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오페라하우스, 금난새의 해설이 있는 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 공연

대구오페라하우스(대표 박인건)가 3월 5일 오전 11시, 유명 지휘자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이하 마티네 콘서트)을 공연한다. 지난해 11월 ‘라 트라비아타’, 12월 ‘카르멘’에 이은 세 번째의 마티네 콘서트 시리즈이기도 하다.◇푸치니의 낭만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오페라계의 스테디셀러 ‘라 보엠’푸치니의 ‘라 보엠’은 프랑스 작가 앙리 뮈르제(Henri Murger)의 소설 ‘보헤미안 삶의 장면들(Scènes de la vie de bohème)’(1847~1849)을 기초로 대본작가 루이지 일리카(Luigi Illica)와 주세페 자코사(Giuseppe Giacosa)가 공동으로 대본을 집필한 작품이다. 당시 젊은 예술가들의 선망의 도시였던 1830년대의 프랑스 파리를 배경으로 하며 가난하지만 무엇에도 속박되지 않고 자유롭게 살아가는 젊은 예술가들의 사랑을 다루고 있다. 작곡가 푸치니는 이 젊은 연인들의 이야기를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멜로디에 녹여냈으며 이를 통해 오페라 작곡가로서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얻었다.◇금난새의 명품 지휘와 해설, 호화 출연진이 선보이는 ‘라 보엠’의 진수마티네 콘서트 ‘라 보엠’의 해설 및 지휘를 맡은 금난새는 다양한 공연과 각종 방송매체 등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대중화를 선도해 온 음악가로 노련한 진행과 음악적인 부분을 꼼꼼히 짚어주는 해설로 관객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디오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진행될 이번 마티네 콘서트는 ‘그대의 찬 손’, ‘내 이름은 미미’, ‘무제타의 왈츠’ 등 오페라 ‘라 보엠’의 주요 아리아들과 장면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이콥스키 콩쿠르와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에서 우승한 소프라노 서선영, 국내외에서 전문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소프라노 이경진, 유럽과 아시아의 주요 오페라 무대를 장식한 테너 권재희와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약하고 있는 바리톤 서정혁 등 출연진 또한 화려하다.대구오페라하우스 박인건 대표는 “마티네 콘서트는 비교적 여유로운 오전 시간대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렉처 형태의 오페라 콘서트”라며 “3월과 5월 첫 번째 금요일 오전에는 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를, 4월과 6월 첫 번째 금요일 저녁에는 강석우의 보나세라 콘서트를 기획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시간대에 공연예술과 만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금난새의 마티네 콘서트’의 입장권은 전석 2만원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식 홈페이지, 인터파크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이날 공연은 객석 간 거리두기 및 마스크 착용과 공연장 소독, 관객들을 대상으로 한 발열 체크와 방문기록 등 안전한 공연 관람 원칙 준수 아래 진행된다.대구오페라하우스 개요대구오페라재단은 대구오페라하우스, 사단법인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대구시립오페라단 3개 단체가 하나로 모여 공식 출범한 대구 오페라의 새로운 구심점이자 미래이다. 수년간의 논의와 합의를 거쳐 마침내 2013년 11월 출범한 대구오페라재단은 현재까지 이어온 오페라 대중화 사업을 바탕으로 수준 높은 콘텐츠 개발과 제작,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세계 속 오페라 도시 대구의 명성을 더욱 드높일 예정이다.인터파크: http://ticketpark.com웹사이트: http://www.daeguoperahouse.org운영자

[단독]대구 중구청 관리감독소홀…도심재생문화재단 문제투성이

대구 중구 도심재생문화재단(이하 재단) 간부 직원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본보 2월25일 5면)한 데 이어 일부 직원들이 복무규정 위반해 논란이 일고 있다.업무시간 중 게임을 한 것은 물론 겸직이 불가능함에도 지역의 한 대학교수로 강의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25일 익명의 제보자에 따르면 5인 이상 집합 금지 위반으로 직무 배제된 재단 A팀장은 지난해 10월 업무시간 중 주얼리소공인특화지원센터(이하 센터) 사무실에서 게임을 했다. 다른 직원 2명도 자리를 잡고 지켜봤다. 또 다른 날에는 직원 둘이 함께 게임하기도 했다.이 같은 모습은 내부 CCTV 및 제보 영상에 고스란히 담겼다.A팀장은 “오락기 구매 당일 작동 시험 삼아 잠시 한 적이 있다.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 차 직원 두 명도 함께 있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이 센터 직원 B씨는 복무규정 중 직장이탈금지를 위반했다.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업무시간 중 대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했다. 대학교로 출근한 날 중 일부만 ‘가사’라는 사유로 연가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재단은 B씨의 행위를 사전에 인지했지만 이를 묵인한 것으로 알려졌다.재단을 관리 감독해야 할 중구청은 이 같은 사실을 인지하지도 못했다.구청 관계자는 “A씨와 B씨가 복무규정을 위반 한 지 몰랐다. 앞으로 공공기관들을 주기적으로 잘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중구 일부지역 40년 만에 재개발구역 해제…개발 기대감 ‘업’

40년 동안이나 재개발정비구역으로 묶여있던 대구 중구의 3개 구역 1만5천여㎡가 드디어 풀렸다. 그동안 조합 설립이 안돼 낙후됐던 곳이라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중구청에 따르면 지난 22일 덕산3구역(중앙대로 379-9 일대) 5천874㎡, 덕산4구역(종로 11-9 일대) 5천940㎡, 태평2구역(태평로1가 1-96 일대) 3천855㎡가 재개발정비구역에서 해제됐다.덕산3구역과 4구역은 1979년, 태평2구역은 1980년에 도시재개발법(제4조)에 따라 각각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다.대구에서 40여 년 동안 재개발정비구역으로 지정됐지만 개발이 되지 않은 경우는 드물다.덕산3‧4구역은 약령시와 맞닿아 있어 교통영향평가에 악영향을 끼치는 좁은 도로 폭(8~12m) 등 때문에 재개발이 추진되지 못했다.태평2구역은 구역내 위치한 농협공판장이 다른 부지로 이전하지 못하면서 재개발 조합조차 설립되지 못했다.특히 오랜 기간 정비구역 해제가 되지 않은 이유는 도시재개발법(현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정비구역 해제 규정이 미비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2012년 일부 개정되면서 정비구역 해제에 대한 개념이 도입됐다.그러나 하부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조례가 신설‧개정‧통합되는 과정에서 해당 3지역은 해제 요건을 갖추지 못했다.도시및주거환경정비법이 2018년 전면 개정되고 관련 조례도 정비되면서 해당 정비구역의 해제 요건이 맞춰졌다. 이에 중구청은 지난달 25일 대구시에 3개 지역에 대한 정비구역 해제를 요청해 이번에 승인됐다.정비구역이 해제되면서 해당 지역 지주나 건물주들은 건축물 신축, 대수선 등을 자유롭게 할 수 있어 개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덕산3‧4구역 부동산업체 측은 “40년 가까이 재개발로 묶여 있어 신축 건물을 올리지 못 했지만, 이젠 소유주가 신축할 수 있어 환영하는 분위기”라며 “이곳은 아파트를 못 짓고 상가밖에 지을 수 없는데, 땅값이 워낙 비싸다 보니 재개발 수익이 나지 않아 지금까지 조합을 설립하지 못한 것”이라고 설명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대구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식지 내용 영상 제공

대구 달서구청이 지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소식지의 모든 내용을 영상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달서구청은 기존 소식지인 ‘희망달서’의 주요 구독자층이 장년층임을 감안해 10~30대에게도 소식지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You+희망달서’를 기획했다.‘You+희망달서’는 온라인을 더해 구민과 네티즌에게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해 2월 공식 유튜브 채널인 ‘달서TV’를 개설한 구청은 올해 첫 선을 보인 ‘You+희망달서’를 비롯해 공무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콘텐츠로 구민과 유튜브 등 SNS 이용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구청은 주요 행사후기, 드론으로 보는 관광명소, 화제의 인물 인터뷰 등 다양한 영상물을 유튜브에 게재하는 등 SNS 채널과 연계해 구민에게 구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달서구청 홍보전산과 김은미 미디어소통팀장은 “청년층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구민들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경제산업 혁신역량 집결한 혁신성장 거버넌스 출범

대구시가 26일 제1차 대구경제산업협의회에서 ‘대구경제산업 혁신성장 거버넌스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8대 분야 산업발전 로드맵 수립 일정 등을 확정한다.혁신성장 거버넌스는 경제, 산업, 혁신 등 3개 분야로 소통·공유·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이슈 발굴 및 분석 등을 통한 대응 △분야별 혁신성장 중장기 계획 수립 △경제산업 빅데이터 구축 △분야별 신규 사업 및 협업과제 기획 등을 추진한다.산업 거버넌스는 분야별 로드맵 수립, 통계체계 확립, 미래 먹거리 기획, 산업동향 파악 및 이슈 대응, 산·학 연관 상시 소통체제 구축 등을 담당한다.경제 거버넌스는 지역경제, 산업, 기업, 서민경제 등의 동향 파악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다.혁신 거버넌스는 창업, 대학, 인력, 공간, 문화 등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산업 거버넌스와 연계해 지역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도출하고 근거기반 정책수립을 위한 경제 산업 빅데이터를 구축한다.분야별 산업발전방향이 수립되면 대구시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이영목 경제산업분석담당관은 “거버넌스 간 연계 협력으로 혁신성장 신규 사업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내총생산 증대, 기업의 생산성 제고, 소비 진작, 예타 및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 풀 확보 등 대구경제산업 혁신성장 구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개구리 소년 아버지 “아이들을 왜 이렇게 했는지 편지라도 보내달라”

“해를 보지도 못하는 차가운 곳에서 볕드는 따뜻한 곳으로 오기까지 30년이라는 시간이 걸렸습니다.”30년 만에 조성되는 개구리 소년 추모·기원비 건립 예정지를 지켜보던 우철원(당시 13세)군의 아버지 우종우(73)씨는 결국 눈시울을 붉혔다.우씨는 “추모비에 유족들 의견을 반영해 이름 석 자를 비석 뒤편에 새기는 등 지금까지 사건을 잊지 않고 아이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도움을 주신 분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우씨는 추모·기원비 건립 소식에 언젠가부터 보지 않던 휴대전화 사진첩을 다시 들여다봤다.그는 “식구 네 명이서 식탁에 둘러앉아 밥을 먹는데 한 사람 자리가 빈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다. 기다리다 보니 세월이 벌써 이렇게 흘렸다”며 고개를 떨궜다.실종 아이들의 아버지 중 우씨를 제외한 나머지 아버지들은 건강상의 문제로 요양원에 입원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30년 세월이 흘렀지만 우씨는 실종 당일 하루를 아직까지도 생생히 기억했다.그는 “사건 당일은 기초의회 의원 선거로 임시공휴일이었다”며 “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에 아이들은 아침을 먹자마자 페트병에 도롱뇽 알을 채집하러 나갔지만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2002년 9월 사라졌던 소년들의 유골이 발견되면서 사건 해결에 대한 기대를 가졌지만 공소시효가 2006년 만료되면서 유족의 기다림은 더 깊어졌다.대구경찰청 미제 사건 수사팀은 2019년부터 이 사건을 넘겨받아 수사 기록 재검토와 첩보 수집 등을 하고 있지만 진척이 없다.우씨는 앞으로도 정부와 시민의 지속적인 관심이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당부했다.그는 “사건 초기 부실한 조사로 담당 경찰들과 언쟁을 높이기도 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사건 담당하는 분들도 그 분들 나름대로 많은 고생을 한 것 같다”며 “국민적 관심에 우리가 보답하는 길은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밝혀내는 것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마지막으로 아이들을 이렇게 만든 범인에게도 말을 남겼다.우씨는 “이제 공소시효도 끝났다. 제발 양심 고백이라도 했으면 좋겠다. 자수를 해달란 말도 아니다”며 “쪽지에 설명 정도 달아서 어디 관공서에 주고 갔으면 좋겠다. 그게 힘들면 편지로라도 해달라. 왜 죄 없는 아이들 5명을 그렇게 한꺼번에 그랬나. 어떤 방식으로든 좀 알려 달라”고 호소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지능형 CCTV로 도심교통흐름 개선…대구 스마트시티로 변신

대구시가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도심 차량 흐름 개선, 상가지역 프리 와이파이 확대 등 2023년까지 96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전환을 추진한다.25일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내 250여 개 교차로에 단계적으로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통정보를 분석을 통해 신호등 신호 주기를 최적화한다.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최대 15%까지 개선할 수 있으며 보행자 안전 확보, 출퇴근 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대구시는 실시간 정보수집과 프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대구 원(One)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가광통신망을 활용해 2023년까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망을 대구 전역에 구축한다.도심에서 생성되는 각종 정보를 수집·저장·가공·분석해 대구가 필요로 하는 정책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대구시가 보유한 공공건물에 기지국을 단계적으로 설치해 상수도 원격검침과 환경‧보안등‧주차 지도를 만들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상수도 원격검침은 장기적으로 30만 가구까지 확대해 누수 파악과 투명한 요금부과, 홀몸 어르신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에 활용한다.노상주차장 정보의 실시간 제공으로 주차공간을 찾는 스트레스를 줄인다.지역상가를 대상으로 공유와이파이 리빙랩을 구축하는 운동을 전개한다.동성로, 대학가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50개 구역 1천개 상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유와이파이 플랫폼을 만든다.스마트시티 추진 재원은 2022년까지 국토교통부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총사업비 614억원)에서 교통·안전·도시행정 플랫폼과 데이터 허브를 확보한다. 2023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와 통신망 구축을 위해 시비 136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215억 원을 마련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와관련 26일 시청에서 교통·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대구경찰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적용해 도심 차량 흐름 개선, 상수도 원격검침 확대, 상가 밀집 지역 프리 와이파이를 제공함으로써 더 똑똑한 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주말 내내 구름 많고 흐림…강한 바람까지

대구·경북은 주말 내내 구름이 많고 흐리겠다.비는 26일 아침까지 내린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 5~20㎜, 경북북부 5㎜ 내외다.이날은 구름이 많고 흐려 정월대보름을 볼 수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26일 낮부터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27일 낮부터 경북동해안에는 바람이 30~50㎞/h(8~14㎧)로 강하게 분다. 최대순간풍속은 90㎞/h(20㎧)를 넘는 곳도 있겠다.그 밖의 대구와 경북내륙에서도 바람이 20~30㎞/h(6~9㎧)로 다소 강하게 분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7℃, 낮 최고기온은 9~14℃.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27일에는 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평년(아침 최저기온 영하 4~8℃, 낮 최고기온 8~11℃)보다 높은 분포를 보이겠다.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6℃, 낮 최고기온은 6~11℃가 예상된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중국산 영유아용 손수건 국산으로 속여 판 업체 적발

중국산 영유아용 손수건을 국산으로 둔갑시키거나 미표시 상태로 속여 판 업체가 적발됐다.관세청 대구본부세관은 대구지역에 있는 손수건 수입·제작업체를 대외무역법과 관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업체는 2014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시가 45억 원 상당의 중국산 손수건 1천500만 장을 수입했다.이중 23억 원 상당의 영유아용 가제 손수건 1천270만 장은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라 반드시 안전 확인을 거쳐야 하지만 보통 손수건으로 신고해 세관의 감시망을 피했다.또 허위 안전인증 번호를 기재한 뒤 온라인 쇼핑몰 및 재래시장에서 국산으로 판매했다.대구본부세관은 해당 업체를 검찰에 고발 조치할 예정이며 판매가 완료된 부분에 대해 과징금을 부과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 설 명절 의성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연쇄 감염 이어져

대구·경북지역에서 의성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602명이다.추가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성군 가족 모임 관련이다.연휴 기간 의성 친정집을 방문한 여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농협 직원의 동거가족 3명과 ‘n차 감염’ 3명이다.해당 농협 직원이 근무하는 대구본부 직원 130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또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은 동구 모 요양병원 종사자다.해외입국자 2명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밖에 2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각각 파악됐다.경북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236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의성 5명, 성주 2명, 포항 1명, 청송 1명이다.의성에서는 설 명절과 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봉양면과 안평면 지역 주민 검사를 확대하면서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성주 2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다.포항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청송 1명은 대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지역 산림화재 봄철 집중…대부분 ‘부주의’

대구지역 최근 10년간 산불 발생 10건 중 6건 이상이 봄철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산불 206건 중 봄철(2~5월)에만 62%에 가까운 127건이 발생해 신림 1.08㏊가 소실됐다. 이는 전체 피해면적의 86%에 이르는 수치다.산림 인접지에서의 무단소각이나 논·밭두렁 태우기, 담배꽁초 등 사소한 부주의가 약 70%(143건)에 달했다.대구소방은 건조한 날씨와 정월대보름 행사 등 화재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다음달 2일 오전 9시까지 화재위험 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고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또 25일부터 27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해 행사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대형 화재 등 재난 사고에 대비한다.산불 발생 시 초기 출동 단계에서 드론전담대를 현장에 투입해 상황을 파악하고 소방헬기와 산불 진압용 호스릴 등 가용 소방력을 총 동원해 산불 진화와 함께 인접 민가와 시설물 보호에 우선 대응할 계획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월광수변공원 등에 주민 참여 미술작품 조성 설치 완료

대구 달서구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월광수변공원 등에 조성 중이던 미술작품 설치가 완료됐다.이번 ‘공원에서 예술 벤치를 만나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달서문화재단이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다.지역예술인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주민의 문화향유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사업이다.주민이 직접 제작한 예술벤치는 웃는얼굴 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월광수변공원, 배실웨딩테마공원, 본리어린이공원에 6점이 설치됐다.달서문화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웃는얼굴 아트센터 갤러리와 달서구청 로비에서 이번 사업의 추진과정을 담은 자료를 전시할 계획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광역알뜰교통카드 신청하세요…대중교통비 최대 30% 절감

대구시가 대중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광역알뜰교통카드 사용자 모집에 나선다.광역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지원 사업은 정부 국정과제로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주머니 사정을 가볍게 하고, 대중교통과 보행·자전거 등 친환경 교통 이용 장려를 위해 마련됐다.광역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 이용 전·후로 보행, 자전거를 이용하면 마일리지(최대 20%)를 적립 받고, 카드사 추가할인 혜택(10%)을 받을 수 있다.쌓인 마일리지는 모바일 앱 설치 후 사용할 수 있다.800m당 약 250원에서 450원의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로 다음달 청구되는 대중교통 비용을 최대 2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카드 사용 및 마일리지 적립은 전국 어디서나 가능하다. 만 19~34세 저소득층 청년들은 증빙서류 제출 시 회당 마일리지를 100~200원 추가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평소 2배로 적립된다.카드신청은 대구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광역알뜰교통카드 누리집을 통해 신한, 하나, 우리, 티머니 중 1개의 카드를 선택하고, 스마트폰에서 마일리지 앱을 내려받아 회원가입 후 이용하면 된다.카드 발급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카드사로 문의 가능하며, 마일리지 앱에 대해서는 별도 고객센터(070-4280-4415)도 운영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보조금24’ 시범 운영

대구 수성구청은 행정안전부의 새로운 보조금 안내서비스 ‘보조금24’를 시범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보조금24는 ‘정부24’ 로그인 한번으로 개인에게 맞는 정부혜택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맞춤형 안내서비스다.수성구청은 지난 1월 행안부의 공모를 통해 시범운영 대상지역으로 선정됐고 시범운영 준비를 마쳤다.시범운영 기간 동안 ‘보조금24’ 시스템의 개선사항과 주민 이용 불편사항을 면밀히 살펴 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디지털 소외계층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보조금24’와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보조금24는 중앙부처 305종 서비스를 시작으로 연말에는 지자체 6천여 종 서비스, 2022년에는 공공기관·민간단체 서비스까지 확대 제공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남구청, 2021년 명품남구 혁신 TF팀 출범

대구 남구청은 지난 24일 ‘2021년 명품남구 혁신 TF팀’ 발대식을 갖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혁신 TF팀은 조직의 건강한 혁신 분위기 조성 및 주민 눈높이에 맞춘 현장 적응 가능한 사업 발굴을 위해 공개모집 및 선발해 구성됐다.혁신 TF팀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년간 정기 회의와 분임 토의를 통해 총 56개의 아이디어를 발굴했다.발굴된 아이디어 중 추진 완료된 것은 △미군부대 담장 철책 철거 △관광 팸투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남구 SNS 기자단 운영 △앞산 해넘이전망대 가족사랑 공모전 개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기계식 주차 장치 활동도 제고 등이 있다.추진 중인 아이디어는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온마을 아이맘센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도입 △남구 대표 캐릭터 개발을 통한 앞산 맛길 활성화 사업 등 11건, 추진 예정은 4건이 있다.혁신 TF팀은 다양한 직렬과 직급의 구성원으로 4개의 내부 분임팀을 구성·운영하고, 협업과 소통을 통해 경제·일자리 분야, 문화·관광 분야, 인구 정책 분야 등에서 연구 활동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기 회의를 이어갈 예정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