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싸라기 땅’, 수성구 중동 대구농협본부 건물 매각 가능성 높아져

대구농협본부 사옥이 매각될 것으로 보인다.대구농협본부가 경북농협본부 구청사(북구 대현동)로 이전을 앞둔 가운데 현 청사(수성구 희망로)를 매각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빈 공간으로 남겨질 대구농협의 현 청사가 활용가치가 없을 뿐더러 농협은 전례상 활용성이 없는 건물은 투명성 보장을 이유로 모두 매각해왔기 때문이다. 대구농협은 이르면 오는 11월께 경북농협이 안동 신청사로 이전한 후 남겨진 경북농협 구청사로 이전한다. 수성구에 있는 현 청사는 1992년에 신축돼 30년 가까이 된 건물이다. 토지 면적 2천347㎡(710평)에 지하 1층~지상 7층 규모다. 대구농협은 그동안 현 청사 활용방안에 대해 매각과 임대에 대한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놓고 말을 아껴왔다. 하지만 대구농협 관계자들은 매각 쪽으로 의견을 모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농협이 새둥지를 틀 경북농협 구청사의 규모는 현 청사의 2배 수준으로 농협 계열사 등이 모두 들어올 수 있어 현청사의 빈 건물을 활용할 가능성이 없기 때문이다. 또 대구농협은 2012년 19대 국회 첫 농협중앙회 국정감사 이후, 투명성 보장 등을 이유로 불필요한 자산은 모두 매각해왔다.즉 농협의 과거 행보와 비교해봤을 때 임대업의 가능성은 0%에 가깝다는 것. 농협 관계자는 “과거 시내에 있는 대구중앙지점 건물을 매입했다가 건물 실 활용성이 없어 매각 후 다시 은행점포만 1층에 임차해서 들어간 경우도 있었다”며 “과거에는 자건물을 매입해 운영하곤 했지만 최근에는 임차가 대부분이다. 불필요한 자산은 줄이는 등 지점을 다 소유할 필요가 없다는 판단에서다”고 말했다. 실제 대구농협은 실 활용건물을 제외하고는 임차를 주고 있는 사례도 없다. 농협 소유 건물을 매매한 뒤 계열사들이 입점해 건물 전체를 사용하지 않는 이상, 소규모의 NH농협은행 영업점의 경우 대부분 임차해서 운영하고 있다. 대구농협 관계자는 “과거부터 투명성 보장을 이유로 빈 건물에 임대업을 한 전례는 없었다”며 “경북농협을 포함한 현재까지도 적은 지역 은행 점포 등은 임차가 대부분이며, 별도의 임대를 위한 건물을 두지 않아 아마 매각할 것 같다”고 말했다. 대구농협 현 사옥 주변은 지난 4월 745세대의 수성효성해링턴플레이스가 입주를 완료했고 인근에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대형마트 등이 즐비하다.또 맞은편에는 재개발을 앞두고 있어 ‘금싸라기 땅’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근 한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시세가 평당 최고 3천만 원에 거래된다”며 “지금은 매물도 없을 뿐더러 재개발도 앞두고 있어 천정부지로 치솟을 것 같다. 병원이나 백화점, 은행 등이 용도가 맞을 것”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7월 첫째주 대구 유통가 - 대한민국 동행세일, 골든듀 창립 행사 등 풍성

이번 주말 지역 유통업계에서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을 비롯해 브랜드 창립 행사, 착한 소비 운동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친다.◆대구백화점대구백화점 프라자점 1층에 입지한 국내 파인주얼리 브랜드 골든듀는 창립 31주년을 맞아 ‘굿럭 31’ 행사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행사기간 골든듀는 인기 아이템 31가지를 선정해 31% 할인 판매하고, 전 품목 20%, 캐럿&리미티트 제품 10%, 웨딩 프로모션 행사 혜택 20%와 웨딩 바우처(100/200/300만 원 구매 시 5/10/15만 원 혜택)도 제공한다.대백 본점 1층 ‘코스메피아’는 7월 한 달간 실큰 레이저 제모기 정가 49만 원 제품을 34만3천 원에 30% 할인 판매한다. 침구류 브랜드 ‘클라르하임’은 12일까지 본점 1층 이벤트홀과 9층 본매장에서 30/60/80만 원 이상 구매 시 5% 금액 할인에 들어간다.◆롯데백화점 대구점롯데백화점 상인점 지하 1층 식품관 와인갤러리 매장은 7월부터 매달 정해진 구독료를 내면 일정 주기로 와인을 추천 받아 맛볼 수 있는 ‘와인 구독 서비스’를 시작한다.와인 한달 구독권은 5만 원으로 매주 와인 전문가가 엄선한 ‘이주의 와인’을 수령하면 되고, 와인은 매주 월요일 업데이트 된다. 와인 첫 구독 시 와인 오프너와 스토퍼를 증정하며 재 구독 시 와인잔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도 함께 제공한다.◆대구신세계백화점대구신세계백화점은 ‘선물로 하는 응원, 착한 기프트’를 주제로 신세계 신한카드로 당일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께 지역특산물 증정행사를 시작했다.우선 1단계로 9일까지 경북 등에서 수매한 참깨와 들깨로 만든 ‘참기름&들기름 세트’를 기간 중 500개에 한해 나눠주고, 3일부터 9일까지는 수출 감소 및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완도 수산업 종사자를 돕기 위해 완도 멸치세트를 제공한다.◆이랜드리테일대구경북권 이랜드리테일(동아백화점,NC아울렛)은 오는 7일까지 전지점에서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를 실시한다.동아백화점 쇼핑점은 동행세일 행사로 전지점 대상브랜드에 한해 최대 80%까지 브랜드데이를, 1·2·5·6·8층에서는 대상브랜드 한정 가격/물량으로 줄서기 특가 스페셜행사를 실시한다.또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로 제이빔·리스트·쥬시쥬디·이헌영·비꼴리끄·이동수골프·기비키이스·화이트호스·엘르골프·ENC·비지트인뉴욕·쉬즈미스 등이 참여하는 영·여성·골프·아웃도어 최대 80%할인 여름상품 특별가대전도 진행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연구원, 경북도에 ‘일상으로의 회복’ 캠페인 제안

코로나19로 인해 부정적인 인식이 덧입혀진 경북의 이미지 회복을 위해서는 특별한 캠페인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2일 발표한 대경CEO 브리핑 제617호 ‘경북, 일상 회복을 준비하자’를 통해 최근 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라졌지만 지역사회의 활력 저하는 여전하다며, 회복을 위한 ‘일상으로의 회복’ 캠페인을 제안했다. 대경연에 따르면 최근 국민 삶의 질 지수는 코로나19가 한창 확산되던 4월 최저점(80.5)을 찍은 뒤 다소 회복되고 있지만 여전히 부정적 측면이 강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후 가장 큰 고통을 겪은 대구·경북 지역민의 삶의 질에 대한 전망은 상대적으로 더 부정적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민 전체의 일상에 큰 변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대구·경북 지역민의 일상생활 변화 정도는 상대적으로 더울 심각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최근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 확산세가 꺾이면서 사회적 안정을 찾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사회적 거리두기’운동이 지속되며 지역사회의 활력 저하와 사회적 소통 부족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대경연은 코로나19의 부정적 영향 최소화를 위해 사회적으로 안정화 단계에 접어드는 적정 시점에 경북도 차원에서 ‘일상으로의 회복’ 캠페인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상으로의 회복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낸 가치를 확산시켜 지역의 힘을 결집하고, 코로나19의 그늘과 불안에서 벗어나 코로나로 인한 대구경북 지역의 부정적 이미지 탈피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경연은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고, 함께해줘 ‘감사’하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Together Kyeongbuk, Thanks Korea(TK, TK)’을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계획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대경연 최정수 연구위원은 “일상 회복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해준 지역민과 전 국민에게 ‘감사와 기쁨’의 인사를 전함으로 대구·경북 지역이 코로나 확산지역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탈피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낸 자랑스러운 지역임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안심뉴타운 시티프라디움 3일 분양 시작

대구의 신흥주거지로 주목받고 있는 안심뉴타운 첫 아파트가 3일 분양에 나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시티건설의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대구 동구 율암동 안심뉴타운 도시개발구역 B2블럭에 위치한다. 지하 2층~지상 16층 전용 59~84㎡ 총 43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이 가운데 전용 84㎡ 191세대가 일반분양되며, 전용 59㎡ 240세대는 민간임대로 분양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마지막 단지다. 지난 5월 국토교통부의 부동산 대책 발표에 따라 광역시는 다음 달부터 소유권 이전 등기까지 분양권 전매가 금지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은 규제가 적용되기 전 분양에 나서 아파트 계약 후 1년 뒤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광역 교통망도 우수하다. 대구지하철 1호선 신기역이 인접해 주요 도심으로의 이동이 수월하다. 대구 1호선은 안심~하양 복선전철 사업이 지난해 착공에 돌입한 상황으로, 향후 교통 접근성이 개선될 전망이다. 경부고속도로, 중앙고속도로와의 거리도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이동도 편리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코스트코를 비롯한 롯데아울렛, 롯데마트 등의 대형유통시설들과의 거리가 가깝다. 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다양한 수납공간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여유로운 주거활동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단지로 조성된다. 민간임대 분양도 주목된다. 대구 안심 2차 시티프라디움 민간임대는 4년 동안 먼저 거주한 뒤, 분양전환이 가능하다. 분양전환을 하게 될 경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으로 분양전환 우선권이 주어진다.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의 조건과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는 자격을 지닌다. 민간임대는 인터넷 홈페이지(safe-pradium.com)를 통해 6~7일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정당계약은 16~18일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동구 동호동 356-3번지에 위치한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긴급재난지원금으로 고기 수요 늘자 가격도 껑충

대구와 경북지역 6월 소비자물가가 1년 전과 비교해 한우와 돼지고기 가격은 오르고 휘발유, 경유 등은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축산물 가격 상승은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지급과 생활방역 전환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이유로 풀이된다. 2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대구경북지역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동월대비 대구는 0.6%, 경북은 0.7% 각각 하락했고, 한달 전 보다는 대구 0.2%, 경북은 0.1% 올랐다. 전년 동월과 비교해 대구는 농축수산물과 전기, 수도, 가스 요금에서 올랐고, 석유류를 포함한 공업제품에서 하락하며 소비자물가 지수를 끌어내렸다. 구체적으로 돼지고기가 9.5%, 국산쇠고기 9.1%, 가공류인 소시지와 주스가 각각 22.7%, 17.0%까지 치솟았다. 또 도시가스(3.6%)와 지역난방비(3.5%)도 올랐다. 반면 국제유가 하락으로 휘발유값 14.9%, 경유가 20.9% 떨어졌고, 고춧가루와 마늘값도 각각 14.2%, 17.6% 내렸다. 대구지역의 생활물가지수만 놓고 보면 전월대비 0.4% 상승, 전년동월대비 1.3% 하락했다. 식품은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1.6% 상승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지역SW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이하 DIP)이 지역 소프트웨어기업 경영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2일 DIP에 따르면 근로시간 52시간제, 최저임금제, 일·가정 양립, 출산 육아 근로자 지원 등 변화하는 노무제도가 최근 이슈화됨에 따라 지역SW기업 3개사(우리소프트, 컴퓨터메이트, 더아이엠씨)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인사·노무 컨설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현재 지역SW기업은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아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어려움이 잇따르고 있다. 또 최저임금의 산입여부가 문제되는 각종 수당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부족해 기업경영에 여러 문제가 발생하는 실정이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소하고자 DIP는 인사·노무 전문가의 1:1기업 인터뷰를 진행해 부족한 HR제도, 임금관리, 근로시간 및 휴가관리, 모성보호 및 양성평등의 기초 진단을 통해 기업별 합리적인 임금체계와 인사 평가 제도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DIP는 올해 인사·노무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이후로 변화하는 사회적 근로적 근로환경에 맞춰 지역SW기업 내 사용자와 근로자의 상호간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나아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 관계자는 “이번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별 사내규정을 재정비하고 SW분야의 성장하는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제도적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서한,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업체 선정

서한이 국토교통부 ‘2020년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서 대기업군 대구 건설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상호협력 최우수 건설업체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서한은 2017년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에 이어 4년 연속 대구 대기업군 건설업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1998년 제정된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에 관한 권장사항 및 평가기준(국토교통부 고시)에 따라 매년 종합건설업체의 상호협력 실적을 평가해 우수업체에 혜택을 주고 있다. 건설업자 간 상호협력 평가는 종합·전문 건설업체 간, 대·중소기업 간의 균형있는 발전 및 건설 공사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공동도급실적, 하도급실적, 협력업자육성, 신인도 등을 평가한다. 올해는 2천824개 건설사가 60점 이상을 받아 우수기업체로 선정됐다. 이 가운데 95점 이상을 받은 최우수등급의 대기업 건설사는 20곳이다. 서한 조종수 대표이사는 “이번 평가를 통해 전국 대기업에도 뒤지지 않는 최상위 등급의 건설기업임을 다시한번 입증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신임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 인터뷰

“하찮은 창업 아이디어는 없습니다. 각 분야에 속한 여러 집단과 함께 도움을 주고받고 조언을 얻어 새로운 창업아이템을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고 성공할 수 있습니다.” 지난달 14일 제3대 수장으로 취임한 이재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장이 청년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기업을 뒷받침할 세부 지원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얼마 전 창업 관련 통계에서 대학생 창업 비율이 반토막 났다는 자료를 봤다. 창업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야 한다는 점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대학생을 포함한 다양한 창업인으로 구성된 풀(Pool) 구성이 절실하다”고 전했다. 2012년 삼성전자 창의개발센터에서 근무했던 이 센터장은 C-LAB을 처음 도입해 6년간 이끌어왔던 인물이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대구혁신센터)의 대표 창업기업 보육프로그램 C-LAB은 삼성전자의 제도를 모티브로 했다. 이 센터장은 “삼성전자와 대구혁신센터의 각 C-LAB에 차이가 있다면 집단지성프로그램 ‘모자이크’의 유무에 있다”며 “모자이크는 이곳에 속한 여러 분야의 전문가들이 창업기업의 아이디어를 두고 조언과 생각을 더 하고 보완해 사업화가 가능한 새 아이디어로 탄생시킨다. 이 기능을 대구혁신센터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떡잎부터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창업기업은 따로 모아 적극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고급반 수준의 보육프로그램을 새로 신설할 계획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센터장은 대구혁신센터 내 직원에 대한 전문성 강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직원들은 그저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수준이 아닌 창업인에 실질적인 조언을 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향을 잡아주는 코칭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임기 동안 직원들의 역량을 더욱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창업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에서 창업 붐이 일어나 경기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 센터장의 최종 목표다. 이 센터장은 “지역에서 창업 붐이 일어나야만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 창업기업이 지속적으로 발굴되는 끊이지 않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고 싶다”며 “대학생을 중심으로 예비창업인에 ‘창업은 누구나 할 수 있고 도전하면 된다’는 인식을 심키고 이러한 원동력이 대구를 창업도시로 거듭나게 할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첨복재단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 참여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1~3일 제주에서 열리는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에 참가, 항암제 및 전염병 진단 기술 마케팅과 신약생산 오아시스(OASIS) 사업 컨설팅을 진행한다. 제18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은 제약·바이오산업의 산학연 협력을 위해 2002년부터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이다. 유망아이템을 제약·바이오기업에 이전할 수 있어 혁신기술을 찾는 기업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를 이어주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 대구첨복재단은 이번 포럼에서 8가지 기술을 마케팅 할 예정이다.△후성유전학 타겟 단백질을 선택적으로 분해하는 항암제 △난소암 줄기세포 항암제 2종 △천식치료제 △초음파 이용 BBB 조절 기술 △저통증 무출혈 혈당측정 기술 △체외진단기기 개발 관련 금 나노구조 등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신청·접수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구경북중기청)은 1일부터 17일까지 ‘제조 중소기업 혁신 바우처 사업’ 2차 신청·접수를 받는다. 사업 대상은 매출액 120억 원 이하 제조 소기업이다.전문가 진단과 평가를 거쳐 컨설팅, 기술지원, 마케팅 등을 패키지 형태로 묶어 최대 5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사업은 1차 때와는 달리 신청·접수처가 기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홈페이지에서 제조혁신플랫폼 홈페이지(http://www.mssmiv.com)로 변경됐다.또 재기컨설팅 지원대상이 제조업뿐만 아니라 서비스업, 정보통신업으로 확대됐다. 대구경북중기청은 서면 심사 시 중점지원 대상을 포스트 코로나 유망업종과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으로 확대한다.성장 유망기업으로 판단되는 제조업체는 심사 시 우대할 계획이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발급받은 바우처를 희망하는 서비스 수행기관을 선택해 사용하고 컨설팅·기술지원·마케팅 등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엑스코,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 나서

엑스코는 1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활동의 일환으로 엑스코 스타트업 기업 지원사업을 개시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지원 사업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총 4개 유형의 기업 지원사항 신청을 받았다. 엑스코와 전시컨벤션산업을 통한 성장 및 사업 확대 가능성이 있는 7개사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엑스코 스타트업 기업 지원 사업은 초기 기본 인프라와 네트워킹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스타트업 기업들에게 엑스코의 사무 공간 제공, 회의 공간 지원, 전시회 할인 참가, 교육 제공 등을 통해 기업 성장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엑스코 서장은 사장은 “지난 1기 운영 당시 개선사항을 반영해 참여기업을 대폭 줄이고, 지원사항을 세분화해 기업들이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고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형 여성 희망일자리 사업 2천 명 선발

대구시는 코로나19 고용 충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구형 여성 희망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청소년시설 등 여성을 우선적으로 필요로 하는 특화된 분야를 발굴해 일자리를 지원한다. 어린이집, 청소년 이용시설 등에 △생활방역 및 업무지원 1천973명 △공공기관 업무지원 27명 등 총 2천 명을 선발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여성취업전문지원기관인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이하 새일센터), 대구시, 구․군이 상호 협업을 통해 추진된다. 새일센터에서는 1~10일 센터별로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참여자를 모집한다. 대구시와 구·군에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9일까지 선발절차를 진행한다. 참여자는 4대보험(국민연금, 건강보험, 고용보험, 산재보험)이 적용되고 시급 8천590원 기준으로 주 15~40시간을 근무한다. 급여는 월 67~180만 원 이다.궁금한 사항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개소), 대구시 달구벌콜센터(053-120), 여성가족정책과(053-803-4027)로 문의하면 된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지역스타기업 15개사 지정서 수여

대구시와 대구테크노파크는 1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 ‘2020년 대구 지역스타기업’에 신규로 선정된 15개사의 지정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잠재력이 높고 일자리 및 부가가치 창출 등 지역사회 공헌이 우수한 중소기업을 발굴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 2월 스타기업 신규기업 모집에 22개사가 신청을 했으며 신청자격에 대한 재무 및 요건심사,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15개사가 선정됐다. 스타기업이 8개사, 프레(Pre) 스타기업이 7개사다. 스타기업은 대광소결금속(자동차용 소결제품), 신성켐텍(자동차 및 전자 방진고무제품), 나노아이티(통합메시지시스템), 문창(스테인리스 물탱크, 벽체패널), 옥천당(한의약품 및 한의학전산플랫폼), 진명아이앤씨(통합방송시스템, 지능형영상감시시스템), 한아IT(ICT 융합 솔루션), 진명산업(자동차 구동장치) 등이다. 프레 스타기업은 디케이(태양광 발전시스템, 태양광 발전장치류), 솔지(산업용 여과기 및 윤활유 분석장비), 에이엘테크(태양광 광섬유 발광형표지판), 지이테크(환경오염방지시설), 홍성(자동차 고무부품 및 실리콘 생활용품), 화신금속공업(다목적 가위), 탑테크(자동화설비, 자동차부품) 등이다. 이번에 선정된 15개사의 평균 매출액은 165억 원, 고용은 44명이다. 선정된 기업은 대구테크노파크를 통해 전담PM(프로젝트 매니저) 매칭, 성장전략 수립 종합컨설팅, 상용화R&D(연구개발) 기획 지원, 기업 자율 기술혁신 활동 지원 등을 받는다. 대구시 최운백 경제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스타기업들은 중앙정부와 대구시의 다양한 지원을 받으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올 상반기 착공예정 수성의료지구 롯데쇼핑타운대구 ‘첫삽’ 못 떴다.

착공만을 기다려 온 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이 연기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쇼핑몰 분야가 위축된 게 가장 큰 이유다.관련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롯데그룹 강희태 부회장이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직을 겸하게 되면서 코로나로 타격을 입은 오프라인 쇼핑몰 분야를 재정비한다고 알려졌다.여기에 주요 사업 방향 조정에 따른 조직개편이 맞물리면서 조성 일정 차질이 불가피할 것이란 게 관련 업계의 공통된 견해다.문제는 오프라인 쇼핑몰이 핵심인 롯데쇼핑타운대구 사업이 원점에서 재검토될 경우 규모가 축소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업이 무기한 연기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이런 ‘조짐’은 이미 드러난 바 있다.지난해 6월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대경경자청), 롯데자산개발이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당시에도 총사업비 약 5천억 원 중 500억 원가량을 줄인 바 있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 오프라인 산업의 매출이 줄면서 낮은 사업성을 이유로 또다시 수백억 원을 감축할 것이라는 설까지 나돌고 있다. 여기에다 여태까지는 대구 출신의 이광영 대표가 롯데자산개발 대표이사로서 업무를 추진해 왔으나 서울 출신 강 부회장이 그 자리를 이어 맡으면서 대구 사업은 뒷전으로 밀릴 것이라는 예측도 힘을 얻고 있다. 결국 롯데쇼핑타운대구는 올 상반기 착공은커녕 올해 안으로 추진된다는 확실한 보장도 없는 상황이 됐다. 다만 이달 초 열릴 예정인 롯데 이사회에서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이 기존 계획대로 진행될 수 있는 방안이 도출되기를 기대할 뿐이다. 수성의료지구 사업을 맡고 있는 대경경자청도 롯데쇼핑타운대구 조성사업이 늦어지자 발을 동동 구르고 있다. 지난 6월 롯데쇼핑타운대구 건축에 대한 심의를 통과하는 등 절차적인 부문은 모두 마무리됐기 때문이다. 대경경자청 관계자는 “빠른 착공을 독려하기 위해 롯데측과 수차례 접촉 의사를 내비쳤으나 ‘대구로 직접 내려갈테니 그때 대화하자’는 말만 되풀이 할 뿐 만남은 번번히 무산됐다”며 “롯데와의 꾸준한 소통을 추진해 빠른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지역 자동차·기계부품 기업 고용위기 극복 지원한다

대구지역 자동차·기계부품 기업들의 고용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노·사·민·정이 의기투합했다.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원회 발족식’이 1일 오후 대구시청 별관에서 열린다. 대구형 상생일자리 추진위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기계부품 기반 중소·중견기업의 경영 및 고용위기 극복과 신규일자리 창출 등 지속가능한 상생형 일자리 모델발굴에 나선다. 상생형 지역일자리사업은 지역에 투자 촉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자체와 기업, 근로자, 주민 등 경제주체들 간 근로여건과 투자계획, 복리후생, 생산성 향상 등에 대한 합의를 기반으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시는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대구경북고용복지연구원과 함께 지역의 투자촉진과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상생형일자리 첫 사례인 이래AMS에 이어 제2, 제3의 대구형 일자리 모델 발굴과 확산을 뒷받침할 추진위원회를 구성한 것이다. 추진위원으로는 대구시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노동단체, 지역 중견 자동차부품업계, 대구상공회의소, 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사회연대노동포럼,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등 15명이 참여한다. 위원회는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의 실무적 컨트롤타워로서 참여대상 기업 발굴 및 지원방안 연구, 토론회 등을 통한 새로운 모델 발굴, 상생형 지역일자리 정부지정 신청을 통해 재정·세제·금융·인프라 등 정부의 패키지 지원을 이끌어낸다. 이와 관련 정부는 올해 1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을 개정(4월 시행)하는 등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지원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대구시 안중곤 일자리투자국장은 “시는 정부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대구형 상생일자리 모델 발굴 및 확산을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그동안 코로나19 여파로 추진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으나,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노사상생 및 유관기관 등과 연계 협업을 통해 대상기업을 적극 발굴 및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