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시리즈-격전 레이스 <1>수성을

4.15 총선이 26일 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TK(대구·경북) 여야는 이날을 끝으로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더불어민주당은 17대 총선 이후 16년 만에 TK 25개 전 지역구에 모두 총선 후보를 내며 갈등없이 후보를 확정지었다.반면 미래통합당은 무늬만 TK 내리꽂기, 공천 뒤집기, 돌려막기가 빈발하며 공천 경선이 26일까지 이어지는 등 ‘역대 최악의 공천’이라는 비난을 받았다.이에 지역구마다 명분을 앞세워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통합당 인사들이 속출했다.이들은 ‘당선 후 복귀’ 즉 ‘무소속=통합당’이라는 카드로 유권자들의 표심 공략에 나서고 있다.이런탓에 총선을 20여 일 앞둔 현재도 앞을 알 수 없는 안갯속 형국이다.보수텃밭인 TK에 문재인 정권 심판론이 부상하며 ‘핑크 바람’이 불까, 통합당 공천 심판론이 띄워지며 ‘백색 바람’이 불까.이런 바람 속 어부지리로 파란 깃발이 꽂히는 지역구는 어디일까.진검승부는 시작됐다. 금빛 레이스가 시작된 TK 지역구들을 살펴본다. 〈1〉대구 수성을2강1약 구도다.‘중량감 있는 대권 무소속 주자’와 ‘지역에서 인정받는 토종 미래통합당 주자’ 간의 싸움이 될 전망이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와 이인선 전 대구경북자유구역청장이다.이 지역구는 통합당 공천권을 거머쥔 이인선 후보가 무난히 금배지를 품에 안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었다.하지만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홍준표 전 대표가 지난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구도가 바뀌었다.홍 전 대표가 갑작스레 수성을로 등판한 이유는 ‘대권’ 이다.박근혜라는 구심점이 사라진 TK에서 새로운 TK의 맹주가 되겠다는 포부를 갖고 수성을로 안착한 것이다.홍 전 대표 본인도 이런 마음을 숨기지 않고 있다.그는 최근 정책발표 기자회견 자리에서 “지난 19대 총선에서 부산이 문재인을 당선시켜 대통령을 만들었듯 이번 총선에서는 홍준표를 당선시켜 2022년 정권을 창출하는 대구가 되자”며 “TK의 실추된 자존심을 되살리고 대구 50년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유치하겠다”고 했다.이런 홍 전 대표의 가장 큰 장애물은 코로나19다.코로나 사태로 선거운동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보수색이 짙은 60대 이상의 고령층 유권자들을 만날 기회가 없어서다.고령층 유권자들은 투표 열기가 높고 당 기호로 투표권을 행사하는 경우가 많다.정치9단인 홍 전 대표도 이를 우려하는 눈치다.지난 24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선 후 바로 복당하기 때문에 누굴 찍어도 통합당 지지하는 것은 마찬가지라고 설명 하면서 인물 비교로 투표해 달라고 호소하기는 합니다만 코로나 사태로 집에서 나오시지 않은 어르신들께는 이를 홍보하기가 참 어렵다”며 “홍준표 바람이 집안까지 불수 있도록 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다”고 고백했다.선거를 치러본 경험과 노하우가 축적된 홍 전 대표가 어떤 대책을 내놓으며 반전을 꾀할지가 관건이 될 전망이다.이인선 후보의 강점은 지역을 탄탄히 다져온 ‘지역밀착형’ 인사라는 점이다.이 후보는 “대구를 단 한번도 떠난 적 없다. 지역에서 키운 참 일꾼이라 할 수 있다”며 “지난 총선에서 수성을 공천을 받은 이후부터 이 지역구를 지키며 지역민들과 함께해 왔다”고 강조한다.“수성을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자부하는 그는 주민 체감형, 생활 밀착형 공약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또한 지난 4년 간 지역 경로당, 마을회관, 복지회관 등 곳곳을 누비며 고령층 유권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어둔 것도 총선에서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행정고시(34회)에 합격한 엘리트 경찰 출신으로 정평이 나 있는 이상식 후보는 민주당 세가 약한데다 후보들 중 가장 인지도가 낮은 점이 걸림돌이다.다만 보수 후보 간 표 분산에 대한 영향은 있을 것으로 보인다.본인도 기대를 걸어보는 눈치다. 그는 “보수표는 양분될 것이 확실하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가 안정화되면서 민주당 지지율이 올라가고 있다. 결과는 뚜껑을 열어봐야 알 것”이라고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한국노총경북본부 정희용 후보 지지선언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는 26일 미래통합당 고령·성주·칠곡 정희용 예비후보 지지선언을 했다. 칠곡지부는 이날 전국주한미군한국인노동조합왜관지부 사무실에서 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선언했다. 한국노총 경북본부 권오탁 의장은 “정 후보는 젊고 깨끗하고 유능한 후보”라며 “정 후보를 국회로 보내서 노동자 대변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끝까지 밀어주자”고 밝혔다.칠곡지부 김철규 의장도 “칠곡지부는 3천500 조합원과 1만2천 가족의 총의에 따라 전력을 다해 통합당 후보를 당선 시킬 것”이라며 “당선된 이후에는 상호신뢰와 연대의 원칙에 입각해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정 후보는 “전력ICT 기업인 한전 KDN에서 근무하며 한국노총 조합원으로 활동한 적이 있어 누구보다 노동자의 마음을 잘 안다”며 “투쟁과 대립의 노사관계가 아닌 협력적 상생적 노사관계 환경마련도 중요하다. 추후 노동자들의 성과가 노동자들에게 정당하게 돌아 가도록 해 노동자들의 삶의 질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이날 정 후보는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칠곡지부와 노동존종 정책협약식도 가졌다.정책협약서에는 칠곡지부가 제시한 주요 정책요구와 의제개발에 동의하며 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홍의락, 코로나19 TK 피해구제 및 지원 위한 특별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대구 북구을 홍의락 후보는 26일 ‘코로나19에 의한 TK(대구·경북) 지역의 피해구제 및 지원을 위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특별법에는 코로나19 전체 확진자수의 90%가 TK 지역인 만큼 개인과 기업, 공동체 전반에 걸쳐 발생된 직·간접적인 인적·물적·사회적 피해와 손실로 생존 위협받는 TK 지역의 회복·후속조치 지원 대책 방안이 담겼다. 또한 피해자의 인정 신청 및 지원금의 신청은 이 법 시행 후 1년 이내에 증빙서류를 첨부해 위원회에 서면 신청해야 하고, 심의위원회는 신청을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에 피해자 인정여부 및 지원금 등을 결정해야 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홍 의원은 “TK는 너나 할 거 없이 생존을 위협받고 있고, 장사를 해도 안 해도, 공장을 가동해도 안 해도 손실이 발생하는 실정”이라며 “TK 지역의 공동체 시스템 회복비용을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윤창중, ‘유승민과의 전쟁’에서 압승하겠다

무소속 대구 동구을 윤창중 후보는 26일 “박근혜 전 대통령 첫번째 인사로서 ‘유승민과의 전쟁’을 벌여 반드시 압승하겠다”고 했다. 윤 후보는 이날 “박 전 대통령을 탄핵해 지금도 참혹한 정치보복을 당하게 한 유승민이 자신은 보수통합이라는 명분을 내세워 불출마 선언을 하고 대신 자신의 최고심복을 미래통합당 공천자로 내세우는 대국민사기극을 벌였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후보는 “지금 동구을에서는 유승민이 국회의원을 지내는 동안 호가호의해온 기득권 세력이 유승민의 정치적 패륜에 대해 반성하기는커녕 유승민의 심복을 당선시키기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며 “‘유승민과의 전쟁’을 통해 유승민 일당의 행위가 정치적·인간적으로 옳았는지 심판 받겠다”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주호영,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 공약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갑 주호영 의원은 26일 제1호 공약으로 ‘수성구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내세웠다. 이날 주 의원은 보도자료를 내고 “2017년 8월2일 부동산 안정화 대책의 일환으로 대구 수성구를 비롯해 전국 31곳을 투기과열지구로 지정했으며 아직까지 투기과열지구 해제를 한 곳은 없다”며 “특히 대구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는데도 투기과열지구로 그대로 묶어 두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8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수성구의 주택가격 누적변동률은 1.67로 전국 평균 1.4와 거의 차이가 나지 않는다”며 “현행 주택법상 투기과열지구의 해제는 국토부 장관이 요청할 수 있는 만큼 대구 경제 회복을 위해서라도 국토부 장관이 직접 나서야 한다”고 피력했다.또한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주택 공시가격을 높이고 재산세 폭탄을 던지는 것은 맞지 않다”며 “특별재난지역에 대한 재산세 과세는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는 등 정책적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김장주, 영천청도에 메이커스페이스 구축하겠다

무소속 영천·청도 김장주 예비후보는 26일 영천, 청도 지역의 낙후된 경제를 성장 시킬 돌파구로 4차산업 혁명의 전초기지가 될 수 있는 ‘메이커 스페이스’를 구축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메이커란 무엇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서로 자신들의 아이디어, 제품 등을 공유하는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며 메이커 스페이스는 이런 메이커들을 위한 창작공간을 뜻한다.김 후보는 “장기적으로 새로운 개념의 플랫폼을 선점해 청년 창업자들이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받고 영천, 청도를 성장 기반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델을 만드는 것이 우리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메이커 스페이스의 구축은 젊은이들을 농촌으로 불러 모으는 워킹홀리데이와 함께 시너지를 가져다 줄 것이라 확신한다”고 강조했다.한편 김 후보는 ‘한국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을 역임하며 4차 산업혁명의 미래사회를 준비하는 다양한 플랫폼 구축과 관련한 경험을 한 바 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통합당 지방의원들의 ‘돌아온 패거리 정치’, 주민 볼 면목없다

더불어민주당 대구 달서갑 권택흥 예비후보는 26일 최근 달서갑 미래통합당 지방의원들의 복당 및 탈당과 관련, “지역 일꾼인 지방의원들마저 주민은 안중에 없고 패거리 정치를 답습하고 있어 주민들 뵐 면목이 없다”고 지적했다.권 후보는 “지난 6일 이두아 후보가 통합당 달서갑 후보로 공천되자 자유한국당(현 미래통합당)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탈당한 김화덕·서민우 의원이 복당해 이두아 캠프에 합류했었다”며 “25일에는 송영헌 시의원과 김기열·안영란 구의원이 무소속 곽대훈 후보를 지지하며 탈당했고 곽 후보의 측근으로 알려졌던 이영애 시의원은 홍석준 후보 캠프에 결합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전했다.이어 “이런 민망한 정치 코미디가 연출되다 보니 본의 아니게 달서갑 7명의 지역구 기초의원 구성은 민주당 3명, 통합당 2명, 무소속 2명으로 더불어민주당이 집권, 여당이 됐다”고 비꼬았다.또한 “지역주민과 발전을 위해 일하기에도 정신없는 지방의원들을 패거리 정치, 박쥐 행보로 내모는 본질은 공천권을 쥔 국회의원들의 갑질에 있다”며 “특히 당내경선이 벌어지면 다음 공천의 위해 줄서기를 해야 하는 지방의원들의 운명은 하루살이와 다를 바 없는 것 아니냐”고 반문했다.그러면서 “이제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해야 할 지방의원들이 살길을 찾아 헤매야하는 후진정치를 끝내겠다”며 “새로운 시대에 맞게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이 오직 지역발전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함께 모든 것을 다 바치는 민생정치를 선보이겠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이인선, “천안함 용사 애국충정 잊지 않겠다”

미래통합당 대구 수성을 이인선 예비후보는 천안함 10주기인 26일 “서해를 지키다 전사한 천안함 46용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이분들의 애국충정을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이 후보는 “오늘의 우리들은 천안함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편안하고 안전하게 살고 있다”며 “한시라도 천안함 용사의 희생정신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2010년 3월26일 백령도 서남방 해상에서 경계 임무를 수행하던 중 북한 잠수정의 어뢰공격으로 침몰한 전대미문의 사건을 우리 모두 기억하고 북에 대한 대응태세를 늦추지 말아야 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독립애국지사인 조부의 얼을 이어받은 자유우파로서 총선에서 승리해 자유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반드시 되찾겠다”고 피력했다. .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추경호, 검증된 실력으로 더 큰 달성 만들겠다

미래통합당 대구 달성군 추경호 예비후보는 26일 “무능·위선·오만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검증된 실력으로 더 큰 달성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추 의원은 “문재인 정부 3년,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다”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무리한 근로시간 단축 등으로 서민경제는 폭망하고 선심성 복지와 무작정 세금 퍼 쓰기로 청년과 미래세대의 세금부담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고 주장했다.이어 “검증된 경제 전문가로서 이번 총선 압승을 통해 문 정부의 잘못된 경제 정책을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다.또 “문재인 정권은 범죄 혐의자 조국을 법무장관에 임명했고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과 공수처법·선거법 날치기 등으로 국민적 분노를 극에 달하게 만들었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문 정권을 심판하자”고 호소했다.추 의원은 “지난 4년간 달성발전 예산 약 1조6천억 원을 확보하고 달성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대구산업선 철도 사업 유치를 확정시키는 등 달성발전을 위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하며 주요 공약으로 △대구산업선 철도 조기 건설(서재·세천 철도역 신설 추진) △대구교도소 후적지 조기 개발 등을 내세웠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희국, 군위의성청송영덕 타당 기초의원 지지 받아

군위·의성·청송·영덕 기초의원들이 미래통합당 군위·의성·청송·영덕 김희국 예비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26일 김 후보의 사무실에서는 지무진(더불어민주당·의성군), 김정애・이연백(무소속·군위군) 기초의원의 미래통합당 입당식과 이들의 김 후보 지지선언이 진행됐다. 지무진 의원은 이 자리에서 “결정하기까지 어려움은 있었으나 의성군 내 공항유치 등 지역 발전과 군민을 통합시킬 수 있는 적임자는 김 후보라고 생각해 대승적 차원에서 입당하게 됐다”며 “이번 총선에서 김 후보가 전국 최다 득표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했다.김정애 의원은 “총선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무소속으로 있는 것보다 야당인 통합당에 힘을 실어 정부를 견제할 때라고 생각해 입당하게 됐다”며 “통합당의 발전과 김 후보의 압승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이연백 의원은 “오만과 독선에 빠진 민주당을 견제하기 위해 입당했다”며 “현재 지역에 많은 문제가 산적해 있는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은 김 후보라 생각한다. 당선되면 꼭 해결해 달라”고 말했다.이에 김희국 후보는 “입당과 적극적 지지에 감사드리며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이번 총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해 군민을 하나로 통합할 수 있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함께 협력해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자”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김부겸, 대구를 팬데믹 예방대응 허브로 만들것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갑 김부겸 후보는 26일 “총사업비 2천500억 원을 투입, 대구를 팬데믹 예방·대응 허브로 만들어 감염병 대처 능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했다. 이날 김 후보는 “현재 진행형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선제적 감염병 예방 시스템 도입과 유사시 감염병 대응 능력 향상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돼가고 있다”며 이같이 공약했다. 그는 “선제적 감염병 예방 시스템 도입을 위해 코리아 팬데믹 연구소(300억 원)와 첨단 임상시험센터(370억 원)를 건립하겠다”며 “코연구소는 감염병의 예방·통제 등을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계획을 수립하는 역할, 임상시험센터는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전한 임상시험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또한 팬데믹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영남권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300억 원), 공공의료센터 건립 및 국가지정 음압병상 확충(1천500억 원), CHM(City Healthcare Monitoring) 센터 구축(130억 원)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코로나 예방·대응 능력의 획기적 향상은 물론 경제적으로도 4천318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천83억 원의 부가가치창출효과 및 3천925명의 고용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대구 메디시티가 독일의 코흐 연구소와 같은 전염병 예방과 통제의 세계적 메카로 발돋움해 의료기술·서비스 수출의 선두에 서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민주당 대구시당, “N번방 등 반인륜범죄 일벌백계해야”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25일 “텔레그램 N번방, 박사방 등 반인륜범죄를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N번방, 박사방 등 텔레그램을 통한 성착취는 천인공노할 잔혹한 범죄행위”라며 “텔레그램이라는 프로그램의 서버가 외국에 있다는 점을 악용해 그간 무자비하게 아동, 청소년 등 약자를 대상으로 악랄한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철저히 수사하고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범죄는 인격살인”이라며 “이미 앞서 웹하드 카르텔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들의 피해영상물이 음지에서 반복 재생산되며 끊임없는 고통속에 갇혀 안타깝게 스스로 생을 포기하는 피해자의 사례들도 목격됐다”고 했다. 또한 “이번 사건도 그와 다르지 않다”며 “운영자와 참여자, 외부에서 이를 공유하며 돈벌이와 유희수단으로 즐기는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만이 디지털성범죄를 뿌리 뽑을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지금은 사라진 불법사이트 ‘소라넷’이 텔레그램에서 N번방‧박사방 등으로 재탄생하듯 법을 비웃으며 또 다른 모방범죄를 꿈꾸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려야한다”고 피력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강석호, 25일 총선 불출마 선언

미래통합당 강석호 의원(영양·영덕·봉화·울진)이 총선 후보자 등록 접수를 하루 앞둔 25일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다. 3선의 강 의원은 공천에서 컷오프 된 후 무소속 출마를 저울질해 왔다. 이날 강 의원은 입장문을 내고 “탄핵 이후 보수 진영이 분열됐을 때도 당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지켰고 한결같이 보수통합을 주장해왔다”며 “뜻을 가지고 좀 더 국가와 지역을 위해 일하고 싶은 마음도 간절했지만 저희 지역구는 지역 이기주의에 의해 4개군 선거구가 각기 갈라져 버렸다”고 불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당 안팎에서 공천 결과에 불만이 적지 않으며 저 역시 마찬가지”라며 “향후 미래통합당은 총선 이후 대구·경북 보수 지지층을 위해 이번 공천과정에서 발생한 자괴감과 불만을 시급히 회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4.15 총선 드론) 곽상도 “실력있는 재선의원 돼 지역 발전 앞당기겠다”

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곽상도 의원은 25일 “실력 있는 재선 의원으로 보수를 재건하고 지역 발전을 앞당기겠다”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곽 의원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무능한 이 정부와 집권여당을 심판·견제하지 않으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며 “국민 무서운 줄도 모르고 날뛰는 현 정부,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무참히 짓밟아버린 이 정부,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4년 전 저를 믿어주신 분들께 보답하기 위해 지금까지 쉼 없이 달려왔다”며 “정체돼 있는 중남구의 활력을 되찾고 대한민국을 바로 잡겠다는 처음의 약속, 앞으로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그러면서 “대구의 중심, 중구의 위상을 되찾고 남구의 중흥을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약속했다.곽 의원은 공약으로 △동성로·국채보상운동·2.28 기념공원 등 주변 지역 연계한 시청사 후적지 개발 △3차 순환도로 완전 개통 추진 및 대구 대표도서관 건립 △재개발·재건축·지역주택조합사업 등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 등을 내세웠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고교 중 가장 많은 금배지 가져갈 곳은?

‘4.15 총선에서 가장 많은 금배지를 가져갈 대구지역 고등학교는 어디일까.’ ‘국회의원 불모지에서 벗어날 고등학교는 어디일까.’TK(대구·경북) 여야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이번 총선에서는 어떤 고교에서 얼마나 많은 국회의원이 배출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이번 총선에서도 과거에 비해 위상이 저하되기는 했지만 전통적 강세인 경북고 출신 인사들의 금배지 도전이 가장 많다.우선 현 경북고 출신 TK 의원인 정종섭(대구 동구갑)·유승민(대구 동구을)·김부겸(대구 수성갑)·곽대훈(대구 달서갑)·송언석(김천)·최교일(영주·문경·예천) 의원 가운데 김부겸·송언석·곽대훈 의원이 금배지 도전에 나선다.다른 의원은 불출마를 선언했거나 공천에서 컷오프됐다.이들 포함, 금배지에 도전하는 TK 인사는 모두 8명이다.류성걸(대구 동구갑), 김희국(군위·의성·청송·영덕) 후보가 미래통합당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주성영(대구 북구을) 후보는 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상태다.더불어민주당 이재용(대구 중남구)·친박신당의 곽성문(대구 수성갑) 후보도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20대 총선에서 김석기(경주)·이완영(고령·성주·칠곡)·정태옥(대구 북구갑) 의원 등 3명이 당선되며 주목을 받았던 대륜고에서는 3명이 금배지 품기에 도전한다.정태옥 의원이 북구갑에, 도건우 후보가 중남구에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민주당 전상헌 후보는 경산에 나온다.대륜고와 같이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을 3명(김상훈·강효상·곽상도) 배출한 대건고에서는 통합당 공천을 받은 김상훈(대구 서구)·곽상도(대구 중남구) 의원과 함께 고령·성주·칠곡 김현기 후보가 무소속 출마한다.지난 총선에서 2명의 국회의원(추경호·홍의락)을 배출한 계성고에서는 이들 포함, 이한성 후보가 무소속으로 상주·문경 총선 경쟁에 뛰어들었다.김재원(군위·의성·청송) 의원의 모교인 심인고 출신 후보도 2명 등장했다. 민주당 박형룡(대구 달서갑) 후보와 통합당 윤두현(경산) 후보다.국회의원 불모지인 경신고에서도 3명의 인사가 금배지에 도전한다.모두 민주당 인사들로 수성을의 이상식, 달서을의 허소, 영천·청도 정우동 후보다.또 다른 불모지인 영신고와 경북대 사범대 부설고도 각 2명이 출마자로 이름을 올린 상태다.영신고는 통합당 북구을 경선에서 승리한 김승수 후보와 민주당 동구을 공천을 받은 서재헌 후보가 금배지 도전에 나서며, 경북대 사범대 부설고에서는 통합당 공천을 받은 강대식(동구을), 김용판(달서병) 후보가 나온다.여고에서도 국회의원이 탄생할 지 주목된다.통합당 북구갑 양금희(남산여고), 수성을 이인선(경북여고) 등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고 금배지 도전에 나선 상태다.현재까지 대구지역 여고에서 국회의원이 탄생한 것은 원화여고(19대 권은희 의원)가 유일하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평준화 첫 세대들의 진출로 특정고교 쏠림현상이 균형을 잡아가는 형국이지만 경북고의 위세는 여전하다”며 “올해도 가장 많은 8명이 총선에 출마하는 만큼 가장 많은 국회의원을 배출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