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공모사업 다수 선정으로 지역 문화예술계 활력 불어넣어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2020년 상반기 교육 분야 공모 사업에 총 7건이 선정돼 3억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올해 선정된 공모 사업은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친구야~ 공연장 놀러가자’ △미래를 이끌 청소년들을 위한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와 취약계층의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진행하는 ‘꿈의 오케스트라’ △시니어층을 대상으로 하는 ‘청춘합창단’,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예당음악감상실 Withㅆ·ㄹ롱’ △청소년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하는 꿈다락 토요 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 ‘우리 동네 소소한 미술관’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카다 안동 오케스트라’ 등이다.이미 시행하고 있는 ‘꿈의 오케스트라’와 ‘청소년 오케스트라’를 제외한 나머지 사업 단원 모집은 이달 중 진행한다.안동문화예술의 전당은 오는 9월 개관 10주년을 맞아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로 준비하고 있다.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 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하회별신굿탈놀이, 다시 만나니 반갑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이 12일부터 재개된다.안동시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정부 지침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됐고, 지난달 평균 4천900여 명의 관람객이 하회마을을 꾸준히 찾고 있어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탈놀이를 활용한 올해 생생문화재 사업을 재개하기로 했다.이에 관람객 볼거리 제공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해 12일부터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을 재개한다.안동시는 코로나19 위기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단계에서 조심스럽게 시작하기 때문에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신명 나는 한판을 관광객에게 선보인다.상설공연은 1~2월 매주 2회(토, 일요일) 진행되던 애초 일정을 오는 12월까지 화·수·목·금요일까지로 확대 편성했다. 매주 6회(화~일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하회마을 탈춤공연장에서 진행한다.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연 전후 공연장을 소독하고, 공연장 입장 전 발열 체크,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해 관람객 입장시킨다.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는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지난 5년간 체험·교육·공연 프로그램을 총 517회 실시해 2만9천510명(내국인 2만6천421명, 외국인 3천89명)에게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했다.올해도 하회탈(국보 121호)과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69호)를 활용해 ‘탈 쓰고 탈 막세’라는 주제로 체험, 교육, 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체험 프로그램은 탈춤 따라 배우기(특별강의·상시모객·학교 교육), 전수교육관 1박2일 체험캠프 등을 운영한다.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화요 상설공연, 하회별신굿 재현행사 등을 준비했다.안동시 관계자는 “하회별신굿탈놀이 상설공연과 이를 활용한 생생문화재 사업 재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지친 시민들에게는 단비가 될 것”이라며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관람하고, 체험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프로그램 신청 등은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 홈페이지(www.hahoemask.co.kr)에서 확인하면 된다. 문의: 054-854-3664.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포스트 코로나 시대‘안동형 일자리’로 올(All)극복!

안동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일자리 절벽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미래전략 일환으로 산·학·연·관이 함께하는 안동형 일자리 모델 발굴에 나섰다.안동시는 7일 오전 11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동형 일자리모델 발굴 보고회’를 가졌다.이 자리에는 미래통합당 김형동 국회의원 당선자와 안동시의원 18명, 안동대·가톨릭 상지대·안동과학대 등 지역 대학 총장, 상공회의소 회장, 경북바이오연구원장,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장,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장, 공무원 등이 참석해 안동형 일자리 사업 창출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안동형 일자리 모델 특징은 대기업이 없는 중소도시에서 지역 내 특화사업 분야 중소기업을 지역 대학이 주도하고 지방 정부가 지원해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중소도시형 모델이다.또 산업단지를 활용해 기업을 유치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아니라 대학이 인력을 양성해 기업을 육성하고, 지방 정부가 예산을 지원해 대학이 인력을 양성, 중소기업과 연계하는 것이다. 지방정부 주도로 기술개발 및 창업지원, 중소기업 지원의 메카가 되도록 지원하는 방식이다.이에 따라 안동형 일자리 창출을 주도하는 대학이 지역 고등학교, 지역기업 등과 협력해 맞춤형 핵심 인력 배출 교육과 재교육, 평생교육 등 3중 교육 안전망을 갖추기로 했다.안동형 일자리 협력 추진을 위해 지역 3개 대학과 상공회의소, 연구기관 등 7개 기관·단체 대표가 함께 ‘일자리 창출 위한 안동선언문’도 선포했다.일자리 사업을 구체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대구경북연구원에서 발굴한 5대 미래전략 신산업 20개도 발표했다.5대 미래전략 사업은 △백신 △문화 △인공지능(AI) △고부가 식품 △관광 SOC 등으로 지역거점관광도시, 노지 스마트 팜 등 기존 사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안동형 일자리모델’을 오는 2022년까지 ‘구축기’로 준비 과정을 거쳐 2026년까지 ‘강화기’로 중점 추진하고, 2030년까지는 최종 완성한다는 로드맵을 갖고 있다.2030년까지 핵심 인력 1만 명, 지역특화 강소기업 100개, 청년벤처 100개, 중견기업 20개를 육성한다는 계획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030년까지 인구 30만 명의 활력이 넘치는 도시, 기업하기 좋은 강소기업 중심의 첨단 AI 도시, 그린컬쳐벨리를 표방하는 국제적인 관광 글로벌 도시 구축이 목표다”며 “안동형 일자리모델을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닥칠 일자리 절벽·실업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코로나 블루 극복! ‘잘 지내줘서 고마워’ 이벤트실시

안동시 공식 페이스북 ‘마카다안동’에서 오는 13일까지 ‘잘 지내줘서 고마워’를 주제로 ‘코로나 블루 극복 이벤트’를 실시한다.‘코로나 블루’는 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일상생활의 제약이 커지면서 나타난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뜻한다.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지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의미에서 ‘잘 지내줘서 고마워’라는 메시지를 담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올리는 것으로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다.이벤트 당첨 상품으로는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학교급식 납품 농가를 돕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인 ‘일품 쌀’을 지급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의 가장 큰 영웅은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하는 우리 모두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와 맞선 의료진과 봉사자는 물론 학교에 가지 못하는 아이들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1차 방역에 최선을 다하는 시민 모두가 서로를 위로하고 다독이는 이번 이벤트가 일상을 되찾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야생진드기감염병·유행성출혈열 2가 혼합백신 개발 착수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스마젠, 국제백신연구소(IVI)와 공동연구를 통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및 신증후군출혈열(HFRS) 2가 혼합백신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연구개발은 경북도와 안동시에서 지원하는 차세대 프리미엄 백신개발 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주로 4월에서 11월에 발생하는 SFTS은 야생진드기가 매개하는 감염병이다. 고열,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을 보인다. 백신과 치료제가 없어 심하면 사망에까지 이르는 질병이다.HFRS는 들쥐 등 설치류가 옮기는 바이러스 질환으로서 주로 농촌 및 야외활동, 동물 실험실 등에서 발생한다.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이번 연구개발은 야외활동 인구 증가에 따라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병들을 예방하려는 것이다. 스마젠 핵심기술인 VSV 벡터 시스템을 이용해 동시에 두 질병을 예방할 수 있는 2가 혼합백신 개발이 목표이다.국제백신연구소는 유엔개발계획(UNDP) 주도로 우리나라에 설립된 세계 유일의 백신개발 전문 국제기구이다.안동에 분원을 설치한 이래 2019년 A형 간염 바이러스 백신 후보물질 개발 성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원과 협력 중이다.이택관 연구원장은 “연구원이 공동 참여하는 이번 2가 혼합백신 개발사업은 산과 농지로 이루어진 경북의 환경을 반영한 도민 생활 밀착형 백신개발이라는 의미가 있다”며 “각 기관 및 기업이 가진 전문기술을 활용해 빠른 시일 내에 백신상업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명품안동소주, 미국 수출에 이어 군납 성사

명품안동소주가 6일 ‘참조은 안동소주’를 미국 괌으로 수출했다.수출 물량은 20피트 한 컨테이너 분량(2천400병, 4천800만 원)이다.지난해 수출한 명품안동소주가 미국 현지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데 힘입어 올해 수출로 이어지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명품안동소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전 세계의 경제침체가 우려되는 현 시점에서 수출은 타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지난해 말부터 본격적인 수출이 시작돼 활기를 띠는 만큼 그 여세를 몰아 올해는 수출 물량을 더 많이 확보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명품안동소주는 수출 소식에 이어 지난 2월 국군복지단과의 계약 성사로 3월부터 ‘참조은 안동소주’16.9%(360㎖)를 국군복지단에 납품하고 있다.기존의 안동소주 이미지에서 벗어나 이제는 누구나 편하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는 것이 납품의 주요 요인이라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시행

안동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 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사업자등록증 소재지가 안동시에 있고, 지난해 매출액 1억5천만 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2019년 카드 매출액의 0.8%, 업체당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4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제출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이다.경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안동시 북순환로 387)를 방문하거나, 경북도 소상공인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홈페이지(www.행복카드.kr)에서 신청하면 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 경제진흥원 북부지소로 연락하면 된다. 문의: 054-900-3801.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한국국학진흥원 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국학진흥원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제6회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 작품 접수기간은 오는 8~25일 오후 5시까지이다.이번 공모전은 전통 소재를 활용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만화, 출판, 공연, 게임, 전시, 관광 등 문화콘텐츠로써 사업화가 가능한 콘텐츠 기획안을 모집한다.전통문화 창작 소재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의 시각에서 전통 기록을 재해석해 미래를 선도하는 문화콘텐츠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이나 대학원생(박사과정 제외) 대상으로 3~4명을 팀으로 구성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공모에 선정된 8팀에게는 5개월간 전문가와 함께하는 교육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보완된 기획(안)과 피칭, 홍보부스 심사를 통해 오는 11월 중 최종 시상한다.올해로 6회째 개최하는 공모전은 참가하는 모든 팀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형 공모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실제로 이 공모전을 통해 창작자의 꿈을 이룬 성과가 도출되고 있다.한국국학진흥원 관계자는 “스토리테마파크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 도전하는 참가자는 매년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공모전은 한국인의 문화정체성을 토대로 예비 문화콘텐츠 기획자들의 창의성과 가능성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공모전 접수는 스토리테마파크 홈페이지(http://story.ugyo.net) 내의 ‘창작 콘텐츠 공모전’에서 진행된다. 역대 공모전 메뉴를 통해 1~5회 수상작 작품집과 피칭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54-851-0843.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상품·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상품·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문화적 특색을 살린 독창적이고 실용적인 굿즈(기념품)를 발굴·제작하기 위해서다. 다음달 1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굿즈란 연예인, 애니메이션 등 특정 콘텐츠 파생상품, 즉 기념품을 의미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굿즈 공모전에서는 ‘일반상품 부문’과 ‘아이디어 부문’으로 진행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일반상품 부문은 민·공예품, 공산품 등 판매 가능한 완제품으로 출품해야 한다. 아이디어 부문은 디자인, 캐릭터, 기획서 등 다양한 형식으로 상품화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이번 공모전은 최대 4인까지 한 팀으로 구성할 수 있다. 총상금은 1천520만 원이다. 부문마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3팀, 특별상 4팀을 선정, 시상한다.또 공모전 출품작 중 상품성 있는 우수작은 시범적으로 기념품 제작 및 판매를 한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최 기간에 전시·판매한 뒤 지속적인 상품화 방안을 모색한다.공모전 응모 방법 및 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홈페이지(www.maskdance.com)와 안동관광 홈페이지(www.tourando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840-3433.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 “굿즈 공모전을 통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관람객이 축제의 감동을 오래 간직할 수 있는 상징적인 상품이 개발되기를 바란다”며 “대한민국 명예 대표 축제로 지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매력을 다양한 굿즈를 통해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안동시청소년수련원’으로 명칭 변경

안동시 시설관리공단은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 명칭을 안동시청소년수련원으로 변경했다고 29일 밝혔다.안동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하아그린파크청소년수련원이 도시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안동의 장점을 부각하지 못해 전국적인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명칭을 변경했다.이에 따라 하아라는 명칭 대신 대외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안동을 브랜드로 사용하기로 했다.안동청소년수련원은 2013년 개원 이래 하회마을, 도산서원, 봉정사 등 지역 전통문화를 접목한 국가 인증 및 수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특히 2016년에 이어 2018년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등 최고의 시설로 자리 매김했다.안동청소년수련원 관계자는 “명칭 변경으로 시설의 용도를 더욱 분명하게 함으로써, 이용객들의 혼란을 방지하고 대외 홍보가 쉬워졌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대마 규제자유특구 지정 포문 연다

안동시가 경북도와 공동으로 ‘경북 HEMP(대마) 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 계획(안)’을 마련했다.안동시는 이와 관련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29일 안동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다.특구 계획(안)은 지난 23일 중소벤처기업부 제3차 규제자유특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됨에 따라 30일간 사업공고에 들어갔다. 주민 의견을 수렴한 계획서를 다음달 중 중기부에 제출하면 특구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오는 6월 말 최종 결정된다.이번 공청회는 안동시가 대마 재배의 오랜 전통을 기반으로 전국 최초 대마 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는 등 의료용 대마 합법화에 전력투구한 지 1년여 만의 성과다.자칫 마약류관리법상의 엄격한 규제로 멈출 뻔한 대마의 산업화가 안동시의 노력과 ‘규제자유특구’라는 제도를 만나 빛을 보게 된 것이다.시는 재배방식의 스마트화, 기업 유인 효과와 지역 경제에 미칠 영향, 추후 법 개정 필요성 등을 논의하는 분야별 전문가 패널 토론과 일반 참가자 의견 제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수렴한다. 이를 통해 사업 계획을 보완해 특구지정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주민공청회 참가가 어려운 시민은 경북도청 누리집(www.gb.go.kr) 고시 공고란에서 사업계획을 열람하고, 다음달 13일까지 이메일(care35@korea.kr)로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안동시 관계자는 “대마산업 규제자유특구 지정으로 대마의 유용한 물질인 칸나비디올(CBD) 연구개발과 실증 기반을 마련하면 기업 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기업은 뷰티, 헬시, 메디컬 분야 산업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재배부터 바이오 산업화까지 전·후방 산업 간 시너지 효과를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농협 “영농작업반 운영으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다”

안동 농협이 최근 급변하는 농산물 유통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촌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농작업반을 운영한다.안동 농협은 27일 농촌 일자리에 관심이 많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사전 영농작업반 운영에 대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영농작업반은 유상으로 이뤄지는 농촌인력중개다. 대상은 신체 건강하고, 우리 농업·농촌을 이해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일손이 부족한 농가에서는 농작업 3~4일 전에 안동농협 영농작업반으로 연락해 작업 종류에 따른 필요 인력을 요청하면 된다.안동 농협은 농촌인력중개를 전담할 인력을 채용한다. 올해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운영하기 위해서다.권순협 안동농협 조합장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적기에 중계하는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농촌인력중개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산불 현장 합동감식 나서... 화재원인·발화지점 조사

산림 당국이 사흘간 축구장 1천120개 면적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안동 산불 원인 조사에 나섰다. 경북도와 안동시, 국립산림과학원, 산불방지기술협회 경북지회 등은 27일 오전 11시30분께 불이 발생한 풍천면 인금리 산에서 현장 확인 조사를 했다.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이는 인금리 산 109번지 일대를 중심으로 첫 발화 지점, 진행 방향 등을 파악하고, 뒷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밀 감식을 할 방침이다.또 원인을 규명하고 불을 낸 사람을 찾기 위해 마을 주변 CCTV 분석 등에 나섰다. 산림 당국은 이날 재발을 막기 위해 공무원 등 800여 명과 헬기 3대를 투입해 연기가 나는 곳에 물을 뿌리는 등 뒷불을 정리했다. 이번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임야 800㏊(산림 당국 추산)가 탔다.초속 10m가 넘는 강풍을 타고 곳곳으로 옮겨 붙어 축구장 면적(0.714㏊)의 1천120배가 넘는 산림이 이틀 만에 잿더미가 됐다.또 주택 4채, 가축 사육시설, 창고 등 14채가 탔고, 돼지 800여 마리가 피해를 당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무관중 라이브 중계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따라 안동시립합창단의 공연을 무관중 유튜브 라이브 온라인으로 중계한다.이번 공연은 새로운 플렛폼으로 처음으로 시도하는 방식이다. 공연 실황을 고화질 카메라에 담아 안동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한다.지상파 TV 및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튜브로 라이브 감상으로 관람객이 집안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다.첫 무관중 라이브 공연은 28일 오후 7시30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열린다.‘안동시립합창단의 그대와 함께하는 봄날’을 시작으로 지난 2월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된 ‘2020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지역 예술단체 아토앙상블 등도 무관중 공연으로 진행한다.자세한 사항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대형산불 사흘만에 잡았다…축구장 1120개 넓이 잿더미

축구장 1천120개 넓이인 800만㎡의 산림을 잿더미로 만든 안동시 풍천면 산불이 사흘 만에 잡혔다.산림청과 경북도 등은 26일 오후 2시30분을 기해 풍천면 산불의 주불 진화를 마무리하고 잔불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하지만 800만㎡(경북도 추산) 산림 소실과 더불어 주택 4채, 창고 3동, 축사 3동(돼지 830여 마리 폐사), 비닐하우스 4동이 불에 탔다. 잔불 정리가 마무리되고 정확한 조사가 시작되면 피해 면적은 더 늘어날 수도 있다.이번 산불은 지난 24일 오후 3시39분께 풍천면 야산에서 발생했다. 약 20여 시간 만에 진화됐으나 초속 8.9m의 강한 바람으로 불씨가 살아나면서 지난 25일 오후 2시께 다시 발생했다. 산림청은 산불이 다시 발생하자 초대형 헬기 4대 등 산불진화 헬기 27대와 1천600명의 산불진화 인력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펼쳤으나 강한 바람으로 불길을 잡지 못하면서 야간산불로 이어졌다.산림청과 경북도 등은 26일 일출과 동시에 초대형 헬기 4대를 비롯한 총 32대의 헬기를 다시 투입했다. 소방대원, 공무원 등 진화인력 3천800여 명, 진화장비 362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에 박차를 가했다.큰 불길이 잡히면서 대피했던 인근 마을주민 1천270명은 이날 정오께 모두 귀가했다.산불이 소강상태로 접어들면서 오전 9시부터 중앙고속도로 서안동 IC~남안동IC 구간도 통행이 재개됐다.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4일 오후 산불이 고속도로 방향으로 번지자 서안동에서 남안동까지 16㎞ 구간 운행을 전면 통제했다. 양방향 안동휴게소도 다시 영업을 시작했다.중앙선 안동~의성 간 열차운행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정상 운행됐다. 산불 발생 지역 주변에 위치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병산서원과 보경사(단호2리), 모운사, 동인사(검암리) 사찰 3곳, 경북도 문화재 제194호 낙암정은 화재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산불발생 원인은 현재 조사 중에 있으며 잔불정리 후 산불이 재발할 위험을 감안해 뒷불 감시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안동시 공무원과 경찰 등은 남후면 10개리 피해주택과 주민들을 방문해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