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론보도)경북관광공사 ‘보문단지 상가 입찰과정 담합의혹’ 관련

본 신문은 지난 10월21일자 2면에 “경북관광공 보문단지 상가 입찰선정 업체와 담합 의혹 솔솔” 이라는 제하의 기사(인터넷판 10월20일자 ‘지역일반’면 “경주 보문관광단지 상가 매각 담합 의혹 무럭무럭” 제하의 기사)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최근 매각한 보문관광단지 상가의 입찰예정가격이 지나치게 낮다며 ‘공사와 낙찰자인 A업체 간 담합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이에 대해 경북관광공사는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에서 건폐율 20%의 제약 등으로 인해 높은 감정가액이 책정되지 않았을 수는 있겠지만, 입찰예정가격은 관련규정과 절차에 따라 ‘복수의 감정평가법인이 산출한 감정가액의 평균금액’으로 결정된 것으로,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일체 관여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공사는 “국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의 자산매각은 관련법령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온비드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입찰에 참여할 수 있고, 자산매각의뢰인인 공사는 개찰 전까지는 온비드시스템에 접근할 수도 없도록 되어 있으므로 공사가 특정업체와 담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울릉도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 개교 111주년 맞아

울릉초등학교가 개교 111주년을 맞았다. 이 학교는 18일 개교 기념일을 맞아 전교생이 다목적실에 모여 기념 행사를 가졌다.개교기념 행사는 학생과 함께 즐기는 ‘축제’라는 마음으로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축하 떡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에 앞서 울릉초는 학교사랑 실천주간(11~15일)을 설정, 학생 스스로 학교 사랑 실천 을 위해 학년별로 ‘우리 학교 그리기’ 를 통해 학교의 상징과 전경 등을 그리는 시간도 가졌다. 송은숙 울릉초 교장은 “학교 사랑은 작은 실천에서 시작되며 평소에도 꾸준히 학교를 더 깊이 있게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열심히 실천해 나가야 한다”라고 당부했다.한편 울릉초는 1908년 관어학교로 창설, 1910년 11월18일 사립 신명학교로 개교한 것이 전신이다. 이후 울릉도 공립보통학교, 도동공립초등학교, 우산국민학교, 울릉국민학교로 바뀌다가 1996년 3월1일 현재 울릉초등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군위군, 군의회 간담회 개최

군위군의회는 18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안건에 대한 제안 설명을 들었다.이날 간담회 안건은 주민복지실의 군위군 청소년수련시설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성별영향분석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인복지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이다.또 총무과는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 개정조례안 등을 제출했다.이번에 논의된 안건은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제243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문경레저타운 2년 연속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

문경레저타운(대표 김진수)이 운영하는 대중골프장인 문경GC가 ‘2019 소비자 만족 10대 골프장’에 선정됐다.지난해 영남권 최초로 선정된 데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문경GC는 이번 평가에서 전문위원들뿐만 아니라 XGOLF 회원 약 79만 명이 직접 작성한 골프장 후기 22만 건을 바탕으로 한 1차 평가와 2차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문경레저타운은 문경시, 한국광해관리공단, 강원랜드 등이 폐광 문경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출자한 회사로 퍼블릭 18홀 골프장인 문경GC와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국내 유일의 계곡형 골프장으로 천혜의 자연조건을 그대로 살린 수림과 계곡은 물론 자연 암반 등을 잘 활용하고 있는 등 홀마다 자연환경을 그대로 살렸다.김진수 문경레저타운 대표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서비스의 품질, 코스관리의 명문화, 친절을 생활화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고령군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 대회 전국 최우수상 수상

고령군은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경북도지사 표창에 이어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령보건소는 우수사례로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10개소가 함께 연계한 ‘옹骨(골)찬 건강마을 만들기’ 주민 튼튼 뼈 살리기 프로젝트를 발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맞춤건강돌봄서비스와 스마트 건강체크 알리미 사업을 추진, 우수한 성과를 냈다.이 같은 성과로 21일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전국 보건진료소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다.곽용환 군수는 “이번 수상은 보건소 직원들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다”며 “앞으로도 의료취약지역의 최일선에서 어르신들의 건강 지킴이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고령보건소는 지난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9년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경북도 최우수기관 기관으로 선정되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이번 성과대회는 보건진료소의 운영실적 및 우수사례 평가를 통해 기능강화와 대민서비스 향상 및 건강증진을 실현하는 데 목적이 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제7회 대한민국 포은 서예휘호대회 개최

제7회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가 지난 16일 영천시 임고면 복지회관에서 열렸다.이날 대회는 포은 정몽주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한국서예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 운영위원회와 영천문화원이 주관했다.대회는 한글부·한문부·현대서예부·캘리그래피부로 나눠 진행됐다. 전국 일반과 대학생, 초·중·고 학생 등 35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서예실력을 뽐냈다.대회 명제는 포은 정몽주 선생과 노계 박인로 선생의 시조다.수상자는 초등부 구미 형곡초 김나희(6년), 중·고등부 대구 경혜여중 단기연(3년), 일반부 박영진(인천)씨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우리의 전통문화인 서예가 더욱 널리 알려지고 계승·보전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성주군 도원초등학교 창업 박람회

성주군 도원초등학교 전교생 35명은 지난 15일 학교 강당에서 ‘2019 도원 창업 박람회’ 프로젝트 학습 발표회를 가졌다.학생들은 박람회에 앞서 자신과 친구들이 좋아하는 사업 아이템을 찾기 위해 설문 조사를 하는 한편 사업 아이디어를 회의를 통해 정했다. 박람회에서 판매할 제품을 직접 만들기도 했다.또 창업 박람회에 사용할 학교 화폐를 직접 만들어 공모를 통해 화폐(100원, 500원, 1천 원권)를 선정했다.이날 창업 박람회에는 자신의 흥미와 특기를 발휘해 직접 제작한 미로 탈출 가상현실(VR), 3D 펜과 3D 프린터로 만든 공용 장난감, 천연석 팔찌, 에코백, 비즈 공예품, 보석함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판매 부스가 마련됐다. 음료, 토스트, 떡볶이 등 푸드 코너도 운영했다.창업 박람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집에서는 해보지 않았는데 창업 박람회를 위해 음식을 만들어 판매 해보니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산시, 낙동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경산시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실시한 지난해 기준 낙동강수계 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경산시는 올해 낙동강수계 40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평가에서 ‘매우 우수’, 주민지원사업과 환경기초시설 운영에서 ‘우수’ 등급을 받는 등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물 이용부담금으로 조성되는 낙동강수계 관리기금은 낙동강수계 수자원과 오염원 관리를 위해 사용되고 있다. 경산시는 올해 36억 원을 지원받았다. 내년에는 30억 원이 증액된 66억 원을 지원받는다.김인원 경산시 환경과장은 “수계관리기금이 투명하게 집행되고 관련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주민의 소득증대와 낙동강 수질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 등 5개 분야 기금사업에 대해 평가해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부여한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영양군 청기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간담회

영양군 청기면사무소가 18~19일 이틀간 면사무소 내 회의실에서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자 21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가진다.이번 간담회는 사업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자리다. 사업종료 시점 안내 및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내년도 노인 일자리 사업 추진 일정, 기초주거급여, 기초연금, 긴급복지지원 등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했다.청기면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청취하고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안동시, 모두가 함께 누리는 문화 공간

안동은 경북 북부지역의 거점도시이며 교육, 경제, 행정 중심지로서 다양한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하고 있다.우리나라 역사·문화의 보고이자 우리 민족 정신문화의 가장 중심에 서 있는 곳이다.안동시는 문화, 관광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과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문화도시 안동의 든든한 버팀목, 시민을 위한 문화기반 시설을 소개한다.◆경북도 유림단체 구심점, 유교문화회관2010년 구 안동교육청 건물을 매입, 리모델링해 사용하고 있는 경북도 유교문화회관은 도내 유림단체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목적으로 건립됐다.세계 유교문화 중심도시로서 유림단체의 각종 교육, 집회, 전시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현재 10개의 유림단체가 상주하고 있다. 각 유림단체에서는 매달 동양학 강좌 및 민화·서예 강좌, 한자 속독 및 예절교육 등의 강좌를 마련해 지속적인 학습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경북도 유교문화회관은 다양한 유림행사와 유림단체 간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해 도내 유림단체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며 유교문화 발전에 힘쓰고 있다.◆민족시인 이육사를 기리다, 이육사 문학관이육사문학관은 일제 강점기에 조국 광복의 염원을 노래한 항일 민족시인 이육사(본명 이원록, 1904∼1944)와 관련해 흩어져 있던 자료와 기록을 한 곳에 모아 그의 독립정신과 업적을 학문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안동시 도산면 원천리에 2004년 설립됐다.문학관은 이육사의 생애와 문학세계, 독립운동 자취를 다양한 방법과 매체로 구성해 놓았다. 1층에는 선생의 흉상과 육필원고, 독립운동 자료, 시집, 사진 등이 전시돼 있다. 베이징 감옥생활 모습 등도 재현해 놓았다.2층은 기획전시실, 영상실과 세미나실, 육사의 시를 직접 등사기로 인쇄해 가져갈 수 있는 탁본 체험 코너, 육사가 어린 시절 뛰놀던 들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시상(時想) 전망대 등이 갖춰져 있다.이육사문학관에서는 매년 3회(봄, 여름, 가을) 이육사문학축전을 통해 낭독회와 학술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시민들을 위한 문학 강좌와 문화학교 프로그램도 운영해 문학을 비롯한 다양한 예술분야의 문화활동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따뜻한 동화세상, 권정생 동화나라권정생 동화나라는 아동문학가 권정생 선생(1937∼2007)의 삶과 문학 정신을 기리고자 폐교된 일직남부초등학교(일직면 성남길 119)를 리모델링해 2014년 8월 개관했다.권정생 선생은 일제강점기인 1937년 일본 도쿄에서 태어났다. 1946년 한국으로 돌아와 대구, 김천, 상주 등을 떠돌다 1968년부터 일직면 조탑리 일직교회 문간방에서 16년을 살았다.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후에도 1980년대 초 교회 뒤 언덕에 지은 작은 흙집에서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해왔다. 대표작으로 강아지 똥, 몽실언니, 엄마 까투리 등이 있다. 기독교적 믿음을 바탕으로 가난하고 소외된 것들에 대한 사랑을 아름답게 표현한 것으로 평가된다.1층 전시실에는 선생이 1983년부터 2007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살았던 조탑리 빌뱅이 언덕 흙집이 재현돼 있다. 유품과 유언장도 함께 전시돼 있다. 2층에는 문학 기행을 온 단체를 위한 숙박시설과 강당, 세미나실 등을 갖췄다.권정생 동화나라에서는 권정생 문학상을 제정해 매년 뛰어난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권정생 문화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통해 동화나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선생의 문학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을 해줄 해설사들을 양성하고 있다.◆민족과 어린이를 사랑한 음악가, 소천 권태호 음악관소천(笑泉) 권태호 음악관은 현대음악의 선구자로 작곡가이자 성악가인 권태호 선생을 재조명하고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창작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2014년 8월 안동문화관광단지 내에 건립됐다.권태호 선생은 1903년 안동에서 태어났다. 단신으로 일본 도쿄로 건너가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니혼음악학교에 입학했다.1928년 대구에서 가진 독창회는 우리나라 사람이 국내에서 가진 최초의 독창회로 기록된다. 이어 서울에서 개최한 독창회에서는 최초로 독일 가곡을 소개했다. 1930년 졸업 후 귀국해 경성방송국에서 고전음악 방송을 진행했다.권태호 선생은 동요 ‘봄나들이’, ‘눈·꽃·새’ 등을 작곡하는 한편 200여 회에 달하는 수많은 독창회에서 민족혼을 일깨우는 노래를 불렀다. 소천 권태호 음악관 지하 1층에는 음악회와 세미나 등의 행사가 가능한 300석 규모의 강당과 연습실이 있다.2층에는 소천 권태호 선생의 유품과 악보를 모아놓은 전시실과 영상체험실, 3층에는 음악교육을 할 수 있는 강의실을 갖추고 있다.안동시민들로 구성된 나리음악단(어린이합창단, 오케스트라, 마칭밴드)을 육성하고, 매월 국내외 음악가를 초청해 기획공연을 개최하는 등 시민들이 다양한 음악문화를 접하고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디지털콘텐츠박물관으로 실제 문화유산을 전시하지 않고 최첨단 디지털 콘텐츠만으로 전통문화의 가치와 내용을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안동은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서 선사 및 민속·불교·유교 문화가 두루 공존하는 문화의 보고임을 자타가 인정하는 곳이다.특히 오랜 세월 우리 조상의 일상적 삶과 학문의 얼이 담긴 유·무의 생활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움직이는 곳이기도 하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이렇게 다양하고 풍부한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현재·미래시대에 걸맞은 첨단시스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최초로 유물들을 전시하지 않는 새로운 형태의 전시시스템을 개발, 다양하고 방대한 문화를 마음껏 체험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문화유적지를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영상매체를 통해 안동의 독특한 문화를 관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80석 규모로 이루어진 영상관에서는 4D 입체 영상도 관람할 수 있다.또 야외에는 드넓은 공원이 조성돼 있어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전통문화콘텐츠박물관은 21세기를 선도하는 박물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안동의 전통문화를 연구·개발함은 물론 다양한 체험중심의 콘텐츠도 개발한다. 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우수한 안동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열린 복합문화 공간이 되도록 하기 위해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김천시 지역 중소기업과 대표농산물 베트남 공략 나서

김천시가 지역 중소기업과 대표 농산물 베트남 시장 공략에 나섰다.김천시는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신규 시장 개척활동을 펼쳤다. 지역 중소기업 9개 업체가 참여했다.현지 바이어와 매칭 상담을 통해 베트남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기업 방문 및 상담을 통해 맞춤형 수출상담도 진행했다.또 샤인머스캣 등 김천의 대표 농산물 베트남 진출을 위해 현지에서 판매 행사는 물론 수출 협약도 체결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 행정을 펼쳤다.◆베트남 진출에 나선 김천 중소기업김천시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는 김충섭 시장을 비롯해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및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등과 지역 9개 기업 대표 등이 참가했다.해외시장 개척 첫날 정도정밀과 테스크 합작법인인 JT TUBE(제이티 투브) 현지법인 강만수 이사의 ‘베트남 현지 외국인투자(FDI) 법인 설립 설명회’와 ‘PIKOR’ 이용선 팀장의 ‘베트남 현지 시장 트렌드 설명회’에 이어졌다. 오후에는 베트남 상공회의소 호찌민지부 법무부장으로부터 베트남 수출을 위한 법인 설립 절차 및 규정 등 베트남 진출을 위한 사전 설명을 청취했다. 김천지역 기업이 베트남 진출 시 받을 혜택 등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둘째 날인 5일에는 니코사이공호텔 내 행사장에서 베트남 현지 기업체와 김천시 참여 업체 간 1대1 매칭 수출상담회가 진행됐다.셋째 날인 6일에는 김천시 참가업체가 베트남 현지 기업체 공장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이번 김천시의 베트남 시장 개척에는 현대아이티, 라크인더스트리, 재영, 대윤지오텍, 미래인더스트리, 신농 등 6개 제조기업과 푸드팩토리, 햇빛촌, 연두 등 3개사의 농업법인회사 대표 및 관계자 등 12명이 참가했다.베트남은 현지 법인 68개 업체가 참여하는 등 매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이틀간 열린 수출상담회를 통해 68건의 수출협약을 포함 150만 달러 상당의 수출 실적을 올렸다. 현지 기업체와 수출협상 진행 과정에 따라 최대 300만 달러의 수출성과가 예상된다.수출상담회 기간 중 김천시, 김천상공회의소와 베트남 호찌민 상공회의소 간의 공동 시장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 협약식에는 김충섭 김천시장, 김정호 김천상공회의소 회장, 백성철 김천시의회 부의장, 전계숙 산업건설위원장 등 김천시 공식 방문단과 베트남 상공회의소 응우옌 테 흥(Nguyen The Hung) 지부장 및 베트남 현지 바이어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앞으로 글로벌 시대 양국 간의 우호증진을 통한 공동시장 진출을 위해 믿음과 성실에 입각한 지속적인 협력을 하기로 약속했다.특히 김충섭 김천시장은 호찌민 시청을 직접 방문, 레 타잉 리엠 (Le Thanh Liem) 호찌민 시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김천시 방문단을 반갑게 맞아준 데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이 자리에서 호찌민시와의 상호 교류 증진과 김천지역 기업이 호찌민에 진출해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적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베트남에 진출해 현지법인 공장을 운영 중인 JT TUBE, 명성비나·명성케미컬 등 해외진출 기업을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봤다. 현지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 따른 애로사항과 경영 성공사례 등을 직접 듣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김천농산물 베트남 수출 길 열어김충섭 김천시장은 베트남 하노이 인도차이나플라자에서 김천 대표 농산물인 샤인머스캣, 거봉, 캠벨, 사과, 배 등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K-마켓(회장 고상구)과 수출협약을 맺었다.앞으로 베트남 수출 관련 지원,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한 상호 협력, 상호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교류 등에 합의했다.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는 물론 K-마켓 골든팰리스점 등 7곳에서 판매홍보 행사도 가졌다.베트남 K-마켓은 2006년에 설립된 한국식품유통업체로 베트남에 80여 개의 지점과 800여 명의 종업원이 근무하고 있다.김천시는 베트남 현지 K-마켓 주요 매장 7곳에서 지난 4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매주 금, 토, 일요일에 판촉홍보 행사를 개최한다. 이를 계기로 김천농산물을 베트남에 널리 알린다는 복안이다.이 기간동안 현지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대관계 강화로 수출 품목과 물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베트남 해외시장 개척 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과 농업법인을 대표해 김종엽 라크인더스트리 대표는 “김천시 해외시장 개척사업은 올해가 첫 걸음을 내 딛는 해이다. 앞으로도 매년 우수 중소기업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국제 경제의 계속되는 불황 속에서 제조업을 중심으로 한 많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김 대표는 “김천시가 중소기업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이러한 노력은 많은 기업인에게 큰 용기와 희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해외시장 개척사업에 함께 동참한 기업과 김천시, 김천시의회, 상공회의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김충섭 김천시장 인터뷰김충섭 김천시장은 “이번 김천시 농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과 홍보판촉 행사를 발판삼아 김천 농식품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과 수출 품목을 다변화하는 등 판로 확대를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김 시장은 “민선 7기 취임 이후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베트남 호찌민에서 처음 시행했다. 지역 우수제품을 현지에서 직접 상담을 통해 알리고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며 “모두 68건의 수출협약 체결을 포함 150만 달러라는 큰 수출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 수출과 해외진출은 기업 성장의 국내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속적인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특히 “이번 베트남 해외시장 개척사업을 계기로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 내 우수 기업체가 중국, 동남아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꾸준히 관심 두고 행정적·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또 “김천시가 어모면에 조성 중인 김천산업단지 3단계 공사는 현재 55%의 공정률을 나타내고 있다”며 “산업단지 분양가는 전국 최저인 3.3㎡당 44만 원으로 전국의 많은 기업으로부터 분양 접수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김천산업단지는 지난해 11월 경북도에서는 유일하게 국가혁신융복합단지로 지정돼 다른 자치단체보다 지방투자촉진보조금 혜택을 더 많이 받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며 “김천산업단지 3단계는 시내 중심가에 있는데다 동김천IC까지 5분, KTX 김천(구미)역까지는 7분 거리에 있다. 경부·중부내륙고속도로와도 인접하는 등 최적의 교통, 지리적 입지 조건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영양 일월초, ‘영양 원놀음’과 함께하는 전통지킴이 역할에 앞장서

영양군 일월초등학교가 전통 민속놀이인 영양원놀음을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재해석해 선보이는 등 지역전통 살리기에 힘쓰고 있다.영양원놀음은 영양군 일월면 주곡리를 중심으로 한 영양지역에서 전해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원님의 재판을 비롯한 관가의 행정을 극적으로 보여주는 집단 놀이다.일월초는 남성 중심으로 이뤄져 온 영양 원놀음을 재해석하고 여학생들이 주연으로 참여해 학생 수준과 선호에 맞도록 춤과 볼거리, 극본 등을 새롭게 구성했다.또 학생들이 연극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창의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 서로 호흡을 맞추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역량도 함께 길러주고 있다.이상원 영양원놀음보존회장은 “학교에서 영양지역 전통 살리기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기회를 발판으로 일월초와 협력해 지역의 아름다운 전통을 지키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문경시 소통·공감행정 전국 최고…2019 SNS대상 2개 부문 석권

문경시가 소통·공감행정을 위해 운영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이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고임을 입증했다.17일 문경시에 따르면 ‘2019 올해 SNS대상’에서 블로그부문 대상과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동시에 받았다.한국콘텐츠진흥협회 등이 주최한 시상식에서 문경시는 소셜미디어 사용자 영향력·인지도·참여도 등 정량 평가와 콘텐츠 질 및 스토리텔링·활동성·의사 소통성 등 전문가 평가 등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경시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딱딱한 공공기관 분위기와 격식 대신 톡톡 튀는 패러디와 재치있는 감성코드 등으로 다양한 참여이벤트와 공모전을 열어 이용자와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실제로 문경시는 현재 블로그 하루 평균 방문자 4천 명, 월평균 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페이스북 페이지 좋아요 2만여 건 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또 2016년에는 홍보전산과에 시민소통팀을 신설해 온라인 소통뿐만 아니라 SNS기자단 운영 등을 추진, 온라인과 오프라인 양방향 소통을 하고 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시정을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대 흐름에 맞는 다양한 SNS 채널을 활용해 시민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하고,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의성군, 반려동물문화센터(가칭) 명칭공모 최우수작으로 ‘의성 펫 월드’를 선정

의성군은 반려동물문화센터(가칭) 명칭공모 최우수작으로 ‘의성 펫 월드(Uiseong pet world)’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의성군이 반려동물·반려가족을 위해 추진 중인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장을 앞두고 있다.지난달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 109명의 군민이 참여해 157건의 명칭이 접수됐다.의성군은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 ‘의성 펫 월드’를 비롯해 우수상(멍냥멍냥 명랑공원·의성컴패니멀 랜드), 장려상(애니멀 어스·펫팸월드·멍냥이 컬처랜드) 등 모두 6개 명칭을 최종 선정했다.최우수 100만 원, 우수상 50만 원, 장려상 30만 원 상당의 의성사랑상품권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의성군 홈페이지(www.usc.go.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한편 실내외 도그런, 수영장, 캠핑장, 펫 레스토랑, 야외쉼터, 체험공간 등을 갖춘 반려동물문화센터는 내년 상반기 개장 예정이다.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해 교육·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볼거리 등을 제공한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