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시교육감, 교육부에 개학 연기 건의…28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 화상회의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이 28일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감이 모이는 화상회의에서 한차례 더 개학 연기를 건의한다. 개학이 4월 6일로 예정된 상태에서의 강 교육감 건의에 교육부 판단이 주목된다. 교육부는 코로나19 기세가 주춤하자 ‘온라인 개학’을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강 교육감은 개학 후 학생 및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해 위급한 상황이 생길 수도 있기 때문에 개학 연기를 건의하려는 판단이다.강 교육감은 “ 대구지역이 현재 큰 고비는 넘겼다고는 하지만 아직 코로나19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 중이다. 현재 치료 중인 확진자 수도 다른 지역에 비해 많다”며 개학 연기 건의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대구지역 소규모 집단 감염이 멈추지 않고 있다. 자칫 개학으로 집단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추가 개학 연기에 대해 건의할 계획이다”며 “다만 고3은 등교해 1~2학년 교실 이용으로 분산해 교과별 수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시교육청은 4월6일 개학에 대해 전문가와 장학협의회 등을 통해 여론을 수렴했다.이와는 별도로 교육부는 27~29일 개학과 관련한 교원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 개학할 경우 학생 간 접촉으로 코로나19 감염 확산 가능성을 파악하기 위한 조치다.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30~31일 교육부의 개학여부를 본 후 입장을 밝힌다는 계획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정보소외계층에 온라인 학습지원

경북도교육청은 정보 소외계층의 온라인 학습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통신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의 확산으로 학교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다.경북교육청은 관리형 온라인 일일 학습체제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정보 소외계층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우선 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스마트 기기를 개학일까지 한시적으로 우선 대여한다.또 가정에 인터넷이 구축되지 않은 학생들에게는 인터넷 설치와 통신비도 지원한다.현재까지 온라인 학습을 위해 스마트 기기를 지원받은 학생은 778명, 인터넷 통신비는 201명이다.주경영 경북교육청 재무정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보 소외계층의 학생들이 학습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온라인 학습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경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 융합교육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경북교육청은 지능정보시대 AI 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4개 교육대학원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석사과정 AI 융합 전공학과가 있는 희망 학교 공모를 통해 안동대, 금오공대, 대구교대, 한국교원대 등 4개 교육대학원을 선정했다.경북대학교는 다음달 초 MOU를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이들 교육대학원은 올해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운영한다. 교육대학원에 입학하는 초·중등 교원과 교육전문직은 수업료 50%(학기당 최대 150만 원)를 지원받는다.SW교육, AI 융합교육, 컴퓨팅 과학교육, AI 윤리교육, 머신 러닝교육, 알고리즘교육, 데이터 과학교육 등의 교과를 24단위 이상 이수한다.교육대학원 졸업생은 초·중 AI 융합 수업을 담당하고, 교과와 연계한 AI 융합 교수-학습 자료 개발, 각종 연수 강의와 AI 융합교육 컨설턴트로 활동하게 된다.김종윤 경북교육청 창의인재과장은 “AI 융합 교육을 담당할 교사를 3년간 150명 이상 양성할 계획”이라며 “지능 정보시대의 핵심 기술 교육을 담당할 교원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작한 매뉴얼 구체성 결여

대구시교육청이 4월6일 개학을 대비해 학생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작한 매뉴얼에 구체적인 지침이 결여됐다는 지적이다.시교육청은 25일 개학 후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한 교직원용 ‘코로나19 OUT, 개학 매뉴얼’과 감염병 예방중심의 학교장·보건교사용 ‘코로나19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제작해 일선 학교에 배포했다.하지만 매뉴얼에는 발열학생 발생 시 일시적 관찰실 운영에 대한 지침은 내렸지만 다수의 학생 발생에 대비한 명확한 지침은 없는 상태다.현재 일선 학교에는 3~5명이 이용할 수 있는 간이용 침대가 보건실에 확보돼 있어 개학 후 다수의 발열 학생이 나오면 이에 대한 대응은 매뉴얼에서 빠졌다.또 발열검사의 경우 열화상카메라와 비접촉체온계 사용지침은 명시했지만 학생들이 일시에 등교할 경우 체온 측정을 위한 간격 유지 거리 역시 제외됐다.매뉴얼을 접한 A교사는 “교직원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한 ‘코로나19 OUT, 개학 매뉴얼’은 코로나19 기본 대응과 학교 대응 수칙, 부서별 안내 사항, 기타 자료로 구성됐지만 이는 그동안 일선 학교에 배부 한 공문을 합본한 느낌이다”며 구체적인 지침이 빠졌다고 말했다.이번에 제작한 매뉴얼은 시교육청이 개학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현장의 혼선을 최소화하고, 사전 점검을 통해 안전한 개학을 준비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이다.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학교 집단감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조기에 차단하기 위한 교직원의 코로나19 대응 역량 강화와 신속하고 체계적인 학교대응 시스템 구축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한의대, 온라인 취업상담 및 취업컨설팅 실시간으로 지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이번 학기부터 온라인(화상) 취업상담 및 취업컨설팅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화상 취업지원 서비스를 시작해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온라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개강이 연기되고 비대면 강의로 학기가 시작됨에 따라 진로 및 취업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새롭게 시스템을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학생들의 취업상담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대한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고, 취업지원 프로그램 참여에 따른 심리적 부담감을 낮추어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들이 대학에서 제공하는 취업지원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온라인으로 취업상담에 참여한 산업안전보건전공 김나령 학생(4학년)은 “4학년이 되면서 취업 준비로 바쁠 것 같은데 코로나19 때문에 대면상담을 못해 많이 아쉬웠는데, 온라인으로 취업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말했다.대구한의대는 취업상담 및 취업컨설팅, 취업솔루션 등 다양한 취업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새롭게 시작하는 비대면 ‘DHU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온라인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수준별·단계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김홍 진로취업지원단장(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생들의 진로선택권 보장과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진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취창업 연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휴업 기간 고3 위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운영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대입내비게이션센터를 통해 휴업 중인 고3 수험생의 진학 상담과 연계한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휴업 연장으로 학사 일정은 물론 대입 일정까지 조정될 가능성이 있음을 고려할 때, 수험생은 수시 전형에 대한 준비를 지금부터 준비 해 둘 필요가 있는 판단에서다.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수험생이 학업 집중도를 유지하며 수시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앞당겨 운영할 것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자기소개서 컨설팅은 시교육청은 대입내비게이션센터 온라인 강좌 진학진로정보센터(http://www.dge.go.kr/jinhak) 및 유튜브로 제공 받을 수 있다.강좌는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안내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에 대한 단계별 코칭과 유의 사항 등이 소개됐다.세부적으로 고3 수험생은 우선 온라인 강좌를 통해 자기소개서에 대한 이해와 담임 선생님과의 일대일 진학 상담 결과를 반영해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이후 결과물은 담임 선생님의 메일을 통해 피드백을 받거나 시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에 컨설팅을 의뢰할 수도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고3 수험생은 대입 성과를 위해 휴업 기간을 잘 활용해야 하므로 담임 선생님과 진학 상담을 충실히 하고 자기소개서를 미리 작성해 보면 오히려 일정에 쫓기지 않고 수시 전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시교육청 대입내비게이션센터는 개학 후 희망 학교를 방문해 개별 학생 대상 자기소개서 및 학교생활기록부 디자인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조이영 구암고 교장, 학부모 전화 상담 눈길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자칫 학력이 떨어지지 않을까 하는 부모들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전화하고 있습니다. 통화는 주로 가정에서의 학습 방법과 코로나 감염 예방을 위한 당부가 대다수 입니다.”학부모들과 1대1 전화 상담을 지원하는 구암고등학교 조이영 교장은 학부모와의 전화상담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조 교장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추가로 연기되자 이 학교 고3 학생 270여 명의 학부모에게 일일이 전화를 걸어 신학기 가정에서의 학습법과 진로진학을 상담했다.그는 “어떤 학부모님은 혹시 자신의 아이가 큰 사고(?)라도 일으킨 건 아닌지 화들짝 놀란 부모님들도 계셨다”며 후일담도 전했다.학부모 모두가 조 교장의 전화를 받고 학교의 세심한 배려에 감사해 하고 있다고 한다.조 교장은 “휴업 중인 학생들을 위해 현재 담임교사를 중심으로 학생 관리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이를 위해 교과별 학습지원팀을 구성해 학습지원 대책에 나서고 있다”며 휴업 중 학생지도에 대해 설명했다.구암고 교사들도 학생들에게 하루 한 차례 유선 통화로 어려움을 파악하고 심리상담과 진로 및 입시상담을 실시하고 있다.그는 “학생들의 일과 및 학습 스케줄은 교사와 학생 간 SNS를 이용하고 있다”며 “휴업 1단계부터 가정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SNS 단톡방 개설과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생활 안전 수칙 준수를 안내하고 있다”고 말했다.학부모 A씨는 “고3 학생들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 입시 준비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교장 선생님이 챙겨주시고 통화하고 나니 마음이 좀 놓인다”며 “교장 선생님의 전화를 계기로 아이들을 한 번 더 돌보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조이영 교장은 “학부모들과 통화하면 여러 걱정을 들었다”며 “구암고 교육 공동체 모두가 소통하면서 당면한 어려움을 잘 헤쳐나간다면 ‘코로나19’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도전마이스터…문규린, 지역인재 9급 합격 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

고입을 준비하던 중학교 3학년 때 특성화고 진학을 결심했다. 특성화고등학교에 ‘선 취업 후 진학’ 제도와 지역인재 9급 수습 시험을 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난 후였다.입학 후 등·하교 때마다 국가직 공무원 3명 합격이라는 학교 현수막을 보며 내 이름이 적혀있는 현수막을 보고 졸업해야지라는 각오를 다졌다.2학년 1학기 때까지는 ‘다양한 경험을 해보자’라는 신조를 바탕으로 내신관리와 자격증, 동아리, 봉사, 각종 대회에 참가하는 등 학교활동에 열심히 참가해 시간 배분관리 능력을 키웠다.특성화고 내신은 중학교 때와는 달리 노력한 만큼의 성적이 나오고 1등급의 결과를 얻어냈다. 이후 비전반에 가입해 10시까지 방과후 활동과 수업을 통해 11개의 자격증을 취득했다.또 실무경험을 늘리기 위해 참가한 경북상업경진대회 창업분야에서 금상을 받았다.2학년 2학기 때부터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다. 우선 공무원 직렬을 정해 놓고 공부를 했다. 회계정보과에 재학 중인 만큼 회계에 관심이 있고, “회계직렬이라면 더욱 더 전문성을 키워나가 유능한 공무원이 되어 나라살림에 보탬이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회계 직렬을 목표로 준비했다.공무원을 목표로 하는 친구들은 공무원 영어 수업을 듣는다. 학교에서는 공무원 수험생활 노하우를 가진 외부 강사를 초청해 영어뿐만 아니라 공무원을 준비하면서 가져야 할 자세와 한국사와 국어까지 꼼꼼히 돌봐줬다.겨울방학 때는 ‘특공반’(공무원 준비반)에 들어가기 위해 아침 9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국어, 영어, 한국사 등을 공부했다. 또한 집에 와서도 잠을 줄여가며 새벽까지 공부하고, 선생님께 자는 시간을 문자로 보내 나태해지는 것을 막고, 핸드폰을 덜 만지기 위해 투지 폰으로 교체하는 등 방해되는 요소는 모두 제거한 결과 특공반에 들어갈 수 있었다.특공반은 선생님께서 시간표를 짜주면 수업에 참여하고 자습을 이용해 복습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시험 한 두 달 전은 모의고사를 일주일에 두 번씩 쳐서 시험장 분위기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했다.특공반 친구들은 힘들 때는 서로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항상 우린 합격할 수 있어” 라는 말로 힘이 되어주었다.3학년 진급 전까지는 영어공부에 많은 어려움이 있어 답답한 마음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아침 등교시간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와서 영어단어를 외우고, 한 번에 많은 것을 하려 욕심 부리지 않고, 꾸준히 하다 보니 한 문제도 풀기 어려워했던 제가 나중에는 한 권, 두 권씩 쌓였다.국어와 한국사는 학교 선생님들께서 직접 수업을 해주었고, 이론이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인터넷 강의를 통해 해결했다.기출문제 풀이는 중요하다는 생각에 문제를 풀고 틀리면 오답노트를 통해 다신 틀리지 않도록 했다.공부하는 장소는 따로 정해져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암기노트와 유인물만 있다면 밥을 먹을 때나, 등하교 시에도 눈에 익히고, 암기하는 방법도 유용하다.면접 준비는 학교에서 면접 스피치 선생님을 통해 해결했다. 자기기술서 쓰는 방법과 면접 예상 질문 100가지 정도를 준비해 주면 그에 맞는 답변을 말하고 수정하는 방식으로 준비했다.합격 발표 날은 아직도 기억에 생생하다. 너무 떨리고 긴장돼 하교하지 않고 친구들과 학교 운동장을 20바퀴를 돌고, 6시가 되자마자 학교에 들어가 결과를 후배들과 선생님들 앞에서 확인했다. 합격 문자를 보자 울음만 나왔다. 일 년 동안 고생한 것에 대한 보상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기쁨의 눈물이다.일 년 정도의 수험기간 중 시행착오도 많고, 가끔씩 슬럼프가 찾아와 눈물이 날 때도 있었지만 이겨낼 수 있었던 원동력은 학교 선생님들이었다.자취를 하다 보니 힘든 점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지만 선생님들께서는 학교에서 밥을 해주셔서 혼자 살면 먹기 힘든 반찬을 준비해 주셨다.고등학교 시절 키웠던 직무경험과 능력으로 미래에 항상 모범이 되어 타인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인정받을 수 있는 공직자가 되겠다고 말하고 싶다.꿈과 열정 그리고 노력하는 자세만 지니고 있다면 꿈에 한 발짝 다가가 있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된다.문규린지역인재 9급 합격경산여자상업고등학교 졸업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교육청 구미교육지원청사 개축한다

경북도교육청은 구미교육지원청 청사를 개축한다고 24일 밝혔다.1979년 세워진 구미교육지원청은 노후와 공간 부족으로 청사를 오가는 교육수요자와 민원인 등이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또 기능적으로 건물 공간이 협소해 대회의실 확장이 불가능하다. 주 계단 폭도 1.3m로 좁아 수직 이동 시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도래했다.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열린 개축심의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구미교육지원청을 개축하기로 했다.정경희 경북교육청 행정국장은 “구미교육지원청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청사 개축으로 업무 능률 향상과 민원인들을 위한 행정서비스가 질적으로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기초학력 높이기 위해 51억 원 투입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올해 기초학력을 높이기 위해 51억 원을 투입, 기초학력 보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는 학습부진 제로화를 위해 예방·진단·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기초학력을 체계적으로 다지는 데 목적이 있다.기초학력 격차 해소, 정서행동 발달 지원, 학력관리시스템 운영, 연수컨설팅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경북교육청은 잠재적 부진학생을 조기 발견해 지원하고, 수업 내 부진을 예방해 학력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읽기중점오름학교 △저학년 읽기학습 맞춤형 지원 △1수업 2교사제 △시범학교 등을 운영한다.‘읽기중점오름학교’는 읽기곤란 학생이 많은 40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된다.초등학교 300개교에는 읽기 학습 교재와 교구를 지원하고, 교원의 읽기학습 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교원 연수도 실시한다.이 가운데 70개교에는 92명의 협력교사를 배치해 1학년에서 4학년까지 국어·수학 수업에 학생과 1대1 맞춤 지도를 할 수 있도록 ‘1수업 2교사제’를 운영한다.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맞춤형 시범학교 3개교(포항 상대초, 문경 호서남초, 경산초)도 운영해 학습부진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정서행동발달 지원을 위한 ‘두드림학교’와 ‘학습종합클리닉센터’도 운영한다.두드림학교는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부진학생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통합지원시스템으로 도내 초·중·고 230교가 지정됐다.이들 학교에는 학습지도, 상담과 치료, 돌봄, 외부기관 연계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교사의 힘만으로는 지원하기 어려운 학습지원 대상학생을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곳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한다.경북교육청은 이와 함께 체계적인 부진학생 지도를 위해 지역 대학과 연계해 ‘읽기 학습부진 지도 전문가 과정(30시간, 40명)’ 연수 등 전문적인 연수·컨설팅 프로그램도 운영하기로 했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학습결손이 누적되면 학교 부적응이 오고 사회 부적응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기초학력을 보장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교 안팎의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해 한 명의 학생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교육청, 방학 줄이고 중간·기말고사 연기한다.

경북도교육청이 줄어든 수업 일수는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줄여 확보하는 한편 시험은 연기하기로 했다.‘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개학이 미뤄진 데 따른 조치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3차 휴업이 진행되는 지난 23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평일 10일은 법정 수업 일수를 감축해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중간고사는 다음달 말에서 5월 말로, 기말고사는 6월 말에서 7월 말로 각각 연기해 시행된다.고3 수험생은 여름방학 3주를 수업 일수로 확보해 학습지도와 대학수학능력시험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앞서 1·2차 휴업(3월2~20일)에 따른 휴업일은 여름방학 1주, 겨울방학 2주를 줄여 확보하고, 고3 수험생은 여름방학 3주를 수업 일수로 확보하기로 했다.경북교육청은 휴업 장기화에 따른 학습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3일부터 ‘관리형 온라인 학습 체제’로 전환했다.이에 따라 도내 모든 학교 홈페이지에 학년별 학습 시간표와 교과별 학습 과제 등 온라인 주간학습계획을 안내하고, 원터치 온라인 학습 환경을 제공한다.온라인 학습이 어려운 정보소외계층 학생들에게는 학교 보유 스마트기기를 개학일까지 한시적으로 대여하고, 인터넷 설치와 통신비도 지원한다.또 신학기 교과서는 택배서비스, 드라이브 스루 등 학교 실정에 맞는 다양한 방법으로 배부해 가정 학습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의 새 학기 첫 설렘은 못 지켰지만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철저한 후속 조치로 고3 수험생들을 비롯해 우리 아이들의 학습지도와 개학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OUT’ 코너 운영

동부도서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OUT’ 코너 운영대구동부도서관(관장 노경자)은 코로나19로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정보욕구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신속 정확한 정보제공으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3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 ‘코로나19 OUT’ 메뉴를 신설했다.‘코로나19 OUT’은 e-북큐레이션, 코로나19 탐구생활, 방구석 공부방 등 이용자들에게 온라인을 통한 독서 및 학습, 코로나 관련 최신정보를 제공하는 홈페이지 서비스이다.‘e-북큐레이션’은 대구전자도서관의 전자책 중 평소 읽기 어렵다고 생각되던 바이러스, 면역, 건강 등과 관련된 자료를 전자책 이용방법과 함께 안내한다.‘방구석 공부방’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하기 위해 집에서 무료로 교육받을 수 있는 사이트 정보를 안내하고, ‘코로나19 탐구생활’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하고 유용한 정보를 알려주는 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을 안내하여 잘못된 정보로부터 소중한 나와 가족, 사회를 지킬 수 있도록 도와준다.노경자 관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전자책 서비스와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여 독서에 대한 갈증해소와 정서적 안정에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신기중, 코로나19 빠른 종식을 위한 ‘328대구운동’에 동참

신기중학교(교장 임상훈)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한 3·28대구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물렀거라 코로나19, 어서오너라 개학 신기중 Victory Challenge’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이 학교는 ‘3·28대구운동’을 위해 학생들은 손씻기 챌린지 영상을 제작해 페이스북 ‘신기중학교 총학생회’ 코너에 업로드하고 있다.주제도 손씻기 챌린지에서 개학을 기다리는 마음과 가정에 머무는 시간을 알차게 보내는 방법 등이 소개됐다.학생들은 코로나19의 빠른 종식을 위해 손 씻기, 마스크 쓰기, 사회적 거리 두기 등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자는 의미에서 시작했다.교사들도 가정에서 자녀와 함께 영상을 만들거나 직접 영상을 찍어 올리며 학생들의 손 씻기 챌린지를 응원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과 교사들은 지역 공동체 의식을 배우고 개학연기에 따른 무료감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차지승(3학년) 학생은 “개학연기로 집에서 머물러 있지만, 신기중 페이스북 방에 영상을 올리고 댓글을 달고 ‘좋아요’를 누르며 선생님과 친구들이랑 마음을 나누고 있다. 이 운동이 다른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대구시민이 많이 동참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학생리포터…이어가야 할 전통 행사

현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전통을 잊고 있는 경향이 있다. 정월대보름 행사가 대표적인 예다.잊혀져 가는 전통행사를 찾기 위해 정월대보름 행사를 알아봤다.지난달 8일은 음력 1월 15일로 우리나라의 독특한 풍습인 정월대보름이다.이날 아침에 학원 친구에게 “내 더위 사가라.”며 더위팔기 놀이를 했다. 옛날에는 더위에 들면 큰 병도 같이 왔기 때문에 여름에 더위를 막는 것이 큰일이었다. 그래서 정월대보름날 더위를 팔며 더위를 예방하는 것이다. 만약 더위팔기를 방어하고 싶다면 이름을 불렀을 때 “내 더위 맞더위.”라고 말하면 된다.이후 부럼으로 땅콩, 호두, 아몬드를 먹었다. 부럼은 각종 부스럼이 생기는 것을 방지하고, 이를 튼튼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의식이다. 부럼을 깨며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지내기를 기원한다.저녁에는 가족들과 함께 오곡밥을 먹었다. 오곡밥은 찹쌀, 차수수, 차좁쌀, 붉은팥, 검정콩 등으로 이루어진 5가지의 곡식을 넣고 만든 밥이다. 하얀 쌀밥만 먹다가 이런 오곡밥을 먹으니 맛이 독특했다. 특히 연어알 같이 톡톡 튀는 맛이 있어 의외다. 가끔씩 이렇게 쌀로만 밥을 짓지 말고, 다양한 곡식으로 밥을 지어 먹으면 더 맛있겠다는 생각을 했다.가족과 함께 오곡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오후 7시. 보름달이 환하게 떴다. 달은 슈퍼문 같이 밝고 환한 달이었기에 더욱 아름다웠다. 사진을 찍고, 올해 이루고 싶은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했다.특히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소원을 빌었다. 달이 저의 마음을 알고, 빌었던 모든 소원을 이루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정월대보름에는 다양한 풍습을 가지고 있다. 우선 달집태우기가 그 중 하나다.매년 대구에서는 달집 태우기 행사가 개최했으며 올해도 수성구, 북구, 남구, 달서구, 달성군 등에서 달집 태우기, 달맞이 행사가 개최예정되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으로 인해 행사를 취소했다.달집태우기 행사는 소원을 적은 소원지들을 모아 달이 떴을 때, 불을 붙여 올해도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원하는 행사다. 옛날에는 이웃 마을과 경쟁하며 어느 마을 불꽃이 높게 올랐나 대결하기도 하였다고 한다.정월대보름에는 다양한 놀이도 했다고 전해진다. 우선 쥐불놀이가 대표적이다. 이 놀이는 보통 정월대보름 전날 밤에 하고, 잡귀를 쫓고 풍요를 기원하는 놀이다.불이 붙은 나뭇가지를 깡통에 넣어서 돌리며 놀이를 하며, 요즘에는 산불 예방 차원에서 하지 않는 추세다.고싸움도 있다. 두 팀으로 나누어 볏짚을 엮어 ‘고’를 만든 뒤, 고를 밀어 붙이는 놀이다. 볏짚을 엮으며 협동심을 발휘하고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다. 이 밖에도 연날리기, 줄다리기, 널뛰기 등이 있으며 선조들은 이러한 놀이를 하며 즐겁게 정월대보름을 보냈다고 한다.현대 사회에 들어와서 이러한 풍습들은 많이 없어졌다. 이러한 풍습들이 다시 재현돼 정월대보름을 다함께 즐겁게 보내며 좋은 한 해가 되길 기원하는 풍속들이 다시 생기면 좋겠다. 또 내년에는 대구에서 달맞이 축제가 개최돼 보름달과 함께 달집 태우기 행사를 볼 수 있으면 좋다.이재호조암중학교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화웨이그룹, 대구시교육청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

화웨이그룹, 대구시교육청에 마스크 등 방역물품 기부화웨이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지역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며 ‘마스크 10만장과 손소독제 5만개’를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최근 기부했다.화웨이그룹은 전국재난구호협회를 통해 대구지역 학생들이 가장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는 대구시교육청에 먼저 기부의사를 밝혔고, 대구시교육청은 공문 발송 등 적극적인 조치로 25톤 트럭 1대 분량의 방역물품을 빠르게 수령했다.대구시교육청은 지원 받은 물품을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학교로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대구시교육청은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해 개학 후 필요한 학생들에게 배부하는 등 학생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