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철강업계와 함께 “환경당국 조업정지 행정처분 재고해 달라”

영풍제련소 환경오염 및 주민건강피해공동대책위원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환경법령위반한 영풍 석포제련소에 행정조치를 강력히 처분”하라고 주장하고 있다.영풍이 포스코, 현대제철과 함께 경북도에 조업정지와 관련한 의견서를 제출하며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재고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영풍 석포제련소는 27일 경북도 측에 120일 조업정지와 관련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영풍 측은 청문 절차 요청을 통해 환경법적으로 수질오염방지시설을 적정하게 운영했으며 법을 위반하지 않았음을 소명할 예정이다. 또 조업정지의 기술적 어려움과 지역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 효과 등에 대해서도 밝힐 계획이다.앞서 브리더 개방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로 조업정지 사전명령을 받은 포스코도 지난 13일 전남도청에 의견서를 제출해 청문회를 진행하는 중이며, 현대제철도 25일 충남도청에 같은 조치를 취했다.영풍 관계자는 “추후 청문 절차를 통해 관련 당국에 충분히 설명하고 문제가 된 유출차단시설(이중옹벽)도 설치목적에 맞게 운영됐음을 증명하겠다”고 밝혔다.이어 “현재 조업정지 10일을 통보받은 포스코와 현대제철 모두 영풍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라면서 “이들 기업과 영풍이 함께 조업정지가 되면 제조업 생태계 전체에 미칠 악영향을 고려해 당국이 합리적이고 원만한 대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언급했다.한편 영풍석포제련소는 최근 환경부의 특별 지도·점검 결과 폐수 배출 및 처리 시설의 부적정 운영, 무허가 지하수 관정 개발 등 6개의 관련 법률위반 사항이 드러났다. 이에 환경단체들이 통합환경조사를 요구하고 나섰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포스코, 경북도 조업정지 사전 통지 처분 “억울”

포항제철소에 대한 경북도의 조업정지 사전 통지 처분에 회사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이다.당초 브리더(breather)는 고로 폭발을 막기 위한 안정장치로 허가받고 사용해 왔으며, 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하기 위해 만들어진 밸브가 아니다는 주장이다.포스코 관계자는 “고로를 정비할 때 브리더를 개방하지 않으면 폭발의 위험이 있으며, 실제 해외에서는 브리더를 개방하지 않아 고로가 폭발한 사례도 있었다”면서 “고로 정비 시 대기오염 저감시설을 설치하는 기술을 가진 곳이 한 군데도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고로 정비 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은 현재 고로 구조 상 개선하기 어려운 문제이기 때문에 비단 포스코만의 문제가 아니며, 종합적인 대책도 없이 처벌부터 들어가는 행정은 옳지 않다는 설명이다.포항제철소 홍보팀 관계자는 “제철소의 고로는 가동이 중단되면 재가동까지 6개월 이상 걸리며, 포항경제 위축 뿐만 아니라 국가기간 산업인 철강업 전체가 위축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그러면서도 그는 “최대한 소명을 통해 지자체의 행정처분에 협조하고, 앞으로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자동차 만들고 영화도 보고’… 영주시 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 인기

지난 25일 구 영주시립도서관 잔디밭에서 열린 어린이 자동차 극장에서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자동차를 타고 영화를 감상하고 있다.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관장 박정화)이 어린이 박스자동차 전용 극장을 선보여 기대 이상으로 반응이 뜨거웠다.‘어린이 박스자동차 극장’은 직접 오리고 꾸며 붙인 나만의 박스 자동차 안에서 야외상영하는 영화를 감상하는 방식이다.간단한 먹거리와 돗자리를 준비해 푸른 잔디밭에서 맘껏 뛰고 놀이하며, 특별한 박스자동차 안에서 재미난 영화도 보는 가족프로그램이다.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구 도립도서관 잔디밭에서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정을 대상으로 사전신청 받은 60가정 200여 명이 참여했다.아이와 부모가 각자 준비한 종이박스를 예쁘고 멋지게 꾸며 자동차로 만들어 아이가 그 박스자동차를 타고 동화작가 권정생선생의 ‘엄마까투리’를 관람했다.장난감도서관 관계자는 “처음 시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여건이 허락되면 좀 더 많은 가정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해 보고 싶다“고 밝혔다.한편, 영주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은 지난 2017년 6월 개관해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대여할 뿐만 아니라 실내놀이터 운영, 장난감 수리를 하는 삐뽀삐뽀 장난감 병원 운영, 영주지역자활센터와 연계해 회원 및 주민대상으로 장난감 세척소독 서비스, 놀이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칠곡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회의 개최

칠곡군은 최근 재난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가졌다. 중점추진 대상은 도시재생 뉴딜사업, 옻칠산업 전략육성지구 조성사업, 칠곡군 상수도시설 현대화사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관광·문화자원화사업, 재난·재해 관련 사업 등이다. 군은 회의에서 이들 103건 사업, 666억 원에 대해 정부 예산 확보를 위한 사업추진상황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중앙부처 방문 활동 및 반영상황 등을 점검했다. 또 기획재정부 예산안 제출 전까지 관계 중앙부처를 적극적으로 방문해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막판 총력을 기울이고, 향후 기재부 심의 관련 대응방안 등을 논의했다. 아울러 중앙·지방 기능조정에 따른 지방 이양사무 증가로 국비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응책도 마련하고,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고 미래 칠곡군 성장 동력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도 지속해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성익 칠곡부군수는 “열약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정부의 정책 방향과 사업별 특성에 따른 맞춤형 확보전략을 마련해, 공모사업 등 신규 국비 사업 발굴에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최근 재난상황실에서 강성익 부군수 주재로 실·과·소 및 읍·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투자예산 확보를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가졌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LG이노텍, 구미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함께하는 ‘롤러장 문화체험’

LG이노텍 구미사업장 임직원 20여 명은 최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80명과 함께 구미의 한 롤러장에서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LG이노텍 직원들은 아동들에게 롤러스케이트를 타는 법을 알려주며 스스럼없이 어울렸고 행사가 끝난 뒤에는 직접 만든 DIY 천연비누도 전달했다. 이날 문화체험 행사는 새로운 놀거리 체험을 통해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됐다. LG이노텍 김통영 구미지원담당은 “성장기의 아동들이 뛰놀 수 있는 공간이 많이 사라진 것이 현실”이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격려해 더 많은 지역사회공헌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이노텍은 매년 1억5천만 원이 넘는 금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북지역본부에 후원하고 있으며 구미지역아동센터 문화체험 활동을 비롯해 장애아동·청소년을 위한 물품지원, 연말·연시 연탄나눔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감꽃향기 바람따라~외남면 상주곶감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상주시 외남면은 최근 소은리 소재 상주곶감공원에서 ‘감꽃향기 바람따라’라는 주제로 제3회 감꽃예술제 및 대한민국곶감축제 감풍년기원 일곱 번째 이야기를 지역기관장들과 지역민,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상주시 외남면은 최근 소은리 소재 상주곶감공원에서 ‘감꽃향기 바람따라’라는 주제로 제3회 감꽃예술제 및 대한민국곶감축제 감풍년기원 일곱 번째 이야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들과 지역민, 유치원생, 어린이집 원생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750년 된 감나무 앞에서 학춤 등 한국무용공연과 신명 나는 풍물공연으로 올 한해 감 풍년 농사를 기원했다. 감락원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생 250여 명이 꼬깜꼬까미 인형극공연 관람, 감꽃을 활용한 목걸이․팔찌·화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겁게 지냈다. 또한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곶감마을 한글백일장을 처음 마련해 평소 갈고닦은 글솜씨를 뽐내기도 했다. 김동혁 외남면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7회 대한민국곶감축제에 이어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제3회 감꽃예술제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대한민국 곶감 축제추진위원회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칠곡군 가산면, 경북도 건강마을 5개년 기념성과대회에서 대상 수상

칠곡군 가산면 건강 마을 조성사업이 경북도 건강마을 5개년 기념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최근 포항 만인당에서 열린 이번 성과대회에서 가산면 주민이 발표한 ‘건강마을 끼 뽐내기’ 장기자랑으로 대상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추진 중인 경북도 건강마을 5개년을 기념하는 성과대회로 현재 칠곡군보건소에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에 사업 3년 차인 가산면 주민 20여 명이 각자 재능과 끼를 뽐내는 코믹댄스를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두었다. 또 2019년 신규지역으로 선정된 북삼읍 주민 10여 명도 참석해 건강마을 공동체를 실현하는 좋은 사례를 보여줬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이번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것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여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더 소통하고 화합하는 ‘건강 칠곡’, ‘행복 칠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이 경북도 건강마을 5개년 기념성과대회에서 가산면 건강마을조성사업이 ‘대상’을 수상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성주봉자연휴양림 손님맞이 준비로 분주

상주 성주봉 휴양림에서는 여름철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23일~ 24일 양일간 휴양림 지구 내 건물 도색, 쓰레기 분리수거장 정비, 풀 깎한 미끄럼방지 등 대대적인 작업을 실시했다. 상주시 은척면 성주봉 휴양림에서는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깨끗하고 안전하게 손님맞이를 하기 위해 23일~ 24일 양일간 휴양림 지구 내 건물 도색, 쓰레기 분리수거장 정비, 풀 깎기 및 미끄럼방지 포장재 설치 등 대대적인 작업을 실시했다. 특히 높은 산지에 위치한 휴양림의 특성상 급경사로 구간에서의 이탈 사고 위험이 높았던 도로도 정비했다. 또한 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의 안전을 위해 미끄럼 방지 포장재를 새로 칠했다. 또 건물 도색 및 풀 깎기 등의 작업을 통해 휴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2001년에 개장한 성주봉 자연휴양림은 청정 자연 속에 숲속의 집, 산림휴양관, 수련관, 힐링센터 등 쾌적한 편의시설을 갖추어 연간 7만여 명이 찾는 경북지역의 대표적 휴양지로 자리 잡고 있다. 한방단지 관계자는 “성주봉 자연휴양림을 찾는 손님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가운데 휴식과 휴양을 즐기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관광명소가 되도록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천시 체류형 관광발전 위해 시민 공감토크 행사 가져

“김천이 잠시 스쳐 가는 도시가 아닌 하룻밤 머무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은 없을까?” 김천시가 체류형 관광산업 발전방안을 시민들에게 직접 물어보고 시정에 반영하는 시민과 대회로 열어가는 시민 공감토크 ‘김천에서 하룻밤! 어때요~’ 행사를 마련해 관심을 모았다. 김천시가 지난 24일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 이 날 행사엔 각계각층의 시민 16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TV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 출연 중인 김천 출신 개그맨 박영진 씨가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민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김천시 주요 관광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이 느끼는 사항과 관광객들이 김천에 머물 수 있는 방안 유도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시민들은 다양한 생각과 방안을 표출하며 열띤 토론과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플랜이슈’ 김진성 대표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발제로 시작된 시민 토크는 입론·상호토론·전체토론의 시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김천시에서 우선 추진해야 할 관광 활성화 방향에 대해 도출했다. 특히 이날 무선투표기 의견수렴방식을 접목해 신선함과 함께 신속한 현장 시민 의견 확인에 큰 역할을 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시정을 생각하며 행사를 마련한 만큼, 김천시 체류형 관광산업발전에 소중한 의견 제시로 시민과 함께 변화된 김천을 만들어 가는데 큰 원동력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날 시민 토크에서 나온 의견들을 정리・수렴해 향후 김천시 체류형 관광발전 방향 모색 시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김충섭(가운데) 김천시장이 시민 공감 토크 행사에서 시민들과 체류형 관광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구미시, 지난 20일 1공단 화재 피해업체 지원 나서

구미시가 지난 20일 화재로 생산시설 등을 잃은 구미공단 피해업체 지원에 나선다. 구미시는 최근 지난 20일 구미공단에서 발생한 공장화재와 관련, 7개 피해업체 대표와 시의원, 기업지원 유관기관 임직원, 경제단체장,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지난 20일 공장 화재로 피해를 입은 기업체 대표와 기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경제단체 관계자, 시의원들이 지난 23일 구미시청 3층 상황실에서 피해업체 지원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있다. 이 자리에서 피해업체 대표들은 “공장과 설비가 전소돼 생존의 위기에 놓였다”며 신속한 공장 재가동을 위한 철거와 복구, 공장임대, 자금지원, 세제 혜택, 근로자 지원 등을 요청했다. 또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매출 급감과 납품기한 도래, 잔존 시설의 붕괴 등의 우려도 털어놨다. 이에 대해 유관기관별로 유휴부지 활용과 공장임대, 긴급자금과 시설(운전)자금, 기존 대출 상환유예, 근로자 지원 등 기업별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또 공장 재가동과 원상회복이 되고, 근로자의 고용이 안정될 때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상철 구미시부시장은 “삶의 터전이었던 공장과 사무실이 하루아침에 잿더미가 된 기업인 여러분과 근로자분들의 아픔을 공감한다”며 “건의 내용을 면밀히 검토하고 최대한 지원할 수 있도록 구미시가 유관기관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일 새벽 구미 국가산업단지 제1단지 한 전자부품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10여 곳의 공장이 전소되거나 일부가 타 소방서 추산 136억9천만 원의 피해를 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구미문화도시만들기 드림큐브 개관 1주년 기념 행사 가져

지난 26일 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가 구미시 남통동 드림큐브에서 개최한 드림큐브 개관 1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한 퓨전국악밴드 ‘지난밤에’가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공연을 하고 있다.구미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추진협의회(이하 구미문화도시만들기)가 지난 26일 구미시 남통동에서 드림큐브 개관 1주년을 기념하는 ‘문화드림’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다양한 문화를 드린다’, ‘구미에 문화예술이 펼쳐지길 꿈(드림)꾼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담고 있으며 기념전시, 시민공연, 예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드림큐브 2개 동에 마련된 기념전시는 드림큐브의 지난 1년을 담은 ‘드림큐브 1주년, 그리고’와 시민참여형 전시인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도시’로 내달 23일까지 계속된다.퓨전국악밴드 ‘지난밤에’의 공연으로 시작한 ‘문화드림’은 시민연극동호회인 ‘스스로 문화만들기’의 연극 ‘엄마’와 시낭송 동호회의 시낭송, 시민OK스트라의 공연으로 이어졌다.또 천연염색, 패브릭 액세서리 만들기 등 예술체험과 드림큐브 1주년 축하 메시지 작성 이벤트도 함께 진행됐다.사업을 주관한 구미문화도시만들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를 수료하고 생활예술활동모임인 스스로 문화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는 시민들이 직접 기획한 행사라서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문화 생산자로서의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구미 문화도시만들기는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시민문화예술 아카데미, 그로잉 업, 아트피크닉, 창작공방, 청춘 금오천 2.4㎞ 등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이 단체는 금오천 일대를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8년 4월 이곳에 드림큐브를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경북도, 시·군 연계 8개 권역 테마 여행상품 개발…94억 원 투입

경북도는 2021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도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사진은 27일 경북도가 제시한 8개 권역과 테마여행 상품 이름.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오는 2021년까지 94억 원을 투입해 23개 시군의 관광자원을 8개 권역으로 묶어 테마별 여행상품으로 개발한다. 이를 위해 경북도는 27일 도청 동락관에서 경북문화관광공사, 시군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 경북’ 통합 컨설팅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문화기행 하이! 스토리 경북’은 시군 간 관광 연계성을 확보하고 차별성 있는 지역관광 콘텐츠 육성을 위해 도내 23개 시군을 8개 태마로 묶어 권역별 여행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3대 문화권 관광진흥사업의 하나로 2021년까지 약 94억 원을 투입해 통합 컨설팅, 브랜드 구축과 지자체 연계형 관광상품을 개발, 운영하는 것이다. ‘산골 걷는 선비 맛 멋 여행은 영양, 안동, 청송, 의성, 영덕을 연계해 음식디미방을 중심으로 경북의 음식과 유교 문화를 결합한 특화된 테마상품을 구축한다. ‘가야의 재발견, 디스커버리 가야’는 고령, 성주, 김천을 연계해 인지도가 낮은 가야 콘텐츠를 알리고 관광 상품화한다. ‘출발 수토나라 체험단’은 울릉과 울진을 엮어 수토문화를 활용한 관광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낙동강 물레길 유교문화 탐방 낙동강 선비 유람’은 상주, 예천, 문경, 안동을 연계해 낙동강 물길과 유교 문화를 연결한 테마 탐방 상품을 개발한다. ‘건강한 선비체험 선비의 힐링’은 영주, 봉화를 중심으로 선비 콘텐츠를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선비 테마 여행상품을 개발한다. ‘화랑!즐거운 경험’은 청도, 경산, 영천, 군위, 경주를 연계해 글로벌 화랑단 육성을 통한 3대 문화 교육과 관광 콘텐츠를 운영한다. ‘인생샷! 김칠구’는 구미, 김천, 칠곡을 엮어 도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문화여행을 통한 문화체험 상품을 운영한다. 한만수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3개 시군에 분산된 우수한 관광자원을 광역권으로 묶어 시군이 함께 관광 활성화를 이뤄야 할 때”라며 “이번 컨설팅을 토대로 테마별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관광 경북으로 재도약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포항제철 대기환경보전법 위반 행정처분 사전 통보…2주 내 의견 제출

경북도는 지난 22, 23일 포항제철소 2고로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브리더를 통해 대기 중 무단 배출되는 것을 확인, 27일 행정처분(조업정지 10일)을 사전 통지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27일 대기오염물질을 무단배출한 포항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 처분을 사전 통지했다.또 앞으로 2주 동안 포항제철소가 이날 사전 통지에 대한 의견을 제출토록 하는 한편, 이후 포항제철소가 청문을 요청할 경우 경북도는 한달간의 청문 기간을 거쳐 행정처분을 확정할 예정이다.경북도는 통지와 별도로 이날 대구지검 포항지청에 같은 이유로 포항제철소를 고발했다.앞서 경북도는 지난 22일, 23일 이틀동안 포항제철소 2고로 정비 중 브리더(breather 압력밸브) 3기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광양제철소 등 포스코가 고로 정기 수리 때 브리더를 통해 대기오염물질을 불법 배출한다는 논란이 일자, 포항제철소와 고로 정기 수리 날짜를 협의해 이뤄졌다.고로 정비는 안전점검을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이때 압축밸브인 브리더(고로 1개당 4개 브리더)를 수동으로 열어 1시간 가량 가스(대기오염물질)를 배출한다.포항제철소에는 총 4개의 고로가 있으며 45~60일 주기로 고로 정비를 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제철소가 휴풍·재송풍 공정에서 대기오염물질을 걸러주는 방지시설이 없는 브리더를 개방해 가스를 배출하는 사실을 직접 확인했다”며 “이는 대기환경보전법의 ‘대기배출시설 가동 시 방지시설 미가동 금지’(제31조 제1항 1호)를 위반 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월 하순 국민신문고로 제기된 제철소의 대기오염물질 배출 의혹은 지난달 23일 환경부가 관계기관 회의에서 “브리더는 공정에 이상이 생겼을 때 폭발 방지를 위해 열어 고로 내부 압력을 빼내는 안전시설이기 때문에 평상시 정비 작업때 이를 열어 가스를 배출하는 것은 이상 공정이 아니다”고 판단, 별도의 시설 개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이 모아졌다.현재 충남 당진 현대제철소는 청문 절차가 진행중이며 국립환경과학원은 최근 광양제철소에 드론, 분광법을 통해 배출가스 농도 측정에 들어갔다.제철소 브리더를 통해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은 질소, CO(국제적으로 29.5% 포함), 먼지 등으로 알려졌다.현재 세계 제철소의 브리더 개방에 대한 대체 기술이 없는 것으로 전해져 철강협회 등은 배출량 저감 대책에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봉화군 축제관광재단 설립 탄력

27일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가 봉화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리고 있다. 봉화군이 ‘축제관광재단’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군은 문화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변화에 도전하고자 27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봉화축제관광재단 설립 타당성 검토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엄태항 군수와 최창섭 봉화군 축제위원장, 이규일 부군수를 비롯한 각 실과단소장, 용역업체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사업영역 분석, 타당성·적정성 검토, 설립로드맵에 대한 설명 이후 질의응답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했다. 지난해 봉화군에는 봉화 은어·송이 양대 지역 대표축제를 통해 4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318억 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창출했고, 이밖에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되기도 한 분천역 산타 마을,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청량산도립공원 등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관광자원이 있다. 특히 봉화 베트남타운, 봉화자연휴양림, 산림복지 단지, 누·정휴 문화누리, 합강나루터, 세계유교 선비문화공원 조성사업 등 새로운 관광자원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축제관광재단 설립은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봉화경제를 살리고 활성화할 수 있는 최선의 대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축제관광재단 설립을 통해 문화관광산업을 기존 관에서 주도하던 방식에서 민간 전문인력을 활용해 현시대에 맞도록 변화시켜 전문성을 갖춘 전담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북도,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 참가자 500명 모집

경북도와 문경시가 다음 달 15일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에 참가할 희망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진은 문경 선유구곡의 한 장면.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라디오를 들으며 옛 선비들이 놀던 길을 따라 걸을 사람 5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북도와 문경시는 다음 달 15일 ‘문경 선유구곡길 걷기 라디엔티어링’을 공동 주최한다. 문경 선유동 2주차장에서 출발해 선유구곡길을 걸으며 문화 공연을 즐기는 것으로 세계유교문화재단과 안동 MBC 라디오가 함께 한다. 참가자들은 라디오를 통해 나오는 방송 안내에 따라 숲길을 걸으며 구곡 관련 퀴즈도 풀고 아름다운 구곡을 배경으로 한 디카-폰카 콘테스트, 현장 참가자 인터뷰, 버스킹 공연 등 각 지점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하면서 도착지점까지 걷는다. 참가 희망자에 대한 특별한 자격 제한은 없다.경북도는 이번 문경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영주, 안동, 상주, 성주, 김천 순으로 도내 구곡을 가진 시군 중 6개 시군에서 걷기 행사를 할 예정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옛 선현들의 발자취가 묻은 경북 구곡의 가치와 보존의 필요성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을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