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 ‘월영야행’…6일부터 9일까지

안동시가 주최하고 안동축제관광재단이 주관하는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이 6일 부터 9일까지 4일 간 월영교 일원에서 개최된다.안동의 뜨거운 여름밤을 즐겁게 만들어 줄 월영야행은 월영교 일대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안동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안동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행사다.‘달빛이 들려주는 안동의 문화재 이야기’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문화재야행은 안동의 유·무형의 문화유산을 전시, 공연 형태로 만날 수 있다.월영야행에는 △야경(夜景·월영교 등간, 빛터널, 연등, 대형달, 포토존) △야로(夜路·달빛따라 걷는 안동 이야기 길, 달빛조각 모으기 스탬프 투어) △야화(夜畵·안동의 문화재를 담은 디지털 전시, 문화재 사진 전시) △야설(夜說·오픈 라디오, 내가 직접 전하는 달빛 이야기, 안동의 문화재 기행에 얽힌 사연을 송출하는 현장방송) △야숙(夜宿·안동의 고택을 체험할 수 있는 숙박 프로그램) 등 5개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꾸며진다.특히 안동 민속촌의 가옥을 이용한 귀곡고택 체험은 더운 여름 날 관광객들의 등골을 오싹하게 하며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기대된다.뿐만 아니라 문화재 탐방길을 따라 걸으며 월영교 일원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임청각, 석빙고, 법흥사지 칠층 전탑, 월영대 등의 문화재 야경도 감상할 수 있으며, 5개의 거점 문화재를 따라 거닐며 스탬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이번 문화재야행은 코로나19로부터 관광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행사장 내 방역소독 실시, 관람객 입장 시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소독 그리고 개인정보 기입 등 안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비대면이 가능한 워킹스루(Walking-through) 형태로 진행되고, 체험 프로그램 또한 철저한 방역 시행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운영된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문화재야행(월영야행)을 통해 문화유산의 진정한 가치와 의미를 음미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 생강청, 프랑스 르봉마르셰 백화점에서 팔린다.

안동 생강청(진액)이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한 백화점 ‘르봉마르셰 백화점’ 식품관에 입점한다.이번에 수출되는 제품은 안동종가문화원 (주)농업회사법인에서 생산한 ‘이순자 생강청’이다.120㎖ 용량의 생강청 1천 병을 지난 3일 선적을 시작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할 예정이다.안동 생강청은 프랑스 유명 셰프 20여 명으로 부터 엄격한 테스트를 거치며 맛과 풍미가 뛰어나다는 극찬을 받으며 입점하기 까다롭다는 르봉마르셰 백화점에 입점했다.이번 수출을 통해 안동 생강의 명성이 한층 더 입증됐으며, 캐나다와 아랍 에미리트에도 8월초 수출이 예정돼 있다.생강은 감기예방, 소화촉진, 향균작용 등 효능이 탁월하며,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지면서 생강청, 생강차, 생강조청 등 생강제품의 소비가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다.안동은 전국 제일의 생강주산지로서 다양한 생강가공제품이 많이 개발되고 있으며 최근 안동생강의 우수성이 점차 알려지고 있다.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생강의 소비촉진을 위해 2017년 지리적표시단체표장 등록을 하고 다양한 생강 가공제품 개발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2020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 6일부터 선보인다.

고려의 건국을 배경으로 하는 실경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가 오는 6일 부터 9일까지 매일 오후 8시에 안동민속촌 성곽 특설무대에서 더욱 화려해진 볼거리로 관객들을 찾아온다.실경뮤지컬 ‘삼태사’는 고려 개국공신으로 당시 왕건을 도와 견훤을 막아 낸 공로로 삼태사란 칭호를 받으며 현재 안동을 있게 한 김선평, 권행, 장정필과 함께한 고창 백성들의 치열했던 삶을 재조명한 작품이다.특히 지난해 뮤지컬 왕의나라 시즌2 ‘삼태사’는 왕건역으로 미스터 트롯의 ‘영탁’이 출연했으며 올해는 문경 출신의 ‘선경’을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국내 야외뮤지컬 공연 최초로 비디오 맵핑 기술을 선보일 예정으로 세계적 명성으로 업계에서 최고로 꼽히는 프랑스 라 메종 프로덕션이 참여하고 있어 작품에 대한 기대치를 한층 높이고 있다.연출을 맡은 (사)극단 맥 이정남 대표는 “지역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과거의 인물들을 만나러가는 특별한 시간여행으로 더욱 흥미로울 것이다”며 “현재와 과거의 만남으로, 과거 삼태사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전석 예약제로 운영되며 관람인원은 300명으로 제한한다. 공연에 대한 보다 자세한 문의는 1899-7634로 하면 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관광거점도시 안동, 그리고 특별한 시티투어!

안동시가 넓게 퍼져 있는 관내 관광자원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매주 금·토·일에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를 운영하고, 예약상황에 따라 권역별 테마형 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시티투어는 여러 관광도시에서 운영하고 있지만, 안동시에는 관광거점도시에 걸맞은 네 가지 특별함이 있다.안동시티투어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하면서 관광자원의 숨어있는 애틋하고 흥미로운 이야기와 함께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관광객에게 의미있는 투어를 만들어 주고 있다.또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사진이 함께한다. 시티투어 운영자는 관광지마다 관광객들을 성심껏 촬영하고, 차량에 설치된 와이파이를 통해 찍은 사진을 즉각 전송해 줌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다.시는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시티투어를 이용한 관광객에게 8월까지 한시적으로 안동구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안동시는 “8월1일부터 한 달간 도심순환형 시티투어는 3천 원에서 2천 원으로, 3만원 상당의 테마형 시티투어는 1만5천 원으로 할인해 운행한다”고 밝혔다.운행코스 안내와 예약 등 자세한 내용은 안동시티투어 홈페이지(www.gbtou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본격 개발

안동시가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은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는 2023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안동시 풍산읍 매곡리 일원에 49만6천㎡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 사업과 연계돼 개발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달 31일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기원제를 올리고 “안전은 우리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길이다”며 “서두르지 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재해 없는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만들어 주길”당부했다.시공사인 현대엔지니어링 관계자도 “안동시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를 단 한건의 재해 없이 최고 품질의 산업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대, 2학기 수업 대면·비대면 병행 운영

국립 안동대학교는 올해 2학기 수업도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혼합해 병행 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30일 밝혔다.안동대는 3가지(대면수업+대면·원격혼합수업+원격수업) 강의 방법을 병행해 실시하고, 코로나19 단계가 심각해지면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대면 수업과 비대면 원격 수업은 수강 인원을 기준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수강 인원이 20명 이하의 소규모 수업은 대면 수업을, 20명 초과 50명 이하 수업은 대면수업과 원격수업 병행, 50명을 초과하는 수업은 100% 원격수업으로 운영한다.안동대는 과목별 세부 수업형태를 최종 확정해 다음달 초 대학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또 2학기 성적평가는 1학기에 시행했던 절대평가 기존을 상대평가로 환원해 시행한다.안동대학교 권순태 총장은 “학생들에게 양질의 강의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닥쳐올 교육 환경변화에 선도적으로 대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안동대는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서 정한 강의실 내 간격 유지 및 방역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생활관(기숙사)은 1인실 또는 2인실만 운영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추가 지원

안동시가 안동사랑 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적극 동참한 가맹점에 추가 지원을 실시한다.지난달 1차 지원에 이어 두 번째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29일 안동시에 따르면 추가 지원에 나선 것은 지난 4월말부터 5월까지 안동사랑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집중됐다. 이 때 등록한 가맹점은 1차 지원금을 제대로 받지 못했다.안동시는 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난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개월간 1차로 50만 원 한도 내에서 환전 금액 6%를 지원한다. 즉 지난달 40만 원을 지원받은 가맹점은 환전금액에 따라 최대 10만 원을 더 지원받을 수 있다.시에서 관리하는 프로그램으로 환전액과 계좌번호가 확인되기 때문에 별도 지급신청은 필요 없다. 다음달 말 가맹점이 환전 신청할 때 등록한 계좌번호로 지급된다.이번 추가 지원은 물품·용역대금으로 받은 상품권의 일정 금액을 지원, 가맹점 확대 및 이용률 제고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아직 가맹점 등록을 하지 않은 소상공인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안동시청 일자리경제과로 신청하면 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양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정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동사랑 상품권 가맹점 지원 대책이 코로나19로 힘든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유쾌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개최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9일 백조홀에서 온 가족을 위한 ‘유쾌한 아이조아 잼스틱 콘서트’를 개최한다.현대적인 악기인 마림바, 실로폰, 마칭악기 등 화려한 타악 리듬과 밴드 음악의 퍼포먼스가 있는 공연이다.또 관객이 연주자로 참여해 눈과 귀, 마음을 사로잡는 오감만족 공연으로 꾸며진다.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는 공연 관람료를 대신해 지역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또는 재활용이 가능한 헌책, 헌옷 등을 좌석권으로 교환해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경북의 세계유산 가치 알린다…세계유산축전-경북, 31일 팡파르

유네스코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한 ‘세계유산축전-경북’이 오는 31일 세계문화유산을 지닌 경주·안동·영주 등 3개 지자체에서 개막된다.문화재청과 경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올해 축전은 ‘인류의 문화가치 경북에서 꽃피다’라는 주제로 경주, 안동, 영주에서 한 달 간 다양한 공연, 전시, 체험 등으로 펼쳐진다.특히 안동의 ‘세계유산전’과 경주의 ‘천년유산전’은 경북의 세계유산을 대상으로 미디어 맵핑,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미디어아트로 제작돼 세계유산이 가진 아름다움과 압도감을 선사한다.세계유산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하회마을이 있는 안동에서는 퇴계선생의 도산12구곡을 창작음악공연으로 재해석한 ‘도산12곡’, 전통 탈을 퍼포먼스 공연으로 제작한 ‘2020 하이마스크’ 공연이 메인으로 무대에 오른다.또 서원에서 선비들의 하루를 재구성한 ‘서원의 하루’, 하회마을 선유줄불놀이 등이 부대행사로 선보인다.석굴암과 불국사, 경주역사유적지구, 양동마을, 옥산서원이 있는 경주에서는 석굴암 본존불을 재현한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이 상설전으로 선보인다.또 최치원의 ‘향악잡영’ 5수에서 읊어진 다섯 가지 놀이를 재연한 ‘신라오기 퍼포먼스’, 패션쇼(‘회소’)가 다음달 29일 폐막식 메인 공연으로, 선인들의 풍류, 문화가 만나는 ‘유상곡수연 재연’ 등이 부대행사로 선보인다.부석사와 소수서원이 있는 영주에서는 불교철학을 춤으로 재구성한 가무극 ‘선묘’, 부석사를 테마로한 창작 합창 교향곡 ‘부석사의 사계’·‘문방사우전시’ , 영주 유산야행, 슬기로운 서원생활 등이 선보인다.경북도는 이번 행사에서 코로나 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대책은 물론 생활 속 거리두기 유지, 참여자 사전접수 등 코로나 이후 새로운 관광시스템에 대한 가능성을 제시할 축전으로 만든다는 방침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세계유산축전을 통해 세계유산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국민이 공감하고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국민의 참여를 기대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의회, 제218회 임시회 개회

안동시의회(의장 김호석)가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18회 임시회를 개회한다.이번에 열리는 임시회는 집행부가 추진하는 주요 현안사항에 대한 업무보고를 듣고, 윤종찬 의원 등 7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안)을 처리한다.세부 일정은 24일 오전 1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제218회 안동시의회(임시회) 회기결정의 건,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 법률안 수정 촉구 건의(안) 등을 의결한다.안동시의회는 오는 27일 주요 현장을 방문하고, 마지막 날인 28일은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한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에서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 플라워스 인 헤븐 공연 열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25일 오후 7시 웅부홀에서 태혜신카르마프리무용단의 ‘플라워스 인 헤븐’ 공연을 연다.이번 공연은 우리의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다양한 상상력과 재치 있는 구성의 현대무용으로 선보인다.이승을 떠나지 못하는 영혼을 불러들여 그의 한을 달래 저 세상으로 갈 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는 진오귀굿을 인간의 육감을 깨우는 현대무용으로 표현한다.플라워스 인 헤븐은 초등학생이상 입장 가능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4-840-3600.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을 빛낸 안동인을 찾습니다

안동시는 ‘2020년 안동의 날’을 맞아 ‘자랑스러운 시민상’과 ‘명예로운 안동인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자랑스러운 시민상’은 현재 안동시에 5년 이상 거주하면서 시민화합, 지역발전, 선행봉사 등의 공적이 뚜렷한 시민이 대상이다. ‘명예로운 안동인상’은 국가와 안동 발전에 헌신한 출향인을 대상으로 한다.수상 후보자는 각 향우회와 방송·언론사, 기관·단체장, 안동시민이 추천할 수 있다. 시민이 추천할 경우 피추천자의 가구원 또는 이해관계자가 아닌 시민 50명 이상이 연명 추천해야 한다.추천 서식은 안동시청 홈페이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23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안동시청(행정지원실)으로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한편 안동시는 2003년 1월1일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안동의 역사적인 의미를 기념하기 위해 10월3일을 ‘안동의 날’로 지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맞춤형 명품관광지서 추억 남겨요”

안동시는 21일 안전하고 힐링할 수 있는 ‘맞춤형 명품관광지’를 5개 테마로 나눠 20곳을 추천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조용한 언택트(비대면) 관광지를 선호하는 관광 수요에 따른 것이다.이번 ‘맞춤형 명품관광지’는 힐링(가족), 러브(연인), 헬스(건강), 펀(놀이), 필(인문)을 테마로 선정했다.힐링 테마는 가족단위 여행객이 숙박하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곳으로 구름에 리조트, 계명산·안동호반자연휴양림, 단호샌드파크, 군자마을을 추천했다.러브 테마는 연인 또는 우정을 나누는 관광객 기호에 맞춰 스토리가 있고, 추억을 만들고,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월영교, 만휴정과 고산정, 낙강물길공원(일명 비밀의 숲)을 가볼 것은 권했다.헬스 테마는 고단했던 마음을 치유하고 고즈넉한 풍경을 둘러보는 것만으로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여유로워지는 선비순례길, 호반나들이길, 병산·하회마을길을 꼽았다.펀은 다양한 수상놀이가 가능한 임하호 수상레저타운,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즐길 수 있는 유교랜드(놀팍)와 올해 편안하고 즐거운 음악과 영상으로 새로이 단장한 음악분수를 둘러보면 된다.마지막 필 테마는 유서 깊은 도시에 깃든 정신과 문화 등을 알고 싶어 하는 관광객을 위한 곳이다. 대한민국 독립운동의 성지인 임청각, 이육사문학관, 권정생 어린이문학관, 도산서원과 소천 음악관을 강력하게 추천했다.안동시는 코로나19 시대 최적의 관광지인 안동을 알리기 위해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테마별 관광지를 집중 홍보한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힐링이 필요한 관광객은 안동시가 추천한 가장 한국적이면서 조용하고 안전한 비대면 맞춤형 명품관광지에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유롭고 깊이 있는 여행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시, 내년도 국가예산확보 총력

안동시가 2021년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한 총력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권영세 안동시장은 20일 기획재정부를 찾아 예산실장과 면담을 하고 현안 사업 해소를 위한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주요 건의 신규 사업은 △안동 임청각 역사문화공유관 건립(2억5천만 원) △점촌∼안동 간 단선철도 건설(5억 원) 등이다.계속사업은 △용상~교리 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600억 원)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74억 원)과 마무리 단계인 △세계유교선비문화공원·한국문화테마파크 조성사업(77억 원) △중구1배수분구 도시침수예방사업(67억 운) 등 지역 현안 사업이 대부분이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과 달리 국고 사정이 넉넉지 않아 국비 확보에 큰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정부가 의도하는 정책 흐름을 파악해 다양한 신규 사업을 적극적 발굴하고, 빈틈없이 준비해 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안동차전놀이 전수교육관 준공

안동차전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 전수교육관이 준공됐다.안동시는 22일 안동탈춤공원 내 차전놀이 전수교육관 마당에서 개괸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안동차전놀이는 1천1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국가 간의 전쟁 승리를 기념하는 국가무형문화재다. 후삼국시대 때 고창(안동의 옛 지명)의 병산에서 있었던 고려 왕건군과 후백제 견훤군 간의 전쟁에서 유래됐다.1969년 1월7일 국가무형문화재 제24호로 지정된 이후 국내외 큰 행사에 선보인 안동의 자랑스러운 전통 대동놀이다.2006년 건립된 기존 안동차전놀이 전수교육관은 공간이 협소해 전수교육관의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했다.이에 기존 공간을 2층으로 증축하고 리모델링했다. 1층에는 차전놀이 역사와 유래, 활동실적과 차전놀이용 동채를 실물로 전시하고, 벽면에는 차전놀이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또 차전놀이 체험실을 갖춰 누구나 흥미롭게 차전놀이에 참가해 승패를 가릴 수 있도록 조성했다.2층에는 차전놀이 홍보 영상실을 갖춰 역사와 전통, 상무 정신이 깃든 차전놀이를 체계적으로 홍보하고, 보고 배우는 박물관의 역할을 할 수 있게 됐다.입장료는 무료다. 개관 시간은 하절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동절기는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과 주말은 개관하지 않는다.안동차전놀이보존회 이재춘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대동놀이인 안동차전놀이에는 지역민들의 나라를 위한 충정이 깊이 깃들어 있었기 때문에 1천여 년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남북이 판문점에서 차전놀이로서 하나로 뭉쳐 화합의 잔치를 해보는 것이 희망이다”고 말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