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첫날 AZ백신 480명 맞는다…코로나 전쟁 새국면

26일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이하 AZ)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코로나19와의 전쟁이 새 국면을 맞게 됐다.백신 접종 효과가 나타나는 집단면역 형성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리지만 일단 ‘발생→격리→감염경로 찾기와 치료’ 등에 매달려온 1년여 간 코로나 방역에 변화가 예상된다.25일 경북도와 보건소에 따르면 접종 첫날 포항북구와 경주시, 안동시, 김천시, 경산시보건소 등 5곳과 영주와 문경 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 포항 선린요양병원, 성주효요양병원, 예천 경도요양병원 등 총 10곳에서 480명 가량이 접종하는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도내 AZ백신 우선 접종대상자는 2만600명(433곳). 이 가운데 첫날 접종 예정자가 2.3% 가량 되는 셈이다.방역당국 관계자는 “주말 연휴가 끼어 있어 대상 시설의 경우 병원과 연계하기 쉽지 않은데다 대부분 첫날 접종을 지켜본 후로 계획을 잡은 데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첫날 접종 병원 중에서는 성주효요양병원 접종자가 73명(종사자 71명, 환자 2명)으로 가장 많다.영주시립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는 종사 50명이 일제히 맞는다.포항 선린요양병원 40명, 예천 경도요양병원 10명 등이다.안동시보건소에서는 7개 시설 종사자 117명, 경산시보건소 40명, 포항북구보건소 20명, 김천시보건소 20명, 경주시보건소 10명 등이다.경도요양병원 관계자는 “처음 접종이라 걱정하는 분이 많다고 하지만 종사자로서 당연히 맞아야 한다고 본다”며 “첫날 10명을 시작으로 닷새안에 접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경북도가 정한 도내 1호 접종자는 안동시보건소에서 오전 9시에 접종하는 애명노인마을 이상국(47) 사무국장이다.대구지역은 이날 오전9시30분부터 AZ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첫 접종자는 북구 한솔요양병원 부부의사 황순구(61), 이명옥(60)씨다.요양시설 1호 접종은 중구 닥터김노인요양센터를 운영해 온 사회복지사 김혜원(61)씨다.이날부터 AZ 백신 접종을 시작해 요양병원은 다음달 10일까지, 요양시설은 다음달 말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경제산업 혁신역량 집결한 혁신성장 거버넌스 출범

대구시가 26일 제1차 대구경제산업협의회에서 ‘대구경제산업 혁신성장 거버넌스 운영계획’을 발표하고, 8대 분야 산업발전 로드맵 수립 일정 등을 확정한다.혁신성장 거버넌스는 경제, 산업, 혁신 등 3개 분야로 소통·공유·협력 체계를 구축한다.이를 통해 △지역 내 이슈 발굴 및 분석 등을 통한 대응 △분야별 혁신성장 중장기 계획 수립 △경제산업 빅데이터 구축 △분야별 신규 사업 및 협업과제 기획 등을 추진한다.산업 거버넌스는 분야별 로드맵 수립, 통계체계 확립, 미래 먹거리 기획, 산업동향 파악 및 이슈 대응, 산·학 연관 상시 소통체제 구축 등을 담당한다.경제 거버넌스는 지역경제, 산업, 기업, 서민경제 등의 동향 파악과 주요 이슈를 분석한다.혁신 거버넌스는 창업, 대학, 인력, 공간, 문화 등의 주요 이슈를 발굴하고 산업 거버넌스와 연계해 지역 혁신역량 강화 방안을 도출하고 근거기반 정책수립을 위한 경제 산업 빅데이터를 구축한다.분야별 산업발전방향이 수립되면 대구시가 추진하는 중점 사업들이 보다 일관성 있게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시 이영목 경제산업분석담당관은 “거버넌스 간 연계 협력으로 혁신성장 신규 사업을 기획·운영함으로써 지역내총생산 증대, 기업의 생산성 제고, 소비 진작, 예타 및 공모사업 대응을 위한 과제 풀 확보 등 대구경제산업 혁신성장 구현에 일조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지능형 CCTV로 도심교통흐름 개선…대구 스마트시티로 변신

대구시가 지능형 폐쇄회로(CC)TV를 활용한 도심 차량 흐름 개선, 상가지역 프리 와이파이 확대 등 2023년까지 960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전환을 추진한다.25일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 보고서에 따르면 대구시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교통체계를 구축한다. 2023년까지 도심 4차 순환선 내 250여 개 교차로에 단계적으로 지능형 CCTV를 설치하고 교통정보 데이터를 수집한다. 인공지능을 이용한 교통정보를 분석을 통해 신호등 신호 주기를 최적화한다.도심 내 만성적인 교통정체를 최대 15%까지 개선할 수 있으며 보행자 안전 확보, 출퇴근 시간 감소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대구시는 실시간 정보수집과 프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대구 원(One) 네트워크 사업을 추진한다.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자가광통신망을 활용해 2023년까지 사물인터넷(IoT) 서비스망을 대구 전역에 구축한다.도심에서 생성되는 각종 정보를 수집·저장·가공·분석해 대구가 필요로 하는 정책과 의사결정을 지원한다.대구시가 보유한 공공건물에 기지국을 단계적으로 설치해 상수도 원격검침과 환경‧보안등‧주차 지도를 만들어 시민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한다.상수도 원격검침은 장기적으로 30만 가구까지 확대해 누수 파악과 투명한 요금부과, 홀몸 어르신 물 사용량 모니터링 등에 활용한다.노상주차장 정보의 실시간 제공으로 주차공간을 찾는 스트레스를 줄인다.지역상가를 대상으로 공유와이파이 리빙랩을 구축하는 운동을 전개한다.동성로, 대학가를 시작으로 2023년까지 50개 구역 1천개 상가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공유와이파이 플랫폼을 만든다.스마트시티 추진 재원은 2022년까지 국토교통부 혁신성장동력 프로젝트(총사업비 614억원)에서 교통·안전·도시행정 플랫폼과 데이터 허브를 확보한다. 2023년까지 지능형교통체계와 통신망 구축을 위해 시비 136억 원을 투입하고 올해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국·시비 215억 원을 마련할 예정이다.대구시는 이와관련 26일 시청에서 교통·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 대구경찰청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스마트시티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한다. 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시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시티 서비스를 발굴·적용해 도심 차량 흐름 개선, 상수도 원격검침 확대, 상가 밀집 지역 프리 와이파이를 제공함으로써 더 똑똑한 대구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AZ 백신 드디어 출하…26일 오전 9시 대구경북 요양병원·시설 65세 미만 접종 시작

24일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출하로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대구시는 26일 지역 내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217개소 종사자와 65세 미만 입소자 등 1만643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한다.또 고위험 의료기관 124개 의료인 2만1천995명과 119구급대, 역학조사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35명에 대해서도 다음 달까지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경북도는 도내 요양병원·시설, 정신요양·재활시설 433곳 65세 미만 입소자, 종사자 2만600명을 대상으로 AZ 백신을 접종한다.3월 중순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6곳 종사자 1천822명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다고 덧붙였다.요양병원은 25~28일 순차적으로 배송되는 백신을 수령한 날부터 5일 이내에 자체 접종을 끝낸다는 목표다.시설 등은 자체 촉탁의나 보건소 방문접종팀이 접종한다.울릉도는 26일 해상수송으로 울릉군보건의료원에 도착해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한다. 접종 대상자는 33명이다.경북도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첫 대상자로 노인요양시설 안동 애명노인마을 종사자로 선정했다.이곳 규모는 입소자 47명, 종사자 35명으로 당일 오전 9시 종사자 10명이 안동보건소에서 접종을 받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개구리소년 추모비 와룡산 인근에 설립된다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조형물이 사건 현장 인근에 세워진다.대구시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30주년을 계기로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기원비(이하 추모·기원비)를 다음달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대구성서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 6개월만인 2002년 9월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이다.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경찰은 단일사건 최대규모인 연인원 35만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했음에도 현재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대구시의 추모·기원비 설치는 5명의 실종아동을 추모하고 고령의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추모·기원비는 가로 3.5m, 세로 1.3m, 높이 2m 규모로 화강석 등 자연친화적 재료로 만들어져 추모제가 열리는 다음달 26일까지 와룡산 인근에 설치된다.대구시는 시민들이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고 어린이 안전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추모·기원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유족, 시민단체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고 협의해 왔다.설치 장소 선정과 조형물 디자인 구상에 있어 유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실종아동들에 대한 추모와 그리움을 표현하면서 시민과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조형물을 제작해 기억과 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경북 행정통합…대구시민 반대 우세, 경북도민 찬성 우세

대구·경북행정통합을 두고 대구시민들은 반대가, 경북도민들은 찬성이 각각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대구·경북행정통합이 지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지 못하는 모양새다.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지난 16~19일 시·도민 2천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대구·경북행정통합에 대해 대구시민은 찬성 39.7%, 반대 40.8%로 반대가 우세했다. 경북도민은 찬성 40.6%, 반대 36.8%로 찬성이 높았다.전체적으로 찬성 40.2%, 반대 38.8%로 찬반격차(1.4%)가 오차범위 내로 팽팽한 것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 찬성 의견은 대구 중부권과 경북 서부권이 높았으며 반대의견은 대구 동부권과 경북 북부권이 높았다.연령별로는 50세 미만 응답자 중 반대가 45.7%로 찬성(31.8%)보다 10%포인트 이상 높았고 50대 이상은 찬성(47.7%)이 반대(32.4%)보다 높았다.행정통합 찬성 이유는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지방정부 구성으로 국가 균형발전 도모’(28.1%), ‘시·도 통합 통한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 도모’(27.1%), ‘기관, 인력, 시설 중복해소를 통해 재정효율성 확보’(15.9%) 등이다.반대 이유는 ‘지역 균형발전 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지 않을 것 같아서’(38.3%), ‘통합에 따른 경제 산업 발전성과가 크지 않을 것 같아서’(29.6%), ‘시·군·구별 예산이 줄어들 우려가 있어서’(10.2%) 등을 꼽았다.행정통합 관련 주민투표 참여 의향은 78.2%가 참여하겠다고 응답했다.공론화위 측은 “여론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통합에 대한 인지도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공론홍보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목욕탕 코로나19 특별점검 실시

대구시는 신년 목욕탕 이용객의 증가와 최근 지역 내 목욕탕 시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선제적 대응으로 지난 11~19일 목욕탕 시설 특별점검을 실시했다.점검결과 대부분의 목욕탕이 출입자 명부 관리, 증상 확인, 이용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이행하고 있었다. 그러나 목욕탕 외 공용공간에서의 마스크 착용 미흡, 음식물 섭취금지 등 안내사항 미흡, 공용용품 소독 미흡 사례가 확인돼 총 22건에 대해 현지 시정 및 개선권고를 조치했다.이번 점검은 대구지역 목욕탕 등 87개소를 대상으로 △전자출입명부 설치 등 명부 관리 △이용인원 제한 준수 △음식물 섭취 금지 △시설 내 마스크 착용 준수 등에 대해 진행됐다.대구시는 이번 점검 과정에서 대구형 방역모델 구축을 위해 목욕장의 운영 애로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대구시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목욕탕 이용 후 마스크 즉시 착용의 현실적인 어려움, 음식섭취 금지로 인한 목욕장 내 매점 임차인의 영업 피해 사각지대 발생 등 현장의 목소리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 시행을 앞두고 보건복지부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민주간, 시민단체 예술가 구·군 등 다양한 참여

대구시는 시민이 주인공 되는 대구시민주간을 위해 지역의 다양한 시민단체, 예술가, 8개 구·군 등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3일 밝혔다.대구경북독립영화협회는 ‘대구, 영화 만들어-보다!’를 25~26일 오후 6시와 8시 등 4회에 걸쳐 독립영화전용관(오오극장)에서 연다.‘찾을수 없습니다’, ‘공존’, ‘그림자도 없다’ 등이 상영된다. 영화상영회는 무료이며, 회당 25명까지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대구시 청소년문화의 집은 ‘응답하라 대구청소년, 기억하라! 이름없는 영웅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역 댄스동아리 10팀, 40명 내외를 모집해 2·28민주운동기념중앙공원,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동성로 야외무대 등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한다.역사, 정치, 사회, 문화, 관광, 먹거리 등 대구의 기존 이미지에 대한 생각들을 교류하고, 청년의 시각으로 색다르게 해석해 대구의 정체성을 논의하는 ‘대구판 썰전’이 25~26일 오후 7시 인터넷 생중계 된다.수성문화재단은 25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에서 대구정신 시(詩)콘서트 ‘나는 대구를 사랑한다’를 연다.달성문화재단은 26일 오후 2시 국립대구과학관에서 ‘새봄맞이 음악회’를 선보인다.서구문화회관야외광장에서는 26~27일 마토콘서트 ‘천막극장’이 공연된다.남구청은 28일 오후 2시28분 2·28민주운동 유적지인 명덕역(3번출구)에서 28분 음악회를 개최한다.중구문화원은 26~27일 오후5시 김광석길 야외콘서트장에서 버스킹 공연도 펼친다.동구문화재단은 지난 22일부터 내달 7일까지 아양아트센터에서 시민주간기념 ‘아양 핸드메이드 축제’를 진행중이다.대구시 박희준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누구나 참여하는 열린 시민주간을 위해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기획단을 구성했으며 8개 구․군의 날 신설로 기초의 참여도 확대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공공의료, 공익성과 저렴한 진료비 이미지

대구시민들은 공공의료에 대한 이미지를 ‘공익성’과 ‘저렴한 진료비’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대구시와 대구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공공의료에 대한 필요성과 저평가된 시민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1천300명을 대상으로 ‘공공의료 시민 인식도’를 온라인으로 조사했다. 공공의료 인식도 분야에서 공공의료에 대한 이미지는 수익성(6.1%)보다는 공익성(70.9%), 비싼 진료비(7.1%)보다는 저렴한 진료비(70.1%), 시민 전체 대상(29.5%)보다는 취약계층대상(48.5%) 등으로 응답했다.대구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공공의료가 중요하다는 응답이 86.2%였으며, 현재 대구시의 공공의료 정책이 대구 시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에 적절하다 응답이 59.8%였다.공공병원 인식도 분야에서는 공공병원이 강화해야 할 서비스로 성별, 연령,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지역주민에 대한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30.5%로 가장 높았다.공공병원이 필수적으로 제공해야 할 의료 서비스의 중요도는 감염병(3.51점), 외상 및 응급의료(3.30점), 치매 등 노인성질환(3.29점) 순이었다.공공병원이라고 인식하는 병원으로 대구의료원(71.0%)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대구보훈병원(53.0%), 근로복지공단 대구병원(48.0%), 경북대병원(25.3%), 대구정신병원(19.5%) 순으로 집계됐다.대구시 김종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장은 “공공의료에 대한 인식조사 결과 응답자의 대부분이 공공의료는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하기보다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인식이 강하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대구시 김대영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공공의료 시민 인식조사를 계기로 공공의료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시민 건강관리는 계속돼야…유튜브 건강강좌 진행

대구시는 오는 12월2일까지 ‘코로나 장기화 상황에서 시민의 건강관리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주제로 시민건강강좌를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한다.25일에는 만성질환 당뇨병에 대해 김혜순 교수 강의를 비롯해 암, 폐렴, 치매 등 질병예방 관리와 건강한 수면 등 다양한 건강관리에 대한 주제로 24회에 걸쳐 건강강좌를 연다.앞서 지난 18일 진행된 ‘내 마음은 안녕할까? 코로나 우울증과 정신건강’ 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곽호순 원장의 강의로 1천2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하는 등 호응을 얻었다.시민건강강좌 강사진은 대학병원과 전문질환센터 건강 전문가로 선정됐다.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강의와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궁금증까지 해결할 수 있다.시민 대상 깜짝 추첨 이벤트도 실시해 코로나블루로 힘든 시민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전할 예정이다.강의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홈페이지(www.dghealth.or.kr)와 콜센터 전화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대구시 강연숙 건강증진과장은 “각 분야 전문가 온라인강의를 통해 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2021년 주민 참여형 자원봉사 프로그램 강화

대구시가 참여형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2021년 자원봉사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는 우수한 자원봉사 추진역량을 내실화 하고 자원봉사 활성화 차원에서 5개 분야 30개 사업을 추진한다.자원봉사 재난지원시스템과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평소 사회 안전문제에 대해 시민 스스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안전대비 자원봉사 활동, 기후변화대응 등의 자원봉사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비상 시 신속하게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66개 재난 관련 기관․단체로 구성된 ‘재난 자원봉사 SOS 지원시스템’을 운영해 감염재난 방역 자원봉사 활동, 재난자원봉사 통합교육을 실시한다.33개 기업자원봉사협의체 운영, 국민운동단체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민·관·센터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자원봉사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자원봉사의 다양성 확보와 수혜자의 욕구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교육상담, 공연봉사단 등 10개 분야 583개 봉사단을 운영한다.청소년 등 미래세대에게 개인적·사회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기회를 제공한다. 기후대응과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 후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청소년 자원봉사 시민 체험학교를 운영한다.주민 참여형 아파트 자원봉사 활동인 ‘행복한 동네 만들기’ 사업을 확대한다.자원봉사 역량과 인프라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자발적인 봉사 참여 분위기를 조성하는 ‘대구자원봉사박람회’를 개최한다.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자원봉사 실적을 보다 간편하게 조회하기 위해 개인의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휴대전화)으로 자원봉사 실적을 열람하고, 누적 50시간 이상 시 모바일 자원봉사자증을 직접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대구시 최창환 자원봉사팀장은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과 정보 접근성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개선한다”며 “찾아가는 자원봉사 이동 홍보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온라인 참여 자원봉사활동 개발 및 보급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장, 경북도지사 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 관련 성명 발표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3일 국회를 방문,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TK신공항특별법) 계류 결정의 부당함과 특별법 필요성을 알리는 성명서를 발표한다.이번 성명발표는 지난 1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건설특별법(가덕도특별법)만 통과시킨데 따른 것이다.성명에는 가덕도특별법은 통과된 반면 TK신공항특별법이 계류된 것은 부당하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대구시와 경북도는 그동안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TK신공항특별법의 동시 통과를 주장했으나 부산 정치권을 중심으로 한 여당의 반대에 부딪혀 묵살됐다.앞선 지난 17일에는 권 시장과 이 도지사는 국회를 찾아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김상희 국회 부의장,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국토교통위 국회의원들을 만나 특별법 제정을 촉구했다.하지만 이번 TK신공항특별법은 상임위원회 문턱도 넘지 못했다.경북도 관계자는 “법안소위원회에서 TK신공항특별법은 추후 입법 논의를 계속한다는 여지는 남겨놨다. 하지만 국회통과 가능성에 대한 논란은 많다”며 “통합신공항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특볍법 제정이 꼭 필요하다는 것을 알리고 다시 논의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 잘나가네

대구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기업들이 코로나19 위기속에서도 성장가두를 달리고 있다.소금전기분해 기술을 이용한 급수시설을 제조하는 기업인 제이텍은 매출이 2019년 35억 원이던 것이 지난해 80억 원으로 껑충 뛰었다.현재 국내 유일의 전해수 순환방식의 고효율 차염 발생장치를 생산하고 있다.중소벤처기업부 성능인증과 우수연구개발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지난해 12월 R&D(연구개발) 우수성과기업에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도 수여받았다.제이텍은 제2의 도약을 위해 작년 8월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 제2공장을 착공했으며, 올해 2월 현재 준공을 앞두고 있다.올해 1월 국가핵융합연구소로부터 플라즈마를 이용한 수처리 기술이전을 진행 중이다.향후 잔류염소로 인한 2차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하수처리 시스템과, 염소계열 제품을 사용하지 않고 상수도 살균 소독을 할 수 있는 수처리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문창은 스테인리스 물탱크 및 라이닝 기술로 친환경 물탱크를 만드는 기업이다. 지난해 매출이 190억 원으로 2019년(135억 원) 대비 41% 성장했다.스테인리스 벽체패널 라이닝은 대한민국 최초로 노후화된 콘크리트 물탱크 내부를 스테인리스 패널로 덮어 누수와 침수가 없어 친환경적이면서도 사용기한이 영구적인 혁신 기술이다.세계최초로 지진격리장치인 면진받침이 적용된 ‘스테인리스 면진형 물탱크’는 규모 7.0의 지진에도 원활히 저수 및 배수가 가능한 제품이다.지난해 6월 대한민국 혁신대상을 10년 연속 수상해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작년 한 해 배수지 내부 순환장치 등 총 3건의 신기술 특허를 출원하는 등 총 42건의 특허를 보유 중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촘촘한 발달장애인 실종예방 대책 추진

대구시는 발달장애인의 실종예방과 조기발견을 위해 경찰과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등 촘촘한 실종예방 지원대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발달장애인의 일상생활이 실종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사전예방 대책으로 경찰청 실종아동 등 발생신고앱인 안전드림앱을 통해 지문을 사전등록하도록 특수학교, 어린이집,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홍보한다.지문이 등록될 경우 실종 후 평균 46분(경찰청 통계)이면 보호자에 인계 가능하기 때문이다.지난해 대구시가 DGB사회공헌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달장애인 92명에게 보급한 GPS(위성항법장치)위치감지기 사용사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활용도를 높인다.지역사회 실종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편의점, 약국 등의 종사자가 발달장애인이 길을 잃고 배회하는 모습을 발견하면 임시보호 및 경찰, 보호자에 신속히 인계하는 ‘우리 동네 실종안심 1004’ 사업을 추진한다.경찰의 실종경보발령상황을 대구시와 구·군 공식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공유 확산하고, 시내버스 정보안내기 및 전광판에 송출해 시민제보를 유도한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2020년 대구지역 발달장애인 실종접수건수가 332건으로 등록 발달장애인의 2.9%에 달한다. 18세 미만 아동의 실종발생율(0.19%)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지난해 11월 기준 등록된 대구지역 발달장애인은 1만1천509명이다.대구시 장애인복지과 최문숙 주무관은 “한국형 코드아담제도인 보건복지부 실종예방 지침이 보다 실효적으로 지켜질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관계자와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홍보 및 교육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