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봉화, 한국관광공사 가을 걷기여행축제 공모 선정

영양 외씨버선길과 봉화 낙동강 세평하늘길이 한국관광공사의 올가을 걷기여행축제 공모에 선정돼 총 사업예산 5천만 원을 확보했다.17일 경북도에 따르면 걷기여행축제 공모는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고 지난달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이 가운데 경북 영양·봉화를 비롯해 부산 동구, 강원 동해·양구, 충남 홍성 등 6개 지자체가 선정됐다.영양 외씨버선길은 청정지역인 청송, 영양, 봉화, 영월 등 4개 군이 모여 만든 4색의 매력있는 길로 조지훈 시인의 승무에 나오는 외씨버선과 같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봉화 낙동강 세평하늘길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분천 산타마을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민자 역사인 양원역을 거쳐 석포면 승부역에 이르는 총 길이 12.1㎞의 대표적인 힐링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김부섭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의 마중물 역할을 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는 일자리를 늘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며 “여행하기 좋은 가을 걷기축제가 열리는 경북을 많이 찾아 아름다운 경치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청 브리핑-오는 26일 도청서 민주당 대구경북특위와 간담회 개최 등

오는 26일 경북도청에서 더불어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 간담회가 열린다.또 앞서 오는 23일부터는 서울시 청년 34명이 의성과 상주에서 창직, 창업활동에 들어간다.김일곤 경북도 대변인은 17일 정례 간부회의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을 전하면서 “최근 도청이전에 따른 도청 공무원 주거현황을 조사한 결과 56%가 가족동반으로 거주하며 나머지 44%는 단독으로 거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구·경북특별위원회는 김현권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고 있고 김부겸·홍의락 국회의원이 활동중이다.이날 경북도와의 간담회에서는 현안보고와 함께 소재장비관련 대응책, 국회 심사가 임박한 국비 예산 증액 등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 청년 34명의 도내 구직활동은 서울시가 지역연계형 청년창직·창업지원프로그램으로 전국 8개 시도에 82개팀 165명의 청년이 발탁됐다.이번 주말 서울대에서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이들 청년들 중 경북에는 16개팀 34명이 이웃사촌시범마을 조성지역인 의성(14명)과 스마트팜혁신밸리 사업지인 상주(20명)에서 활약하게 된다.한편, 18일 구미코에서는 구미공단 조성 50주년 기념행사가 열리고 19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는 중국인 관광객 500명을 환영하는 행사가 열리고 20일에는 영주 소수서원에서 한국의 서원 유네스코 등재 선포식이 열린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민선7기 출범이후 7조2천여억 원 투자유치…신규 일자리 1만1천여 명

경북도는 민선7기 출범 1년 동안 7조2천여억 원의 투자유치와 1만1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7일 밝혔다. 대표적인 것으로는 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 발굴과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유치가 꼽혔다.상생형 구미 일자리 모델은 대기업의 해외투자 계획을 국내로 전환하고 노사민정 화합을 통한 기업활동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등 국가 균형발전의 성공모델로 평가받았다.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은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에 유치한 것으로 2024년까지 5천억 원의 투자와 1천명의 직·간접 고용창출을 이끌어내 침체된 지역경기 회복과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를 기대했다. 또 지난 9일 (주)베어링아트와 2024년까지 3천억 원 투자와 500명 신규 일자리 창출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양해각서도 체결됐다.이는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세계 7대 베어링메이커의 계열사인 국내 베어링 제조업체의 국내외 추가 투자 계획 정보를 입수하고 그룹 본사 회장을 만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결과다. 이밖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협력해 해외투자유치단 파견과 해외거점 무역관 지정 운영으로 쿠어스텍코리아,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 등 11개사 3천587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남은 하반기에는 기업, 금융, 코트라 전문가들로 구성된 경북도 투자유치특별위원회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기업과의 연계 강화와 정부수집, 서울 투자유치설명회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에 투자하면 반드시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을 위한 경북도 만들기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위해 양돈농가 일시이동중지명령

경기도 파주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으로 17일 경북도 내 양돈농가에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내려졌다.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방지하고자 가축 등에 내려지는 일시이동중지명령은 19일 오전 6시30분까지 48시간 동안 이뤄진다.대상은 도내 돼지 농장, 도축장, 사료공장, 출입차량 등으로 축산모임과 행사도 금지됐다.또 울릉도를 제외한 22개 시·군에 거점소독시설이 설치돼 운영에 들어갔다.경북도는 이날 돼지를 키우는 도내 743 농가에 문자 알림을 통해 경기 파주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과 긴급 방역조치시행과 전국 일시이동중지명령을 알렸다.6월 기준 도내 양돈 농가는 743가구 150만9천200여 마리로 조사됐다. 이에따라 이철우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가축방역대책본부(상황실)를 구성, 24시간 비상상황 관리에 들어갔다.영주, 경산 등 7개 시·군에는 고정형 거점소독시설이 운영에 들어가고 울릉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군 주요 진·출입로에도 임시 거점소독시설 설치를 이날 마쳤다.경북도는 18일 경북도가축방역심의회를 열고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새로운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 파주 한 양돈농장에서 어미돼지 5마리가 모두 폐사했다는 신고를 받고 17일 오전 7시 아프르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이후 곧바로 가축 등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48시간)을 내리는 한편 위경보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석포제련소 조업정지 청문 17일 실시…

경북도가 17일 물환경보전법을 위반한 봉화 영풍석포제련소조업 정지(4개월) 행정처분을 위한 청문을 진행한다.이날 청문은 지난 5월 석포제련소의 폐수 관련 위반 2건에 경북도가 각각 3개월과 30일 조업정지 처분을 사전 통지하자 제련소 측이 이에 반발해 직접 상세히 소명하겠다며 청문을 신청한 데 따른 것이다.앞서 환경부는 지난 4월 석포제련소 점검에서 폐수 배출·처리시설 부적정 운영 등 위반사항 적발, 경북도에 알렸다.당초 지난 6월19일 예정된 청문회는 제련소 측의 요청으로 두 차례 연기됐다가 이날 열리게 됐다.청문에는 청문주재자인 대학교수와 석포제련소·도 관계자가 참석한다.경북도 관계자는 “청문 후 의견서가 나오는 대로 종합적으로 검토해 최대한 신속하게 처분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한편 청문 당일 도청 주변에서는 생존권 위협 차원에서 조업정지 처분을 반대하는 측과 법에 따른 조속한 조업정지 처분을 촉구하는 측의 집회가 예정돼 긴장이 예상된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전국 1호 치매안심병원 안동에 지정 개소

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16일 개소했다.경북도립안동노인전문요양병원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으로 지정돼 16일 개소했다.치매안심병원은 2017년 9월 치매국가책임제 시행에 따라 치매환자와 가족 지원을 위해 전국 79개 공립요양병원 대상 공모에서 선정된 55곳에 관련 인프라를 갖추도록 지원한 후 최종 현장확인 등 심의를 거쳐 지정된다.보건복지부 인증 1호가 된 안동치매안심병원은 총사업비 21억4천만 원을 지원받아 병원 내 2천292㎡ 공간에 3개 병동 133병상 규모로 치매환자 전용 병동으로 운영되는 체계를 갖췄다.주요시설로는 △입원병실(4인실 이하-화장실, 개별흡인기, 산소발생기, 환기시설 완비) △심리치료실(인지, 화상, 감각치료) △공용거실을 확보하고 쾌적한 환경시설을 갖췄다.분야별 전문인력도 확보했다.이를 통해 환자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를 제공하고 가족들에게는 치매정보 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경북도내 공립요양병원은 모두 16곳으로 이 가운데 9곳이 치매안심병원 지정을 위한 공모에서 선정됐다.16일 현재 안동, 김천, 문경의 인프라 시설이 완료됐고 이 가운데 최종 현장 확인 등 심의를 통과한 안동치매안심병원이 지정을 받아 개소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안동치매안심병원 개소식에 참석해 “도민 모두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이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도록 하고 최적의 의료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주한 잠비아 대사, 경북도에 새마을운동 전수 요청

윌버 치시야 시무사 주한 잠비아 대사가 16일 새마을운동 보급을 요청하고자 경북도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세네갈, 르완다 등에 성공적으로 추진 중인 새마을운동 세계화 사업을 전해 들은 시무사 대사가 자국에도 새마을운동과 영농기계화로 국가 발전을 이루고자 공식 요청해 옴에 따라 성사된 것이다.시무사 대사는 이날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를 접견한 자리에서 “아프리카 중남부에 위치한 잠비아는 7개 나라와 국경을 마주하고 있어 아프리카 무역과 교통의 중심지로 성장가능성이 높고 구리 등 광물자원이 풍부해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잠비아를 소개했다.그러면서 시무사 대사는 “잠비아에 한국의 지역개발 성공모델인 새마을운동이 전수된다면 잠비아의 경제·사회 발전에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나타냈다.이에 대해 이철우 도지사는 “세계 각국의 지도자들이 새마을운동을 최고의 지역개발 모델로 인정하고 있고 국제농업개발기금 및 아프리카개발은행 등 국제기구에서도 계속적인 협력 요청을 받고 있다”며 “새마을세계화를 글로벌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2005년부터 해외 새마을 세계화 사업을 시작한 경북도는 2010년 아프리카 진출을 본격화해 현재 아시아와 아프리카 15개국 55개 마을에 주거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펼치는 등 저개발국에 새마을운동을 보급하고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9월 정기분 재산세 2천917억 원 부과...전년대비 4.0% 증가

올 9월에 부과된 경북도 정기분 재산세는 137만여 건에 2천917억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지난해 9월분 재산세 2천805억 원에 비해 112억 원 증가해 4.0% 상승한 것이다.상승 요인은 신규주택 공급 및 시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개별공시지 6.4%, 개별주택가격 2.77% 상승 등으로 분석됐다.경북도는 지난 6월1일 기준 주택분(1/2)338억 원, 토지분(1/2) 2천579억 원 등 총 2천917억 원을 9월 정기분 재산세로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세목별로는 △재산세 2천501억 원 △지역자원시설세 42억 원 △지방교육세 374억 원으로 지난 7월에 부과한 2천575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재산세 총 부과액은 5천492억 원에 달한다.지역별로는 포항시가 556억 원, 경주시 408억 원, 구미시 391억 원 순으로 많았고 영양군과 울릉군이 7억 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재산세 납부기간은 오는 30일까지다.김장호 경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재산세는 지역의 복지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사용되는 만큼 납기 내 납부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사회적경제 청년일자리 3차 참여기업 114곳 190명 모집

경북도의 제3차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서 114개 기업이 총 190명을 모집할 것으로 예상된다.이로써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사회적 경제기업은 총 225개로 늘고 신규고용된 청년은 75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 3일 마감된 ‘2019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 3차 참여 기업 모집에 도내 130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291명을 모집하겠다고 신청했다.경북도는 이에 대해 기존 고용현황, 매출액, 사회적 기업 일자리창출사업 지원 여부 등 기업성장 및 고용 유지 가능성을 고려해 114개 기업을 선정, 발표했다.114개 기업이 신규 고용하겠다고 밝힌 청년은 190명이다.4차 추가모집은 이달 중으로 실시된다.경북형 사회경제적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의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제1유형으로, 경북도가 시행하는 사회적 경제기업 활용 청년고용 프로젝트이다.신규 고용 청년은 2년간 연 최대 2천400만 원의 인건비(기업 자부담 10% 포함)를 지원받고 주민등록을 경북에 유지하는 청년은 연 최대 420만 원의 정착지원비를 추가로 받는다.한편 경북도가 지난 3월 실시한 경북형 사회적 경제 청년 일자리사업 실태 등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참여청년의 평균연령은 30.6세이며 미혼이 69.5%, 대졸이상이 72.5%로 나타났다.월 평균급여는 210만 원이며 고용청년의 88.4%가 정규직으로 채용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대구경북 뿐만 아니라 전국의 청년이 큰 관심을 보이는 만큼 청년들이 경북에 정착하고 사회적 경제기업의 주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정책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 지원

경북도는 16일 일본 수출규제 대응 긴급경영안정자금 1천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대상은 일본의 한국에 대한 수출규제와 백색국가 제외 등으로 직·간접 피해를 입은 도내 중소기업과 소재·부품의 국산화 계획을 가진 기업이다.구제적으로는 △최근 1년 이내 수출규제 품목 수입 구매 실적이 있는 기업 △일본 수출규제로 인한 거래 감소·중단, 계약파기 등 직·간접적 피해를 입은 기업 △일본 수입 소재·부품의 국산화를 위해 시설 및 운전자금이 필요한 기업 등이다.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의 융자지원과 대출이자 3%를 1년간 지원한다.기존의 경북도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은 업체도 중복 신청할 수 있다.자금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금액 등에 대해 취급은행과 사전 협의 후 기업이 소재한 해당 시·군청을 방문하면 된다.신청은 17일부터 가능하다. 경북경제진흥원에서 서류 검토 후 최종 융자추천을 결정한다.자세한 사항은 경북도청 홈페이지나 경북도 경제진흥원(054-470-8570)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8월 고용동향 개선됐지만 30~50대 1만1천명 감소

경북의 8월 고용동향이 대폭 개선됐지만 산업 주력인 30~50대 취업자는 1만1천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통계청이 지난 11일 발표한 경북의 고용률은 62.5%로 전년 같은 달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국 평균보다 1.1%포인트 높다.실업률은 2.7%로 같은 기간 대비 2.2%포인트 대폭 감소했고 전국 평균보다 0.3%포인트 낮다.실업자 수도 5만1천 명으로 조사돼 2017년 12월 이후 20개월 만에 실업률 2%대, 실업자 수 5만 명 이하로 진입하는 등 실업률 지표에서는 개선된 실적을 보였다.산업별 취업자 수를 보면 제조업은 2만4천 명, 농림어업은 1만6천 명 등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반면 도소매업·숙박·음식점업은 1만7천 명,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천 명이 강소하는 등 서비스, 자영업 분야에서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었다.연령별 취업자 수에서는 15세~29세 청년층에서 1천 명, 60세 이상 노년층에서 2만1천 명이 지난해 8월보다 증가했다.그러나 30~59세 장년층은 1만1천 명이 감소했다. 특히 40대에서 6천 명이 감소해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었다. 30대는 3천 명, 50대는 2천 명이 각각 감소했다.경북도는 “올해부터 포항과 구미 중견규모 이상의 기업 채용이 조금씩 늘고, 도가 추진하는 각종 일자리 정책 효과가 서서히 나타나면서 고용지표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그러나 통계에서도 나타나듯이 일자리 수 감소로 위기에 처한 40~50대 장년층 일자리 대책에 향후 도정 일자리 정책 방향을 집중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새로운 먹거리 찾기…경북도, 대형 프로젝트 발굴에 전력

경북도가 새로운 먹거리를 찾고자 내년도 신규시책과 대형 프로젝트 발굴을 본격화하고 있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시·도 연구원 초청 정책토론회를 통해 정책구상에 돌입해 지역발전 워크숍, 2020 신규시책업무보고회, 신발전전략 순회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새로운 먹거리 발굴에 힘을 쏟고 있다.이는 올 상반기 △상생형 구미 일자리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타 통과 △5G 테스트베드 사업 확정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혁신원자력기술연구원 유치 등 굵직한 성과 창출의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뜻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시·도 연구원 초청 정책토론회는 다른 지자체에서 성공한 정책을 공유하고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초까지 월 1회, 총 6회를 실시해 연계협력사업을 발굴한다.경북지역발전 워크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과 연계한 권역별 발전계획을 점검하는 것으로 이달 4개 권역별로 시·군별 장기발전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한다.신발전전략 순회토론회는 산업과 문화관광 등 유사성이 있는 2~3개 시·군을 묶어 세부 주제를 정하고 관련 외부 연구기관을 초청해 새로운 정책발굴을 모색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8회를 개최한다.다음달에는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내년도 신규시책 발굴을 위한 실·국별 업무보고회를 추진한다. 이를 통해 하반기 주요 성과창출프로젝트와 내년도 신규시책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을 한다.이철우 도지사는 “도내 시·군뿐 아니라 다른 지자체와의 협력과 상생은 경북 발전을 위해 반드시 가야 하는 길”이라며 “중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한 발 빨리 준비해 지속적인 도정 성과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23일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 365곳 일제 정비

경북도가 오는 23일부터 국가 및 지방하천 365곳, 4천609㎞를 일제 정비한다.다음달 18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정비는 집중 호우 등으로 손상된 하천시설물을 점검하는 가을철 하천정비다.주요점검내용은 △우수기 발생한 손상 및 결함 제방 △밑다짐공세굴, 기타시설 손상 △유송잡물제거 △수문 개폐장치 작동 여부 △유수지장목 제거 등이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긴급정비예산을 편성하는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혁신도시, 계획인구 80% 달성

김천시 율곡동 일원에 조성된 ‘경북혁신도시’ 상주인구가 계획인구의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2016년 4월 공공기관 이전이 완료된 경북혁신도시의 상주인구는 2만1천674명으로, 계획인구 2만6천명의 83% 수준이었다.조성면적 381만2천㎡(11만 평)에 총 사업비 8천767억 원이 투입된 혁신도시에는 8천115가구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식당, 금융기관, 공공청사, 교육 및 보육 등 360여 개의 편의시설이 들었다.그러나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들의 여가활동 및 자녀 교육시설 등의 미흡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이에 경북도는 여가활동 및 청년 창업센터 등을 위한 복합혁신센터 건립을 2022년까지 완공하고 내년에 200병상 규모의 대형연합병원 입주를 추진 중이다.또 구도심과 혁신도시를 7분 거리로 단축시킬 김천시청~혁신도시간 연결도로를 2022년까지 완공하고 내년에는 119안전센터를 완공한다.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정주여건개선과 각종 주민편의시설 확충, 그리고 이전기관과 지역주민들의 상생협력으로 계획인구의 조기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의 이색 추석캠페인 ‘추석 설거지는 남자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북도가 벌인 이색 릴레이 캠페인이 관심을 모았다.도내 곳곳에 ‘변해야 삽니다! 이번 추석 설거지는 남자들이’란 제목의 현수막을 내건 경북도는 추석연휴가 시작되면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시작으로 실·국·과장 등은 물론 시·군, 대구로까지 이어져 보수적인 대구·경북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추석연휴 시작을 앞둔 지난 11일 오후 8시13분 공식 업무를 마친 이 도지사는 자택에서의 요리와 설거지 모습을 담은 동영상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그는 “명절 기간 주부들에게 집중되는 가사노동의 수고로움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번 추석 인사말로 내건 현수막”이라며 “올해 명절엔 도민 모두 명절스트레스 없는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으면 좋겠다”고 인사했다.그의 이 메시지에는 15일 오후 3시 현재 628명이 공감했고 129명이 댓글로 호응했다. 이 도지사로부터 지목을 받은 윤종진 행정부지사는 추석인 지난 13일 오전 10시48분 설거지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려 동참을 알렸다.추석날 아침 설거지는 난생 처음이라고 밝힌 윤 부지사는 “아내가 설거지 하는 제 모습이 많이 낯설고 못미더운가 보다”며 맨손 설거지 모습으로 추석인사를 대신했다. 이 도지사로부터 지목을 받은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설거지 숙제를 추석연휴 첫날 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실장은 지난 12일 오후 1시10분 “앞으로 자주 하겠다”며 맨손 설거지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렸다. 경북에서 시작된 설거지 캠페인은 대구도 넘나들었다.윤 부지사로부터 지목을 받은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추석 다음날인 지난 14일 오후 11시17분 “저희 가정은 가사 분담개념보다는 여유가 있는 사람이 닥치는대로 해야 돌아가기 때문에 설거지, 청소 등을 특정인의 일로 생각하고 하려니 어색하다”며 장갑끼고 설거지하는 모습을 올렸다.이 부시장은 또 “누군가는 여가를 즐기고 누군가는 일을 해야 하는 생활문화가 있다면 함께하는 생활문화로 바뀌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고 소망했다. 이 밖에도 이강덕 포항시장도 지난 14일 오전 “요리 잘 해보는 것이 제 꿈”이라며 간단한 설거지 모습을 페이스북에 올렸다.경북도 몇몇 공직자들은 설거지 뿐 아니라 명절 집안 대청소를 하는 씩씩한 모습도 올려 보는 이를 즐겁게 했다.이번 추석 설거지 릴레이 캠페인은 1명이 3명을 지목하는 형태로 추석연휴 마지막날까지 최소 1천 명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희용 경북도 경제특보는 이번 추석 설거지 캠페인에 대해 “추석인사만 하기 보다 도민들과 귀성객들에게 우리 일상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담고 싶어 고민하던 차에 발상의 전환으로 고정관념을 깨고 설거지로 결정했다”며 “현수막과 함께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말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