체육회관의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한다.내부 보수와 천정 석면 철거, 전기 및 통신 시설 교체, 소방시설 정비, 내진 보수 등 공사를 한다.건물 규모는 연면적 2천81㎡로 지하 1층, 지상 4층이다.시체육회는 2016년 체육회 이전이 논의될 당시부터 기존 구 시체육회관의 활용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시체육회와 대구시, 관련 전문가 등이 회관의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고 그 과정에서 내진 보강과 건물 용도 변경이 추가됐다.오래된 건물이다 보니 내구성이 떨어졌고 2016년 건물 활용 방안을 논의할 당시 건축법보다 올해 규정이 더욱 강화되면서 내진 보강을 하기로 했다.내진 보강을 포함해 시민의 생활체육 활동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기존 사무시설이었던 건물 용도도 체육시설로 변경했다.대구시는 지난 1월 내진 보수 예산 4억2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공사가 완료되면 구 시체육회관은 지역민과 체육인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된다.지하에는 각종 회의가 가능한 강의실을 만들어 지역 실업팀 선수나 은퇴 선수를 위한 체육인 아카데미로 운영된다.1층은 수익을 낼 수 있는 임대 공간, 2층에는 체육기념관이 조성된다.체육기념관에는 대구지역을 상징하는 체육 관련 역사와 기록들을 모아 전시한다.2층 일부와 3층은 최근 시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종합형스포츠클럽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시민이 골프와 요가, 필라테스를 배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4층은 내년 문체부 공모전에 참여해 체력인증센터를 구성할 계획이다.1979년에 건립된 구 시체육회관은 그동안 시체육회 사무실로 사용됐고 지난해 7월 시체육회가 수성구로 보금자리를 옮기면서 지금까지 비워진 상태다.대구시는 다음달 초 리모델링을 시작하면 내년 10월 준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앞으로 회관 자체 수입 구조를 만들어 독립적으로 운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시체육회 관계자는 “구 시체육회관 건물은 시체육회가 이전할 당시부터 활용 방안에 대해 논의해왔고 건물의 노후화가 심해 여러 보수가 필요했다”며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 사랑의 연탄 활동 실천

삼성 라이온즈 김상수가 22일 대구 동구 신천동 일대에서 삼성 라이온즈 팬 밴드 회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 활동을 실천했다.이날 김상수는 동구지역 저소득층 8가구에 연탄 2천400장 나눔 행사에 참여했다.삼성 라이온즈 팬 밴드는 최대 규모의 팬 모임으로써 선수단 응원뿐만 아니라 대구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야구용품을 기증하는 등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삼성 라이온즈 팬 밴드 관계자는 “올 한해 고생이 많았던 김상수 선수가 팬 밴드의 연탄 나눔 행사 참여 요청에 흔쾌히 응해 지역 저소득층을 도왔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 수영팀 김서영·박수진, 국가대표로 선발돼

경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수영팀의 김서영(27)과 박수진(22)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도체육회에 따르면 두 선수는 지난 17~20일 김천 실내수영장에서 열린 ‘2020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김서영은 여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54초83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를 차지했다.이번 신기록으로 김서영은 개인혼영 200m, 400m, 자유형 100m, 200m 등 4개 종목에 한국 신기록 보유자가 됐다.박수진도 대회 사흘째인 19일 여자 접영 100m에서 59초63으로 1위 했고 20일 여자 접영 200m에서도 2분11초12로 1위를 달성해 국가대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경북도청 수영팀 김인균 감독은 “정말 힘든 한해였다. 코로나19로 올림픽에 이어 전국체전까지 순연되는 바람에 선수들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다행스럽게도 잘 극복하고 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꾸준히 지원해준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남대 레슬링부, 대통령기 전국대회서 단체 종합우승 올라

영남대 레슬링부가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4일까지 충북 제천시 제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6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레슬링대회’에서 대학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에 이어 대회 2년 연속 종합우승에 오르며 대학 최강자의 자리를 지켰다.영남대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4개를 포함해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 등 총 11개의 메달을 휩쓸었다.이번 대회에서 장현우(20·체육학부 2학년·70㎏), 박용민(20·체육학부 2학년·86㎏), 한현수(22·특수체육교육과 4학년·97㎏), 김성훈(19·특수체육교육과 1학년·125㎏)이 1위에 올라 금메달을 차지했다.문진우(20·체육학부 3학년·74㎏), 반창환(22·특수체육교육과 4학년·92㎏), 김민섭(19·특수체육교육과 1학년·125㎏)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65㎏급에 공지민(21·체육학부 3학년), 남대현(20·체육학부 2학년), 신기성(20·특수체육교육과 2학년·92㎏), 장동혁(19·체육학부 1학년·125㎏)은 동메달을 획득했다.125㎏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성훈은 최우수선수상을, 김익희 감독이 지도자상을 받았다.영남대 레슬링부는 지난달 열린 양정모올림픽제패기념 제45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금 1, 은 1, 동 1개를 획득하며 단체 준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12월 열린 제28회 추계전국대학레슬링대회에서도 금 4, 은 1, 동 3개 등 총 8개의 메달을 쓸어 담으며 종합우승에 올랐다.영남대 레슬링부 김익희 감독은 “코로나19로 인해 훈련 시간과 장소가 부족한 상황에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면서도 힘든 내색 없이 묵묵히 믿고 따라와 준 선수들이 고맙다”며 “영남대 레슬링부의 전성시대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달구벌스포츠클럽 설립에 박차

대구시체육회가 시민의 생활체육 증진을 위한 달구벌스포츠클럽(가칭)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체육회는 달구벌스포츠클럽을 포함해 향후 더욱 많은 클럽 설립으로 지역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계획이다.19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이달 안으로 발기인을 구성하고 다음달 내 스포츠클럽 창립총회를 개최해 정관 및 임원진, 사무국 등을 확정한다.클럽명은 현재까지 가칭이지만 큰 문제가 없다면 달구벌스포츠클럽으로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클럽 내부 조직도 사무국을 만들어 사무국장 1명, 행정직원 1명, 회계직원 1명, 종목별 지도자 7명으로 구성한다.앞으로 5년 동안 국비로 지원받는 9억 원은 관련 직원들의 인건비와 클럽 운영비로 쓰인다.종합형 스포츠클럽은 지역 공공 체육시설을 기반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에게 높은 수준의 종목별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정부와 대한체육회의 사업이다.대구시체육회의 달구벌스포츠클럽은 지난 6일 선정됐다.달구벌스포츠클럽은 북구 다목적체육관을 중심으로 구 대구시체육회관, 시민체육관, 실내빙상장 등 4곳을 활용한다.이곳에서 제공하는 종목은 모두 7개로 배드민턴, 탁구, 골프, 요가, 댄스스포츠, 바둑, 아이스하키다.참여 회원은 다목적체육관에서 탁구와 댄스스포츠, 요가 등을 배우고 시민체육관에서는 배드민턴을, 구 대구시체육회관에서 바둑과 골프, 실내빙상장에서는 아이스하키를 접할 수 있다.일반 종목별 학원이나 교습 비용에 비해 최대 30% 저렴하고 전문 지도진에게 운동을 배울 수 있다는 게 시체육회 관계자의 설명이다.대구에는 달구벌스포츠클럽 외에도 5개 클럽이 더 존재한다.2014년 금호스포츠클럽을 시작으로 달서스포츠클럽, 대불스포츠클럽, 대구남구스포츠클럽, 달서송현스포츠클럽이 있다.특히 대한체육회의 클럽 평가를 기준으로 보면 달서스포츠클럽과 대구남구스포츠클럽이 AA등급으로써 전국 스포츠클럽 중 상위 10% 내 포함되고 회원 수는 각각 1천여 명에 달할 정도로 운영이 활발히 되고 있다.시체육회는 달구벌스포츠클럽 개소를 내년 3월 목표로 정하고 사업을 추진 중이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전국 타 지역에 비해 대구는 스포츠클럽 수가 적은 편에 속한다”며 “시민들이 저렴한 비용으로 운동을 배울 수 있도록 지역에 더 많은 클럽 설립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FC, 온라인 기부 챌린지 2편 영상 공개

대구FC 사회공헌브랜드 ‘함께하늘’이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한 ‘SAVE 캠페인’ 온라인 기부 챌린지 영상 2편이 19일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에 공개됐다.2편은 공격수 에드가가 아들과 함께 슛팅 챌린지에 참여하는 장면이 담겼다.선수, 팬, 장내 아나운서, 마스코트 등 대구FC의 구성원 모두가 함께 대구시 취약계층 어린이들을 지원하는 ‘SAVE 캠페인’이 팬들의 참여 속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선수들과 장내 아나운서, 마스코트는 영상에 출연하고 팬들은 ‘좋아요’를 누름으로써 쉽게 기부에 동참할 수 있다.‘SAVE 캠페인’ 2편 슛팅 챌린지는 어린이들을 위험하게 만드는 것들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자는 주제로, 에드가 선수와 그의 아들인 알뚤이 함께 참여했다.영상을 통해 축구선수 DNA를 물려받은 알뚤의 놀라운 축구 실력을 비롯해 하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에드가-알뚤 부자의 슛팅 챌린지를 볼 수 있다.대구FC 공식 스폰서인 대구은행은 공개되는 총 3편의 ‘SAVE 캠페인’ 영상의 ‘좋아요’ 수를 집계해 5천 개가 달성되면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대구시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기부할 계획이다.앞서 공개된 1편 ‘세이브 존 챌린지’의 경우 현재 약 1천800개의 ‘좋아요’를 기록했다.영상을 캡처해 기부를 독려하는 팬들을 위한 선물도 준비됐다.온라인 챌린지 영상을 개인 SNS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은행에서 에드가 선수의 친필 사인볼, 머플러 등 다양한 대구FC 굿즈를 증정할 계획이다.영상 캡처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구FC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체육회, 학교연계형스포츠클럽 공모서 2개소 선정돼

경북도체육회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 참여해 2개소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도체육회에 따르면 문체부가 주최하고 대한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20 학교연계형(한종목)스포츠클럽 2차 공모’에서 환동해포항서핑스포츠클럽(가칭)과 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가칭)이 선정됐다.학교연계형(한종목) 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시설을 활용해 다연령, 다계층 회원에게 프로그램과 전문 지도자를 제공하고 이를 통한 체육 선순환 구조 정착을 위한 사업이다.올해 1차 공모에서 도체육회는 경산시태권도스포츠클럽이 선정됐다.지난 8월26일부터 진행된 이번 2차 공모에서 전국 28개소 중 경북은 서핑(포항시체육회), 테니스(성주군체육회) 두 종목이 선정됐다.이번 선정으로 도체육회는 내년부터 2025년까지 8억 원(연 8천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환동해포항서핑스포츠클럽은 서핑을 국내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포항 용한 해변에 편의시설을 갖춰 사업이 추진된다.별고을테니스스포츠클럽은 어린이 및 청소년을 집중 육성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테니스!’를 공간으로 조성한다.도체육회 김하영 회장은 “이번 선정을 시대에 맞는 좋은 기회로 삼아 경북만의 특화된 스포츠클럽 운영해 전국의 모범사례로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체육회, 대구체육 정책토론회 개최

대구시체육회는 19일 대구육상진흥센터 멀티미디어실에서 ‘2020 대구체육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지방체육회장의 민선1기 출범 이후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지역 체육 분야의 미래지향적인 정책 추진 모티브와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토론회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계각층의 분야별 필수 인력만 참여하도록 했다.관련 전문가와 공무원, 언론 등 8명의 발표자, 정책 제안(주제) 및 지정 토론자로 참여했다.주제발표는 계명대 신홍범 교수의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의 선순환 체계구축’과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김대희 박사의 ‘중앙정부의 체육정책과 지역 체육 정책이 함께할 길’, 계명대 김기진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와 체육 아카데믹 구조 체계’, 위덕대 엄대영 교수의 ‘지역의 물길과 스포츠’ 등이었다.이어 지정토론 및 발제자들은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졌다.시체육회 박영기 회장은 “그동안 대구체육은 국내·외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스포츠복합단지 개념의 대구 선수촌 개장으로 전국 최고의 인프라가 구축됐다”며 “민선체육회장 출범과 함께 중·장기적 비전과 목표가 확고히 설정되도록 다양한 정책 제안과 해결점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