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오는 7일 구미에서 수업 나눔 축제 연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7일 구미 경북교육청연수원에서 초등교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업 나눔 축제를 연다.축제에서는 한 해 동안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온 연구 및 실천 결과를 함께 공유한다.‘수업 나눔, 교실을 잇다! 미래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수업·행복 나눔, 소통·공유, 전시·체험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희망 나눔 강연에서는 전 인생학교 서울 교장인 손미나 작가가 ‘나만의 브랜드 만들기’라는 주제로, ‘수업 나눔’ 강연에서는 광주 서초등학교 나승빈 교사가 ‘재미가 곧 배움으로 이어지는 수업이야기’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또 ‘교원 수업 나눔’에서는 도내 창의·혁신 수업모델 실천전문가 17명이 프로젝트 학습과 온라인으로 선행학습을 한 뒤 오프라인 강의에서 교수와 토론식 강의를 진행하는 수업인 플립드 러닝 등의 다양한 수업 방법을 소개한다.이와 함께 온(책 학권 전체) 작품 읽기, 수업 연극 등 수업과 직결되는 주제로 토론도 벌인다.18개 교원학습공동체와 교육정책 운영 학교 30팀이 참여하는 전시·체험 부스에서는 경북미래학교 등 지역과 학교 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교육활동이 소개된다.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원학습공동체 활성화와 수업전문가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지역 대학생, 해외판로 열약한 중소기업 도와 중동시장 진출 발판

지역 대학생들이 청년 무역전문가로 변신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에 실질적 도움을 주며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사업단) 소속 학생 15명은 최근 열린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서 지역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수출계약을 체결토록 돕는 등 해외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줬다.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매년 2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시회로, 영남대 학생들은 이 전시회에서 중소기업의 이름을 알리고 상담에도 적극 나섰다.대학생들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전시회에 참가한 13개 업체들은 현지에서 300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특히 참여학생 중 배은호·오재훈 학생의 도움을 받은 인조잔디 제조기업인 케이앤비준우는 4만5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고, 친환경 인조잔디의 우수성과 내구성을 인정받아 중동 바이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이들 학생은 향후 업체를 도와 현장에서 상담한 바이어들과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추가적인 수출계약 체결도 기대할 수 있다.영남대 GTEP사업단 13기 전문요원인 오재훈(국제통상학부 3년) 학생은 “사업단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싶었는데 상담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서 뿌듯하다”고 말했다.한편 영남대는 정부 지원으로 2001년부터 청년무역전문가 양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9월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19년째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숙천초, 학년별 단계별 소프트웨어 교육 '성과' 최우수학교 선정

대구 숙천초등학교가 소프트웨어교육 선도학교 최종평가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17년부터 소프트웨어교육을 진행한 숙천초는 다양한 인프라와 체계적인 교육과정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소담프로젝트(소프트웨어 담아가기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소프트웨어 학습과정 인증제를 도입하고 학년별 소프트웨어 수업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교는 학년·단계별 소프트웨어 활동 미션을 제공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에 맞는 소프트웨어 학습을 주도적으로 실시토록 해 소프트웨어 학습에 관심을 갖는 계기를 만들었다.소프트웨어 인증제를 경험한 5학년 정세훈 학생은 “소프트웨어 인증제를 통해 소프트웨어학습을 어느 정도 하고 있는지 파악할 수 있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여상 재학생 금융권 취업 성공, 어떻게 준비했나

중학교 3학년때 인문계고와 특성화고 사이에서 고민을 했다. 하지만 담임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취업난에 힘들어하는 취준생이 많다는 얘기를 듣고 고교 졸업 후 바로 취업을 할 수 있는 특성화고에 관심을 갖었고 진학을 결심했다.금융권 목표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시절부터 내신관리에 집중했다. 금융·상업용어들이 낯설기도 했지만 선생님께 여쭤보며 알아가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해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 활동에도 집중했다. 생명사랑밤길걷기, 50사단 강철캠프, 클라이밍, 산에서 토요일 끼를 잡는 산토끼활동, 학교홍보대사활동, 합창대회 지휘자 등 많은 활동에 참가했고 3년간 학급임원도 꾸준히 맡아왔다.그리고 ‘환경지킴이’ 동아리에서 ‘비즈쿨 활동’을 했다. 비즈쿨은 비즈니스와 스쿨의 합성어로 동아리 아이템을 다른 사람들에게 판매하는 활동이다.낯선 사람들에게 동아리 물건을 소개하고 체험하게 한다는 게 어렵게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선배들의 모습을 보며 동아리를 이용하는 사람들과 원활한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그렇게 많은 사람들과 대면하면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동아리 아이템과 소통능력의 힘이 합쳐진 결과 대구시교육청에서 창의체험동아리축제에서 동상을 받았다.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선 서포터즈로도 활동했다. 홍보영상 촬영, 개막식 참가, 포항지진에서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한 봉사도 했다. 올림픽 현장에서는 길을 모르시는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말투와 환한 표정으로 안내했고 개막식응원 보조 또한 했다. KBS에서 주최한 포항지진 이재민 돕기 봉사에서는 이재민들의 식사를 정리하는 역할을 했다.금융권에 한 걸음 더 다가가고자 7개 은행을 방문했다. 우리은행 방문 땐 학교선배가 계신 지점이라 편안하게 금융상품과 기업조사를 하면서 궁금했던 점을 물어볼 수 있었다.평소 궁금했던 점을 물어보고 답변을 들으며 금융권 취업준비를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계획을 잡았다.이러한 노력을 담아 2018모범청소년 대상에 공모했다. 금융권 목표를 위해 한 교내외 활동과 취업준비 노력을 담았는데 대상이라는 결과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그 후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은행 입행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지난 3월에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고졸인재 JOB콘서트’ 우리은행 현장면접에 참여했다. 구두를 신고 6시간 동안 긴 줄을 기다리는 게 힘들었지만 금융권 입사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밝은 미소를 유지하며 대기했다.한달 뒤, 현장면접 합격 문자를 받았다. 곧바로 면접 준비를 했다. 여름방학동안 학교에 나와 기업에 대해 조사하고 면접질문을 만들며 준비했다. 수업시간 친구들 앞에서 면접 답변을 해보고 피드백을 받으며 밝은 표정을 유지토록 노력했다. 최종합격 발표일, ‘2018 우리은행 신입행원 채용 최종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라는 결과를 볼 수 있었다. 연수원 날짜와 행번 아이디를 보니 행원이 됐다는 사실에 설레기도 했다.남들보다 빨리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부족한 부분을 채울 수 있도록 노력하고 미소를 잃지 않는 금융인이 되도록 하겠다.우리은행 입사대구여상 졸업최유나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수능 만점 경북고 출신 반수생 .. 의사 어머니 따라 신경외과 의사 목표

대구에서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만점자가 2년 만에 배출됐다.경북고 졸업생 김형락(19)씨가 그 주인공으로 그는 지난달 14일 치러진 수능에서 전과목 만점을 받았다.대구 출신 수험생의 수능 만점은 2년 만으로, 김씨는 올해 수능에서 국어와 수학 가형, 영어, 과학탐구 영역 화학과 생명과학2 과목을 선택했다.지난해 수능 시험 후 고려대 의대에 진학한 김씨는 서울대 진학 꿈을 이루기 위해 휴학을 한 뒤 다시 수능 공부를 했다.김씨는 “서울대 의대에 진학해 신경외과 의사가 되고 싶은 게 목표”라며 “연구쪽 일을 하고 싶었으나 의사인 어머니 영향을 받아 사람의 생명을 구하고 사람들과 교감을 하면서 얻을 수 있는 성취감도 의미 있을 것으로 생각해 의대로 진로를 결정했다”고 했다.한편 2020학년도 수능 전과목 만점자는 김씨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15명이다 .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대입] 대구경북 상위권 인문 367점, 자연 387점 이상 지원

2020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대구·경북지역 대학 상위권 학과는 표준점수(600점 만점) 기준 인문계열 367점 이상, 자연계열 387점 이상 받아야 할 것으로 전망됐다.(관련기사 7,8,9,10,11면)입시 전문기관인 송원학원은 3일 수능 채점 결과를 토대로 한 정시모집 주요대학 지원가능 점수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국수탐 표준점수 기준 인문계열 서울 중위권 및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는 367점 이상, 대구·경북 중상위권 학과는 345점 이상으로 분석됐다.자연계열은 지역대학 의·치·한의예 387점 이상, 서울지역 중위권 및 대구·경북 상위권 학과 367점 이상, 대구·경북 중상위권 345점 이상으로 나왔다.점수대별로 서울대 경영대학과 이화여대 의예 414점, 서울대 경제학부·정치외교학부 412점, 연세대와 고려대 경영 408점, 동국대경주·대구한의대 한의예는 406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하다.대구교대 초등교육(여)은 388점, 경북대 국어교육·대구교대 초등교육(남) 383점, 경북대 역사·영어교육 378점 이상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대구대 초등특수교육은 367점, 경북대 한문·대구대 특수교육 362점, 대구대 유아특수교육·경북대상주 생태관광은 336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전망이다.자연계열은 서울대·연세대 의예 406점, 가톨릭대·성균관대·울산대 의예 405점, 경북대와 부산대 의예 399점, 경희대 치의예·대구가톨릭대 의예·동국대경주 의예 396점 이상으로 분석됐다.경북대 치의예는 393점, 동국대경주 한의예 390점, 경북대 수의예와 대구한의대 한의예는 387점 이상이면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확인됐다.경북대 모바일공 384점, 경북대 수학교육 380점, 대구대 간호 345점, 대구대 물리치료 326점 이상이면 지원 가능할 것으로 분석됐다.국수영탐 백분위점수(300점 만점)의 경우 계명대와 영남대 의예는 290점, 계명대 간호는 248점, 영남대 수학교육·대구가톨릭대 간호 240점 이상으로 전망됐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정시지원에서는 수시 이월 인원을 비롯해 대학별 활용지수 유불리 등을 꼼꼼히 챙겨보고 지원해야 한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대입] 정시 인문계 국어 수학, 자연계 국어 과학탐구가 당락

2020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인문계는 국어와 수학, 자연계는 국어와 과학탐구가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 수능 성적표가 4일 수험생에게 통지되면 정시 지원을 고려중인 수험생은 자신의 점수대에 맞게 지원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수준별로 유의해야 할 사항이 달라 자신의 수준을 바탕으로 전략을 다르게 가야 한다.◆최상위권최상위권 점수대는 서울대와 연세대, 고려대 상위권 학과 및 의학계열에 지원 가능한 점수대이다. 서울 소재 대학들은 주로 가·나군에 몰려 있어 사실상 2번의 지원 기회가 있다. 이 점수대는 수능 성적으로만 선발하는 대학이 대부분인데 한양대 의예과처럼 학생부를 반영하는 경우도 있다. 모집 단위별로 합격선 근처에서는 점수 차가 아주 적기 때문에 동점자 처리 방법도 확인해야 한다. 자연계열 최상위권은 1차적으로 의·치·한의대를 고려하기 때문에 가·나·다군 의학계열 학과와 가군 서울대, 입시군에 제한을 받지 않는 한국과학기술원, 광주과학기술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까지 고려한 다양한 조합이 가능하다.◆상위권상위권은 서울 소재 상위권 대학의 인기 학과와 지방 국립대 상위권 학과에 지원 가능하다. 서울 소재 대학의 경우 입시 일자가 주로 가·나군에 많이 있어 둘 중 한 개 군의 대학은 합격 위주로 선택하고, 나머지 군의 대학에 소신 지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학생부는 반영하는 대학이 거의 없어 대학별 수능 성적 반영 방법과 반영 비율 등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대부분 수능 성적이 당락을 좌우하며, 대체로 수능 반영영역에서 4과목을 반영하는 대학이 많다.◆중위권중위권 점수대는 가·나·다군 모두 복수지원이 가능한 점수대인데 수험생들이 가장 많이 몰려있는 점수대이고 경쟁이 치열하다. 이 점수대도 수능 위주로 선발한다. 수능 점수도 어떤 조합을 하는 것이 가장 유리한지를 확인해 3번의 복수지원 기회를 활용해야 한다. 상위권에서 하향 지원을 하게 되면 이 점수대에서 합격선이 올라갈 수도 있다. 수능은 4과목을 주로 반영하지만 3과목을 반영할 경우 합격 가능성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살펴야 한다.◆하위권수도권 대학 진학이 어려우므로 지방 대학과 산업대학, 전문대학까지 지원 기회를 넓히도록 한다. 특히 취업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했을 때 대학 수준보다 취업률이 높은 학과(간호, 보건, 유아, 전기전자 등) 또는 전망이 밝은 학과 지원도 고려해 볼 만하다. 수능 반영 비중이 낮은 대학과 전문대학 유망학과, 자신의 희망학과에 대한 적극적인 도전도 필요하다.도움말 지성학원, 송원학원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2020 수능] 불수학 사실 확인..영어는 쉬웠고 국어도 까다로워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 수학의 표준점수는 크게 오르고 국어는 작년보다 낮아졌다. 영어도 1등급 비율이 높아 올해 수능은 수학이 어렵고 국어는 작년보다 쉽지만 역대 표준점수 최고점 가운데 높은 수준을 형성해 까다롭게 해석된다. 영어는 다소 쉬웠던 것으로 확인됐다.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11월14일 치른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채점 결과를 3일 발표했다.영역별 표준점수 최고점(만점)은 국어영역 140점, 이공계열 진학 희망 학생들이 주로 보는 수학 가형은 134점, 인문사회계열 희망 학생이 치는 수학 나형은 149점이다.작년에는 국어 표준점수 최고점이 150점, 수학 가형 133점, 나형 139점이었다.국어 최고점은 낮아지고 수학 가·나형은 모두 올라 올해 수학이 어려웠음을 시사했다. 다만 국어도 작년보단 최고점이 낮아졌지만 어려웠다는 평가를 받은 2009년, 2011년과 최고점이 같아 수험생들이 체감한 난이도는 까다로웠을 것으로 풀이된다.표준점수는 수험생의 원점수가 평균성적과 얼마나 차이 나는지 나타내는 점수다.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낮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높아지고, 시험이 쉬워 평균이 높으면 표준점수 최고점은 낮아진다.차상로 송원학원 진학실장은 “2020학년도 수능은 작년보다 국어와 영어는 다소 쉽게 출제됐지만 전체적으로 변별력이 있는 시험”이라며 “국어와 영어가 쉬워졌고 수학은 가·나형 모두 어렵게 출제됐다. 탐구영역은 일부 과목은 쉬었지만 대부분의 과목이 어렵게 출제됐는데 과목별로 적절한 난이도를 유지해 정시에서 수능 변별력은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영역별 1등급 커트라인(컷)은 국어 131점, 수학 가형 128점 나형 135점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국어 1등급 컷이 132점, 수학 가형 126점, 수학 나형 130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국어는 1점 떨어지고 수학은 가형이 2점, 나형이 5점 올랐다.표준점수 최고점자(만점자)는 국어 777명(0.16%)로 지난해 148명(0.03%)보다 크게 늘었다.수학 가형은 898명(0.58%), 나형 661명(0.21%)로 지난해 수능 가형 655명(0.39%), 나형 810명(0.24%)보다 가형은 늘고 나형은 줄었다.절대평가로 등급만 나오는 영어영역 1등급 학생 비율은 7.43%(3만5천796명)로 나왔다. 지난해 수능(5.30%)보다 조금 올라 올해 영어영역이 다소 평이하게 출제된 것으로 해석된다.절대평가인 한국사 영역은 1등급 비율이 20.32%(9만8천490명)다.탐구영역 1등급 컷은 사회탐구가 62∼68점, 과학탐구 64∼68점, 직업탐구가 65∼76점이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65∼80점이었다.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아랍어(80점)가 가장 높았고 독일어·스페인어·일본어(각 65점)가 가장 낮았다.한편 개인 성적표는 4일 통지된다. 성적통지표에는 유형 및 과목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표기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초중고 기초학력 올린다.. 대구시교육청 기초학력 향상 프로젝트 확대

교육부가 지난 6월 실시한 201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중3과 고2학생을 대상으로 국어와 영어, 수학과목의 성취수준을 살폈는데 중‧고등학교 모두 영어 학업성취도는 상승했다. 국어와 수학은 전반적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성취수준2019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를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영어 성취도는 오르고 국어와 수학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성별로는 중·고 모두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도시 형태로는 대도시 중학교가 읍면지역보다 성취도가 높은 경향을 보였다.교과별로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중학교 영어가 72.6%로 전년 대비 6.8%p 증가했고, 고등학교 국어는 77.5%로 전년 대비 4.1%p 감소했다기초학력 미달의 경우, 중학교 영어는 3.3%로 전년 대비 2.0%p, 고등학교 영어는 3.6%로 전년 대비 2.6%p로 줄었다.구체적으로 중3 학생의 보통이상 비율은 국어 남 76.7% 여 89.6%, 수학 남 60.2% 여 62.5%, 영어 남 67.4% 여 78.3%다.기초학력 미달 비율은 국어 남 6.2%, 여 1.9%, 수학 남 13.6% 여 9.7%, 영어 남 4.7% 여 1.7% 비율이다.고2의 보통학력 이상 비율은 국어 남 71.4% 여 84.0%, 수학 66.8% 여 64.0%, 영어 75.5% 여 82.4%다.기초학력 마달 비율은 국어 남 5.8% 여 2.0%, 수학 남 9.6% 여 8.4%, 영어 5.0% 여 2.1%다.◆대구 기초학력 미달 '잡는다'대구시교육청은 내년도 초·중학교 학생들의 기초학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구 SHiNE+ 프로젝트’를 확대한다.‘대구 SHiNE+ 프로젝트’는 대구시교육청의 대표적인 기초학력 향상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학생 개별 유형에 맞는 다중 지원(Supporting), 심리·정서적 특성에 따른 치유(Healing)를 통해 개별 학생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Networking)을 구축하고, 학교 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인적·물적 교육자원(resource of Education)을 제공해 진단에 따른 맞춤형 치유를 지원하는 것이다.우선 학교 수준의 기초·기본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지원 예산을 25억 원 증액해 67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학교는 여건에 맞게 수업 중 보조 인력 지원과 학생 수준을 고려한 방과 후 학력 보충반 운영, 학생 다중 지원(학습, 정서 지원) 프로그램 운영, 심리정서에듀테크를 활용한 수준별 맞춤형 콘텐츠 제공, AI기반 학습 콘텐츠 활용 등 학생들의 학습수준을 고려한 학습지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또 두뇌기반 학생맞춤형교육 지원 사업에 5억 원을 투입할 예정으로 두뇌기반 학생이해 검사를 통해 학생에게 적합한 지원 프로그램(교실 내, 학교 내, 학교 밖 전문가 연계)을 제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교실 내 학생들의 수업 지원을 위해 1수업2교사제와 학습보조강사제도 확대 운영한다.1수업2교사제는 2020년 초·중학교 180교로 확대하고, 학습보조강사제 역시 2019년 1학기에만 운영했지만 내년에는 1, 2학기로 연중 운영한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기초학력 지원 사업은 학력 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측면에서의 학습부진 요인에 대한 학교 안팎의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학교 교육의 책무성을 높이고 신뢰성 있는 공교육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바늘귀 취업관문을 뚫어라 ..대구경북 대학들 다양한 취업 행사

청년 취업난의 가중으로 대학의 최대 목표 중 하나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성공적으로 진출토록 하는 일이 됐다. 즉 더 많은 재학생들을 양질의 취업처에 취업토록 돕는 일이다. 이를 위해 대학은 기업과 취업협약을 맺어 졸업과 동시에 취업의 문을 열어주기도 하고 각종 취업박람회와 설명회 등을 통해 상시적으로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졸업시즌을 앞둔 지역 대학들의 취업 관련 행사를 살펴봤다. ◆기업 정보 더 깊고 세밀하게계명문화대학교는 특정 기업의 인사 실무자를 초청해 구체적이고 확장된 취업 정보 제공을 위한 채용설명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계명문화대는 최근 쉐턱관 벽오실에서 내년 3월 개장 예정인 그랜드하얏트제주 호텔의 인사담당자를 학교로 초청했다.그랜드하얏트제주는 제주시 노형동에 38층 높이로 건설 중인 도심형 복합리조트로 호텔뿐 아니라, 카지노,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신입사원을 대규모 채용할 예정이다.채용설명회에는 인사담당자가 신규채용인원과 채용분야, 자격요건 등을 상세히 전달했다. 행사에는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280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를 보여줬다.설명회에 참가한 조아름(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씨는 “신규 오픈에 맞춰 입사하기 위해 신입사원으로 갖춰야 할 조건이나 회사여건 등 세계적인 글로벌 호텔 취업에 대한 궁금증을 인사담당자와 질의응답을 통해 직접 듣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박광식 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 학부장은 “그랜드하얏트제주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해 취업시킬 좋은 기회가 생긴 것 같다”며 “학생들이 글로벌 호텔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학 연합 취업행사대구가톨릭대는 최근 교내 취창업관에서 지역 5개 대학 연합 ‘일취월잡(Job)’ 프로그램을 열었다. 프로그램은 대구가톨릭대를 포함해 경일대, 대구대, 대구한의대, 영남대의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것으로 꾸며졌다. 1부 행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김부겸(대구 수성구갑) 의원이 ‘대구경북의 미래와 청년의 진로’를 주제로 경제적 세계화 시대에 정의로운 사회 구현을 위한 국가, 지역사회,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강의했다.2부는 청년 일자리 대학일자리센터 거버넌스 혁신 간담회로 행사에 참가한 5개 대학일자리센터 관계자들이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과 취업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상호 연계 방안, 지역사회 기여 방안 등을 논의했다.◆선배가 끌고 대학이 밀고영남대는 재경총동창회 주관으로 서울에서 ‘천마 취업동문 환영회’를 마련했다. 사회 곳곳에서 활약하고 있는 학교 출신 인사들이 서울 등 수도권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후배들을 격려하기 위한 자리다.환영회는 영남대 재경총동창회 유군하 회장(건원엔지니어링 대표이사)과 전 재경총동창회장으로 첫 회 행사를 이끈 윤상현 일신전자산업무역 대표이사를 비롯해 이시원 부천 회장,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김석회 보림토건 대표이사,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등 영남대 출신 정·관계 및 재계, 법조계, 문화계 인사들이 참석했다.유군하 회장은 환영사에서 “선배 동문들이 사회에 첫 발을 내딛은 후배들을 격려하고 선후배간 화합을 다지는 자리”라며 “선배들이 사회 곳곳에서 이뤄놓은 발자취를 후배들이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최근 서울 등 수도권 지역에 취업한 동문 후배 150여 명의 후배들을 포함해 300여 명의 영남대 동문들이 참여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12월 한달 내 도서관에서 공연이.. 용학도서관 가족뮤지컬, 오케스트라 등 마련

대구 용학도서관이 도서관에서 다양한 연말 특별공연을 준비했다.먼저 6일 오후 4시 대구MBC교향악단의 스트링오케스트라 콘서트가 1층 로비에서 펼쳐진다.이어 7일 오후 3시에는 인문학 뮤지컬 '아낌없이 주는 나무’, 14일 오후 2시는 영어로 즐기는 그림책과 스토리텔링, 21일 오후 2시는 가족뮤지컬 ‘도깨비와 혹부리영감’을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펼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일대 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서 2연속 대상.. 청년고용정책 세대별 홍보로 쉽고 간편하게

경일대학교가 지역 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경쟁을 펼친 ‘2019 지역청년 아이디어 챌린지’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아이디어 챌린지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북도경제진흥원이 공동주최해 지역 5개 대학 240개 팀 542명이 3개 영역 주제를 놓고 예선과 본선을 거치면서 아이디어 경연을 펼치는 대회다. 경일대 기계자동차학부 4학년 김은혜 씨는 제1영역 ‘청년고용정책 지역청년 참여 활성화(홍보)방안‘에서 청년고용정책 홍보대상 연령을 20대, 30대, 40대로 구분하고 연령대별로 맞춤형 홍보방안을 제안해 대상(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상)을 차지했다.김 씨는 연령대별로 청년들이 선호하는 어플리케이션을 분류하고 이들의 장단점을 분석해 각 어플리케이션 특징에 맞는 홍보방안을 맞춤형으로 제안했다.또 ‘청년구직활동지원금’나 ‘취업성공패키지’와 같은 어려운 고용정책 용어를 ‘쇼미더 취업머니’, ‘취업 아이 돈 케어’ 등으로 쉽게 바꿔 부를 것을 제안해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작년에도 대학은 ‘에너지’ 팀이 교내 입주업체 기업분석 및 경영제안 발표로 제2영역 대상을 차지하기도 했다. 홍창기 경일대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공모전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일자리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졌다”라며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청년고용정책에 반영함으로써 청년취업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산학협력단, 대구 경북 통합 방안 찾는다

경북대 산학협력단이 5일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대구경북 통합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를 연다.이번 행사는 인구 절벽 시대와 국가 불균형 발전 시대를 맞아 뿌리가 하나였던 대구과 경북의 통합에 관한 제언과 해외 사례를 살펴보고, 통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경북대 김규원 교수가 ‘대구경북학을 통한 상생발전’을 주제로 발제하고, 인하대 이기우 교수가 해외 지자체 통합사례를 소개한다. 특히 이 교수는 독일 베를린과 브란덴부르크의 통합 사례를 상세하게 발표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한국지방행정연구원 금창호 박사는 대구·경북의 통합전략과 모형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영신고 학교 안 작은 카페.. 학생 교사 학부모 소통창구로 각광

대구 영신고등학교가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감성소통공간 ‘위카페(Wee cafe)’를 열었다.위카페는 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 해소 및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위한 카페형식의 상담 및 휴식공간이다.특히 점심시간에는 학생들이 팝콘을 먹고 음악을 들으며 쉬기도 하고 지난 11월에는 수능응원이벤트로 후배들이 응원메시지와 함께 수험생들에게 찰떡파이를 전달하기도 했다.또 학교는 작은 음악회나 가족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카페운영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봉사와 참여로 진행되며 교장선생님과 선생님들이 운영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과 소통의 장이 되고 있다.위카페를 이용한 학생들은 “학교 안에 쉼터 같은 공간이 생겨 좋다”고 긍정적인 후기를 남겼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문제로 상담을 가게 되면 발걸음이 다소 무거운데 카페처럼 편안한 분위기에서 상담을 하니 한결 마음이 편안했다”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고산도서관 '윤동주 무엇을 사랑했나' 특강

대구 고산도서관은 ‘인문과학, 지성을 더하다 프로그램’으로 ‘윤동주는 무엇을 사랑했나’를 주제로 특강을 연다.오는 19일 오후 7시 진행되는 이날 강의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는 김응교 숙명여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