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분석, 추석 연휴 전날 저녁시간대 교통사고 위험 가장 높다

추석 연휴 시작 바로 전날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연휴 기간 운전자들의 안전 운전이 요구된다. 도로교통공단이 추석을 앞두고 최근 5년간(2015~2019년) 추석 연휴 기간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귀성 차량이 증가하기 시작하는 연휴 전날 저녁이 교통사고 발생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이 기간 모두 1만3천505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해 이로 인해 2만3천973명의 사상자가 피해를 입었다. 일자별 교통사고 건수를 살펴보면 연휴 전날이 평균 825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연휴 첫날이 578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연휴 전날 퇴근시간대(오후 6시~오후 8시)의 사고건수가 14%로 가장 높게 나타나 퇴근 후 귀성길 안전이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도로종류별로는 장거리 고속도로 교통사고가 일평균 14.3건으로 평상시(11.7건)에 비해 22.6% 높았다. 연휴기간에는 사고 한 건당 사상자가 평소보다 많았으며, 연령별로는 어린이가, 좌석별로는 뒷좌석 사상자의 비율이 증가했다. 도로교통공단 신승철 안전본부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고속버스나 열차 등 대중교통을 대신해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늘 것으로 보여 장거리 이동 시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연휴 기간 가족단위 이동이 증가하는 만큼 내 가족의 안전을 생각해 방어운전에 집중하고 뒷좌석 탑승자도 반드시 안전띠를 착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입법활동 활발…기초의회는 더불어민주당 우세

8대 대구시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들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보다 더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의회의 경우는 민주당 의원들의 의정활동이 더 두드러진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참여연대와 대구의정참여센터(이하 시민단체)는 28일 8대 대구시의회와 7대 구·군의회의 전반기 2년 조례입법활동, 집행부 질의 및 5분 자유발언, 행정사무감사 등 의정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반기 2년간 대구시의회의 입법활동에서 국민의힘이, 시정질의 활동은 민주당이 앞섰다. 입법활동은 국민의힘 의원 1인당 6.69건, 더불어민주당 의원 1인당 6건을 발의했다. 기초의회는 입법 활동·시정 질의 모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활발했으며 격차도 시간이 갈수록 더욱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민주당 의원이 1인당 5.5건의 입법활동을 한 반면 국민의힘 의원은 1인당 3.12건에 불과했다. 기초의회 정량평가에서는 남구의회가 활발했던 반면, 달서구·북구의회는 부진했다. 조례입법 활동 역시 남구의회가 1인당 7.1건으로 가장 활발했다. 집행부 질의 활동은 달서구의회(1인당 7건)와 중구의회(1인당 6건)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의정활동의 성실성 및 활동력 종합 평가에서 달서구의회가 ‘최악’으로 평가됐다. 전반기 달서구의회의 평균 불출석 9.33%는 의정평가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좋은 조례, 좋은 질의 등 정성평가에서는 수성구의회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민단체는 이들의 정량평가를 바탕으로 정성평가를 종합해 시의회 5명, 기초의회 14명을 우수회원으로, 최하위 10명은 문제 있는 의원으로 선정했다. 우수의원은 △대구시의회 황순자, 홍인표, 김성태, 이시복, 이영애 △중구 이경숙 △동구 신효철, 이윤형 △서구 이주한, 오세광 △남구 정연주 △북구 구창교, 김지연 △수성구 김두현, 육정미, 박정권 △달서구 박왕규, 박종길 △달성군 김보경 의원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올 추석 귀성길은 29일, 귀경길 10월2일 이후 원활

올 추석에 교통정체를 피하려면 귀성길은 추석 연휴 시작 하루 전인 29일, 귀갓길은 추석 다음 날인 2일로 잡는 것이 좋겠다.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교통량이 귀성은 30일 오후, 귀가는 1일 오후 최대 정체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하지만 코로나19 이후 맞는 첫 명절이기에 섣부른 예측 또한 어려워 역대 최악의 ‘깜깜이’ 교통상황이 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8일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이번 연휴 기간(9월29일~10월4일)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이용차량은 전년(46만3천 대)대비 3% 감소한 일평균 44만9천 대로 예측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해 올 추석 귀성객이 30% 가까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과는 다르게 예상 외로 큰 차이가 없는 수치다. 공사는 연휴 기간 버스·KTX 등 대중교통 이용이 크게 줄어든 대신 자가용 이용이 늘며 정작 고속도로 교통량은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30일 47만2천 대가 몰려 가장 혼잡할 것으로 보이며, 귀갓길은 추석 당일(10월1일) 오후에 가장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연휴 최대 교통량은 귀성길과 귀갓길이 겹치는 추석 당일(10월1일)로 62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됐다. 쾌적한 귀성길에 오르려면 29일(화요일)에 출발하는 것이 가장 좋다. 이날은 대구·경북권 고속도로 정체가 예상되지 않는다. 연휴 기간 대구~서울 예상시간은 평균 6시간20분으로 예측돼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돌아오는 길은 이보다 조금 늘어난 7시간가량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주요 정체구간으로는 추석 전날인 30일 낮 12시부터 △중앙고속도로 칠곡나들목~다부나들목 구간 △중앙고속도로 군위분기점~군위나들목 구간에서 거북이걸음이 예상된다. 본격적인 귀가가 시작되는 추석 당일(1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경부고속도로 왜관나들목~도동분기점 구간 △경부고속도로 영천나들목~건천나들목 △중앙고속도로 금호분기점~군위나들목 △대구포항고속도로 팔공산나들목~화산분기점 등에서 최대 정체가 예상된다. 고속도로 정체는 2일 오후 8시께 완전히 풀릴 예정이다. 공사는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연휴 기간 경부고속도로(부산 방향) 금호분기점∼북대구나들목 구간, 중부내륙고속도로(창원 방향) 선산나들목∼김천분기점 구간에 갓길 차로를 운영할 방침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대중교통보다 자가용을 이용하겠다는 국민들이 많은 만큼 도로 분야 방역과 안전 이동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귀성객들의 이동을 자제하기 위해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모든 고속도로에서 통행료를 정상적으로 받기로 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1위 달성

대구도시철도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도시철도 분야 1위에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2013년과 2016년에 이어 세 번째다. 특히 1995년 공사 창립 이래 최초로 최우수등급인 가등급 1위를 차지, 명실 공히 최우수 지방공기업으로 인정받게 됐다.공사는 CEO의 리더십과 전략경영을 바탕으로 창립 이래 최대 수송인원인 평일 평균 49만7천 명을 달성했으며 싱가포르 모노레일 관리사업 운영에 이은 파나마 건설사업 진출로 수익사업을 다각화해 재정건전성을 강화했다.또한 시민과 직원 안전을 최우선으로 통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무재해 46배를 달성하고 끊임없는 고객서비스 개선으로 동종기관 중 유일하게 국가고객만족도(NCSI) 1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반부패·청렴문화 확산에도 꾸준히 힘써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우수 등급을 달성했으며, 협력의 노사관계를 구축해 14년 연속 무분규 노사평화도 실현했다.이밖에도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정책에 따라 지방공기업 중 최대 규모인 830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했으며 전환 근로자의 처우개선 등 공공성 제고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앞장서고 있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임직원 모두가 최고의 안전과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땀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재정건전성 강화와 지역상생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한국교통안전공단, 농촌 교통사고예방 계도활동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가 경북 농촌지역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마을단위 교통사고예방 밀착 계도활동’을 시행하고 있다.공단은 보행자, 이륜차, 농기계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은 경북 80여 개의 마을을 선정, 이장의 협조를 받아 사고예방활동을 진행한다.먼저 교통안전 방송 문구를 이장에게 전달, 교통안전 계도방송이 지속적으로 방송될 수 있도록 한다.또 마을 주민의 행동성향을 잘 알고 있는 이장이 이륜차 안전모 상습 미착용자, 고령보행자 등 교통사고 발생 고위험군을 파악하면 공단은 ‘1대1 맞춤 2분 교육’ 등 계도활동을 시행할 예정이다.이륜차 안전모, 반사지팡이, 농기계 후부반사지 등 교통안전물품도 무상 지원한다.한국교통안전공단 곽일 대구·경북본부장은 “농촌지역 교통사고는 기본적인 교통안전수칙만 지켜도 큰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주민들은 교통안전수칙의 준수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도시철도, 코로나19 극복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 채택

대구도시철도공사가 최근 대구지하철노조 및 대구도시철도노조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노사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 채택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마련됐다. 결의문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위기 인식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와 쾌적한 도시철도 환경 제공 △코로나19로 인한 직원들의 심리적 불안 해소를 위한 존중·배려의 직장문화 조성 △지역공동체 피해회복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사회적 약자 배려와 사회적 책임 적극 이행 △시민 눈높이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부 주도 한국형 뉴딜 정책 추진을 위한 역할과 책임 강화 등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보고 듣는 모든 게 광고다…대구시 대중교통 광고 마케팅 강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대구시가 운영하는 대중교통의 재정적자가 눈덩이처럼 커지자 대구시가 대중교통 광고 마케팅 강화로 위기 돌파에 나섰다. 운송수익금 외엔 별다른 수익이 없는 대중교통의 수익 다변화를 통한 재정 확보에 나서겠다는 포석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이미 지난해 도시철도 내 광고수익으로 48억3천800만 원의 수익을 거둔 바 있다.공사의 광고수익은 4년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으며 2015년(37억1천만 원)과 비교하면 광고 수익이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코로나19 여파로 올해 수익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시철도 광고수익 중 가장 노른자위는 바로 ‘부기명’ 광고다.부기명은 공식 역사명 외에 ‘부기’라고 하는 새로운 역명을 괄호 안에 표기하는 것을 뜻한다.공사는 이 부기명을 유상으로 판매하고 있다.대구도시철도 1·2호선 전체 58개 역사 중 역명부기 광고가 시행되고 있는 곳은 24개 역사다.보통 부기명 광고 기간은 3년이다.평균적으로 6천만 원대의 높은 가격이 책정됐지만,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 쪽 역사는 대기행렬이 밀려 있을 정도다. 대구시는 앞으로 도시철도 재정확보를 위해 부기역명 판매를 더욱 장려할 방침이다. 반면 도시철도 3호선의 경우에는 부기명 광고를 하지 않는다.역사가 외부에 위치하다 보니 외부에 설치된 역사명 옆에도 부기명 광고를 해야하는 까닭에 광고비용이 천정부지로 올라가기 때문이다.대신 운행하는 열차 측면에 랩핑 광고를 넣었다. 특히 도시철도에서는 보고 듣는 모든 것이 광고가 된다.전동차 내 하차 안내방송에도 광고가 나온다. 또 역사 벽면, 기둥, 게시판, 환승방향 안내 조명판에 이르기까지 눈에 닿는 곳은 전부 광고판으로 활용되고 있다. 시내버스 역시 도심 속 움직이는 광고 수단으로 통한다.시내버스 광고는 크게 버스 외부 및 내부 광고로 구분한다.버스 내부에는 모서리, 중앙유리, 요금함, 요금표 우측, 노선도 우측 등 승객의 시선이 닿는 모든 곳에 광고가 들어간다.외부 광고는 버스 측면부와 후면을 전체로 활용한다.여기에다 승강장에도 광고가 빠질 수 없다.대구시는 대중교통 광고마케팅 강화로 부가 수익이 늘어나는 만큼 준공영제로 운영되는 대중교통 경영환경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올해 대구의 버스·도시철도 운영 적자는 사상 최대인 4천억 원에 달해 대구시의 입장에서는 광고수익이 절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하지만 일각에선 ‘대중교통 광고 홍수’로 인한 부작용을 우려하고 있다.무분별한 광고 노출로 피로감을 호소하는 시민이 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의 적절한 규제와 조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는 것.최근에는 지하철을 점령한 성형 광고들에 대한 폐해가 사회적 문제로 꼽히기도 한다. 계명대 광고홍보학과 김광협 교수는 “대중교통 광고는 특정 장소에 기반을 둔다는 점에서 특정 지역과 소비자에게 적합한 타겟 마케팅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생활 속 밀접한 매체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 거부감 없는 광고 노출이 가능하다”며 “무분별한 의료 광고 대신 지역사회에 중요한 의미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된다면, 긍정적인 면이 더욱 많을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안심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 속도

대구 동구청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안심습지 생태공원 조성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대구혁신도시와 대규모 택지개발 지구인 안심지역과 인접한 안심습지를 더욱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여가녹지 공간으로 창출하기 위해서다.안심습지 생태공원이 이달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구역 환경문화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동구청은 국비 9억 원을 지원받았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0만여 ㎡의 면적에 순환형 산책길, 조류 관찰소 및 전망대 등을 설치, 지역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또 큰고니, 고니, 청둥오리를 비롯해 해마다 찾아오는 다양한 철새 등 자연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습지의 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배기철 동구청장은 “많은 분들이 철새를 비롯한 희귀 동식물과 안심습지의 풍경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자연과 조화롭게 어우러진 안심습지 생태공원을 조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메디시티 대구의 위엄? 대구 대중교통 광고, 의료 일색

대구시가 점점 심해지는 대중교통 적자를 개선하고자 광고 마케팅 강화에 나선 가운데 광고 대부분이 의료 분야에 집중된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서는 메디시티 대구의 명성을 증명하는 대목이라는 분석도 있지만 무분별한 의료 광고로 인한 부작용도 우려되는 실정이다. 대구도시철도 1·2호선 58개 역사 중 24개 역사에서 역명 부기명 광고를 하고 있다. 특히 24곳 중 21곳의 역사의 광고가 의료 관련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하철역의 입지에 따라 광고비용도 차이를 보였다. 가장 역명이 비싼 곳은 예상대로 ‘반월당역’이다. 3년 기준으로 비용이 7천800만 원에 달했다. ‘중앙로역’(7천700만 원), ‘동대구역’(7천500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 가장 저렴했던 곳은 ‘반고개역’(6천240만 원)이었다. 광고량의 경우 역사마다 큰 차이를 보였다. 1·2호선의 환승역이자 도시철도에서 가장 이용객이 많은 반월당역의 경우 광고가 30개 이상 걸려 있었다. 벽면과 측면 및 에스컬레이터 등 광고물을 부착할 수 있는 장소에는 모조리 광고로 도배됐다. 반면 상대적으로 이용객이 적은 1호선 안심역, 2호선 인당역 등은 부기명은커녕 역사 내 광고도 거의 없어 대조를 이뤘다. 시내버스 광고도 노선에 따라 광고비용이 천차만별이다. ‘중앙통’을 지나느냐 지나지 않느냐에 따라 비용차이가 컸다. 시내버스 랩핑 광고의 경우 1대당 월 50만 원이 평균이지만, 중앙로를 지나는 버스들은 70만 원선까지 올라간다. 반면 택시를 통한 광고는 도시철도·버스와는 다르게 운영된다. 택시 광고는 지자체 등 공익 광고와 상업 광고로 구분한다. 공익 광고는 지자체에서 농산물 홍보나 축제 광고 등을 내는 것으로 단가가 높아(월 5만 원가량) 기사들의 부수입으론 제법 쏠쏠한 편이다. 상업 광고는 광고 회사에서 기사들을 모집해 병원, 학원 등에서 수주해 온 광고를 차에 붙여주고 비용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비용은 기사 당 월 1만5천 원~2만 원선이다. 대중교통 광고의 경우 특정 지역 타깃 마케팅으로 효과가 좋은 만큼 단가가 비싸다 보니 광고비용에 비해 가성비가 좋은 의료 분야로 쏠릴 수 밖에 없는 구조다. 쏟아지는 광고에 대한 피로감과 부작용도 나온다. 시민의 시선을 끌기 위해 자극적인 문구와 색깔 위주로 광고를 한 탓에 시각적 피로감이 커진다는 것. 또 의료기관에 대한 과다 및 허위 광고에 대한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이에 따른 부작용과 피해가 우려되는 실정이다. 도시철도 관계자는 “광고주 입장에서도 아무래도 홍보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는 도심 역사 쪽을 선호하고 있다”며 “광고 내용 등은 이미 지자체 등의 검증을 거치기 때문에 큰 우려는 하지 않지만 예기치 못한 부작용에도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도로교통공단 캐릭터 ‘호둥이’, 우리동네캐릭터 대상 본선 진출

도로교통공단의 교통안전 홍보 캐릭터 ‘호둥이’가 최근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본선에 진출했다.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지역, 공공 캐릭터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다.참가자 모집 후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지난 1~10일 진행된 예선을 통해 지역, 공공부문 각 16개씩 32개 캐릭터가 본선에 올랐다.본선 투표는 다음달 5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진행되며 본인 인증을 거쳐 지역 캐릭터 1개와 공공 캐릭터 1개에 각각 투표할 수 있다.호둥이는 운전자와 보행자에게 올바른 교통문화를 전하기 위해 머리에 신호등 헬멧을, 상반신에 안전띠를 매고 있다. 국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로교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친근한 이미지로 공단의 온·오프라인 교통안전 행사와 어린이 교육자료 등에서 활약하고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동부소방서, 소방기술경연대회 종합성적 1위 쾌거

대구동부소방서가 지난 24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열린 대구시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가 축소되며 대구소방안전본부 8개 소방서에서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소방호스끌기, 개인장비착용릴레이, 수관연장 3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치열한 경쟁 끝에 여자부 소방호스끌기, 수관연장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자 수관연장 2위, 여자부 개인장비착용릴레이서도 3위를 기록, 종합 1위의 쾌거를 거뒀다.동부소방서 이재춘 의용소방대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해준 의용소방대원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한층 더 화합하는 동부소방서 의용소방서가 돼 지역사회 안전지킴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2년 연속 수상

대구 동구청이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해 재정인센티브 3천만 원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동구청은 대구시 지정문화재 기념물 제3호인 부인사지 주변의 규제완화를 통해 수년간 사유재산권 침해로 고통 받은 주민들의 민원을 해결한 사례인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의 규제완화로 주민과 문화재가 공존하는 사회 조성’을 제출했다.지난해에는 ‘기업규제민원 현장지원단’ 운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받았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불합리한 규제를 적극 발굴해 구민과 기업의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적극행정으로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경북 행정통합 급물살…대경연, ‘대구·경북 통합계획’ 수립

대구·경북의 행정통합 논의가 점점 가시화되고 있다. 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대구·경북 최대 현안이슈이자 국가적 어젠다로 거론되고 있는 통합신공항과 행정통합을 아우르는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을 수립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대경연은 지난 8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최종 이전지가 의성군 비안면과 군위군 소보면으로 결정된 직후부터 대구시와 경북도를 지원하기 위해 ‘미래발전연구단’을 구성했다. ‘2040 대구·경북 미래발전구상’은 연구단의 중점연구과제로 수행될 예정이며, 주요 내용은 글로벌 차원의 경제·산업·사회문화·환경 변화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한 지역 선도형 정책대안 모색이다. 또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시대를 전제로 2028년 통합신공항 개항에 발맞춰 대구시와 경북도가 글로벌 위상을 확보할 수 있는 핵심 추진과제를 발굴할 방침이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보행약자 편의 위한 간이경사로 설치사업 실시

대구 동구청이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간이경사로 설치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간이경사로 설치사업은 연면적 300㎡이하의 음식점, 소매점 등 소규모 근린생활시설 주 출입구에 간이경사로를 설치, 장애인 등 보행약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동구청은 오는 11월30일까지 영세 근린생활시설 건축주의 신청을 받아 장애인 등의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물 20개소를 우선 선정해 알루미늄이나 철판, 방부목 등의 재질로 간이경사로를 설치할 예정이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보행약자들의 이동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이재영 행안부 차관, 대구도시철도 희망일자리 사업 현장 방문

행정안전부 이재영 차관이 지난 23일 대구도시철도공사를 방문, 현장을 찾아 희망근로자 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차관은 오후 1시30분께 도시철도 3호선 칠곡경대병원역을 찾아 전동차 내 방역소독 현장에서 도시철도 희망일자리 근로자들과 함께 전동차 내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도시철도 희망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를 돕기 위해 마련된 ‘대구형 희망일자리 사업’의 대중교통분야 일자리다.사업비는 86억 원이며, 사업 인원은 1천504명이다. 기간은 지난 8월6일부터 11월30일까지다.대구도시철도공사 홍승활 사장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가장 긴 시간의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대구시민을 위해 희망일자리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