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국유림관리소, 재정지원일자리사업 2차 모집

구미국유림관리소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4개 사업에 참여할 근로자를 다음달 3일까지 재모집한다.이번에 모집하는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사업은 선발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구미국유림관리소 관할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신체 건강한 자로 선발 기준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취업취약계층, 청년층 등은 우선선발 대상이다.구미국유림관리소의 관할지역은 대구시와 김천시, 구미시, 상주시, 경산시, 칠곡군, 성주군, 고령군, 청도군 등 10개 시·군이다.2020년 산림분야 재정지원일자리 신청서는 산림청 홈페이지와 구미국유림관리소에서 교부하며 신청은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하면된다.1차 서류심사와 2차 기능(체력)과 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합격자는 산불, 병해충, 보호, 숲 가꾸기 등과 관련한 업무를 맡게 된다.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는 재정지원일자리사업으로 일자리부족에 대응하고 경기발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궁금한 점은 구미국유림관리소 보호팀(054-464-8528)이나 자원조성팀(054-464-8527)으로 문의하면 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포항시 주력산업 재편 움직임에 중앙정부 높은 관심

포항시가 4차 산업혁명 등 패러다임 전환에 맞춰 주력산업을 재편하면서 중앙정부로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시는 지난 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규제자유특구 GS건설 투자협약식’을 가졌다.이날 문 대통령의 포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이자 2018년 11월 지방경제투어로 찾은 뒤 14개월 만이다.포항은 이로써 군산(3회)·창원(3회)·거제(3회)와 함께 문 대통령이 취임 후 가장 많이 방문한 도시가 됐다.문 대통령은 2017년 11월 지진 피해를 입은 포항을 처음으로 찾아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격려했다. 2018년에는 경북지역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하고 4세대 방사광 가속기 현장을 찾았다.특히 문 대통령이 규제자유특구 현장 방문에 나선 것은 포항이 처음이다.미래 신산업 창출에 대한 정부의 의지를 강조하고 포항경제에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뜻이 담겼다는 게 청와대의 설명이다.문 대통령은 GS건설 투자협약식에서 “전국 14개 규제자유특구 중 가장 규모가 큰 투자이자 대기업으로서도 최초”라며 “반드시 배터리 산업을 성공시키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에코프로지이엠과 GS건설의 협력 등 상생 사례도 언급하며 “포항은 유망 산업을 육성하며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리고 기업의 성장을 돕는, 1석3조의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문 대통령은 국내 유일의 ‘등대공장’으로 불리는 포항제철소 스마트공장도 찾았다.등대공장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을 도입해 제조혁신을 이룩한 공장을 뜻하는 것으로 국내 기업이 선정된 것은 포스코가 처음이다.문 대통령은 포항제철소 방문에서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을 통해 제조업 혁신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이를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당부했다.문 대통령은 “포항의 투자 사례는 지역이 규제혁신으로 최적의 제도를 만들고 역량을 키운다면 경제 활력의 핵심 주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며 “자치분권으로 지역의 힘을 키우면서 규제혁신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영양군보건소, 야간 금연클리닉 운영

‘새해 금연 결심, 영양군 금연클리닉이 함께 해요.’영양군 보건소가 새해 들어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들을 위한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야간 금연클리닉은 낮 시간대에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마련했다. 오는 3월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6~8시 보건소 2층 금연상담실에서 운영한다.영양보건소는 금연 시도가 작심삼일로 끝나지 않기 위해 작심삼일 패키지도 제공한다.야간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위한 개인별 맞춤형 검사와 6개월간 전문가 금연상담, 금연보조제 지원, 니코틴 패치, 비타민 등을 지급한다. 등록 후 6개월간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기념품도 증정한다.지난 3년간 영양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1천70명이다. 이 중 336명(32%)이 금연에 성공하는 등 금연클리닉 운영 효과를 거두고 있다.장여진 영양보건소장은 “이번에 운영되는 야간 금연클리닉을 통해 새해에 결심한 금연을 실천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위해 금연에 꼭 성공하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산시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 차고지 외 밤샘주차 특별단속 돌입

경산시가 오는 30일부터 사업용 자동차 및 건설 기계 등 차고지 외 불법주차 차량을 대상으로 야간 특별단속에 들어간다.경산시에 따르면 사업용 자동차(전세버스, 화물차 등) 및 건설 기계(덤프트럭, 굴착기 등) 차고지 외 불법주차 근절을 위해 야간 단속을 실시한다.불법단속은 원활한 교통소통 및 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 확보와 추돌사고 예방을 위해 경산생활체육공원 일대 및 남매로, 시민회관, 경찰서 주변 도로변 등 민원 다발지역에 불법적 주차된 차량이 대상이다.시는 단속된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관계 법령에 의거 과징금(과태료) 처분 또는 영업 정지 5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통해 운송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배재훈 경산시 교통행정과장은 “원활한 교통 소통 및 시민의 쾌적한 생활공간 확보 등을 위해 특별단속에 들어가기로 했다”며 “적극적인 행정 대처로 사업용 자동차와 건설기계 운전자에게 경각심을 고취시켜 교통사고 예방 및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군, 6·25전쟁 70주년 기념 보훈관련 수당 조례 개정

칠곡군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참전명예수당, 미망인 수당, 보훈명예수당 등 보훈관련 수당조례를 대폭 개정했다.칠곡군에 따르면 만 65세 이상 국가유공자에게만 지급하던 보훈관련 수당을 올해부터 나이제한을 없애고, 기존 제1~7호까지만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제1~18호까지 확대 지급한다. 수혜 대상이 210여 명으로 확대된다.또 참전명예수당을 월 11만 원에서 15만 원, 보훈명예수당을 월 6만 원에서 10만 원(전몰군경유족 월 9만 원 15만 원)으로 각각 인상해 국가유공자 예우를 확대, 강화했다.이번 조례개정으로 나이에 상관없이 칠곡군 국가유공자 모두에게 수당을 지급해 나라 사랑을 실천한 군민을 존중하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예우를 할 수 있게 됐다.백선기 칠곡군수는 “경북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 인상으로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국의 도시 칠곡에 걸맞게 호국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칠곡군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올해 보훈관련 수당 대폭 개정을 시작으로 열린 음악회, 6·25전쟁 70주년 기념식, 328고지 위령탑 건립, 보훈회관 준공 등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주 사랑방좌담회에서는 무슨 대화가 오가나

경주시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단체별 사랑방 좌담회를 진행하고 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새해 첫 사랑방 좌담회를 경주시 프리마켓연합회 회원들과 가졌다. 주 시장은 지난 23일 국제문화교류관에서 경주시프리마켓연합회 회원 18명과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프리마켓 운영방안과 프리마켓을 통한 지역문화관광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이날 좌담회에 참석한 프리마켓연합회원들은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에 대한 애로사항과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봉황대와 황성공원 등의 지속적인 장소 제공을 건의했다.또 경주지역 활동가들에게 시가 주최하는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및 집기류 등 행사에 필요한 물품 지원, 프리마켓 활동 홍보, 아이들을 키우면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환경조성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회원들은 특히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관심을 가지고 몰려들 수 있는 지역특성이 있는 상품을 개발해야 한다는데 의견을 모았다.김태림 경주프리마켓연합회장은 “경주는 문화관광 도시로 시민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상품과 지역 특성이 묻어 있는 제품을 개발해 경쟁력 있는 시장을 형성하는 것이 우리들의 일”이라며 상인들의 노력을 강조했다.주낙영 경주시장은 “프리마켓 활동 시 핸드메이드 제품, 공연과 전시,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 제공으로 시민들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해 즐기는 기쁨과 소소한 쇼핑의 즐거움을 제공해 지역경제를 살리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또 “이번 좌담회에서 나온 의견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더 좋은 환경과 여건 속에서 시민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경주시는 앞으로 다문화 가족, 청년단체, 문화해설사 등 단체별 사랑방 좌담회를 개최해 건의 사항 등을 시정에 반영한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SK실트론, DGIST 손잡고 반도체 소재 개발 나선다

SK실트론과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지난 23일 ‘단결정(單結晶) 성장 기술’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협약이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소재인 웨이퍼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첨단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 만큼 향후 일본 수출 규제에 대응할 수 있는 소재연구 개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실리콘 기판인 웨이퍼는 반도체를 제작하는 데 가장 중요한 소재다. 이를 제작하기 위해선 까다로운 단계들을 거쳐야 한다. 이 가운데서도 ‘단결정 성장’ 단계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웨이퍼 제작에 있어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관련 기술들은 모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정한 국가핵심기술이기도 하다.협약에 따라 DGIST는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가 보유한 슈퍼컴퓨터를 활용해 SK실트론의 단결정 성장 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DGIST는 또 외부 기술 유출에도 안전한 보안망을 구축해 민감한 기술 자료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환경도 함께 제공하기로 했다.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는 여러 명의 연구자가 동시 접속해 함께 수치해석을 진행하거나 대규모의 병렬계산을 장기간·무제한적으로 수행하는 등 단결정 성장 공정 개발을 위한 첨단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에 최적화된 환경을 갖추고 있다.DGIST 슈퍼컴퓨팅·빅데이터센터의 장익수 센터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부품, 소재 국산화를 위한 본격적인 기술 지원을 진행하는 데 이번 협약의 의미가 있다”며 “향후에도 부품과 소재 국산화를 위한 다양한 슈퍼컴퓨팅 기술 지원이 가능하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또 SK실트론 최근민 제조기술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규모 병렬 계산 기술을 지원받음으로써 당사의 핵심 역량 중 하나인 ‘대구경 실리콘 단결정 성장’의 수치 해석 기반 기술 경쟁력 혁신을 더욱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구미국가3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SK실트론은 반도체 기초 재료인 실리콘 웨이퍼 제조 기업으로 1983년에 설립됐다. 연매출 1조3천462억 원의 5대 웨이퍼 제조 기업 중 하나로(2018년 기준)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판매량의 10%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칠곡호국평화기념관, ‘문화가 있는 날’ 당일 관람료 무료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은 매월 ‘문화가 있는 날’에 4D입체영상관을 제외한 호국전시관·전투체험관·유아평화체험관 등 전시공간을 무료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칠곡군은 지난해부터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을 ‘문화가 있는 날’ 참여시설로 등록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증진시킬 뿐 아니라 공공문화시설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자세한 일정 및 안내는 칠곡호국평화기념관 홈페이지(http://chppm.chilgok.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문화융성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사업이다.박물관·미술관·영화관·도서관·공연장·유적지 등 각종 문화시설에서 매월 마지막 수요일 또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되는 주의 하루에 다양한 문화혜택을 제공하는 제도다.현재 전국 2천여 개 문화시설에서 참여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송 면봉산풍력단지 시공사측과 주민들 법적다툼

청송 면봉산풍력단지 조성을 두고 시공사 측과 주민들 간 갈등이 법적 다툼으로 확대되면서 극한 대립으로 치닫고 있다.청송 면봉산풍력저지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시행사인 청송면봉산풍력과 시공사 측이 지난 17일 이승철 면봉산풍력저지대책위 공동위원장을 포함한 주민 11명을 공사방해 혐의로 고발했다.지난 23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으로부터 주민 11명에게 송달된 소장에 의하면 대책위 소속 주민들이 공사 장비 통행을 방해해 풍력회사와 에스엠이엔씨(토목공사 하도급업체)가 막대한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면봉산풍력은 지난해 11월11일 착공해 2021년 11월10일 완공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대책위 주민들이 공사를 방해해 지난 16일 기준 예상 전력판매 지연과 금융기관 이자를 포함해 11억4천500만여 원의 손해를 입었다고 주장했다.또 토목공사 하도급업체인 에스엠이엔씨는 지체 상환금과 장비비용, 인건비 등을 포함한 12억9천400만여 원의 손해가 예상된다며 총 24억4천만여 원을 주민들에게 청구했다.그러나 주민들은 적반하장이라며 강력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대책위는 “당초 풍력공사를 위한 이설도로 개설 후 착공하도록 환경영향평가에 명시돼 있다”며 “이를 어기고 일반 농어촌도로를 이용해 중장비를 운송, 도로 파손은 물론 교량 일부도 파괴됐다. 이를 막는 것은 당연한 일이며 오히려 시공사 측이 법을 어겼다”고 주장했다.더욱이 약속을 어기고 공사장 주변 나무를 벌목하는 등 환경훼손이 심각해 지난 7일 대구지방환경청의 권고에 따라 청송군이 공사중지 명령을 내렸기 때문에 주민들의 행위는 정당하다는 주장을 펴고 있다.한편 대책위 주민 70여 명은 지난 22일 청송군청을 항의 방문해 윤경희 군수와 면담을 갖고 “면봉산풍력 측이 불법 착공으로 산림훼손과 토사 붕괴가 우려된다”며 “탈법을 묵인 방조하지 말아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산시 2020년 청풍당당 포럼 회원 28일 모집…시정발전 연구주제 제안

경산시가 28일부터 젊은 공직자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2020년 청풍당당 포럼 회원’ 모집에 들어간다.경산시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7급 이하 40세 이하 주무관을 대상으로 30여 명의 구성원을 모집해 월 1회 전체 토론과 격월로 팀별 토론 등을 실시한다.주제는 학교시설과 연계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과 시정 주요 현안사항, 부서 및 토론자 제안사항 등이다. 기타 활동은 아이디어 경진대회, 역량강화 현장교육 등을 운영한다.포럼 희망자 추천은 국·소별 2명, 읍·면·동 1명이다. 부서별 토론희망주제 제안을 하고 참여 실적은 부서평가에 반영한다.운영기간은 다음달부터 오는 11월까지 10개월간으로 운영한다. 참신한 아이디어는 시정에 적극 반영한다.최윤근 경산시 기획예산과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 발굴을 위해 젊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풍당당 포럼 회원’ 모집에 들어가게 됐다”며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합리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 제공을 기대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 명인 향년 99세 별세

민속주 ‘안동소주’ 명인 조옥화(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2호)씨가 지난 26일 별세했다. 향년 99세.고인은 신라시대 이후 안동지방 명가에서 전수돼 오던 안동소주의 기능보유자로 2000년 9월 전통식품 명인으로 지정받았다.안동소주는 쌀과 누룩을 재료로 전승돼 온 전통비법으로 빚어낸 증류식 소주다.조 명인은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20호로 자칫 사라질 뻔한 민족의 술인 안동소주의 맛과 향취를 다시 살리고 지역 민속주로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1990년 9월 안동소주를 기업화했다.생전 모범 성실납세자 표창과 대한민국 명가명품대상 등을 수상했다.현재 안동소주의 비법은 고인의 며느리인 배경화(안동소주 기능보유자)씨와 아들 김연박(민속주 안동소주 회장)씨가 전수해 그 맥을 계승하고 있다.빈소는 안동 성소병원 장례식장 4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9일 오전 안동성소병원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장지는 안동 서후면 태장리 선영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구미 정치권 통합신공항 이전지 결정에 기대감 나타내

설 연휴기간에도 구미지역 총선 예비후보자들이 통합 신공항 이전지 결정에 기대감을 나타냈다.자유한국당 김봉교 구미을 예비후보는 “호재를 최대한 활용해 배후도시 구미를 재도약시킬 수 있도록 관련 프로젝트를 마련해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경북도의회 통합 신공항 이전 특별위원회 위원을 지낸 김 예비후보는 “입지가 최종 확정되면 대구에서는 30~40분대, 경북 시·군에서도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연결 교통망 구축 계획이 잡혀 있다”며 “그 여파가 배후도시 구미로 유입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김 예비후보는 “당선되면 관련 교수진과 기업가·전문가·근로자·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T/F팀을 조기에 구성해 가동하겠다”고 덧붙였다.또 같은 날 자유한국당 추대동 구미을 예비후보도 환영 논평을 냈다.추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 배후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구미가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민·군 항공 복합 MRO 단지 조성과 항공물류 종합단지 조성, 외국인 투자촉진·글로벌 비즈니스 지구 지정 등 3대 전략사업을 제시했다.추 예비후보는 “통합 신공항은 분명 구미의 새로운 50년을 만들 기회가 될 것이지만 준비하지 않으면 그 기회는 사라질 수 있다”며 “당선되면 3개 전략사업을 반드시 추진해 구미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이에 비해 더불어민주당 김철호 구미갑 예비후보는 정치권의 논의를 자중하자는 입장을 밝혔다.김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통합 신공항이 해피엔딩이 될 수 있도록 구미지역 정치권은 의성군과 군위군의 최종 결정까지 주장해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그는 “실제 유치권을 구미가 갖고 있지는 않은 상황에서 삼각 벨트로 연결되는 공항경제권을 이야기하는 건 적절하지 못하다”며 “최종 결정이 날 때까지 조금만 참고 기다리는 것이 좋겠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해양 장비 산업 선도…시험 시스템 구축·기술개발

경북도가 해양 장비 연구개발과 성능시험, 평가를 위한 해상테스트베드를 동해에 구축해 국내 해양 장비산업을 선도한다.이는 2018년 국내 최초로 총사업비 260억 원 규모의 ‘해양기술 실해역 시험평가 시스템 구축’ 사업 유치로 2021년까지 이와 관련된 기반을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이에 따라 올해 3천t급 선박구입(국비 110억 원)과 각종 시험장비(국비 90억 원)가 구축되면 내년부터 전용시험선박을 이용해 해양 장비의 성능시험 및 평가 업무를 본격적으로 경북 동해에서 수행한다.동해는 최대수심 약 3천m, 평균수심 1천500m로 수중글라이더 등 다양한 해양 장비를 선박에 싣고, 바다에서 심해 및 천혜의 다양한 수심에서 내압성능, 수밀성능 등 시험·평가를 위한 국내 최적지로 손꼽힌다.또 신규로 총사업비 315억 원 규모의 ‘수중글라이더 핵심장비 기술개발’ 사업이 경북(포항)에서 시작돼 국내 독자적인 기술로 배터리, 부력엔진 등 핵심소재 및 부품을 개발한다.지금까지 해양조사·연구를 위한 수중글라이더는 모두 수입에 의존해 왔다.앞으로 국내에서 핵심소재 및 부품 개발을 통해 다양한 해양 장비에 활용도를 높이고 해양장비시장에 진입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 동해에 실해역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이 마무리되면 수중글라이더 등 다양한 해양 장비 연구개발, 성능시험 및 평가, 현장적용실적 확보 및 해양장비 신뢰도 제고를 통해 해양 장비기업을 유치해 경북 동해안을 해양 장비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상주시농업기술센터, 농기계 장기임대로 노동력 절감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고령화로 인한 농촌 일손 부족 현상을 덜기 위해 밭 농업 기계화를 촉진하는 2020년 주산지 일반기계화 장기임대 사업을 실시한다.장기임대 대상자는 지역농협, 주산지 작목반, 영농조합법인, 공선회 등 밭작물 공동경영체 조직과 타 작물 전환사업단지 운영조직 등이다. 사업비는 총 6억 원을 투입한다.사업 내용은 주산지에 필요한 농기계를 5년(농기계 내용 연수) 동안 장기임대하는 것이다. 임대 농기계는 사업 신청자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임차자와 협의 후 구매한다.임대기간 중 임차자가 임대농기계를 보관, 수리할 수 있다. 단기 임대와 달리 주변 농업인들에게 영업도 할 수 있다. 임대기간 완료 후 장기임대한 농기계를 구입할 수 있는 우선권도 주어진다.신청은 다음달 21일까지 농촌지원과 농업기계팀으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054-537-5320.손상돈 상주농시센터 소장은 “주산지에 꼭 필요한 농기계를 장기 임대함으로써 농민들의 고가 농기계 구입 부담을 덜어주는 등 농업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한수원 루마니아원전에 국산 원전기기 수출 첫 사례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루마니아에 국산으로 개발한 원자력발전소 기자재 수출계약을 따내 원전의 해외수출 청신호가 켜졌다.한수원은 루마니아 원자력공사가 예가 10억 원 규모로 발주한 ‘체르나보다원전 노내핵계측 증폭기 및 전자파간섭(EMI) 필터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지난 26일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쾌거는 한수원이 중소기업 협력연구개발을 통해 국산화를 이루고 해외시장 진출까지 성공한 첫 사례다.해당 품목은 체르나보다원전 1, 2호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자재 설계 및 제작은 국내 중소기업인 리얼게인이, 품질관리 및 기기검증은 한수원이 맡는다. 해당 품목은 한수원이 중소기업과 협력연구 과제로 국산화한 것이다. 월성 1~4호기에서 사용하며 성능 및 안전성이 검증됐다.이 품목은 주기적인 교체가 필요해 향후 지속적으로 공급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삼중수소 제거설비, 방폐물 저장조 건설 등 한수원이 루마니아에 참여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자 선정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사업은 정재훈 한수원 사장이 주도하는 ‘협력중소기업 시장개척단’ 등을 통해 국내 원전기자재 공급사의 해외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한 모범 사례로 평가된다.지난해 9월 산업통상자원부는 ‘원전수출전략협의회’를 통해 발표한 ‘원전 전(全)주기 수출 활성화 방안’에서 수출전략을 원전 전주기로 확대하고, 중소·중견기업 수출역량 제고를 통해 글로벌 수출산업화를 촉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수원도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수요발굴에서부터 기술개발을 거쳐 해외수출까지 책임지는 토탈 케어 방식의 판로지원에 적극 매진한다는 방침이다.체르나보다원전은 루마니아 동부지역에서 운영 중인 발전소다. 우리나라 월성원전과 같은 중수로형 원전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미국, 동유럽, 동아시아 등에서도 추가적인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특히 더 많은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및 해외 판로 개척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