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은희 대구교육감 동정

강은희 대구교육감△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고득점 기도회= 오후 2시30분 갓바위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태권도대회 욕설 논란…지연되는 대구시체육회 징계

‘경기장 욕설 논란’으로 대구시체육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대구태권도협회 전 실무부회장의 징계가 지연되고 있다.징계 결정 권한을 가지고 있는 시체육회가 스포츠공정위원회(이하 공정위)를 열어 징계절차를 밟으려 했으나 사건 당시 제기됐던 승부조작 건을 추가로 포함시켜 검토 후 확정하겠다는 방침을 정했기 때문이다.25일 시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태권도협회 전 실무부회장의 징계 결정을 위해 시체육회의 공정위가 개최됐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이날 공정위에서는 총 11명의 위원 중 8명이 참석했고 전 실무부회장과 심판 2명을 대상으로 징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전 실무부회장에 제기된 사안으로는 △직권 남용 △체육인의 품위 훼손 △경기장 내 풍기문란 등이고 심판 2명에게는 심판 진행 미숙이다.하지만 공정위는 해당 문제들에 대해 승부조작이라는 추가 건에 대한 확인이 이뤄지지 않아 모든 사안의 결론을 지켜본 후 징계 수위를 정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이미 대한체육회와 태권도협회는 전 실무부회장에 문제가 있다는 결론을 내렸기 때문에 징계 수위 정도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해당 사건은 2017년 말 전국체전 대비 태권도 평가전에서 편파 판정이라는 학부모의 항의에서부터 시작됐다.당시 판정에 불만을 품은 한 학부모가 심판을 향해 욕설과 함께 강하게 항의하자 전 실무부회장이 해당 학부모에게 욕을 하며 언쟁을 벌였다.이후 꾸준한 민원 제기로 대한체육회는 지난 3월 사건과 관련해 조사에 들어갔고 3개월 후인 6월 전 실무부회장에 중징계를, 심판 2명에는 징계이라는 결과를 내놨다.이에 태권도협회는 대한체육회의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조사에 들어갔고 수위가 한 단계 낮아진 경징계와 혐의없음을 각각 내렸다.대한체육회는 이같은 태권도협회의 결정에 재심을 요구했고 시체육회가 공정위를 열어 최종 징계 여부를 결정하게 됐다.시체육회는 다음달 내 공정위를 재개최해 전 실무부회장 및 심판들에 대한 징계를 마무리 짓는다는 방침이다.전 실무부회장은 당시 학부모와 욕설을 하며 언쟁을 벌인 점에 대해서는 인정했으나 나머지 사안에 대해서는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체육회 관계자는 “여러 이유로 인해 시체육회에서 빠른 징계 결과를 내지 못해 답답한 상황”이라며 “다음달 안으로는 공정위를 다시 열어 확실하게 결론 지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도전마이스터…한국자산관리공사 합격한 제일여상 허은지

중학교 시절, 나는 내가 무엇을 잘하고 무엇을 좋아하는지 잘 알지 못했다.고교 결정 시기에 남들처럼 ‘당연히 인문계고’라는 선택을 선뜻하기가 어려웠다.그러던 찰나 친오빠가 특성화고에서 ‘선취업 후진학’ 제도를 통해 공기업에 합격했고 이 모습을 보며 고민에 빠졌다.고교 3년간 실제 회사에서 필요한 직업 기초 역량을 쌓는 동시에 취업 준비를 하며 원하는 꿈의 기업에 취업하는 나의 모습을 생각하니 특성화고는 매력적으로 다가왔다.진학에 대한 불안감이 있었지만 공기업에 취업한 한 언니를 알게 되며 특성화고 선택은 ‘불안’이 아닌 ‘확신’으로 변했다.언니는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에 재학 중이었고 메신저를 통해 고교생활을 어떻게 보냈는지 들을 수 있었다.결국 새 꿈을 찾기 위해 제일여상에 입학했다.큰 기대를 안고 입학했으나 생소한 학교 전문 교과목들로 인해 자신감은 떨어졌다.모두가 출발선은 똑같기에 열심히 해보자는 다짐을 하며 노력했다.수업 중 어려운 부분은 선생님에게 묻고 함께 공부하던 친구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아 어려움은 점차 사라졌다.담임선생님의 추천을 통해 취업 목표 기업에 맞는 ‘틴매경 동아리’에 가입했고 그곳에서 깊이 있는 경제·금융 관련 공부를 했다.경제 용어부터 시작해 금융과 경제를 분석하고 사고하는 방법을 넓힐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동아리뿐만 아니라 꿈을 이루기 위해 취업특별반 및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도 참여했다.‘전국상업경진대회 금융실무’ 부문에 참가해 은행과 증권업무 등 다양한 금융 지식을 쌓을 수 있었고 금융 상품 세일즈도 해보며 기획 능력 및 프레젠테이션(PT) 능력을 키울 수 있었다.덕분에 전국 금상을 받으며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을 얻을 수 있었다.한국거래소(KRX) 금융특강,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정보반 동아리 등 금융과 관련된 활동에도 성실히 참여했다.금융은 물론 회계 실무, 사무 행정, 세무 실무 등 모든 과목에 최선을 다하려 노력했다.펀드·증권투자권유대행인, 전산회계 1급, 한국사 1급 등 다수 자격증을 취득하며 전문성을 키워나갔다.경험의 폭을 넓히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돼 중국 국외연수 참가, 모의투자 경진대회, 2년간의 실장 활동 및 전교 학생회장을 맡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취업 순위 1등으로 3학년을 시작할 수 있었다.올해 나의 꿈을 이룰 것이라는 설레는 기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좌절될 수밖에 없었다.해마다 3월 새 학기가 시작되는 첫날, 집에서 인터넷으로 과제를 하고 언제 뜰지도 모르는 채용 공고를 마냥 기다리며 혼자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풀어야 했다.방학 기간에도 취업 특별반 활동에 참여하지 못했고 취업 준비에 나태해지는 스스로의 모습을 볼 때마다 불안감이 커지는 힘든 시기도 겪었다.이 시기 학교 친구들과 자발적으로 온라인 스터디를 개설해 공부 방법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힘이 돼주었다.하지만 많은 노력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최종합격은 쉽게 다가오지 않았다.여러 공사 탈락의 쓴맛을 보며 필기와 면접의 감을 조금씩 익혔고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1차 필기에 합격할 수 있었다.필기 합격 이후 캠코의 까다로운 면접전형에 두렵기도 했지만 면접을 지도해준 선생님과 담임선생님, 친구들의 따뜻한 응원 한마디가 큰 도움이 됐다.여러 선생님과 친구들 앞에서 모의면접을 진행하고 귀가 후 늦은 시간 혼자 면접을 준비한 결과 1차 실무 면접과 2차 임원 면접에 합격할 수 있었다.내가 만일 인문계고에 진학했다면 목표에 대한 자신감이 부족했을지도 모른다.힘든 순간이 찾아오더라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과정과 나를 응원해주시는 주변 분들이 있기 때문에 잘 이겨낼 수 있었다.남들과 같이 인문계고에 진학할 수도 있었지만 이렇게 특성화고에 진학해 금융 공기업 취업이라는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해준 학교에 많은 감사함을 느낀다. 허은지 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 회계금융과 3학년한국자산관리공사 합격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 여자컬링 팀킴, 3년 만에 국가대표 탈환

경북도체육회 소속 여자컬링팀 ‘팀킴’이 국가대표 자격을 되찾았다.도체육회에 따르면 팀킴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2020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에 참가해 국가대표로 선발됐다.팀킴은 예선 대회에서 전승을 거두며 1위 확정했다.플레이오프 1경기에서는 2020 세계주니어컬링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한 춘천시청과 맞붙어 6-5로 이겼고 결승에 진출했다.결승전에서는 소치올림픽에서 돌풍을 일으킨 경기도청을 만나 접전을 펼친 끝에 7-5로 팀킴이 승리하면서 3년 만에 국가대표 타이틀을 되찾았다.팀킴은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한국에 컬링 열풍을 일으켰지만 지도자 갑질 파문으로 어려운 시간을 보냈다.반면 도체육회 소속 남자팀은 결승전에서 경기도컬링경기연맹을 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3년 연속 태극마크 달기에는 실패했다.도체육회 컬링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2년 동안 국가대표를 못하는 등 선수들이 많은 부담감과 스트레스를 받았지만 잘 극복했고 지도자가 요구한 내용을 잘 이행해줘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힘든 상황에서도 지원해준 경북도, 경북도의회, 경북도체육회, 의성군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종교계와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 개최

대구시교육청이 27일과 다음달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종교계와 함께 하는 수능 고득점 기원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강은희 대구교육감을 비롯해 부교육감,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학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학부모들과 함께 수험생의 고득점을 기원한다.이들은 앞서 25일 대구남덕교회에서 ‘수험생을 위한 특별기도회’를 진행했다.27일에는 오후 2시30분 선본사 ‘갓바위 축원 행사’에 참석하고 다음달 1일 오전 11시에는 천주교대구대교구청 성모당의 ‘수능 고득점 기원 미사’에도 함께 한다.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교회, 성당, 사찰 등 곳곳에서 간절히 두 손을 모으고 계신 학부모님들과 함께 같은 엄마의 심정으로 대구수험생들을 위해 기도하겠다”며 “수험생들이 끝까지 후회 없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저마다 원하는 결실을 거두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행안부 기록관리 기관평가서 최우수 등급

대구시교육청이 행정안전부의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시교육청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0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시·도교육청의 평균 89.28점보다 높은 94.71점을 획득해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제도 정착과 우수사례 공유 등 기록관리 업무 발전과 확산을 위해 해마다 국가기록원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올해 평가는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중앙행정기관, 특별행정기관 등 전국 공공기관 468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기록관리 업무기반, 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등 3개 분야 15개 지표에 대해 정량·정성평가 방식이 적용됐다.시교육청은 △기록관리 업무의 모든 분야 우수 △학교의 관련 매뉴얼 보급 △적극적인 교육 컨설팅 운영 통한 높은 학교 현장 기록관리 수준 등이 좋은 평가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평가 결과는 시교육청과 학교 현장의 노력이 맺은 결실”이라며 “향후 1대1 맞춤형 교육, 온라인 학교 점검 등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적합한 기록관리 업무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한국학기공협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 온라인 생중계

대한국학기공협회가 27~28일 서울시체육회 강당에서 ‘제8회 서울국제 생활체육 국학기공대회’를 온라인으로 생중계를 한다.올해 8회를 맞는 이번 대회는 국학기공의 중심철학인 홍익정신 즉, K-스피릿(Korean Spirit)을 알리는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대회에는 세계 10여 개국, 62개 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친다.코로나19 상황 속에 시대적 흐름에 따라 온라인 대회로 국학기공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한다.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심신건강법인 국학기공은 한민족의 선도 수련과 현대의 뇌과학을 접목해 개발됐다.생활스포츠, 브레인스포츠로 전 세계에 보급되면서 세계인들의 건강법으로 각광 받고 있다.대한국학기공협회는 1980년부터 국민건강을 위해 국학기공을 보급, 국민의 심신건강증진 공로를 인정받아 2016년 대한체육회 정회원단체로 선정됐다.권기선 회장은 “우리 모두는 하나로 연결된 지구촌의 가족이자 친구로 이번 대회를 통해 새로운 시대의 희망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문화체육관광부 박양우 장관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 수련법인 국학기공은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인들의 심신수련법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쌓아온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는 대축제의 장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한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대국민 건강캠페인을 통해 전국 공원, 복지관, 관공서, 학교 등 5천여 곳에서 국학기공을 보급하고 있다.국학기공은 한민족 고유 심신수련법인 ‘선도(仙道)’와 우리 민족의 홍익인간의 철학을 바탕으로 현대인에게 맞게 체계화한 우리나라 전통 생활스포츠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 “내년은 팬이 원하는 야구하겠다”

“올해는 얻은 것도 잃은 것도 많았던 시즌이었습니다. 내년은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습니다.”24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이하 라팍)에서 만난 삼성 라이온즈 허삼영 감독은 올 시즌을 돌아보며 이렇게 말했다.삼성은 올 시즌 8위를 기록하며 야구가을에 진출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으로 한해를 마감했다.허 감독은 올 시즌 아쉬웠던 점들에 대해 선수들의 체력적인 한계와 부상을 꼽았다.허 감독은 “올 시즌 초반 구상했던 계획이 지난 7월까지는 60~70% 정도 들어맞았으나 이후부터는 예상만큼 경기 운영이 제대로 안 됐다”며 “선수들이 시즌을 치르면서 점차 체력적인 한계를 느꼈고 부상 선수가 연이어 발생하는 등 여러 이유로 성적이 떨어졌다”고 설명했다.올 시즌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에 현재 부족한 부분들을 어린 선수 육성과 영입을 통해 보완하겠다는 게 허 감독의 계획이다.그는 “유망한 어린 선수들을 발굴했고 내년 시즌 이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취약한 포지션에 대해서는 국내외 선수를 대상으로 영입도 고려하고 있다”며 “현재 내부 주전 경쟁이 치열하다. 누가 확고한 주전이라고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선수들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허 감독은 지난 6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마무리캠프에 대해 만족했고 내년 1월 말부터 있을 스프링캠프도 대구에서 할 예정이다.허 감독은 “마무리캠프 기간에 수비와 기본기에 중점을 두고 훈련했고 특히 수비에서의 안정감이 눈에 띄게 좋아져 흡족하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스프링캠프를 해외에서 못 하기 때문에 라팍과 경산 볼파크로 이원화해서 훈련할 계획이다. 날씨가 추워지면 기술 훈련이 어려워 실내 훈련이 가능한 공간을 확인 중에 있고 날씨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다”고 전했다.끝으로 허 감독은 내년 시즌에 임하는 각오에 대해 밝혔다.허 감독은 “선수들에게 ‘각고의 노력 없이는 얻는 게 없다’고 강조하고 있다. 선수 훈련량도 예년보다 더 많은 양을 소화하고 있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내년에는 팬들이 원하는 야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산격초등학교

1963년 개교한 대구산격초등학교는 6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다.학교 비전은 산격 교육의 핵심가치이자 목표를 한 단어로 ‘행복’이고 ‘산격 행복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모든 공동체의 행복을 추구하고 있다.산격초는 협력학습 기반의 투게더(Together) 5주자(도와주자‧놀아주자‧웃어주자‧들어주자‧따듯하게 말해주자) 행복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과 대구형 혁신학교로 운영하고 있다.산격초는 지난 5년간 학생동아리 중심의 대구행복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 중이다.협력학습 선도학교와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 두드림 학교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그 결과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학부모 교육참여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2년 연속으로 교육부장관상을 받았다.지난해에는 전국 초등학생 국토사랑 글짓기 대회에서 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도 안았다. ◆학생 주도적 동아리 활동산격초의 핵심 활동은 행복교육으로, 이를 구현하기 위해 ‘Go! Go! G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를 통해 학생은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하고 서로 배려와 함께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다.‘행복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배려를 배우Go!’를 통해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해 국악(3~6학년) 100시간, 연극(1~2학년) 40시간을 이수하도록 한다.기초 기본 학습력 신장을 위해 눈높이 맞춤형 학습으로 두드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맞춤형 동아리 활동으로 존중을 익히Go!’에는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14개의 창체 동아리와 6개의 자율동아리에 예산을 편성했다.‘세대간의 관계회복 교육활동으로 협력을 실천하Go!’에서는 학생 동아리 발표회 중심의 학교 예술제를 계획했고 학생 주도 자치회를 운영했다.산격초는 지속적인 선도학교 운영 및 특색교육을 통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세부프로그램으로는 △협력학습 선도학교(5년 운영) △미래역량교육 선도학교(2년차) △두드림학교(4년차) △내가 주인공이 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2년차) △영어교육국제화특구(5년차) △교육과정 자율학교(3년차) 등이며 행복교육 효과를 더욱 극대화하고 있다.미래역량 및 성취기준 중심 교육과정 재구성, 협력학습 및 인성교육 중심 교실수업 개선, 과정중심평가 내실화 등을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이끌도록 미래역량기반 선도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지역공동체 위한 환경 조성산격초에서는 학생을 미래 인재로 키우기 위해 교사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일 외에도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한다.특히 멘토(Mentor), 가이던스(Guidance), 매니저(Manager), 컨설턴트(Consultant)의 역할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더욱 필요해진 요소다.산격초 교육의 아이덴티티(Identity)는 함께 성장하는 것에 있고 이것은 대구교육의 비전과 맥을 같이한다.이는 함께 성장한다는 것은 여러 가치들이 자라난다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다.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직원이 보람을 느낄 수 있는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지역공동체가 즐거워하는 학교가 되도록 교육 환경을 마련하고 기반 여건을 조성한다.특히 오리지널 영어 뮤지컬, 이야기가 있는 마술 공연, 4차 산업혁명 진로교육 등 문화 체험행사와 3대(三代)가 함께 하는 교육 프로그램, 부모와 함께하고 이웃이 함께하는 체험학습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높다. ◆비대면 프로그램 강화산격초는 비대면, 언택트 교육을 보다 전문적인 환경에서 마련하고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를 추가적으로 마련해 지원할 예정이다.학생의 소프트웨어 활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정보화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또 현재 진행되고 있는 두드림 학교와 학습케어프로그램을 통해 기초 기본 학력 신장을 지원해 소외받는 학생이 없도록 지도한다.산격초 박다예 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지혜롭고 슬기롭게 잘 극복해 함께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도록 산격 행복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지역화 교육자료 오류잡기 의견 수렴

대구시교육청이 오는 30일까지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화 교육자료인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받는다.2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는 12월 중순을 목표로 발간 작업이 되고 있으며 자료의 내용 오류를 바로잡기 위한 의견 수렴을 한다.이 교육자료는 총 10개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편집본을 보고 내용상 과장, 오류, 부족, 왜곡된 부분에 대해 교정 및 수정 제안이 있는 경우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대구사랑교육 자료를 개발하기 위해 지역대학 교수진의 자문, 중·고등학교 교사, 지역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기존 연구자료를 수합 검토해 왔다.대구교육박물관이 주관해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의 이름으로 자료 발간을 앞두고 있다.그에 앞서 자료에 대한 학교 현장과 시민들의 검증 절차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자 의견 수렴을 진행 중이다.그동안 대구지역에서는 지역화 교재로 초교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참 좋은 우리 대구’가 있었지만 중·고등학생을 위한 지역화 교육자료가 없었다.‘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의 의견 수렴 기간은 오는 30일까지며 의견은 이메일(daeguhistory01@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 보기’ 자료를 통해 자라나는 학생에게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키워주고자 한다”며 “지역민들의 애정 어린 관심으로 자료의 완성도가 더 높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컬링협회 관리단체로 지정한 경북도체육회, 절차 속도 낸다

최근 여자컬링팀 ‘팀킴’ 사건과 관련해 경북컬링협회를 관리단체로 지정한 경북도체육회가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도체육회는 내년 초에 있을 협회장 선거를 통해 새 집행부를 구성하고 협회의 빠른 정상화에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23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경북컬링협회의 관리위원회가 이달 안으로 구성된다.관리위원회는 7명 이내 컬링 관련 외부 전문가로 꾸려지며 위원은 도체육회장이 선정한다.다음달부터 관리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컬링협회의 모든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그동안 팀킴은 대회 참가 승인 지연·미승인으로 훈련 차질과 징계를 받고 복직한 간부가 계속 컬링팀을 관리한 점 등 여러 문제로 협회와 갈등을 빚어왔다.그 결과 지난 6일 제6차 도체육회의 스포츠공정위원회를 통해 관계자들에 자격정지 등 징계가 내려졌다.지난 16일에는 도체육회가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각종 사건으로 잡음이 끊이지 않는 협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리단체로 지정했다.최근 몇 년 동안 각종 민원이 지속됐고 협회 운영이 제대로 안 되면서 제 역할을 못 했다는 게 도체육회 관계자의 설명이다.관리단체로 지정되면 협회의 모든 기능과 역할이 정지된다.협회에서 운영해왔던 대회 및 행사를 할 수 없게 돼 이름만 남게 되는 셈이다.또 협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관리단체 지정과 동시에 모두 해임된다.이번 협회 관리단체 지정으로 모두 17명의 집행부가 해임됐고 이들은 3년간 협회 임원 자격을 갖지 못하게 된다.도체육회 관계자는 “컬링은 특수종목에 속해 선수의 대회 출전에는 문제가 없고 당분간 대회 일정이 없어 큰 피해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 초에 있을 협회장 선거를 통해 새 회장과 임원진을 구성하고 협회의 빠른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창의융합형 영재 양성 위해 변화 꾀하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이 미래사회에 대비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해 지역 영재교육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며 변화를 꾀하고 있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대구과학영재교육원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카이스트(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대구영재교육지원센터 등 분야별로 나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한 영재 양성을 목적에 두고 있다. ◆대구과학영재교육원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2021년 중학교 3학년은 수학․과학, 발명, 정보 분야 140명과 고등학교 1학년 수학‧과학 분야 32명 총 172명의 학생을 선발한다.내년 정보 영재 20명 1개 반을 신설하는 등 발전하는 정보 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위해 변화와 혁신의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영재교육원으로 변모하고 있다.대구과학영재교육원은 교과별 이론 중심의 수업에서 벗어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한 운영 방향도 변화를 꾀하고 있다.미래 역량 중심의 심화 지식과 융합적 사고력 형성에 목표를 두고 실생활 속에 응용하는 수학, 과학적 원리에 접근해 탐구하고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교육에 더욱 초점을 맞춘다.올해는 사회 변화 이슈가 된 기후와 에너지의 변화, 코로나19로 인한 바이러스의 공격, 인공지능(AI) 등을 연구 주제로 잡아 변화무쌍한 세상을 영재들의 예리한 시선으로 분석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기술과 연구 방법, 응용 분야를 찾아내는 프로젝트 연구를 시도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2008년 5월 전국 최초 지역교육청의 문예영재학급 스토리텔링 과정으로 시작해 2012년부터 확대해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으로 운영하고 있다.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은 전공필수, 창작프로젝트 수업으로 이뤄져 있다.주로 현재 작품활동으로 등단한 작가가 문예창작 분야 영재 학생들을 직접 지도해 맞춤형 교육을 시행한다.리더십 아카데미, 인문영재캠프, 창작나눔한마당 등을 통해 학생들이 리더십과 인성을 키우며 글 쓰는 사람으로서의 소양을 쌓는다.해마다 대구문예창작영재교육원 학생들은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담고 엮은 작품집을 발간한다.내년부터는 중·고등학교 문예창작 영재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개발해 문예창작 분야 학생의 잠재력을 키울 예정이다. ◆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매년 3월이면 영재교육을 희망하는 학생 누구든지 KAIST 대구사이버영재교육원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다.1학기에 5주 동안 온라인 교육을 받은 후 수업 참여도와 수행 결과 성취 수준을 근거로 2학기 최종 교육대상자 80명을 선정한다.교육 내용은 △알파고도 못 푸는 문제 △미래를 달리는 로봇 △인간 유전자 편집 등 고차원적 문제 해결 활동 수행과 실생활과 연계한 문제기반 심화 학습 방식으로 총 131시간 온라인과 오프라인 학습으로 병행 운영한다.KAIST 재학생이 온라인 교사로 참여해 학습 관리와 상담을 지원한다.교사들은 오프라인 캠프에서 KAIST 학과 소개와 진로 직업 컨설팅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공감과 자료 공유의 시간을 가진다.자기 주도적 학습활동, E-book 콘텐츠, 탐구학습 과정을 원하는 영재들에게는 학습과 함께 자신의 진로 가능성을 모색할 수 있는 사이버 영재교육원이다. ◆대구영재교육지원센터영재교육지원센터는 영재교육대상자 선발 도구를 개발해 영재학급 18종과 영재교육원 13종을 보급한다.영재교육 연구회는 초‧중등 각 1팀으로 운영해 질 높은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제공하고 있다.올해는 영재학급 원격수업용 콘텐츠를 초등용 18차시, 중등용 32차시를 개발해 보급했다.영재교육에 관심 있는 학부모를 위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미래 영재로 키워 대비하다(경상대 손정우 교수)’, ‘달라진 세상, 변화를 선도하는 자녀교육(순천향대 이신동 교수)’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연수를 2회 실시했다.대구창의융합교육원 장진주 원장은 “앞으로도 대구 영재교육의 가온머리가 돼 희망하는 모든 학생에게 영재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 맞춤형 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융합형 인재로서 해야 할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영재교육에 계속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도개발공사 역도 실업팀, 전국대회서 메달 잔치

경북도개발공사 역도 실업팀이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강원 양구에서 열린 2020년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와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23일 밝혔다.역도팀은 이번 대회에서 금 5, 은 6, 동 1개를 따내는 성과를 냈다.한국실업역도연맹이 주최하는 ‘한국실업역도연맹회장배’ 대회에서 이성원(남자 81㎏)이 금, 은, 동메달 각각 1개씩을 획득했다.김유신(남자 96㎏)은 은메달 3개를 획득했다.이어 개최된 ‘제58회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에서는 이성원이 금 1, 은 2개를, 김유신(남자 96㎏)은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특히 이번 전국남자주니어역도선수권대회는 내년 세계주니어 및 아시아주니어 선발평가전을 겸하는 대회로 국가대표 선발에도 영향을 끼친다.역도팀은 2000년 7월 창단 이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경북도개발공사 안종록 사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역도팀 운영에 대한 주변의 우려를 조금이라도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실업팀을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경북체육 분야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박한이,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복귀

숙취 운전으로 선수 생활을 마쳤던 박한이(41)가 삼성 라이온즈 코치로 돌아온다.박한이는 1년6개월 동안 봉사활동을 하며 반성했고 삼성은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하며 '제2의 야구 인생'을 열 기회를 줬다.삼성 관계자는 23일 "박한이에게 코치 제의를 했고, 입단이 확정됐다. 올해 안에 선수단과 인사할 기회를 줄 것이다"라고 밝혔다.박한이는 "구단에서 기회를 줬다. 1년6개월 동안 많이 반성했다"며 "아직도 팬과 구단에 죄송한 마음이 크고 야구장에서 죄송한 마음을 전할 기회가 생겨 다행이다"라고 말했다.박한이는 2001년 삼성에 입단해 2019년 5월까지 삼성에서만 뛰었다. 우승 반지도 7개(2002, 2004, 2005, 2011, 2012, 2013, 2014년)다.16시즌(2001∼2016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치며 'KBO리그에서 가장 꾸준한 타자'로 불렸다.지난해 5월26일 키움전 끝내기 안타는 박한이의 개인 통산 2천174번째 안타였다.그는 KBO리그 개인 통산 안타 4위에 올라 있다. 한편 박한이는 지난해 5월27일 오전 자녀 등교를 위해 운전을 했다. 자녀를 등교시킨 뒤 귀가하던 길, 오전 9시께 접촉사고가 났다.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음주 측정을 했고 박한이는 '숙취 운전'으로 적발됐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시교육청,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 선정돼

대구시교육청이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시교육청의 우수기관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0년 교원 존중 및 치유지원 우수사례 선정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이번 심사는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진행됐고 시교육청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 활동이 우수사례로 뽑혔다.시교육청은 2012년 전국 최초로 에듀힐링 프로그램을 도입해 교육활동 보호 및 교직 스트레스 치유 지원 활동에 앞장서 왔다.2016년 전국 최초로 교원치유지원센터를 구축해 교육부 및 타 시·도 교육청의 벤치마킹 대상이 되기도 했다.지난해에는 교원치유지원센터인 에듀힐링센터-휴를 ‘교육권보호센터’로 개편해 기능 확대 및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를 한층 강화했다.시교육청은 이번 우수기관 선정이 전국 최고 수준의 에듀힐링 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교육활동 침해 예방프로그램, 교육활동 보호 홍보 등 사업 전반에 걸쳐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통해 선생님들의 마음 관리 역량을 높이고 선생님들이 안심하고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교원 존중 풍토가 더욱 확고히 자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