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무대에 도전하라.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경연대회 참가자 접수, 내달 9일까지

뮤지컬 도시 대구 위상을 높이고 차세대 뮤지컬을 이끌어 갈 글로벌 스타를 발굴하는 초대형 경연대회 참가자 모집 일정이 확정됐다.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오는 3월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제6회 DIMF 뮤지컬스타 참가자 접수를 받는다.‘DIMF 뮤지컬스타’는 미래의 한국 뮤지컬은 물론 글로벌 공연시장을 이끌어 갈 재능있는 뮤지컬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한 경연 축제다.2015년 국내 최초 뮤지컬 경연대회로 첫 발을 내민 뒤 아시아를 아우르는 글로벌 경연대회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DIMF뮤지컬스타’는 제1회 대회 당시 194개팀을 시작으로 2회 263팀, 3회 334팀, 4회 526팀, 지난해는 851팀이 몰려 대회 첫 해보다 4배 이상 성장을 일궈냈다.특히 글로벌 분야를 도입한 이래로 중국, 필리핀, 태국 등 뮤지컬 스타를 꿈꾸는 글로벌 실력자들의 가세와 TV 시리즈 프로그램으로 방영되는 등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5년간 참가팀의 증가뿐 아니라 ‘DIMF뮤지컬스타’가 배출한 인재들이 국내 유명 작품에 잇따라 캐스팅되는 등 뮤지컬 배우 데뷔를 위한 등용문으로 입지를 다져가며 뮤지컬분야 글로벌 대회로 가치를 증명하고 있다.올해 ‘DIMF 뮤지컬스타’는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고 있다.DIMF는 3년만에 참가 연령을 기존 만 13~24세에서 올해부터는 만 9~24세까지로 넓혔다. 가능성 있는 뮤지컬스타를 일찍 발굴해 다양한 무대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한 것. 또 지난 대회에 성과를 거둔 글로벌 경연 부분도 강화했다.2018년 글로벌 부문 신설 후 지난 대회에는 신흥 뮤지컬시장으로 부상한 중국 상해 현지 오디션을 개최한 바 있으며, 올해는 더 많은 우수 인재들이 DIMF에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현지 오디션 장소를 다변화하며 글로벌 인재 찾기에 나섰다. 예선 방식도 세밀해진다. DIMF는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기존 3차까지 진행되던 과정을 4차로 확대하고 경연마다 다른 뮤지컬 넘버로 심사해 참가자들의 재능을 찾아 내고자 한다.수상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 또한 글로벌 경연답게 풍성한 것이 특징이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최대 1천만 원 상금과 트로피는 물론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공식 행사에서 스타들과 함께 공연 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또 DIMF와 함께 차세대 인재 발굴을 위해 다각도로 협력해오고 있는 뉴욕 공연유통사 ‘하모니아 홀딩스’와 함께 브로드웨이 뮤지컬 연수와 현지 쇼케이스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DIMF는 올여름 개최될 제14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자원활동가 리더그룹 ‘딤프지기 매니저’모집과 ‘대학생 뮤지컬페스티벌’ 공모사업도 함께 추진 중이다.자세한 내용은 DIMF홈페이지 (www.dim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교육극단 나무테랑, 두번재 대본집 ‘얘들아, 무대 놀러가자’ 발간

교육극단 나무테랑이 두 번째 대본집 ‘얘들아, 무대 놀러가자’를 발간했다.이 책은 유아 대본집으로 유아들이 성장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스스로 해결 방안을 고민하고 즐거운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적으로 접근한 것이 특징이다.유아·누리과정을 기초로 한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그리고 신체운동 등을 연계해 창작 작품을 흥미롭고 유익하게 볼 수 있도록 쉬운 스토리로 꾸며졌다.유아 대본집 ‘얘들아, 무대 놀러가자’는 아이들에게 중요한 인성, 안전, 성희롱 예방, 생활습관 등 4가지 주제로 나눴으며, 각 대본 마지막에는 유아들이 더 크게 상상하고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 활동 자료를 포함하였다.나무테랑 이융희 대표는 “아이들에게 연극 대본을 활용하면 창의성 개발과 감성·정서 함양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감각 자극을 통해 균형있는 성장을 가져다 줄 수도 있다”고 전했다.교육극단 나무테랑은 10년 넘게 쌓은 교육연극에 관한 연구와 강의 노하우를 바탕으로2019년 학생 대본집 ‘문학아, 무대 놀러가자’에 이어서 올해 비매품 유아 대본집 ‘얘들아, 무대 놀러가자’를 발간했다.문의: 053-634-4336.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관장에게 듣는다 (7·끝) 달성문화재단 서정길 대표

“숨겨진 생활문화 동호회를 발굴하고 자생적인 생활문화 생태계를 활성화해 생활문화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예술수준을 보다 향상시키고자 한다” 달성문화재단 2대 서정길 대표는 “지난해부터 지역에 산재되어 있는 아마추어 예술인들을 위한 표현의 장을 마련하고, 자발적 참여를 장려하여 생활문화·생활예술 자치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생활문화 예술동호회 프로젝트 지원사업인 ‘예술자치구역’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해 달성군에 활동공간을 두고 있는 5인 이상 동호회 24팀을 선정해 달성군 곳곳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공연, 전시 등 다양한 장르를 지역민에게 선보였다. 서 대표는 “보여주는 공연 문화에서 조금은 탈피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들어가는 창작 문화 육성에 힘을 보탰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보잘것 없고 어슬퍼 보여도 지역민들이 예술 동아리에 많이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나타냈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김문오 군수가 달성문화재단 설립 당시 서 대표는 달성군 주민지원국장으로 재단 설립 실무 책임자로 근무했다. 지난해 2대 달성문화재단 대표이사에 취임해 재단과는 땔래야 땔 수 없는 인연인가 보다. 달성문화재단은 대구 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형태로 운영되는 곳이다.거의 모든 기초 단위 지방자치단체 문화재단이 문화예술회관을 전초기지로 두고 운영되는 반면, 달성문화재단은 그 근거지를 달성 전역으로 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전문 공연장이나 전시장이 없는 상태에서 출발한 것이 이런 결과를 이끌어낸 좋은 동인이 되었다. 하드웨어 인프라의 공백을 오히려 기회로 삼아, 지역 곳곳에 문화콘텐츠를 심어놓은 것이다. 달성문화재단의 역점사업인 ‘달성 100대 피아노’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라는 문화적 가치가 있는 역사적 사실을 발굴, 콘텐츠화 해 대구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했다. 2012년부터 8년간 꾸준히 시민들과 교감하고 그 의미를 함께 나누고 있는 두 사업은 전국에서 방문객이 몰려드는 간판사업이기도 하다. 또 지역만의 특화된 이야기를 콘텐츠화해 지역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해왔다. 이와 함께 육신사의 이야기를 담아낸 ‘육신사의 비밀’, 피아노가 사문진나루터로 국내 최초 유입된 3일 간의 여정을 담은 ‘귀신통납시오’, 또 이를 어린이들이 쉽게 받아들일 수 있게 만든 ‘귀신통아리랑’ 등이 대표적인 뮤지컬 제작물이다. 탄탄한 구성과 완성도로 큰 호평을 받았던 ‘육신사의 비밀’은 이번 해에도 지역민을 만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달성문화재단은 이제 9년차에 접어든다. 대구 면적의 반을 차지하고 있지만 문화적으로는 낙후된 곳으로 꼽히던 달성에 ‘문화재단’이란 이름조차 생소했던 2011년 설립된 이후, 지역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정책을 선보이고 있다. 달성문화재단은 이제 꽉 찬 10년을 준비하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서 대표는 “올해 역점사업인 ‘달성 100대 피아노’와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또한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체험행사를 대폭 확대해 다방면으로 즐길 수 있는 종합축제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달성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정책의 다양화로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고 문화예술 활동지원 및 시설의 선진경영시스템 확립, 문화예술 축제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금주의 책, 마음 다스리기

마음이 괴로울 때는 몸으로 가라! 누구나 살다보면 속상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일상에 치이고 세상살이가 고단할수록 움츠러드는 몸과 마음에 생기를 불어넣는게 절실해지는 요즈음이다. 흔들리는 마음을 추스르고 진정한 나로 거듭나는 명상과 요가 같은 건강한 취미서적을 소개한다.◆마음을 요가합니다.아카네 아키코 지음/김윤희 옮김/124쪽/1만2천 원‘내려놓기’, ‘소소하고 확실한, 나 중심의 행복 찾기’는 이제 많은 사람의 공감을 얻는 생활 방식으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여전히 어떻게 실천해야 하는지, 흔들리는 마음을 어떻게 다 잡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할 때가 많다.그런 의미에서 요가는 분주한 일상 속에서도 자신에게 집중하려는 현대인들에게 권할 만한 생활 철학이라 할 수 있다. 요가는 몸을 단련하기 위한 단순한 움직임이 아니라, 몸과 마음(心身)을 같이 살펴 진짜 자신에게 다가가기 위한 수행이자 의식이자 철학이다.따라서 ‘마음을 요가합니다’는 몸으로 따라 하는 요가 동작보다는 호흡과 의식을 바탕으로 요가의 의미를 전달하는 데 초점을 둔다. 30년 이상의 베테랑 요가인인 저자는 요가 수행 중 겪은 사례와 요가로 얻을 수 있는 삶의 태도를 84가지 이야기로 풀어낸다.각각의 이야기는 실패, 좌절, 불안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 타인의 시선에 좌우되지 않는 자유로움 등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고민과 이에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짧지만, 통찰력 있는 문장으로 담아낸다.사람들은 비슷한 패턴으로 남과 나를 불신하고 원망하고 걱정하고 탓한다. 문제는 내 마음을 바로 바라보지 못하는 데 있으며, 자신을 돌보지 않은 서로 다른 자아는 충돌할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내 마음을 어떻게 바로 보아야 할까? 요가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충분히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삶의 방법이다.‘마음을 요가합니다’는 몸과 마음의 고통으로 다가오는 감각과 사고 작용에서 벗어나 진정한 자기를 통찰하는 방법으로서 요가를 설명하며,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들이기’, ‘일 자체로서 일을 대하기’, ‘나의 의식에 집중하기’, ‘부정적인 감정에 흔들리지 않기’ 등 지극히 단순하면서도 명쾌한 요가의 가르침을 군더더기 없는 문장과 그림으로 전한다. ◆참선테오도르 준 박 지음/구미화 옮김/300쪽/1만6천 원이 책은 1987년에 암울한 세상과 인간 존재에 대한 의문을 품고 홀로 한국에 왔던 스물두 살의 교포청년이 30년 가까이 전통 선방에서 참선 수행을 하고, 이제는 ‘21세기 도시 수행자’가 되어 쓴 에세이다. 미국에서 현대적인 교육을 받은 젊은이가 언어도 문화도 다른 한국의 절에서 깨달음을 얻고자 시행착오를 거듭한 세월에 대한 진솔한 고백이자 21세기 현대인들의 일상에 꼭 필요한 참선에 대해 체계적으로 설명하는 안내서다.저자는 이미 깨달음을 얻고 달관의 경지에 이르러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누구나 참선을 하면 불안과 분노, 우울, 자괴감 같은 내적 고통에서 벗어나 일상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데도 그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는 곳을 찾기가 어려우니 자신이 배운 것을 나누고자 나선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편견과 환상만 있을 뿐 제대로 소개된 적 없는 한국의 전통 참선을 체계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저자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선사로 꼽히는 송담 스님의 가르침에 충실하면서도 종교적 관습과는 거리를 두고 지극히 현대적이고 실용적인 관점에서 참선의 가치와 활용법을 이야기한다. 참선의 효과를 맹신하지 않고 합리적으로 이해하고 몸으로 확인하고자 한 저자의 노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이 책 ‘참선’은 2권으로 이뤄졌다. 1권 ‘참선 : 마음이 속상할 때는 몸으로 가라’는 미국에서 나고 자란 저자가 하버드대를 졸업하고 인천 용화사를 찾아 송담 스님의 제자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출가 수행자로서의 고뇌와 갈등, 어렵게 배운 참선의 원리와 방법, 참선을 일상화하기 위한 전략을 소개한다. 또한 불안과 화, 외로움, 우울, 패배감 같은 현대인을 괴롭히는 정신적 고통을 참선으로 해소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2권 ‘참선 : 다시 나에게 돌아가는 길’은 20년 넘게 대중의 관심을 피해온 저자가 송담 스님의 조언에 따라 TV에 출연해 참선을 가르치기 시작한 후 그전까지 상상도 못했던 출구전략을 세우고, 그것을 실천에 옮기는 과정이 담겨 있다. 자신의 실패를 돌아보고 ‘현실 수행자’로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설렘과 두려움도 털어놓는다. 저자의 첫 에세이 ‘참선’에 이어 일상에서 참선을 실천하는 좀 더 구체적인 방법을 담은 매뉴얼북 ‘어쨌든 참선’도 2020년 1월 중 출간 예정이다. ◆10분 치유명상김응철 지음/400쪽/1만8천 원생활명상 주제는 화두처럼 하나의 주제에 집중하는 방식과 여러 가지 현상을 떠오르는 대로 집중하는 방식이 있다. 10분 명상에서 매일 주제를 제시하는 것은, 불교와 명상에 대해 공부하고자 하는 목적이 있어서 매일 다른 주제로 마음의 집중을 경험하라는 의미가 있다. 그리고 4자성어로 명상주제를 만들면 일상에서 공부하는 데 유익한 점도 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해 오랫동안 강단에서 불교와 명상에 대해 연구해 온 중앙승가대학교 김응철 교수가 ‘10분 치유명상’을 출간해 일반 대중들에게 선보였다.이 책은 문화치유명상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매일매일 마음수행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기술됐다.그런데 공부하는 과정에서 누구나 일상의 문화생활을 명상으로 전환하면 자신이 직면한 고통이나 문제를 스스로 치유할 수 있다는 생각을 했고, 그것을 체계적으로 연구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러한 생각들을 종합하여 ‘문화치유명상’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명상 프로그램을 제시했다.이 책의 내용은 문화를 활용하고, 치유가 될 수 있고, 초심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에서 10분 명상이라는 이름으로 공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171개의 사자성어를 활용해 생활 속에서 10분 정도 잠시 명상을 하는 데 필요한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명상을 크게 두 가지로 구분한다면 선정명상과 지혜명상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선정명상은 내면에서 요동치는 거센 물결을 잠재우고 선정력을 갖추는 데 장애가 되는 탐애·분노·어리석음·교만·의심 등 오장(五障)을 극복하는 명상법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지혜명상은 세상을 바라보는 데 이 있어서 장애가 되는 유신견·변견·사견·견취견·계금취견 등을 극복하기 위해 사성제의 원리를 응용하는 명상법이라고 말할 수 있다.이 책은 초심자들을 위해서 불교의 초기경전인 ‘니까야’(아함경)를 비롯하여 대승경전과 여러 논서들, 그리고 고사성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는 개념들을 명상주제로 선정하였다.저자 김응철 교수는 “처음 문화치유명상을 시작할 때는 관심이 있는 몇몇 사람들이 함께 공부하는 주제를 활용했으며 시간이 흐르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게 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현재와 같은 명상주제 해설서가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코로나19에 대구 수성구 8개 구립도서관 내달 3일까지 임시휴관

대구 수성구 지역 구립도서관 8곳(범어, 용학, 고산, 책숲길, 물망이, 파동, 사월역, 무학숲)이 다음달 3일까지 임시 휴관키로 했다.이들 도서관들은 18일 도서관 홈페이지와 SNS, 회원 개별문자 등을 통해 ‘긴급 공지’글을 올려 임시 휴관 소식을 알렸다.도서관은 해당 안내문에 “수성구 지역을 거쳐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청사 소독 및 방역, 감염 예방을 위해 다음달 3일까지 임시 휴관을 한다. 이 기간 동안 도서관 건물 전체 출입이 통제되며, 대출 도서 반납일은 다음달 8일로 일괄 변경된다”고 공지했다.대구 수성구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선제적 대응을 한다는 의미에서 임시 휴관을 결정했다.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 수성구 구립도서관이 모두 임시 휴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수성아트피아 21·22일 예정인 오페라 ‘돈 조반니’ 취소키로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대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자 21~22일 예정된 콘서트오페라 '돈 조반니' 공연을 취소했다.18일 오전 김대권 수성구청장과 김형국 수성아트피아 관장 등은 긴급 관계자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현재 독일 칼스루에국립극장 소속 ‘돈 조반니’ 공연단 일부는 이미 공연 준비를 위해 대구에 입국한 상태다.이들은 당초 공연을 마치고 23~24일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이번 사태로 항공편이 확보되는 대로 조기 출국할 예정이다.공연 취소로 인한 손실은 수성아트피아와 칼스루에국립극장이 분담할 것으로 보인다.이번 공연을 유치하면서 수성아트피아는 계약서에 ‘질병 등 특이상황이 발생할 경우 소요되는 비용은 상호 협의 후 결정한다’는 조항을 별도로 넣었다.이에 따라 공연단 초청 비용 등 수성아트피아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은 양측 협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이번 ‘돈 조반니’ 공연단 방문에는 칼스루에시 문화시장(부시장)과 극장장이 대구를 방문해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었으나 확진자 발생으로 협약 체결이 불투명해졌다.수성아트피아 관계자는 “코로나19 발생으로 공연은 취소됐지만, 문화시장과 업무협약은 가능하면 체결하는 쪽으로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 대상 수상

이창환 대구예총 수석부회장이 제33회 한국예총 예술문화공로 대상을 수상했다.지난 13일 대한민국예술인센터 2층 대공연장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이 수석부회장은 민간예술문화 발전과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예술문화공로 대상은 한국예총 회원협회 정회원으로서 최근 15년 이상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30명 내외의 예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한국예총은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한국예총 회원협회 이사장과 시·도 연합회장을 수상자로 추천 받았으며, 대구예총은 대구예총 건축가협회 대구회장과 대구예총 수석부회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공로가 큰 이 수석부회장을 추천했다.이 수석부회장은 “말보다 발로 뛰면서 대한민국 예술계와 지역예술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한편 같은 날 열린 제28대 한국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집행부 임원 선거에서는 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이 신임회장으로 당선됐다. 이와 함께 손경찬 대구예총 정책기획단장이 한국예총 감사로 선출되기도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근·현대 미술 한 번에 모아보기...대구미술관 ‘소장품 100선’전 열어

대구미술관(최은주 관장)은 대구 근·현대 미술의 흐름을 한 눈에 보여주는 ‘소장품 100선’ 전시회를 갖는다.5월1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회는 대구미술관이 2007년부터 수집한 1천307점의 소장품 가운데 관련 전문가들의 토론을 거쳐 엄선된 작품 100개가 소개된다.특히 이번 전시회가 눈길을 끄는 것은 9명의 미술관 학예연구사가 작품의 이해를 돕는 해제에 직접 참여할 뿐 아니라 소장품 선집 발간과 연계 프로그램 개발에 뜻을 함께한 때문이다.5미터 높이에서 힘차게 쏟아져 내리는 이이남의 ‘박연폭포(2011)’를 시작으로 임옥상의 ‘대한민국 헌법(2014)’, 데니스 오펜하임 ‘스플래시 빌딩(2009)’, 토니 크랙 ‘관점(2011)’ 등 그동안 관람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작품들이 미술관 1층 어미홀에 전시된다.또 2층 2.3전시실에는 근대 및 동시대 미술의 흐름을 잘 느낄 수 있는 소장품이 주로 전시된다.지역 화단에 큰 족적을 남긴 석재 서병오의 ‘화훼괴석 10폭 병풍(1927)’을 비롯해 근대 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이인성의 ‘사과나무(1942)’, 서양화가 주경의 ‘갈색 배경의 누드(1935)’ 등 대구미술을 대표하는 작품들이 전시회의 무게를 더한다.이와 함께 곽인식, 댄 플래빈, 박서보, 백남준, 앤디 워홀, 이우환 등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도 만나볼 수 있다.대구미술관 고재령 학예연구사는 “전시회를 계기로 대구미술관은 지역사회에 우수한 작품을 소개하는 역할뿐 아니라 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문의 053-803-7900.seo@idaegu.com

20~22일, 연극전용극장 ‘함세상’ 「새들에겐 아무도 안 알려줬어」 무대에 올려

연극전용극장 함세상(함께 사는 세상)이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새들에겐 아무도 안 알려줬어’를 무대에 올린다.연극 ‘새들에겐 아무도 안 알려줬어’는 1986년에 일어난 체르노빌 원전사고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극중 화자인 10세 소녀 ‘이반나’가 체르노빌 사고로 삶이 무너진 가족과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담히 들려준다.가상으로 설정된 ‘벨라마을’을 배경으로 ‘체르노빌 사고’라는 대재앙을 겪은 어린 소녀가 목격한 여러 가지 단면들을 이야기한다. 사고 이전의 삶은 어떠했는지, 인간은 왜 끊임없이 이 같이 어리석은 짓을 반복하는지에 대해서 묻고 또 묻는다.그리고 우리가 사는 이 땅에서 벌어지고 있는 방사능오염과 그로 인해 병들거나 죽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시선을 던지며 막은 내린다.한편 이 연극에 등장하는 배우들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이야기꾼’의 역할을 맡고 있다. 배우 자신의 모습으로 관객들에게 이야기를 ‘들려주기’도 하고 이야기 속 캐릭터가 되어 이야기를 ‘보여주기’도 한다.배우들은 이 연극을 통해 비극적 현실을 비극적으로 전달하기를 원하지 않고, 마치 한편의 동화를 들려주듯 담담하고도 다정하게 메시지를 전달한다.백운선씨가 연출을 맡고 배우 황인정, 문경빈, 탁정아, 강현경 등이 출연한다.2015년 개관한 함세상은 극단 ‘함께 사는 세상’의 꿈과 열정을 담은 연극전용극장으로 대명공연거리에 자리 잡고 있다.입장료: 어른 1만5천 원, 어린이·청소년 5천 원문의: 010-8396-7179.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27일까지, 키다리갤러리 러브테마 기획전 ‘2020 큐피트전’ 열어

입춘을 멀찍이 밀어내고 조금씩 봄기운이 감돌자 여기저기서 때 이른 매화 소식이 들려온다.매년 이맘때쯤 때이른 매화와 함께 찾아오는 사랑을 주제로 한 달콤한 전시에 눈이 호사롭다.27일까지 계속되는 봉산문화거리 키다리갤러리의 4인 그룹전 ‘2020 큐피트전’이야기다.큐피트전은 키다리갤러리가 2015년부터 매년 밸런타인데이 시즌에 맞춰 열고 있는 ‘러브테마 기획전’으로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개관 이후 6년간 키다리와 함께 해 온 전속작가로 다육식물소녀를 주로 그리는 서승은 작가와 ‘2019년 키똑전’을 통해 새롭게 전속작가로 합류한 표현주의 화가 최명진의 작품 등 약 20여 점이 전시됐다.특히 올해는 혜민 스님의 책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의 표지화와 김광석 거리 벽화 작가로 잘 알려진 서양화가 이영철 작가와 그의 딸 이다경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했다.중국 베이징 전시와 5월 대만에서 개최되는 ‘2020 아트 레볼루션 타이베이’ 초대 작가로 선정된 서승은 작가는 수묵화의 화법을 활용한 자신만의 몽환적인 작품 세계로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여가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사랑의 결실에 대한 소중함을 표현한 2020년 첫 신작 ‘Conceive’를 공개했다.최근 싱가포르에서 열린 어포더블아트페어에서 큰 성과를 거두면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는 최명진 작가는 인간의 형태와 몸짓으로 사랑을 표현한 작품 ‘Love age’와 커플들의 따뜻한 모습을 담은 소품작들을 소개했다.부녀간인 이영철·이다경 작가의 작품도 흥미롭다. 오랜 세월 사랑과 행복을 주제로 작품 세계를 어어 온 이영철 작가와 아버지의 뒤를 이어 화가의 길을 걷고 있는 딸이 함께 여는 첫 전시다.이다경 작가는 키다리갤러리가 개최한 공모전 ‘2019 키똑전’에 당선되면서 키다리와 인연을 맺었고 지난 1월에는 첫 전시도 가졌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랑을 대하는 자세에 관한 이야기를 자유와 평등으로 풀어낸 젊은 세대 특유의 개성 있는 작품을 선보였다.아버지 이영철 작가는 봄꽃, 꽃편지, 사랑풍경, 분홍편지 등 사랑을 테마로 한 작품을 공개했다.이번 전시를 기획한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봄날에 가족과 연인끼리 사랑을 주제로 한 작품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도 느껴보고 추억이 될 만한 사진 한 장 남기는 의미 있는 전시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문의 070-7566-5995.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백프라자갤러리, 아마추어 예술가들의 재능과 끼의 발산 ‘문화센터 회원 작품전’ 개최

대백프라자갤러리는 18일부터 29일까지 ‘문화센터 회원 작품전’을 갖는다.올해로 27회째를 맞는 이번 작품전은 대백문화센터에서 2학기이상 수강한 회원들이 틈틈이 익힌 솜씨를 보여주는 순수 회원전이다.국전 초대작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최영희 강사에게 사사 받은 회원들의 ‘사군자’를 비롯해 한지화가 정화영의 ‘우리집에 걸고 싶은 전통 한지 그림’ 등이 전시된다,한국 쉐도우박스 협회 수석사범인 김진희 강사와 그 회원들이 출품한 작품뿐 아니라 전통민화, 연필 초상화, 도자기 핸드페인팅, 크로기 등 문화센터 회원의 취미·공예 작품들도 선보인다.한편 이번 작품전에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올로&아이디어 로봇’, ‘야호 신나는 미술’, ‘신통방통 감성미술’ 등 어린이 수강생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관장에게 듣는다 (6) 달서구 웃는얼굴아트센터 이성욱 관장

“대구에서 최대,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자치구인 달서구 위상에 걸맞은 아트센터로 만들겠습니다.”이성욱 달서문화재단 웃는얼굴아트센터 관장은 웃는얼굴아트센터가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산실이 되며 60만 달서구민들에게 자긍심을 줄 수 있는 아트센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우선 웃는얼굴아트센터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공연전시 및 개최를 통해 구민들의 고급문화 향유에 앞장선다.이를 위해 올해 공연 사업 예산이 지난해 대비 무려 2.6배나 대폭 증가(1억9천만 원→5억 원)했다.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및 단체를 초청해 공연을 선보이는 'DSAC 시그니처 시리즈'로 오는 5월 인기 록밴드 '국카스텐 콘서트'가 예정됐다. 하반기에는 스타워즈, 해리포터, 쥬라기공원 등의 영화음악을 만든 두 거장 '한스 짐머와 존 윌리암스 콘서트'와 뮤지컬 배우 마이클 리와 아이비가 출연하는 '뮤지컬 갈라 콘서트'가 펼쳐진다.이 관장은 “사업 예산 증액으로 극장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며 “5억 원의 예산은 수성아트피아(13억 원)을 제외하면 구립극장 중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말했다.이와 함께 지역 아트센터와 차별화된 문화예술 축제도 준비 중이다. 올여름 대구·경북 지역 최초로 시행되는 국제아동청소년공연예술축제인 ‘아시테지 인 달서’가 그것이다.그는 “아시테지는 아동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와 예술체험의 장이다. 이제 달서구 하면 ‘아시테지’를 떠올릴 수 있도록 키워나갈 것”이라며 “가족 단위 관객층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했다”고 웃어 보였다.지역문화콘텐츠와 예술 인력을 활용한 자체 제작 공연을 기획하고자 'DSAC 프로덕션 시리즈'도 마련했다.첫 번째 시리즈는 임진왜란 당시 달서구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한 우배선을 소재로 한 뮤지컬 '월곡 우배선(가칭)'은 지역 제작진과 배우가 대거 참여해 임진왜란 당시 의병들의 애국정신과 애환을 담은 역사적 휴먼 드라마로 제작할 예정이다.이 관장은 “지속 발전 가능한 달서구 브랜드 뮤지컬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다”며 “우배선 장군의 단양 우씨 일가의 기록 책을 수집해 조사하는 등 내년 하반기를 목표로 작업 중”이라고 말했다.이 밖에도 청년 연극인에게 무대제공 기회를 주는 ‘폴 인 달서연극제’, 전문 피아노 음악축제인 ‘피아노 위크’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이 관장은 “현 아트센터는 지역 타 구립 아트센터 전시장에 비해 좋은 갤러리를 보유하고도 위치적 핸디캡, 인지도 부족 탓에 관람객이 적은 편이다”며 “유명작가전 지속운영을 통해 전문 전시장 이미지를 확립, 지역미술계 선도 등으로 관람객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전시회를 개최하겠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문화예술회관, 2020년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 접수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24일부터 3월6일까지 10일간 올해 하반기 공연장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대관시설은 대극장인 팔공홀(976석)과 소극장인 비슬홀(239석)이며, 향토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연 작품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행사성, 흥행성, 종교(포교)성, 정치성 또는 단순한 친목 도모성 공연은 제외된다.하반기 대관 기간은 7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6개월이며, 추석 연휴와 무대시설 점검이 있는 매주 월요일은 대관이 불가능하다.대관을 희망하는 사람은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http://artcenter.daegu.go.kr) 공지 사항에 첨부된 신청서를 내려 받아 관련 서류와 함께 공연운영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결과는 심의를 거쳐 3월 말 개별 통보 예정이다.문의: 공연운영과 대관담당 053-606-6147.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8년만에 CI교체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이 8년 만에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를 선보였다.2013년부터 사용해온 기존 CI대신 보다 역동적인 의미를 담은 새 CI는 DIMF홈페이지를 비롯한 각종 인쇄물, 영상물, 기념품 등에 다양하게 활용된다.새로운 CI는 뮤지컬(Musical)의 첫 글자인 ‘M’을 형상화한 것이라고 DIMF측은 설명했다.좌측 스포트라이트에는 ‘뮤지컬’ 공연을, 우측은 DIMF가 주관하는 부대행사의 이미지를 일괄적으로 녹여 자연스럽게 배치했다.아울러 기존의 붉은색 위주에서 노란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의 CI도 추가로 개발했다.국제뮤지컬축제 개최는 물론 창작뮤지컬 지원, 글로벌 인재 발굴 및 양성, 뮤지컬 대중화 등 다양한 사업을 아우르는 DIMF만의 특색을 잘 표현한 점도 눈에 띈다.이번 DIMF의 CI 변경 작업은 지역에 기반을 둔 빅아이디어연구소(소장 김종섭)와의 콜라보로 탄생했다.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은 “새로운 CI는 역동성과 주체성을 담아내는 한편 뮤지컬을 형상화해 누구나 쉽게 DIMF의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범어아트스트리트, 2020 새해 첫 기획전으로 ‘SHARING’ 개최

’대구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범어아트스트리트에서는 2020년 새해 첫 자체 기획전으로 입주작가와 출신작가들의 교류전인 ‘SHARING’을 개최한다.14일부터 3월2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교류전은 범어아트스트리트 입주 및 출신작가들이 지역민과 소통을 위해 매년 진행하는 전시회다.입주 및 출신작가들의 다양한 장르 작품이 스페이스1에서 5와 벽면 갤러리에 선보이는 이 전시회에는 김민주, 아트코파팀, 이주희, 최근희 등 입주작가 10명과 신은숙, 신동인, 정진경 등 출신작가 5명 등 모두 15명이 참여한다.범어아트스트리트 관계자는 “공적 공간에서 시민들과 작가가 작품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나눈다는 의미에서 이번 전시 주제를 ‘SHARING’으로 정했다”고 밝혔다.범어아트스트리트는 전시 기간중인 21일 ‘대구시민의 날’을 기념해 공연과 전시를 연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한편 지하철 범어역 지하도 공간에 위치한 범어아트스트리트는 예술거리로 시민들에게 한 층 더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올해 프로그램과 공간 변화를 시도한다.문화예술교육체험실A는 공간 분리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체험실과 아트숍으로 나눠 운영하고 창작공간에서는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이 개성있는 창작품으로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창작물을 선보일 예정이다.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