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군 초·중학생 20명, 미국어학연수 마치고 귀국

울릉도에서 미국 어학연수(TKAP)에 참여했던 학생 20명이 지난 14일 돌아왔다.TKAP(Tucson-Korea Ambassador Program)는 울릉군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추진하는 어학연수 프로그램이다.울릉군은 세계화 시대에 맞춰 유연한 사고를 지닌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이 프로그램을 200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2009년부터는 미국 애리조나주 투산교육청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TKAP이라는 이름으로 재탄생 했다.2011년부터 10년 동안 226명의 지역 학생이 TKAP를 통해 미국 어학연수를 마쳤다.어학연수를 통해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세상을 보는 넓은 시야를 확보하고 가슴속에 큰 꿈을 품을 기회를 가졌다.올해 TKAP에 참여한 학생은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3명 등 모두 20명이다.지난달 10일 인천공항을 통해 투산시로 출국해 4주간 미국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 생활을 하며 일상 영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습득했다.투산교육청 소속 2개 공립중학교(매기, 디츠중학교) 학생과 1대1 파트너가 되어 정규수업과 함께 다양한 현장체험을 경험했다.김병수 울릉군수는 “미국 독감과 코로나19가 유행하는 상황에서도 프로그램이 무사히 끝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세계적인 안목을 가진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 17일 59.8㎝ 폭설

17일 울릉도·독도에 대설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올 들어 가장 많은 눈이 내렸다.이날 오전 5시30분 대설경보가 발효된 가운데 오후 4시께 적설량이 59.8㎝를 기록했다.갑자기 많은 양의 눈이 내리면서 퇴근을 기다리던 직장인과 울릉주민의 발길이 묶였다.또 지난 16일부터 내려진 풍랑주의보로 여객선이 통제되면서 17일 현재 육지와의 발길도 묶여 고립된 상태다.풍랑주의보는 19일 오전 해제될 전망이어서 최소 3~4일은 여객선 운항이 통제된다.울릉군은 가용 가능한 장비와 인력을 총동원해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한편 기상청은 18일 낮 12시까지 10~30㎝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전국 시·군·구 땅값 가장 많이 오른 곳 울릉

울릉군이 전국 시·군·구 표준지 공시지가 중 가장 많이 오른 14.49%를 기록했다.올해 전국 표준지 공시지가는 지난해와 비교하면 6.33% 올랐다. 경북은 전국 평균 변동률보다 1.49% 포인트 낮은 평균 4.84% 상승했다.전국에서는 울릉군에 이어 서울 성동구(11.16%), 강남구(10.54%), 경북 군위군(10.23%), 경기 하남시(9.30%) 등 순으로 상승했다.경북도내는 울릉군에 이어 군위군 10.23%, 봉화 8.46%, 경산 7.32% 순으로 높은 변동률을 보였다.울릉군은 울릉공항 개발 효과, 군위군은 대구공항 예비 이전 후보지 선정, 봉화군은 백두대간수목원 개장 및 군립청소년 산림센터 개발, 경산시는 대임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등이 주요 상승요인으로 작용했다.도내 일반토지 중 최고가 표준지는 포항시 북구 죽도동 597-12번지(개풍약국)으로 지난해와 같은 3.3㎡당 1천320만 원이며, 최저가 표준지는 청도군 각남면 옥산리 산217 임야로 3,3㎡당 230원이다.독도는 전체 101필지 중 표준지가 3필지로 접안시설이 있는 독도리 27번지는 3.3㎡당 150만 원(전년대비 7.14% 상승), 주거시설이 있는 독도리 30-2번지는 87만 원(8.8% 상승)으로 나타났다.표준지 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누리집 또는 해당 토지가 소재한 시·군 민원실에서 다음 달 13일까지 열람 및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한편 표준지 공시지가는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와 2020년 개별공시지가 산정 등을 위한 기준가격으로 활용된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서관, 2020년 상반기 평생교육강좌 수강생 모집

울릉도서관이 14일부터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평생교육 강좌는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 선용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이번 상반기 평생교육 강좌는 다음달 10일부터 6월27일까지 15주간 운영한다.일반인 대상으로는 붓펜으로 그리는 캘리그라피, 냅킨 & 가죽공예 아트, 힐링 아로마 테라피, 업사이클링 양말목 공예&손뜨개, 클래식기타의 선율 등의 강좌를 진행한다.어린이 대상 강좌는 IQ 쑥쑥 주산 수리 연산과 스마트 코딩 로봇&오조봇 등을 준비했다.수강신청은 울릉도서관 홈페이지(http://www.gbelib.kr/ul)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모든 강좌는 무료(단 교재비 및 재료비는 본인 부담)로 운영된다. 코로나19(우한 폐렴) 진행 상황에 따라 개강을 연기 또는 취소할 수 있다. 문의: 054-791-2294.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FIRA 동해생명자원센터, 울릉군 풍요로운 어장 만들기 완료

한국수산자원공단(FIRA) 동해생명자원센터는 ‘2019년도 울릉군 수산자원관리 육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울릉도에 풍요로운 어장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 문치가자미, 전복, 홍해삼과 같은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을 방류하는 사업이다.FIRA 동해생명자원센터는 방류 사업에 앞서 인공어초 설치 위치 정보, 해양환경정보, 해역 서식생물정보 등을 기초로 방류 대상 종과 방류 해역 및 시기 등을 체계적으로 수립했다.지난해 7, 11, 12월에 걸쳐 울릉군 해역에 문치가자미 4만 마리, 전복 13만 마리, 홍해삼 29만 마리를 각각 방류했다.FIRA 동해생명자원센터는 수산자원 조성의 꾸준한 투자가 수산자원량 증가와 어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한편 울릉군은 수산종자방류 사업 효율적 추진과 효과 극대화를 위해 국내 유일의 수산자원조성 전문기관인 FIRA에 수산 종자방류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위탁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총선 선거구 획정 불만 울릉에 이어 경북 북부지역까지 확대

4·15 총선 선거구 획정에 대한 불만이 울릉에 이어 경북 북부지역까지 확산하고 있다.선거구 조정에 반대하는 울릉주민과 경북 북부지역 주민들은 3일 국회 정론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강하게 반발했다.이날 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과 정훈선 안동시의회 의장, 김인호 문경시의회 의장, 정동호 전 안동시장, 이정백 전 상주시장을 비롯해 경북 북부지역 기초의회 의장 등이 대거 참여했다.특히 중앙선관위 김세환 선거구획정위원장을 면담하고 선거구 조정에 따른 경북 북부지역민들의 입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경북 북부권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는 이날 “국회의원 선거구는 국회의원의 당락 유·불리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의 생활권과 행정의 편의에 따라 결정돼야 한다”며 성명을 발표했다.성명서에 따르면 “생활권이 전혀 다른 상주·군위·의성·청송 선거구와 문경·예천·영주 선거구가 대표적인 예로 이와 같은 선거구 결정은 주민을 무시하는 처사로 대의 민주정치에 어긋난다”고 주장했다.또 법과 양심에 따른 합리적 선거구 결정과 1개 선거구에 5개 이상 시·군이 포함되는 선거구는 정치·행정의 비효율성이 발생하므로 농·산·어촌지역의 대표성이 보장되어야 한다고 촉구했다.세부적으로는 “도청이 이전된 안동, 예천은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행정서비스의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같은 선거구로 획정해야 한다”며 “같은 교통·생활문화 환경인 안동과 예천을 분리함으로 인해 연쇄적으로 다른 지역 선거구 획정에 불합리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상주와 문경은 신라 때부터 교통·생활문화 환경이 같은 공동체로 지금도 법원, 검찰, 세무행정 서비스를 같은 관할 구역으로 두고 있으므로 같은 선거구로 획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영주와 봉화, 울진과 영양은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생활 및 경제권이 같다. 특히 영주와 봉화는 과거 조선시대부터 순흥도호부 관할이었다. 세무서, 소방서, 노동청, 산림청 등의 행정기관이 양 시·군을 관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따라서 울진과 영양은 인접한 시·군으로 농·산·어촌 지역적 특성이 유사함으로 같은 선거구로 획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군위와 의성, 청송과 영덕은 “지리적 근접성 때문에 생활 및 경제권이 같고 농·산·어촌의 지역적 특성이 유사함으로 인구 하한 기준에 따라 같은 선거구로 획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근 포항남·울릉 선거구에서 울릉을 분리해 생활권과 전혀 맞지 않는 영덕·영양·울진·봉화 선거구에 편입하려는 지역구 개편이 논의에도 불만을 표시했다.울릉 생활권은 포항인데 국회의원 당락 유·무에 따라 선거구가 조정되는 것은 지역주민을 우롱하는 처사라며 강력한 응징을 예고했다.경북 북부권 선거구 바로잡기 운동본부는 “21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위원회에서 또 이 같은 작태가 벌어진다면 궐기대회, 총선거부, 국민청원, 대국민호소 등 모든 방안을 동원해 실행되지 못하도록 할 것”이라고 반발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도에 연이어 나타난 점박이물범

지난달 31일 오후 2시께 울릉군 서면 남양항 내에서 물범으로 추정되는 생물이 발견됐다.길이 약 1m의 이 물범은 울릉군청 김철환 과장이 발견, 사진 촬영에 성공했다.지난달 27일 울릉읍 사동1리 몽돌해변, 25일 북면 천부리 죽암마을 앞 바위에서도 주민에게 목격됐다.남양항에서 사동1리까지는 7㎞, 사동1리에서 죽암마을까지는 약 13㎞ 거리다.울릉도 동, 서, 북쪽 등 사방에서 점박이물범이 연이어 발견되기는 처음이다.천연기념물 331호인 점박이물범은 겨울철 중국 랴오둥만에서 번식한 뒤 매년 3~11월 300여 마리가 백령도 해역을 찾아온다.또 북태평양 해역에서 생활하는 무리 중 일부가 겨울에 한반도 해역으로 왔다가 봄에 되면 돌아간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선거구 조정 반대 기자회견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과 울릉 주민들이 29일 오후 2시30분 서울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다.현행 선거구 중 인구 하한선(13만9천 명)에 미달하는 선거구에 울릉군을 편입시키는 선거구 획정을 반대하기 위해서다.이날 기자회견에는 박명재 의원, 김병수 울릉군수, 남진복 도의원, 정성환 군의장을 비롯해 새마을회, 이장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등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사회단체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선거구 조정에 뿔난 울릉주민 국회 방문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에 반대하는 울릉군 주민들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입장을 전달했다.김병수 울릉군수와 정성환 군의장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애향회 및 사회단체장 등 지역인사 23명이 함께 했다.이날 자유한국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을 만나 선거구 조정 반대 성명서와 1차 서명지를 전달했다.이 밖에도 여당 원내대표실과 황교안 당 대표실 등을 찾아 성명서와 서명지를 전달했다.앞서 울릉군은 지난 22일 울릉군 주민들과 함께 긴급회의를 열고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을 결사반대하는 성명을 발표했다.홍성근 울릉군 선거구 획정 반대 비대위원장은 “울릉군민은 비상식적이고 탈법적인 선거구 획정이 논의된다면 총선 보이콧을 비롯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한 결사항전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이들은 29일 오후 2시30분 국회 정론관에서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반대’ 성명 발표와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프로필 곽동호 울릉경찰서장

곽동호(53) 신임 울릉경찰서장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울릉도와 영토 최동단 독도의 치안을 책임지는 막중한 임무에 무거운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고 합리적이고 공감받는 업무 처리로 울릉치안을 굳건히 책임지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안동이 고향인 곽 서장은 대건고등학교와 영남대학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다. 대구청 112종합상황실장, 생활질서계장, 생활안전계장을 거쳐 대구청 치안지도관을 역임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군의회, 국회의원 선거구 포항남·울릉 제외 반대

울릉군의회는 4·15총선을 앞두고 국회의원 선거구 조정 반대에 나섰다.현재 국회에서는 현행 국회의원 선거구와 관련한 조정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현행 공직선거법은 선거일 전 15개월 인구 기준으로 선거구를 획정(경계를 명확히 구분하여 정하는 것)하도록 정하고 있다.선거구 획정인구 하한선은 13만9천 명이다. 기준에 못 미치는 지역은 영양·영덕·봉화·울진(13만7천992명)이다.포항북, 포항남·울릉을 함께 떼고 붙여 울릉·영양·영덕·봉화·울진군과 포항북, 포항남으로 개편 논의되고 있다.울릉군의회는 울릉군 선거구가 포항남에서 분리돼 영양·영덕·봉화·울진군에 편입 및 개편돼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울릉군의회는 군민 비상대책 위원회를 결성한다는 입장이다. 또 궐기대회, 국회 청원, 총선 거부, 대국민 호소 등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상황을 예의 주시 하고 있다.정성환 울릉군의회 의장은 “선거구가 당리당략에 따라 총선이 눈앞으로 다가와서야 벼락치기 식으로 확정되어서는 안된다”고 주장했다.또 울릉은 육지와의 유일한 교통수단인 여객선의 정기노선은 울릉∼포항 항로뿐이며 주민 대부분의 생활근거지가 포항과 대구다.정 의장은 “이러한 생활문화권을 무시하고 다른 선거구에 편입시키는 것은 교통과 생활문화권을 고려해 지역구를 획정하도록 규정하고 있는 공직선거법 제25조를 정면으로 위반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한편 상주·군위·의성·청송 중 청송을 떼고 붙이는 안으로 ‘청송·영양·영덕·봉화·울진’, ‘상주·군위·의성’으로 선거구가 획정이 되면 울릉은 현재 ‘포항남·울릉’ 선거구를 그대로 유지할 수 있다.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울릉 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재옥 당선

울릉 새마을금고 제12대 이사장에 이재옥 현 이사장이 당선됐다.총선거인원 1천647명 중 680명이 참가한 투표에서 이 후보는 412표의 압도적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 최지호 후보는 264표, 무효표 4표로 집계됐다.이재옥 이사장은 2012년 제27차 정기총회에서 제10대 이사장으로 추대된 후 11대 무투표로 당선 된 데 이어 이번 선거를 거쳐 3선에 성공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