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 보건소는 지난 5일부터 진량읍 봉회1리 건강마을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첫걸음 ‘2024년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추진에 나섰다.올해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마을은 진량읍 봉회1리, 와촌면 대동2리, 용성면 당리리, 남산면 흥정리, 동부동 평산1동 등 5개 마을이다.‘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은 매년 공모로 선정된 마을을 대상으로 전문인력이 직접 찾아가 신체활동, 영양, 비만, 금연, 절주, 치매, 심 뇌혈관질환 예방 등 10여 가지 분야별 특성화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공모에 선정된 5개의 마을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건강지도자가 각 마을의 건강 리더들이 마을주민들의 올바른 식생활 및 걷기실천을 유도하는 등 건강한 마을을 만드는데 중점적인 역할을 한다.또한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4년째 추진 중인 자인면 21개 마을 중 남신리는 주민이 주도하는 우울 극복 특화프로그램 마음학교 기행문을 시범 운영하는 등 올 한 해도 주민과 함께 건강마을사업도 운영한다.경산시 보건소 안병숙 소장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을 통해 시민이 건강에 대한 관심과 지식이 증가하고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