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동 예천군수, 농진청 방문해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지원 요청

예천군은 지난 16일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농촌진흥청를 방문해 김경규 청장 을 만나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이날 김 군수는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 기간 중 농촌진흥청 주관 곤충관련 전시 및 체험 홍보부스 운영, 국제 곤충 심포지엄 유치, 곤충식품 페스티벌 개최, 꿀벌육종연구센터를 농촌진흥청 또는 경북도농업기술원 소속 꿀벌 연구기관으로 전환 검토 등을 요청했으며, 농촌진흥청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적극 협조해 주신 농업진흥청에 감사를 드리며 예천을 곤충산업에 중심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에 김경규 농촌진흥청장은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보태겠다”고 화답했다.한편, 2020 예천세계곤충엑스포는 내년 5월1일부터 17일까지 곤충생태원 및 예천읍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영양·봉화, 한국관광공사 가을 걷기여행축제 공모 선정

영양 외씨버선길과 봉화 낙동강 세평하늘길이 한국관광공사의 올가을 걷기여행축제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걷기여행축제 공모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 가운데 경북 영양·봉화를 비롯해 부산 동구, 강원 동해·양구, 충남 홍성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영양 외씨버선길은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등 4개 군이 모여 만든 4색의 매력있는 길로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봉화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분천 산타마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석포면 승부역에 이르는 총 길이 12.1㎞의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가을 걷기축제가 열리는 경북을 많이 찾아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시의회, 올해 국외연수비 전액 반납

경산시의회는 17일 의원 간담회를 열고 올해 국외 연수비 5천250만 원(1인당 350만 원)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이번 결정은 어려운 지역경제 현실을 고려해 올해 국외연수를 하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겠다는 취지로 외유성 연수를 벗어나 연수제도 개선과 의원 개개인의 인식변화에 따라 결정했다.강수명 의장은 “올해 초 예천군의회 해외연수 폭행사태로 국민적 물의를 빚어 의원들의 해외연수에 대한 시민들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 겸허히 받아들였다”며 “시민의 대표기관으로 시민을 위한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경산시의회는 제209회 임시회에서 △공무국외출장 심사기준 △출장계획서, 회의록, 결과보고서 등 의회 홈페이지 공개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 설치·운영 등을 골자로 한 ‘경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의원 스스로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다지고 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고속도로 콜센터 용역근로자 전원 자회사 정규직 전환 합의

한국도로공사는 그동안 민간에 위탁했던 고속도로 콜센터 상담업무를 지난 1일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서비스로 전환했다고 17일 밝혔다.도로공사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가이드라인’에 따라 노·사 협의회를 구성하고 조직, 임금 등에 대한 수차례 설명과 협의를 통해 지난 7월19일 자회사 정규직 전환에 최종 합의했다.현재 고속도로 콜센터 근로자 전환심사는 모두 완료돼 한국도로공사서비스와 근로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지난 1일자로 소속이 전환됐다.이로써 지난 7월1일부터 도로공사의 통행료 수납업무를 독점적으로 수행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서비스는 고속도로 콜센터 업무도 함께 맡게 된다.이강래 도로공사 사장은 “앞으로 도로공사의 교통방송 업무도 자회사로 이관해 한국도로공사서비스를 명실상부한 최고의 유료도로 서비스 전문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글로벌 선도기업…“기술이 경쟁력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산업단지 출범 50주년을 맞은 2014년부터 ‘글로벌 선도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산업단지 입주기업 가운데 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찾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다.글로벌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은 정부 연구개발(R&D) 과제 지원, 동반성장 협력대출 지원, 스마트팩토리 확산·고도화 지원, 해외 기술교류단 추진, 4차 산업혁명 기업혁신 CEO 교육과정 운영 등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맞춤형 성장 지원과 다양한 금융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현재까지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기업은 263곳, 이 가운데 26곳이 대구와 경북에 본사를 두고 있다.◆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한 ‘다이나톤’국내 전자 악기 제작의 선두주자는 단연 다이나톤이다.1987년 국내 최초로 전자 악기를 생산한 뒤 세계 30여 개국에 제품을 수출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했다. 현재 이곳에선 디지털 피아노를 비롯해 어쿠스틱기타, 우쿨렐레, 바이올린, 플루트 등 30여 종의 악기가 만들어진다.다이나톤은 반도체 기업 KEC의 전자 악기 사업부에서 출발했다. 당시 KEC는 주문자 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카시오의 전자 악기를 만들었다. 이때 제품에 붙여진 이름이 ‘다이나톤’이다.다이나톤은 2000년 KEC에서 분사해 본격적으로 전자 악기 사업에 뛰어들었다.다이나톤이 국내 전자 악기 분야에서 입지를 다진 건 2002년. 디지털 피아노 음질과 건반의 터치감을 대폭 상향시킨 ‘124 폴리 RPS V3 사운드’ 시스템과 해머터치 건반 ‘NEW-HWS’를 개발하면서부터다.다이나톤은 2014년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됐고 또 한 번의 터닝포인트를 맞게 된다. 이 사업을 통해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확보하게 된 다이나톤은 대학, 연구기관 등과 다양한 공동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새로운 도약의 원동력으로 삼았다.다이나톤은 기술개발과 품질관리에서 성장의 열쇠를 찾았다. 2003년 국내 최초로 전자악기연구소를 설립한 뒤 디지털 피아노의 핵심인 음색, 피아노의 심장인 건반을 이곳에서 직접 설계·개발했다.DT100, DP-3000, DPS-105 등 새로운 트렌드에 맞춰 교육기능을 강화하거나 연주 표현력을 향상시킨 제품을 잇달아 선보였다. 최근에는 개인방송을 겨냥해 연주 음원데이터를 휴대전화에 따로 전송해 피아노 음질을 보전하는 기술도 개발했다.DT100은 피아노의 현, 댐퍼, 캐비닛의 공명효과를 표현한 3가지의 레조넌스 사운드를 적용해 그랜드 피아노의 소리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DT100은 피아노의 현, 댐퍼, 캐비닛의 공명효과를 표현한 3가지의 레조넌스 사운드를 적용해 그랜드 피아노의 소리를 그대로 재현한 제품이다. 내부에 블루투스를 탑재해 스마트폰과 디지털 피아노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고 이를 통해 작곡이나 다양한 미디어 작업을 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또 어쿠스틱 피아노와 동일한 규격으로 제작된 최고급 해머액션건반으로 보다 섬세한 연주가 가능해 졌다.DP-3000은 상위 0.1%를 위한 음악교육 기능을 적용했다. 음악 교수진과 공동개발한 이 제품은 88개의 모든 건반에 흥미 만점의 동물, 자연, 환경소리 등 교육에 최적화된 효과음이 내장돼 있다. 또 건반에 음 이름과 음악의 기본 개념을 설명해 주는 교육기능을 포함해 학습자가 건반을 친숙하게 익히도록 안내해 준다.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DPS-105는 유럽 명품 콘서트 그랜드피아노 사운드 기반으로 제작된 제품이다. 3센서 목재 건반을 통해 연타 반응속도와 연주 표현력을 향상시켰다. 또 바이노럴 비트, 화이트 노이즈, 힐링 뮤직 등 3가지 브레인 케어 기능을 탑재해 집중력 향상에도 도움을 주도록 만들었다.다이나톤의 새로운 도전은 디지털 국악기의 개발이다. 일반인들이 선호하지 않는 전통 국악기를 디지털 악기로 바꿔 보다 많은 사람에게 우리의 음악과 악기를 알리겠다는 생각이다.도상인 다이나톤 대표는 “아직 세계적인 전자 악기 브랜드를 앞질렀다고는 할 수 없지만 터치감이나 음질 면에서는 큰 차이가 없고 기술격차 역시 꾸준히 줄여나가고 있다”면서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어 세계적인 브랜드와 경쟁하는 것이 다이나톤의 꿈”이라고 말했다.◆검사기 분야의 숨은 강자 ‘위드시스템’2015년 글로벌 선도기업에 선정된 위드시스템은 디스플레이, 모바일, 기타 IT분야 제품 검사에 사용되는 각종 솔루션을 개발·생산하는 검사기 전문업체다.이 회사는 신제품 개발과 국산화를 통해 성장을 거듭했다. 지난해 위드시스템의 매출액은 역 361억6천300만 원, 매출액만 놓고 보면 4년 전인 2014년(175억3천200만 원)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났다.김명준 대표가 위드시스템을 설립한 건 2002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로부터 휴대전화 테스트기 개발 의뢰를 받은 뒤였다.1년 뒤인 2003년 위드시스템은 휴대전화 LCD성능 테스트기기 ‘U2’를 출시했다. U2는 휴대전화 LCD검사에 필요한 경비를 크게 줄여 줄 뿐 아니라 작업속도까지 높여줬다. 신제품 개발로 자신을 얻은 그는 자동화공정까지 사업영역을 넓혔다.김 대표는 중소기업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일찌감치 R&D로 눈을 돌렸다. OEM 방식을 통해 제품 생산은 외부에 맡기는 대신, 엔지니어와 연구인력을 꾸준히 늘려 R&D 중심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계획이었다.위드시스템은 2004년부터 꾸준히 엔지니어 채용을 늘려왔고 2006년에는 경기도 수원시에 연구소를 설립해 다양한 경험을 가진 연구인력을 모집했다.이런 노력은 신제품 개발로 이어졌다.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개발된 전자제어계측 기기인 W6, A6는 현재 위드시스템의 주력 생산품이 됐다. 두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 등 여러 종류의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구동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테스트 모듈의 패턴을 빠르게 검사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스마트 미디어 카드를 보조 장치로 사용해 큰 용량의 동영상 파일이나 이미지 파일까지 빠르게 테스트할 수 있도록 했다.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3차원 측정기도 곧 선을 보인다. 3차원 측정기는 대상물의 가로, 세로, 높이의 3차원 좌표가 디지털로 표시되는 측정기다. 위드시스템이 개발한 제품은 카메라를 이용한 비접촉식 방식이다. 생산 단가를 줄여 기존 제품보다 훨씬 저렴한 데다 측정 속도도 빠르다. 무엇보다 소형화가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는 게 강점이다. 위드시스템은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외에도 자동화 제어 관련 설비와 소프트웨어 등 생산공정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이런 특징은 위드시스템의 경쟁력으로 이어진다.가령 제품 생산 과정에서 불량품이 나올 경우 특정 기계장치의 오류인지, 소프트웨어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를 보다 쉽게 확인하고 고칠 수 있다. 또 제품 검사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고 피드백까지 보다 쉽게 이뤄진다.김명준 위드시스템 대표는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결국 독자적인 기술력을 얼마나 보유하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면서 “투자 가치가 없거나 스스로 수출 경쟁력을 가지지 못하는 기업은 결국엔 도태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군위군, 명품 무용 갈라쇼 공연, ‘Ballet and Life’

군위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는 오는 26일 오후 7시30분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해설이 있는 발레-Ballet and Life’를 선보인다.해설이 있는 발레-Ballet and Life는 2019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을 신청해 선정된 작품이다. 발레라는 순수예술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장르로 다가올 수 있도록 준비된 공연이다.관람료는 1층 5천 원, 2층 4천 원으로 2세 이상 관람이 가능하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위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www.gunwiart.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380-7212.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봉화군 산타마을에 ‘싼타딸기’ 재배한다.

‘올해 성탄절에는 봉화에서 싼타 딸기 맛보세요….’봉화군 소천면 산타마을이 새로운 관광자원과 농업을 연계한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싼타 딸기’를 재배한다.산타마을 딸기재배는 소천권역 협곡구비마을영농조합법인이 2019년 지역특화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 산타마을의 싼타딸기 구입 및 수확체험은 오는 12월부터 시작된다.이 사업은 체험형 시설딸기 스마트팜 조성 사업의 하나로 경북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싼타’ 품종을 도입하고, 스마트팜 시설하우스를 설치했다.지난달 준공된 시설하우스는 토경재배 연작 시 고질적인 문제인 연작장해를 피하고 노동력 절감 및 체험 효과 극대화를 위한 고설수경재배를 기본 방향으로 해 설치했다.특히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환경제어장치(차광막, 환풍기, 발열관 등을 통한 온·습도 자동조절) 및 무인방제기 등의 스마트팜 시스템을 도입했다.또 경유 온풍기 대비 난방비를 60% 이상 절감해주는 신소재인 절전형 탄소 발열 관을 설치해 시설하우스 경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신종길 봉화군 미래농업과장은 “싼타 품종은 과즙이 풍부하고 과육이 치밀해 씹는 맛이 일품이다”며 “싼타딸기를 산타마을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영덕군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공사 추진

영덕군이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공사를 본격 추진한다.17일 영덕군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현대화사업소와 함께 사업비 15억 원을 투입해 내년 2월까지 상수도 블록시스템 구축 공사를 실시한다.블록시스템이란 배수구역을 대·중·소 블록으로 분할해 유량 및 수압을 감시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지속적인 유량 및 수압 감시를 통해 누수발생 여부와 블록별 공급량 및 소비량, 누수량 등의 측정과 분석을 쉽게 하는 시스템이다.현재 영덕군은 대블록 5개소, 중블록 10개소, 소블록 21개소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번 공사에서 배·송수관로 5㎞, 유량계실 11개소를 설치한다.블록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영덕군은 각 블록으로 유입되는 야간 최소 유량을 모니터링하는 한편 구역 내 발생하는 누수량을 수치로 파악해 신속하게 누수탐사 및 복구에 나설 수 있다.또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블록별 누수관리 구간에 대한 우선순위를 정하고 누수복구 전후의 누수 절감량, 비용 효과 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지방상수도를 유지, 관리할 수 있다.강신열 맑은물사업소장은 “블록시스템 공사가 시작되면 유량계실 설치와 상수도관 매설을 위한 도로 굴착작업으로 인한 주민 불편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

군위군, 버스정보시스템 도입, 군위에서도 버스도착시간 확인 가능

군위군이 버스정보시스템(BIS) 도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다.17일 군위군에 따르면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BIS시스템 도입을 신청, 20여 개 기초자치단체 중 평가순위 1위로 선정돼 내년 국비사업 대상지로 결정됐다.BIS시스템은 교통안전공단 광역BIS시스템에 군위군 서버를 구축한 뒤 군위지역 농어촌버스 11대에 버스 도착 단말기를 장착하는 사업이다. 군위지역 169개 승강장 중 이용객이 많은 10개의 승강장에 버스정보안내기(BIT)도 설치한다.BIS시스템이 도입되면 버스 대기시간 단축, 버스운행 정시성 확보 등 시내버스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시내버스의 배차시간과 배차간격 준수 등으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할 수 있게 한다.김영만 군수는 “BIS시스템 구축으로 군민들의 버스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양한 교통편의 사업 추진으로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군민의 발이 되는 사통팔달 군위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청송군 초등학교 순회 건강 체험홍보관 운영

청송군이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음달 25일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건강 체험 홍보관을 운영한다.청송군은 이번 건강증진 사업을 위해 치과의사를 비롯해 치위생사, 금연상담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등 건강증진팀을 구성했다.건강증진팀은 학생들에게 치아 홈 메우기와 불소바니쉬도포, 치면 세균막 검사 등 구강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체성분 검사와 금연교육, 영양교육 등도 병행 실시하고 있다.특히 치아 홈 메우기는 충치 예방 효과가 90%에 달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체성분 검사를 통해 학생들이 신체 발달사항을 눈으로 보고 상담받을 수 있도록 해 호응도가 높다.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 ‘제21회 독서감상문쓰기 대회’ 18일 개최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18일 경산지역 초·중학생 130여 명이 참가하는 ‘제21회 독서감상문쓰기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책 읽기와 아날로그적 글쓰기를 통해 자라나는 어린이·청소년이 자아 정체성을 확립하고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마련됐다. 1998년 개관 이래 올해 21회째를 맞는다.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추천도서를 읽은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원고지에 담아 제출하면 된다.경북도교육감상, 경북도교육청정보센터관장상, 경산교육지원청교육장상을 시상한다.김유태 관장은 “이번 대회는 어린이·청소년이 책의 감동을 글로 마음껏 표현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경산교육청정보센터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오는 21일 제4회 읽을樂말락 북 콘서트 ‘헤르만 헤세에게 가는 길’, 29일 유설화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슈퍼거북’ 등의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주 공공시설 일반에 예식장으로 제공

경주지역 공공시설이 시민들의 작은 결혼식 문화정착을 위한 예식장으로 제공된다.경주시는 형식적이고 혼잡한 예식 대신 예비부부가 스스로 준비하고 기획 연출하는 작은 결혼식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 현상에 따라 공공시설 예식장 임대를 기획했다고 밝혔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자료에 따르면 25~39세 미혼남녀대상 설문조사 결과 결혼을 포기하는 사유 중 21.3%가 결혼비용의 부담으로 답했다. 경북지역 지자체의 웨딩홀이나 공공시설 예식장은 예식기능이 미비하고 시설 노후화 등으로 인해 이용률이 낮아지고, 대도시로 유출되는 실정이다.경주시는 고비용 혼례문화를 개선하고 의미 있는 결혼식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제문화교류관을 시작으로 지역의 공공시설을 예식장으로 개방키로 했다.주낙영 시장 민선 7기 공략사항 실천으로 시장 관사를 국제문화교류관으로 리모델링한 경주시는 오는 21일 이곳에서 작은 결혼식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협약식에는 협력기관인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경북문화관광공사,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경북도산림환경연구원, 경주문화원, 경주향교, 용담정, 꿈우라 등의 대표가 참석한다.참여기관은 이날 작은 결혼식 운영에 필요한 공공시설 예식장 개방 협조, 작고 뜻깊은 결혼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 정책 개발, 협약사업 성공적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홍보 등을 협약한다.경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동국대 경주캠퍼스 녹야원,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코라드홀과 코라디움, 경북도문화관광공사 보문정과 호반광장, 사랑공원,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잔디밭광장과 메타세콰이어 길, 경주시 국제문화교류관, 동궁원 잔디광장, 화랑마을 화랑대, 경주문화원 잔디밭, 경주향교 전통혼례, 용담정 잔디광장, 우라분교 운동장 등을 예식장소로 확보하게 됐다.또 경주의 지역특색을 갖추고 트렌드와 수요층의 기호를 반영한 지역자원을 연계해 경주만의 작은 결혼식 문화를 만들어갈 계획이다.경주시는 올해 작은 결혼식 지원 대상자 신청을 받아 이달 중 국제문화교류관, 다음달 보문관광단지 내 보문정에서 2쌍의 예식을 지원한다.주낙영 경주시장은 “예비부부가 보다 편리하게 작은 결혼식을 준비해 행복한 삶의 첫걸음을 시작할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한편 경주시청 홈페이지 인구성장플랫폼을 통해 작은 결혼식 준비를 위한 안내 및 공공시설 예식장에 대한 상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청 미래사업추진단 인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054-779-6812.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예천군 19일 제24회 ‘예천공처농요’정기발표회 개최

예천공처농요보존회는 19일 오전 10시 풍양면 공처농요 전수교육관에서 ‘제24회 예천공처농요 정기발표회’를 개최한다.1986년 경북도 무형문화재 제10호로 지정된 ‘예천공처농요’는 매년 정기발표회를 통해 잊혀져가는 농요와 농경문화를 소개하는 등 전통문화 계승발전에 꾸준히 기여하고 있다.예천공처농요는 다른 이웃 지방의 농요가 혼입되지 않고 공처마을에서만 전해 오는 순수성과 소박성이 두드러진 게 특징이다.예천공처농요보존회는 매년 모심기, 논매기, 걸채, 잘개질, 치나칭칭 다섯 마당 전 과정을 선보이는 등 관람객들이 농요의 참 멋을 느낄 수 있도록 재현한다.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경북도립국악단의 퓨전 사물놀이, 전통무용 및 민요, 풍양 농가주부풍물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선보여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예천군 관계자는 “초청팀인 김포 통진두레놀이(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3호), 예천통명농요(국가무형문화재 84-2)의 공연도 선보일 예정이다”며 “군민들에게 다양한 전통농요 가락의 멋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칠곡군, 특별교부세 35억 원 확보

칠곡군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35억 원을 추가 확보해 올해 총 11건에 52억3천6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칠곡군에 따르면 현안사업 관련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왜관공단기업지원 환경개선 10억 원, 칠곡군 보훈회관 건립 10억 원 등 2건이다.또 재난안전사업 관련 특별교부세는 기산 평복교 개체공사 7억 원, 왜관 석전리 도시계획도로 비탈면 보강 5억 원, 북삼인평지구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 3억 원 등 3건이다.이는 백선기 군수를 비롯한 칠곡군 공무원들이 행안부 등 중앙부처를 수시로 방문해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요청한 결과라는 평가다.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상대로 꾸준한 예산 확보 활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현안사업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미공단 50주년, 역사함께 해 온 코오롱인더스트리, 폴리이미드 필름으로 업계 주목

구미공단이 조성 50주년을 맞았다.50여 년 간 구미국가산업단지에는 많은 기업이 생겨나고 또 사라졌다. 제조 기업의 평균수명이 12~15년인 점을 감안하면 당연한 결과다.그런데 변화와 혁신을 거듭하며 구미국가산단과 운명을 같이해 온 기업이 있다.구미국가산단 제1단지에 있는 코오롱인더스트리다. 창립 당시 이름은 한국폴리에스텔이다.코오롱인터스트리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이후 국내 모바일업체는 물론 글로벌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이 회사는 한국폴리에스텔 창업주인 고 이원만 사장이 1970년 3월18일 구미가 입지적으로 적합하다는 판단에 따라 착공한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화섬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던 코오롱인터스트리는 2000년대 초반 큰 위기에 봉착한다.중국의 물량공세로 화섬업계 전반에 위기가 닥치면서 2002년 말 800여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결국 2003년 말 구조조정이란 카드를 꺼내 들었지만 노조와의 갈등을 피해갈 순 없었다.노조는 근로조건 유지와 고용보장을 요구하며 2004년 6월부터 8월까지 64일간 장기파업을 벌였다.2005년에도 사측의 추가 정리해고에 맞서 노조는 본관과 정문 앞 집회와 출근 방해는 물론 코오롱 제품 불매운동, 구미공장 송전철탑 점거시위, 이웅렬 코오롱 회장 사택 점거 등 강경투쟁을 이어갔다.하지만 해마다 거듭하는 파업과 무노동 무임금에 지친 근로자들 사이에 위기감이 커졌다.결국 2005년 7월 온건파인 김홍열 위원장이 새로운 노조위원장에 당선되면서 사측과 갈등을 빚었던 민주노총과 결별했다. 노조의 변화는 회사의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고 신규투자를 이끌어냈다.회사는 노조의 협조에 힘입어 원사 부문 분할, 코오롱유화 합병, 폴리이미드(PI) 필름 합작법인 설립 등 굵직한 현안들을 처리하고 첨단 신소재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재편하는 등 사업구조 고도화에 박차를 가했다.2010년까지 총 1천500억 원을 투자해 고기능 첨단 산업용 소재 설비를 증설하고 130명을 신규 채용했다.또 2016년 투명 폴리이미드 필름 CPI를 개발한 코오롱인터스트리는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구미에 1천200억여 원을 투자해 2018년 구미에 생산라인을 구축했다.이 생산라인은 현재 연간 300만 대의 폴더블폰에 적용할 수 있는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을 생산하고 있다.회사 관계자는 “국내외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현재 1개 라인을 가동 중인데 시장 수요에 따라 증설을 계획 중이다”고 말했다.투명폴리이미드필름 CPI는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 품목으로 지목한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를 대체할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투명폴리이미드 필름인 CPI는 유리처럼 투명하고 강도가 세면서도 수십만 번을 접어도 흠집이 나지 않아 개발 당시부터 관심을 모았던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소재다.화섬산업의 쇠퇴와 동종업체들의 도산에도 변화를 거듭해 온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구미국가산단과 닮았다.최근 구미국가산단은 대기업들의 해외·수도권 이전과 중소기업들의 가동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산업다각화와 구조고도화, 신기술 개발 등을 통해 변화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코오롱인더스트리가 어려운 국내외 여건에도 노사가 함께 상생을 다짐하고 새로운 신기술 개발에 나서 이룬 성과에 주목해야 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