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가장 무더운 날씨 이어져

절기상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를 맞아 23일 대구와 포항, 경주, 영천 등 경북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를 웃돌며 폭염특보까지 발효되는 등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폭염경보는 이날 오후 3시를 기해 대구와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경북 일부 지역에 내려졌다.이날 오후 4시 기준 낮 최고기온은 대구 35℃, 경주 35.4℃, 영천 35.3℃, 의성 35.2℃, 포항 35.1℃, 울진 34.6℃, 영덕 34.4℃, 문경 34.3℃, 구미 34℃, 상주 33.5℃, 안동·청송 33.3℃, 봉화 32.8℃ 영주 32.4℃, 울릉도 32.1℃ 등을 기록했다.아침에는 최저기온이 25℃ 이상을 기록하면서 올 들어 첫 열대야가 나타나기도 했다.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대구 25.5℃, 울진 26.9℃, 상주 25.7℃, 영덕 26.9℃, 포항 27.2℃ 등을 기록하며 열대야가 나타났다.열대야는 오후 6시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 이상 유지되는 현상을 말한다.열대야는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낮 동안 고온 다습한 남서기류 유입과 밤에 구름대에 의해 지표냉각이 차단되면서 나타났다.덥고 습한 공기 유입에 따라 대구와 경북 동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아침 최저기온과 낮 최고기온도 평년 기온을 웃도는 기온 분포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24일 아침 기온은 22~26℃(평년 19~23℃), 낮 최고 30~34℃(평년 27~31℃)를 기록하겠다.25일 아침 기온은 23~27℃(평년 19~23℃), 낮 최고 예상 기온은 29~32℃(평년 27~31℃)다.강성규 대구지방기상청 예보관은 “폭염특보가 발효된 경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서는 25일까지 낮 최고 33℃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은 보건, 농업, 축산업, 산업 등에 피해가 우려된다”고 전했다.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빛낸 달빛동맹

권영진 대구시장(왼쪽 두번째)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23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함께 응원하고 있다.‘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대구와 광주의 달빛동맹을 더욱 굳건하게 했다.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지역 관변단체, 공사·공단 직원 등 1천100여 명은 23일 이른 아침 광주로 출발했다.지난 12일 개막한 2019년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관람하기 위해서다.대구도시철도공사, 대구도시공사, 대구시설공단, 2·28민주운동기념사업회, 시민기자단, 대구시와 달서구체육회 등이 참여했다.권 시장도 이날 오전 7시30분에 대구를 출발해 휴게소에서 라면으로 아침으로 해결했다.대구시 방문단은 이날 오전 광주 남부대 시립수영장에서 열린 50m 평형 등 4개 경기를 관람했다. 이용섭 광주시장도 권 시장 일행을 반갑게 맞은 뒤 함께 경기를 응원했다.광주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는 21~22일 대구시의 날로 정하고 문화공연과 홍보관을 마련했다.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33℃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기승을 부렸지만 달빛동맹의 끈끈함을 방해하지 못했다.남부대 야외공연장에 마련된 무대에서는 지역 대학생들이 마련한 무용공연, 뮤지컬팀의 갈라공연 등이 오전과 오후에 진행됐다.대구시는 남부대 내에 마련된 부스에 ‘2020년 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홍보하기 위해 독립부스를 운영했다.이곳에서는 홍보영상물을 상영하고 계절·테마별 대구 주요 관광지를 홍보했다. 뮤지컬을 전공한 대학생들이 깜짝 공연을 펼치기도 했다.대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 40여 명도 이날 광주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만나 경기를 관람하고 정을 나눴다.권영진 대구시장은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붐업을 위해 대구도 힘을 보탰다”며 “이같이 국제행사 관람을 위한 상호방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달빛동맹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우리동네 원탁회의 사진

23일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2회 우리 동네 원탁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원탁회의 참여 주민들이 ‘저출산·고령화 시대 남구 인구 정책, 주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모습.23일 대구 남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제2회 우리 동네 원탁회의’가 열렸다. 사진은 원탁회의 참여 주민들이 ‘저출산·고령화 시대 남구 인구 정책, 주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이는 모습.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안실련, 수영장 사다리 안전기준 마련 촉구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대구안실련)이 23일 성명서를 내고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국내 수영장 사다리 안전기준 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대구안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수영장 사다리에 팔이 끼는 사고로 세상을 떠난 이기백군의 사고와 관련해 동종 사고 예방을 위해 조속한 시설 개선과 안전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이어 “대구지역 수영장 표본조사 결과 어린이용으로는 부적합한 함몰형 구조의 사다리가 설치된 수영장이 여러 곳 있는 것이 확인됐다”며 “대구시는 전문가와 함께 전수 실태조사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대구안실련이 지역 내 수영장 28곳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한 결과 끼임 사고 위험성이 우려되는 구조인 돌출형 및 함몰 봉 구조의 수영장은 12곳으로 조사됐다.또 벽면 수직 사다리를 설치한 수영장이 8곳, 사다리 미설치 5곳, 조사를 거부한 곳이 3곳 등이었다.대구안실련은 이에 일명 수영장 사다리 설치에 대한 안전강화 기준 법안인 일명 ‘이기백법’ 제정을 촉구하기도 했다.법안 내용은 △어린이 및 유아용 시설에 대한 기준 마련 △수영장 계단, 핸드레일 및 가드레일 기타 설치 기준 △어린이 및 유아 등의 인체측정학 측면 근거 마련 등이다.한편 지난 2월18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수영장에서 이기백(12)군의 팔이 이곳에 설치된 사다리에 껴 물속에서 혼수상태로 발견돼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선정위해 한걸음 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이 결정 고시됐다.국방부장관은 23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2조 제5호에 따라 대구 군 공항 이전부지 주변지역의 위치와 면적을 관보, 국방부 홈페이지에 고시했다.이는 지난 12일 제1회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지원위원회의 결정에 따른 것이다.이전 주변지역은 이전 주변지역 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한다는 특별법 제정 목적에 부합하고 이전 주변지역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앞으로 이전부지로 선정되는 해당 지방자치단체 전체 지역이다.이에 따라 군위군 우보면 일대가 선정되면 군위군 전체지역,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가 선정되면 의성군과 군위군 전체지역이 이전 주변지역이 된다.이전 주변지역은 특별법 제4장에 의한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사업과 특별법 제5장에 의한 군 공항 이전 주변지역 개발 사업에 대한 국고보조금 보조율 인상 등의 지원 특례를 적용받는 지역이다.국방부 측은 “지역주민 공청회와 관계 부처·지자체 협의, 이전사업 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이전부지 주변지역에 대한 실질적이고 체감도 높은 지원 계획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방탄소년단 ‘슈가’ 고향인 대구 태전동에 테마거리 조성 움직임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27·본명 민윤기)가 살았던 대구 북구 태전동에 관광 테마거리를 조성하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23일 북구청에 따르면 슈가를 테마로 ‘BTS 관광 테마거리’ 조성 및 슈가 이름을 내건 농구대회 개최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상하고 있다.우선 지난 6월부터 슈가의 본 거주지인 태전대백2차 맨션을 중심으로 대구보건대 일대에 슈가를 테마로 한 ‘BTS 관광 테마거리’ 조성을 추진 중이다.북구청은 테마거리 조성을 위해 이달 초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접촉하고 슈가의 부친 A씨와도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슈가 테마거리는 태전대백2차 맨션부터 대구보건대 외곽 주변 1㎞ 도로를 BTS의 테마에 맞춰 인도블록과 외벽, 벤치 등을 정비해 관광 상품화한다는 게 골자다.인도 블록은 ‘슈가’를 디자인해 재정비하고 벤치에서는 BTS 노래가 나오는 시스템을 설치하는 방안 등이 제시됐다. 테마거리 조성 사업 추진은 다음달께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이 밖에 다양한 관광 콘텐츠도 구상되고 있다.태전초, 관음중, 강북고 출신인 슈가가 학창시절 등·하교 시 탑승하던 724번 버스를 ‘슈가’를 테마로 디자인하고, 차량이 태전동으로 진입 시 안내방송과 함께 BTS 음악을 틀어 ‘대구 북구 출신’이라는 상징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칠곡을 순환하는 대구 도시철도 3호선 역시 버스와 유사한 콘텐츠 도입 방안이 고려 중이다.농구광으로 알려진 슈가를 활용한 길거리 농구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강북고 재학 시절 농구부에서 활약하는 등 대표적 취미가 농구일 정도로 이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다는 점을 활용하겠다는 복안이다.북구청 관계자는 “소속사 측과 직접적인 접촉은 하고 있지 않은 상태지만 대구 북구 출신 멤버 ‘슈가’를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나섰다”며 “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아직 밝힐 수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한편 BTS는 2013년 6월13일에 데뷔한 7인조 보이 그룹으로 전 세계 약 1천400만 장의 음반 판매량을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역대 최다 음반 판매량을 기록한 그룹이다. 슈가는 그룹에서 리드래퍼를 맡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남구청 우리 동네 살리기…주민들의 합심해 다양한 아이디어 뽐내

“남구는 아이들이 뛰어놀 곳과 학교가 부족한 것 같다. 젊은 인구 유입을 위해 명품 교육 시스템 구축에 적극 나서야 된다고 생각합니다.”대구시 남구청의 ‘제2회 우리 동네 원탁회의’가 23일 오후 3시 구청 드림피아홀에서 열렸다.이날 ‘저출산·고령화 시대 남구 인구 정책, 주민에게 듣는다’라는 주제로 열린 원탁회의에서 우리 동네 살리기를 위한 구민들의 아이디어가 쏟아졌다.회의에는 남구 13개 동의 주민, 남구청 직원, 전문가 등 140여 명이 참가했다.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남구의 경우 출생아 수 1천 명 미만으로 대구지역 8개 구·군청 중 6위를 기록할 정도로 대표적인 저출산 지역이다.이날 발표에서도 지난달 기준 남구 인구 약 14만8천여 명 중 3만2천여 명(21.8%)이 65세 이상 노인 인구에 해당됐다. 65세 이상 인구는 2016년 2만9천974명, 2017년 3만1천132명, 2018년 3만2천158명으로 매년 1천 명가량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이날 의견은 대부분 청년 인구 유입 정책 및 노인복지 정책 확대가 주류를 이뤘다.13개 동의 주민과 남구청 직원 1명씩 7명이 둘러앉아 벌인 이날 토론에서 아이들이 놀 곳이 없고 관련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많이 제기됐다.또 재건축·재개발 사업과 연계한 초·중·고 신설은 물론 유치에도 적극 나설 줄 것으로 요구했다. 특히 초고령 지역인 만큼 노인복지시설도 확충해야 한다는 주장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남구청은 주거 환경 개선 및 영유아 교육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한 젊은 세대 유입 방안을 제시했다.이 밖에 전문가와 주민이 함께하는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김한수 계명대 도시계획학과 교수는 “인구 유입을 위한 경제적, 문화적, 주거적인 여건이 조화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머리를 맞대 나온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반영해 삶의 질을 향상되는 남구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조재구 남구청장은 “현안 의제 해결을 위해 구민들이 참여하는 공론화 장을 만들어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홍복조 대구 달서구의원 5분 발언 표절 논란, 윤리특위원장 사임

같은 당 기초의원의 본회의 5분 발언을 그대로 베껴 발표한 홍복조 대구 달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이 달서구의회 윤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사퇴한다. 새로운 윤리특위원장은 이신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맡는다.23일 달서구의회 윤리특위는 홍복조 윤리특위원장 사임 건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24일 264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해당 안건을 처리하면 홍 의원은 윤리특위원장직을 내려놓게 된다.앞서 홍 의원은 지난 3월2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효율적인 의정 활동을 위한 의회사무국과 전문위원실 조직개편에 대한 제안’을 주제로 5분 발언했다.하지만 당시 홍 의원의 발언 내용은 같은 당 소속의 수성구의회 육정미 의원의 5분 발언을 그대로 베낀 것으로 드러났다.논란이 일자 홍 의원은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부족해 당원들에게 심리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도시철도공, 전동차 객실정보 탑승 전에 확인하세요

대구도시철도 2호선에 부착된 전동차 내 객실정보 안내표지.대구도시철도공사는 열차를 탑승하기 전에 객실 내의 정보를 미리 알아볼 수 있도록 ‘전동차 내 객실정보 안내표지’를 지하철 1·2호선 전 역사 스크린도어에 부착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부착된 안내표지에는 약냉방칸, 자전거 탑승칸, 임산부 배려석, 교통약자석, 휠체어석 등이 어느 칸에 있는지 자세히 나와 있다. 안내표지는 승객이 많이 탑승하는 위치에 역당 4매씩 부착했다.홍승활 대구도시철도공사 사장은 “기존 승강장 바닥이나 벽면에 분산 부착돼 있던 ‘전동차 내 객실정보 안내표지’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한 곳에 모아 놓아 승객들이 원하는 칸에 쉽게 탑승할 수 있도록 했다”며 “더불어 특정 칸으로 승객이 쏠리는 현상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모바일 앱 오픈, 예약부터 수납까지 스마트하게

계명대 동산병원 ‘모바일 앱’ 메인 화면.계명대 동산병원이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병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앱을 지난 22일 오픈했다.모바일 앱을 사용하면 복잡한 병원절차로 인한 기다림 없이 간편 예약과 진료도착 확인, 번호표 발행, 진료카드, 진료비 결제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진료내역과 처방조회, 채혈검사 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예약증을 놓고 오거나 분실한 경우에도 창구 재발급 없이 모바일 진료카드로 병원 내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앱으로 번호표를 발급받아 알람이 울리면 해당 창구로 가면 된다. 진료대기 순서도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실에서 지루하게 기다릴 필요가 없다.진료비결제 역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대리결제도 가능해졌다. 과거 혹은 현재의 처방전 내역은 물론 알레르기 정보, 채혈검사, 입원환자의 식단도 확인할 수 있고 실손보험청구도 일부 가능하다.외래 및 입원, 오시는 길, 주차안내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혈압, 혈당 등의 건강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건강수첩 기능도 이용해 볼 수 있다.누구나 구글스토어와 앱스토어에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 후 모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동산병원은 앞으로 전자처방전 전송 및 약값 결제, 실손보험 간편 청구 등 추가 기능을 확대해 한층 더 편리하고 신속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한편 동산병원은 지난해부터 지역 최초로 모바일 앱을 통해 건강검진 결과를 확인하는 ‘모바일 건강검진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남대병원,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1등급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8년 유소아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이 평가는 2018년 1~12월 15세 미만 급성중이염 환자를 대상으로 주사 및 항생제를 처방한 8천7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평가지표로 항생제 처방률, 성분계열별 항생제 처방비율, 부신피질호르몬제 처방률, 중이염 상병비중, 상세불명 중이염 항생제 처방률 등의 기준이 적용됐다.이번 평가에서 1등급을 받은 기관은 677개 기관이다.영남대병원은 최근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 평가’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도 1등급을 획득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줄이는데 기여한 의료기관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남구청, 어린이 저염식 건강간식 만들기 체험자 모집

대구 남구청 전경.대구 남구청이 오는 31일까지 지역 만 5~9세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어린이 저염식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자를 모집한다.이번 행사는 부모와 함께 저염식 건강 간식 만들기를 통해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과 저염식 식습관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고, 소아 비만·소아 당뇨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행사는 다음달 1~10일 앞산 커뮤니티 센터 내 식품 안전 체험관에서 모두 6회 실시된다.모집 인원은 회당 선착순 20명이다. 가족당 어린이 1명, 보호자 1명으로 10가족을 모집한다.프로그램은 △저염식 습관의 이해 및 올바른 식습관 강의 △올바른 손 씻기, 개인위생 관리 및 식사 예절 교육 △건강한 식재료 고르기 및 사용법 설명 △부모와 함께하는 저염식 건강 간식 만들기 체험 등이 진행된다.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남구청 위생과로 하면 된다. 문의: 053-664-2776.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서구청, 원대동 원대로 화랑마을 축제 개최

대구 서구청 전경.대구 서구청이 오는 27일 오후 2∼6시 원대동 제일공원 일원에서 ‘원(하는)대로 화랑마을축제’를 개최한다.이날 축제는 컵 화분 꽃 심기, 원대동 지도 만들기 등 16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와 먹을거리 부스를 운영한다.또 주민들 간 교류와 소통을 위해 청소년과 지역 주민 17개 팀의 축하 공연도 마련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서구청, 찾아가는 실버 시네마 운영

대구 서구청 전경.대구 서구청은 지역 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영화관 ‘실버 시네마’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실버 시네마는 노인복지 기금으로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월 2회 경로당을 찾아가 추억의 영화 등 다양한 영화를 상영하는 프로그램이다.서구청은 지난 19일부터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경로당에서 빔프로젝터와 이동식 스크린을 설치해 추억의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앞으로 마을공동체 등 일반주민도 경로당을 찾아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 세대 간 소통을 할 수 있는 공동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류한국 서구청장은 “경로당을 직접 찾아 상영하는 실버 시네마는 어르신들의 문화욕구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생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효도행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김현수 기자 khsoo@idaegu.com

대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제 이름 찾았다, ‘이태원길’

대구 북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의 거리 명칭이 지역 문화와 인물을 활용한 ‘이태원길’로 최종 확정됐다. 사진은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사업이 진행 중인 북구 동천동 일대 모습.대구 북구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의 명칭이 지역 문화와 인물을 활용한 ‘이태원길’로 최종 확정됐다.‘이태원길’은 대구 칠곡 출신인 소설가 ‘이태원’ 작가를 모티브로 재조명돼 문화와 감성이 어우러지는 콘텐츠로 새롭게 꾸며질 전망이다.23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 5월부터 대구행복북구재단과 함께 지역 문인들과 논의를 거친 결과 최근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명칭이 '이태원길'로 최종 변경됐다.이태원 작가는 칠곡이 배출한 천재 소설가로 1942년 북구 읍내동에서 태어나 칠곡초-경북중-경북고를 졸업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이태원 작가를 활용해 지역에 숨어 있는 문화콘텐츠와 인물을 활성화시켜 젊은이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칠곡3지구 중심상업지구 보행자전용도로 720m 거리에 특색 있는 디자인 거리를 조성해 지역 상업지구 주변을 브랜드화한다는 계획이다.북구청은 ‘이태원길’에 문화체험형 거리 콘셉트로 A(팔거역), B(미관광장1), C(상가구역), D(미관광장2), E(동천육교) 등 5개 구역으로 나눠 조성되는 공간 중 4개 구역에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한다.구역별로 △동천육교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드라마 ‘개국’, 향교, 양반 △미관광장2는 근대를 배경으로 한 소설 ‘객사’와 항일운동 △상가구역은 현대를 배경으로 한 7080 학창시절 △미관광장1은 미래를 배경으로 청년을 키워드로 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특히 이태원 작가의 소설인 ‘객사’가 주를 이루는 만큼 야외광장에서 일부 내용을 공연화해 일정시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이는 중구 이상화 고택에서 진행되는 ‘옛 골목은 살아있다’와 비슷한 맥락이다.현재 칠곡3지구 일대에서 운영되고 있는 ‘토요반짝시장’도 ‘이태원길’을 활용해 활성화하는 한편 각종 공연과 전시, 버스킹 등을 통해 지역의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문화거리로 조성된다.북구청 관계자는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명칭이 최종 확정된 만큼 지역 문화 특징이 살아있는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며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이곳을 새로운 창조 공간으로 탈바꿈시킬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칠곡3지구 문화예술거리 조성사업은 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